AD
[앵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압수수색도 종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선관위 진상규명위원회는 2차 회의를 열고 '투표용지 사태'에 대한 본격적인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준수 기자!
[기자]
네,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지금 중앙선관위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오늘 오전부터 시작된 중앙선관위에 대한 압수수색이 7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제수사로 과천청사 내부가 종일 어수선한 가운데, 선관위 진상규명위원회는 오후 4시부터 두 번째 회의에 돌입했습니다.
어제 출범한 진상규명위는 중앙선관위 지휘부가 선거 기간 어떤 보고를 받고 무슨 지시를 내렸는지, 본격적인 자료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위원회 활동 기간이 열흘에 불과한 만큼, 매일 회의를 열어 속도전에 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
구체적으로는 6·3 지방선거 당시 선관위 회의록과 투표 당일 시간대별 대응, 그리고 투표용지 수급 관리 전반을 집중 점검할 예정입니다.
조현욱 진상규명위원장은 YTN과의 통화에서 짧은 기간이지만 국민적 의혹이 큰 사안인 만큼 철저히 조사하고, 회의 내용도 투명하게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빚은 서울 8개 자치구의 선관위에서 석연치 않은 결정 과정도 드러났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서울 8개 자치구 선관위가 선거를 한 달 앞두고 대면 회의도 없이, 서면 의결만으로 투표용지 인쇄 물량을 축소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특히 가장 큰 혼란을 빚었던 송파구의 경우, 인쇄 물량을 예상 선거인 수의 절반 수준으로 대폭 깎은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논란이 커지면서 위철환 중앙선관위원장 직무대행은 오늘 입장문을 내고 해명에 나섰습니다.
위 직무대행은 송파구 전체로 보면 오히려 투표용지가 4만 2천여 장 남았다며, 분배에 실패한 것이 뼈아픈 실수라고 밝혔습니다.
본 투표 인쇄 물량을 50%로 줄인 것에 대해서도, 사전투표율 23.3%를 합치면 전체 인쇄 비율은 73%가 넘어, 실제 송파구 투표율인 65.8%보다 넉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투표용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게 아니라 수요 예측과 현장 분배가 잘못됐다는 건데요.
그러면서 국민의 참정권이 훼손된 점을 거듭 사과드린다며 후속 대응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지금까지 과천 중앙선관위에서 YTN 권준수입니다.
영상기자 : 박경태
영상편집 : 오훤슬기
YTN 권준수 (kjs8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압수수색도 종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선관위 진상규명위원회는 2차 회의를 열고 '투표용지 사태'에 대한 본격적인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준수 기자!
[기자]
네,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지금 중앙선관위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오늘 오전부터 시작된 중앙선관위에 대한 압수수색이 7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제수사로 과천청사 내부가 종일 어수선한 가운데, 선관위 진상규명위원회는 오후 4시부터 두 번째 회의에 돌입했습니다.
어제 출범한 진상규명위는 중앙선관위 지휘부가 선거 기간 어떤 보고를 받고 무슨 지시를 내렸는지, 본격적인 자료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위원회 활동 기간이 열흘에 불과한 만큼, 매일 회의를 열어 속도전에 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
구체적으로는 6·3 지방선거 당시 선관위 회의록과 투표 당일 시간대별 대응, 그리고 투표용지 수급 관리 전반을 집중 점검할 예정입니다.
조현욱 진상규명위원장은 YTN과의 통화에서 짧은 기간이지만 국민적 의혹이 큰 사안인 만큼 철저히 조사하고, 회의 내용도 투명하게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빚은 서울 8개 자치구의 선관위에서 석연치 않은 결정 과정도 드러났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서울 8개 자치구 선관위가 선거를 한 달 앞두고 대면 회의도 없이, 서면 의결만으로 투표용지 인쇄 물량을 축소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특히 가장 큰 혼란을 빚었던 송파구의 경우, 인쇄 물량을 예상 선거인 수의 절반 수준으로 대폭 깎은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논란이 커지면서 위철환 중앙선관위원장 직무대행은 오늘 입장문을 내고 해명에 나섰습니다.
위 직무대행은 송파구 전체로 보면 오히려 투표용지가 4만 2천여 장 남았다며, 분배에 실패한 것이 뼈아픈 실수라고 밝혔습니다.
본 투표 인쇄 물량을 50%로 줄인 것에 대해서도, 사전투표율 23.3%를 합치면 전체 인쇄 비율은 73%가 넘어, 실제 송파구 투표율인 65.8%보다 넉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투표용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게 아니라 수요 예측과 현장 분배가 잘못됐다는 건데요.
그러면서 국민의 참정권이 훼손된 점을 거듭 사과드린다며 후속 대응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지금까지 과천 중앙선관위에서 YTN 권준수입니다.
영상기자 : 박경태
영상편집 : 오훤슬기
YTN 권준수 (kjs8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