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 넥타이' 매고 취임 1주년 회견..."대체 불가 대한민국"

'초심 넥타이' 매고 취임 1주년 회견..."대체 불가 대한민국"

2026.06.08. 오후 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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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맞아 네 번째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국정 2년 차 '대체 불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하루하루를 임기 마지막 날처럼 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홍민기 기자입니다.

[기자]
취임 1주년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국민임명식 당시 맸던 흰색의 '초심 넥타이'를 이번에도 매고 기념사를 낭독했습니다.

지난 1년은 국민의 저력으로 민주주의 위기와 통상 안보 위기, 민생 위기를 극복한 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집권 2년 차를 맞는 올해는, 대한민국을 세계 어느 나라도 대신할 수 없는 나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2026년 올해를 세계 어떤 나라도 대신할 수 없는 '대체 불가 대한민국'의 담대한 꿈이 시작되는 해로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 초격차 산업강국, 글로벌 외교·안보 강국, 규칙을 지키는 정상 사회, 국민 생명 보호 등 네 가지 국정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특히, 반도체 외 산업에서도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겠다며,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 공개도 예고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첨단전략산업이 성장할수록 내 삶이 바뀐다는 그런 믿음이 있어야 더 과감한 국가적 투자도, 끊임없는 혁신도 국민과 함께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의 민주주의와 문화, 근면함 등이 합쳐져 실력을 발휘하고 있고, 세계 속 대한민국의 위상도 많이 바뀌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집권 2년 국정 기조는 큰 변화 없이 더 열심히, 속도를 내야겠다는 생각이라며,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역시 '전력 질주'의 적임자라고 지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남은 4년을 지난 1년과 경쟁하겠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저에게 주어진 하루하루가 임기 마지막 날이라는 심정으로, 죽을 힘을 다해 뛰겠습니다.]

정부 출범 이후 네 번째 열린 이번 기자회견에선 약 160분 동안, 21개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회견 말미, 기자회견을 더 자주 하자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YTN 홍민기입니다.

영상기자 : 염덕선 김정원 최광현
영상편집 : 전주영
디자인 : 정하림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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