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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저는 매일신문 김영선 기자라고 합니다. 지난 1년을 돌아보면 주요 성과로 코스피 8000 돌파를 꼽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자본시장 활성화나 아니면 한국시장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진 것에 대해서 좋은 평가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8000선 돌파에 대한 자본시장 활성화에 대한 평가 말씀이 듣고 싶고요. 또 생각보다 속도가 빠르게 올라가다 보니까 골이 깊지 않을까에 대한 걱정도 많은 것 같은데 이에 대한 대통령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이재명 대통령]
지금 들어오면서 보니까 8000이 깨졌더군요. 8000이 깨졌으니까 대폭락이 왔다고 얘기할 수도 있는데 2700에 비하면 엄청나게 올라온 거죠. 원래 주식시장은 진폭이 크기는 하지만 진동이 있기 마련이죠. 맨날 오를 수만은 없고 맨날 내릴 수만도 없습니다. 적정한 가격 균형점을 찾아가는 과정이죠, 끊임없이. 상황은 변하니까요. 제가 주가지수 5000 얘기한 건 한 2, 3년 지난 다음 정도를 기대를 하고 자신이 있었는데이게 지금 6개월 만에 이렇게 돼버렸어요. 그건 신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새로운 상황을 만든 게 아니고 비정상의 정상화 과정이었기 때문에 이게 정상화 되는구나라고 확신이 드는 순간에 이걸 2, 3년 기다릴 이유가 없는 것이죠. 정상을 찾아가는, 마치 용수철처럼.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너무 과도하게 눌려 있었어요. 다 아는 것처럼 PBR이니 PER이니 이런 거 따질 필요가 없이 이상하게 너무 낮았어요. 잘해 봐야 60% 정도 평가밖에 못 받았다. 잘해 봐야.
예를 들면 비교를 해 봐도 지정학적 불안정, 예를 들면 전쟁이나 이런 위험성. 외교, 군사, 안보적 영역의 불안정 때문이라면 대만을 설명할 수가 없죠. 사실 대만이나 이쪽보다 한반도가 더 군사 안보적 측면에서 더 불안하지 않나요, 얘기하면. 우리가 북한을 막 집적거리지 않는 한. 집적거려서 문제가 됐죠. 예를 들면 경제 상황은 또 어떠냐. 이것 또한 비정상이었어요. 말이 안 되는 상황이었죠. 그런데 이걸 정상화한다면 어느 정도 갈까. 저는 반도체 특수 상황, 이런 것 빼고 그냥 현재 상태에서만 정상화 조치를 통해서 5000을 넘길 수 있다고 봤어요. 신뢰를 회복하는 과정.
예를 들면 한반도의 지정학적인 불안정성을 완화하는 것, 국가의 산업 경제 정책을 분명하게 제시하는 것, 예측 가능하게 하는 것, 시장이 주가조작이니 이런 거 못 하게 만드는 것, 앞으로 하면 혼나는구나라고 생각해서 앞으로는 최소한 못하게 하는 것. 예를 들면 회사의 기업 이익이 늘어나도 뒤로파이프 박아서 다 빼돌리고 이런 것 있잖아요. 파이프라인이라고 하나, 그런 게 있어요. 이렇게 해 왔으니까, 또 예를 들면 이중 상장하고 그다음에 물적 분할해서 쏙 빼 먹고 남의 암소의 송아지는 자기가 가져버리고. 이런 거 있잖아요. 이런 비정상적인 것만 정리해도 한 5000 될 거라고 봤죠. 5000 그 이상이 될 것이다, 6000~7000은 될 수 있겠다. 차마 그 말은 못하고 5000, 소심하게. 이렇게 이야기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거기에 반도체 특수가 생겨난 거죠. 더하기 해야죠. 그게 제가 보기에 2000~3000포인트까지 되지 않을까, 그 몫이. 대충 본 대로 되어가고 있어요, 그런데 너무 빨리. 지금 너무 많이 올랐으니까 외환시장의 영향도 이상하게 미치고 있어요. 주가가 오르는 게 외환시장의 환율이 오르는 이유가 됐어요. 이상하죠? 원래 반대거든요. 너무 빨리, 많이 오르다 보니까 비중이 너무 늘어나서 한국물은 몇 퍼센트만 가자고 회사 내의, 펀드 내의 지침이 있는데 이게 이만큼 커져버렸어요. 2~3배 올라버렸어요. 특히 반도체 대형주 중심으로 가지고 있었다면 2~3배가 아니고 5~6배 올라버린 거죠. 비중이 2%였는데 그게 갑자기 10%가 되어버린 거예요. 그러면 조정을 해야죠. 밸런스를 맞춰야죠. 그러다 보니까 팔아야죠. 그러니까 주가가 폭등을 하면 오히려 환율이 올라가는. 또 그걸 엄청난 국내 수출 증가로 사실은 우리 대한민국이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엄청난 경상수지 흑자가 생기고 있어요. 엄청납니다, 상상 이상이에요. 지금 이미 연간 경상 예측 수지를 넘어서버렸어요.
그러니까 대한민국이 이전에 겪지 못했던 새로운 상황까지 겹쳐서 주가는 생각보다 빨리 올라온 것 같습니다. 이익 실현도 좀 해야 하고 밸런스 조정도 좀 해야 되고 또 불안한 사람들도 잠시 쉬었다 가야 하는 것들도 있고. 하지만 아직도 저는 약간 저평가됐다고 생각해요. 주가는 출렁출렁하는 거죠. 어느 나라도 이게 쭉 직선으로 가지 않아요. 반드시 흔들리면서 갑니다. 주가는 불안의 벽을 타고 오르다가 확신에서 무너진다, 그런 얘기도 있어요. 제가 오늘 하는 말을 무슨 매매를 결정하는 참고자료로 쓰지 말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또 하나 좋은 측면은 우리가 잘 못 느끼는 건데 주가 상승의 이익을 누가 받냐. 대형주, 반도체주, 잘 나가는 주식 가진 사람만 득 봤냐. 그건 아니죠. 모든 국민들이 혜택을 보고 있어요. 이게 무슨 소리냐 하실 수 있는데 가장 직접적으로 표현하면 국민연금이 엄청나게 늘어났습니다. 대충 계산해도 고갈 연도가 24년 늘어났다는 언론 보도도 있더군요. 그건 계산할 때마다 다 달라요. 그러나 수십 년 늘어난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고갈에 대한 걱정을 하는 우리 젊은 청년 세대들의 걱정이 조금 줄어들었죠. 그래서 어제 국민연금 구조개혁에 대한 얘기가 좀 들어갔어요. 매우 다행스러운 거죠. 종전의 국민연금 구조 개혁은 누가 더 손해볼 거냐라는 얘기였어요. 손해를 누가 부담할 거냐. 그러니까 국민연금 얘기할 때마다 표가 떨어져요. 누구도 해야 되는 일임에도 아무도 말하지 않는 거죠. 피하는 거죠. 왜냐하면 연금 개혁하고 정권이 유지된 나라가 없다고 할 정도예요. 해야 되기는 한데 하면 엄청난 정치적 타격이 와요. 누군가는 손해를 보거든요. 누가 손해를 부담할 거냐. 그런데 그 얘기를 우리가 상당 기간 안 해도 되는 것은 참 대한민국 전체를 위해서 바람직한 일이기도 하고 이재명 정권을 위해서도 다행스러운 일이죠. 정말 어려운 의제인데 국민연금의 평가 가액이 올라간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정상화되어가는 중이에요. 대한민국 비정상화의 정상화의 한 부분이다. 가장 극적인 부분이기도 하죠.
제작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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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매일신문 김영선 기자라고 합니다. 지난 1년을 돌아보면 주요 성과로 코스피 8000 돌파를 꼽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자본시장 활성화나 아니면 한국시장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진 것에 대해서 좋은 평가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8000선 돌파에 대한 자본시장 활성화에 대한 평가 말씀이 듣고 싶고요. 또 생각보다 속도가 빠르게 올라가다 보니까 골이 깊지 않을까에 대한 걱정도 많은 것 같은데 이에 대한 대통령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이재명 대통령]
지금 들어오면서 보니까 8000이 깨졌더군요. 8000이 깨졌으니까 대폭락이 왔다고 얘기할 수도 있는데 2700에 비하면 엄청나게 올라온 거죠. 원래 주식시장은 진폭이 크기는 하지만 진동이 있기 마련이죠. 맨날 오를 수만은 없고 맨날 내릴 수만도 없습니다. 적정한 가격 균형점을 찾아가는 과정이죠, 끊임없이. 상황은 변하니까요. 제가 주가지수 5000 얘기한 건 한 2, 3년 지난 다음 정도를 기대를 하고 자신이 있었는데이게 지금 6개월 만에 이렇게 돼버렸어요. 그건 신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새로운 상황을 만든 게 아니고 비정상의 정상화 과정이었기 때문에 이게 정상화 되는구나라고 확신이 드는 순간에 이걸 2, 3년 기다릴 이유가 없는 것이죠. 정상을 찾아가는, 마치 용수철처럼.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너무 과도하게 눌려 있었어요. 다 아는 것처럼 PBR이니 PER이니 이런 거 따질 필요가 없이 이상하게 너무 낮았어요. 잘해 봐야 60% 정도 평가밖에 못 받았다. 잘해 봐야.
예를 들면 비교를 해 봐도 지정학적 불안정, 예를 들면 전쟁이나 이런 위험성. 외교, 군사, 안보적 영역의 불안정 때문이라면 대만을 설명할 수가 없죠. 사실 대만이나 이쪽보다 한반도가 더 군사 안보적 측면에서 더 불안하지 않나요, 얘기하면. 우리가 북한을 막 집적거리지 않는 한. 집적거려서 문제가 됐죠. 예를 들면 경제 상황은 또 어떠냐. 이것 또한 비정상이었어요. 말이 안 되는 상황이었죠. 그런데 이걸 정상화한다면 어느 정도 갈까. 저는 반도체 특수 상황, 이런 것 빼고 그냥 현재 상태에서만 정상화 조치를 통해서 5000을 넘길 수 있다고 봤어요. 신뢰를 회복하는 과정.
예를 들면 한반도의 지정학적인 불안정성을 완화하는 것, 국가의 산업 경제 정책을 분명하게 제시하는 것, 예측 가능하게 하는 것, 시장이 주가조작이니 이런 거 못 하게 만드는 것, 앞으로 하면 혼나는구나라고 생각해서 앞으로는 최소한 못하게 하는 것. 예를 들면 회사의 기업 이익이 늘어나도 뒤로파이프 박아서 다 빼돌리고 이런 것 있잖아요. 파이프라인이라고 하나, 그런 게 있어요. 이렇게 해 왔으니까, 또 예를 들면 이중 상장하고 그다음에 물적 분할해서 쏙 빼 먹고 남의 암소의 송아지는 자기가 가져버리고. 이런 거 있잖아요. 이런 비정상적인 것만 정리해도 한 5000 될 거라고 봤죠. 5000 그 이상이 될 것이다, 6000~7000은 될 수 있겠다. 차마 그 말은 못하고 5000, 소심하게. 이렇게 이야기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거기에 반도체 특수가 생겨난 거죠. 더하기 해야죠. 그게 제가 보기에 2000~3000포인트까지 되지 않을까, 그 몫이. 대충 본 대로 되어가고 있어요, 그런데 너무 빨리. 지금 너무 많이 올랐으니까 외환시장의 영향도 이상하게 미치고 있어요. 주가가 오르는 게 외환시장의 환율이 오르는 이유가 됐어요. 이상하죠? 원래 반대거든요. 너무 빨리, 많이 오르다 보니까 비중이 너무 늘어나서 한국물은 몇 퍼센트만 가자고 회사 내의, 펀드 내의 지침이 있는데 이게 이만큼 커져버렸어요. 2~3배 올라버렸어요. 특히 반도체 대형주 중심으로 가지고 있었다면 2~3배가 아니고 5~6배 올라버린 거죠. 비중이 2%였는데 그게 갑자기 10%가 되어버린 거예요. 그러면 조정을 해야죠. 밸런스를 맞춰야죠. 그러다 보니까 팔아야죠. 그러니까 주가가 폭등을 하면 오히려 환율이 올라가는. 또 그걸 엄청난 국내 수출 증가로 사실은 우리 대한민국이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엄청난 경상수지 흑자가 생기고 있어요. 엄청납니다, 상상 이상이에요. 지금 이미 연간 경상 예측 수지를 넘어서버렸어요.
그러니까 대한민국이 이전에 겪지 못했던 새로운 상황까지 겹쳐서 주가는 생각보다 빨리 올라온 것 같습니다. 이익 실현도 좀 해야 하고 밸런스 조정도 좀 해야 되고 또 불안한 사람들도 잠시 쉬었다 가야 하는 것들도 있고. 하지만 아직도 저는 약간 저평가됐다고 생각해요. 주가는 출렁출렁하는 거죠. 어느 나라도 이게 쭉 직선으로 가지 않아요. 반드시 흔들리면서 갑니다. 주가는 불안의 벽을 타고 오르다가 확신에서 무너진다, 그런 얘기도 있어요. 제가 오늘 하는 말을 무슨 매매를 결정하는 참고자료로 쓰지 말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또 하나 좋은 측면은 우리가 잘 못 느끼는 건데 주가 상승의 이익을 누가 받냐. 대형주, 반도체주, 잘 나가는 주식 가진 사람만 득 봤냐. 그건 아니죠. 모든 국민들이 혜택을 보고 있어요. 이게 무슨 소리냐 하실 수 있는데 가장 직접적으로 표현하면 국민연금이 엄청나게 늘어났습니다. 대충 계산해도 고갈 연도가 24년 늘어났다는 언론 보도도 있더군요. 그건 계산할 때마다 다 달라요. 그러나 수십 년 늘어난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고갈에 대한 걱정을 하는 우리 젊은 청년 세대들의 걱정이 조금 줄어들었죠. 그래서 어제 국민연금 구조개혁에 대한 얘기가 좀 들어갔어요. 매우 다행스러운 거죠. 종전의 국민연금 구조 개혁은 누가 더 손해볼 거냐라는 얘기였어요. 손해를 누가 부담할 거냐. 그러니까 국민연금 얘기할 때마다 표가 떨어져요. 누구도 해야 되는 일임에도 아무도 말하지 않는 거죠. 피하는 거죠. 왜냐하면 연금 개혁하고 정권이 유지된 나라가 없다고 할 정도예요. 해야 되기는 한데 하면 엄청난 정치적 타격이 와요. 누군가는 손해를 보거든요. 누가 손해를 부담할 거냐. 그런데 그 얘기를 우리가 상당 기간 안 해도 되는 것은 참 대한민국 전체를 위해서 바람직한 일이기도 하고 이재명 정권을 위해서도 다행스러운 일이죠. 정말 어려운 의제인데 국민연금의 평가 가액이 올라간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정상화되어가는 중이에요. 대한민국 비정상화의 정상화의 한 부분이다. 가장 극적인 부분이기도 하죠.
제작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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