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열전 마치고 '결전의 날'...여야 최종 성적표는?

13일 열전 마치고 '결전의 날'...여야 최종 성적표는?

2026.06.03. 오후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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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 박성훈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민심2026]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6·3 지방선거 본투표가 오후 2시를 넘어선 현재 48. 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제 투표 종료까지 3시간 정도 남았는데요. 여야 양당 의원들 모시고선거 결과 전망해보겠습니다. 민주당 김현정 중앙선대위 대변인, 국민의힘 박성훈 중앙선대위 공보단장과 함께합니다.

[앵커]
두 분 모두 중앙당 선대위에서 당직을 맡았기 때문에 굉장히 바쁘게 보내셨을 것 같은데 두 분 모두 어제 자정 어디서 보내셨습니까?

[김현정]
저는 지역구인 평택시병에서 마지막 피날레 유세하고요. 그리고 시민들과 지지자분들, 출마자들하고 같이 마지막 수고했다고 얘기하고 결기도 다지고 또 오늘 6시까지 끝난 게 끝난 게 아니기 때문에 계속 투표 독려하자, 이런 결의 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박성훈]
저는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을 맡고 있다 보니까 지역구인 부산을 왔다갔다하면서 선거운동기간 내내 임했습니다. 어제 마지막 유세를 부산시장 박형준 시장과 공동 유세하고 올라오고 있었고요. 오늘 새벽부터 중앙선대위 회의를 여의도에서 진행했습니다.

[앵커]
투표율이 집계됐나 보군요. 3시 기준 51. 9%, 전국 기준 투표율 51. 9%라는 점 전해 드리겠습니다. 이제 새벽 6시부터 시작된 본투표 이제 3시간도 남지 않았는데 어쨌든 지난 지방선거보다는 추세가 높고요. 어떻게 보고 계세요?

[김현정]
이미 지난 지방선거의 50. 9%보다도 3시 기준으로 51. 9%면 넘어갔는데 사전투표가 2014년부터 시작돼서 4차례에 걸쳐서 사전투표가 시행돼서 계속 사전투표율이 높아졌거든요. 하나의 제도로 안착된 것 같고. 사전투표율이 높으면 따라서 본투표율도 높아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반영된 측면도 있는 것 같고요. 그리고 이번에는 지방선거 외에도 보궐선거가 14곳에서 열리지 않습니까? 보궐선거가 열리는 곳에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올라가는 경향도 있어서 투표율이 더 높아질 것 같고. 2018년도 60. 2%였는데 그리고 2022년도가 59. 2%였던 걸로 알고 있는데 아마 60% 안팎으로 정리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앵커]
말씀해 주신 대로 지난 8회 지방선거가 최종투표율이 50. 9%였는데 3시간 남은 상황에서 51. 9%를 이미 넘겼고요. 이렇다 보니까 8년 전에 7회 60. 2%도 넘기는 거 아니냐 이런 분석도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박성훈]
지금 추세라면 충분히 60%를 넘어설 수 있을 것 같고요. 저희가 분석할 때 지방선거 투표율이 60%를 넘어서면 보수, 진보 양진영 결집이 이루어졌다고 판단을 합니다. 그렇게 되면 그동안 보수에 실망했던 일부 지지자들도 적극적으로 투표장에 나오게 계시다는 뜻으로 저희는 해석하고 있고요. 사전투표율 같은 경우에는 그동안 사전투표율이 높을수록 보수층보다는 진보층에 유리하다는 분석이 있었는데 사전투표가 제도화된 지금은 이제는 그런 공식은 더 이상 통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 이재명 정부의 오만과 독선, 폭주를 멈춰 세우기 위해서 유권자분들이 투표장에 나오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이재명 정부의 독선을 멈춰 세울 수 있는 것은 유권자 여러분의 한 표입니다. 지금 여러분이 투표하지 않으시다면 이재명 정부의 오만과 폭주는 결국 면죄부를 얻게 될 것이고요. 우리 국민들이 바랐던 일상의 자유 그리고 내 집과 내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조차도 빼앗기게 될 것입니다. 투표하면 분명히 이긴다는 마음으로 유권자 여러분, 국민의힘에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그러면 두 분 모두 판세를 어떻게 보고 계실지 궁금한데. 최초 선거 초반에는 많이 민주당에서 이길 것으로 봤었고 지금은 그 수치를 보수적으로 보시는 것 같은데요.

[김현정]
격차가 많이 줄어들고 있어서 그런 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구도는 국정안정론에 많이 방점이 찍혀 있어서 전반적인 구도는 더불어민주당에 유리한 구도가 맞고요. 당에서는 9곳은 우세로 보고 6곳이 경합, 그리고 경북 지역 1곳은 열세로 분류하고 있는데 경합지역이라고 하는 6곳 중에서 1곳은 전북이기 때문에 그걸 빼면 5곳인데 그중에서도 5곳이 부울경하고 서울, 대구 정도를 경합으로 보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최선을 다한다면 전부 다 이길 수 있는 기대도 가지고 있고 4~5곳 정도는 승리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
지방선거 역사상 투표율이 60%를 넘긴 게 두 차례 있더라고요. 이번 선거가 그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방증일 텐데. 이렇게 투표율이 높으면 국민의힘에서는 판세를 어떻게 예측하게 됩니까?

[박성훈]
원래 대선에서 패배하고 1년 후에 치러지는 선거가 불리한 환경에서 시작될 수밖에 없죠. 당연히 보수가 어려운 상황에서 시작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 취소, 공소취소특검법 강행이라든지 선거기간 도중에 터져나온 스벅 사태 논란과 같이 우리의 일상의 자유를 빼앗고 대한민국의 헌정질서와 사법질서를 파괴하는 그런 행태들에 준엄한 민심이 투표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유권자 여러분들께서 견제받지 않는 권력, 지금 이재명 정부와 정부당이 사법, 입법, 행정 모두를 장악하고 이제 마지막 남은 지방권력까지 장악하려 나서고 있습니다. 견제받지 않는 권력에 더 이상 날개를 달아줘서는 안 되겠다는 민심이 투표율 제고로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러면 격전지로 꼽히는 지역들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상징성이 가장 큰 서울시장 선거전, 민주당 정원오,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경쟁이 마지막까지 상당히 치열했죠. 두 후보 목소리 먼저 들어보고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민주당 정원오 후보가 청계광장에서 마지막 유세를 하지 않았습니까? 어떤 전략이었다고 보십니까?

[김현정]
저희는 전통적으로 마지막 유세를 청계광장에서 해 왔었습니다. 청계광장 하면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공간이기도 하고 지난번에 윤석열의 불법계엄, 내란을 일으켜서 그것을 시민들이 응원봉과 촛불을 들고 탄핵과 파면 외치면서 결국 민주주의를 지켜낸 상징적인 곳이기도 하잖아요. 그런 측면도 하나가 있고. 또 하나는 정청래 당대표와 같이 유세를 했는데 그만큼 서울이 지방선거의 승리를 상징하는 그런 지역이기도 하기 때문에. 그리고 중도층이 가장 많은 곳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서울에서 승리해서 전국적인 선거 전체의 승리를 이어가자는 의미를 담아서 마지막 유세를 청계광장에서 한 것이고요. 좀 전에 투표 관련해서 박 의원님께서 말씀을 두 차례 하셔서 저도 말씀드리면, 60%에 가까워지면 민주당에 유리하다는 게 전문가의 대체적인 평가죠. 왜냐하면 보통 보수층에서 60대 이상은 투표를 많이 하는 경향이 있는데 60%에 근접하면 40대, 50대 민주당이 강한 지지층이 투표를 많이 하는 경향을 그동안 보여왔습니다. 그리고 사전투표도 상대적으로 적극 지지층들이 투표하는 성향이 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적극지지층들이 사전투표에 많이 나왔다. 그런 차원에서 보면 지금의 투표율 경향을 봤을 때는 우리 더불어민주당에 좀 더 유리한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전국은 51. 9%. 서울은 3시 기준으로 52. 7% 인데 어제 오세훈 후보 신촌역 유세 어떤 의미가 있었습니까?

[박성훈]
저희가 서울 승부의 핵심은 결국 2030과 중도층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신촌은 대학가로서 젊음의 거리가 상징적으로 모여 있는 곳이죠. 지금 2030들이 분노하고 있는 것은 이번 정부가 미래를 담보로 해서 청년들의 삶을 부숴버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청년들이 마주하고 있는 것은 가혹한 현실입니다. 전월세난,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서울에 내 집 하나 마련할 수 없다는 그 절망감. 이런 부분들을 투표장으로 이끌어내는 것이 국민의힘으로서 가장 유효 적절한 선택 그리고 전략이었고요. 그런 차원에서 오세훈 시장의 신촌 유세는 굉장히 효과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대장동 7800억이라고 하는 천문학적인 개발이익을 착취해 나간 그 사람들, 범죄 피의자들이 지금 거리를 활보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의 청년들은 월세, 그리고 전세난에 시달리고 있는 가혹한 현실 앞에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인 거죠. 이러한 점을 고려해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신촌을 마지막 유세지로 선택했다고 생각하고요. 이러한 청년들의 분노를 투표장으로 이끌어낸다고 하면 분명히 서울시장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좀 전에 김 의원님이 투표율이 60%에 육박할수록 유리하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지금은 2030, 특히 청년층의 보수화가 많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청년들이 투표장을 찾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고요. 그렇게 되면 국민의힘에 든든하게 힘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저희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후 3시 기준 전국 투표율 51. 9%라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YTN 민심스테이지 연결해서 보다 자세한 투표율 알아보겠습니다. 나와주십시오. 현재 오후 3시 13분 지나고 있는데요. 이 시각 투표율 확인해보겠습니다. 전국 16개 시도 투표율인데요. 광주와 전남은 전남 광주 통합 특별 시장을 뽑는 선거라 저희가 합산 표시했습니다. 이 시각 전국 투표율 평균 51. 9%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국 평균 가로선보다 막대가 높이 올라온 곳은 투표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곳이고요. 반대로 낮은 곳은 투표율이 전국 평균보다 낮다, 이렇게 해석하시면 되겠습니다.

[앵커]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시도는 바로 강원 지역입니다. 강원 지역의 이 시각 투표율 5. 7. 2% 가리키고 있습니다. 반면에 가장 낮은 시도는 경기 지역으로 집계되고 있는데요. 49%를 기록하고 있는데 경기 지역에 계신 분들투표소로 향하셔야겠습니다.

[앵커]
이어서 최근 선거 투표율과 비교해보겠습니다. 현재 오후 3시 기준 투표율까지 집계됐는데요. 그래프에서 연두색이 이번 지방선거 투표율 그래프입니다. 앞서 전해드린 대로 투표율 51. 9%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래프가 3개가 제시되고 있는데 초록색이 지난해 치러진 대선 투표율이고요. 아래 있는 황토색이 2년 전 국회의원 선거 총선 투표율인데요. 확연하게 대선 투표율 68. 7%로 높은 모습을 보실 수 있고 총선 역시 이번 지방선거보다 훨씬 더 높습니다.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이번 지방선거도 총선과 대선만큼 투표율이 따라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앵커]
저도 같은 마음입니다. 이번엔 지방선거로만 범위를 좁혀 최근 투표율과 비교해보겠습니다. 역시 연두색이 이번 지방선거 투표율이고요초록색이 지난 2022년,황토색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 투표율입니다. 올해 지방선거 투표율이 월등히 높은 걸 알 수 있죠. 지난 4년 전 투표율보다 훨씬 높고요. 지난 2022년, 2018년 투표율보다 높은 걸 알 수 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은 얼마나 될지 궁금해지네요. 지금까지 이 시각 투표율, 지난 선거와 비교해서 살펴봤습니다.

[앵커]
민심스테이지였습니다.

[기자]
민심캔버스입니다. 오늘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고 있는 국회의원 재보궐 관심 지역, 경기 하남 갑으로 가보겠습니다. 하남 갑 지역은 추미애 후보의 경기도지사 출마로 공석이 됐죠. 인물, 구도, 이슈 가운데 인물 먼저가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광재 후보,국민의힘에서는 이용 후보가 출마했는데요. 이광재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서관으로 정치에 입문해 참여정부 국정상황실장과 강원도지사를 지냈습니다. 3선 의원 출신인데, 지난 총선 때 처음으로 강원도가 아닌 경기 성남 분당갑에 출마했다가 낙선했습니다. 당시 상대 후보는 안철수 의원이었습니다.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또다시, 경기 지역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국민의힘 이용 후보입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썰매 총감독을 맡아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라는 최고 기록을 세운 주역입니다.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고,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수행실장으로 활동한 대표적인 '친윤'입니다. 지난 총선 때도 이곳, 하남 갑에 출마했는데 당시 추미애 후보에 약 1%p 격차, 1000여 표 차이로 졌습니다. 이번엔 설욕할 수 있을까요? 이 지역 구도도 한번 보겠습니다. 하남은 다른 경기 지역에 비해 보수 세가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말 그랬는지 최근 선거 결과 통해 확인해보겠습니다. 결과만 놓고 보면 2승 2패, 엎치락뒤치락했는데요. 최근 두 차례 선거는 민주당이 우세했고, 2022년 선거들에서는 국민의힘이 앞섰습니다민주당이 앞섰던 두 선거를 자세히 볼까요. 지난 총선 득표 차이 아까 말씀드렸듯불과 천여 표, 1%p 차이였습니다. 지난해 대선에서도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받은 평균 득표율 7. 54%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에게 합쳐보면 민주당 득표율보다 높습니다. 보수 세가 상당히 강한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추미애 후보의 승리로 끝난 지난 총선 당시를 지역구별로 보겠습니다. 감일동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모두 국민의힘이 우세했습니다. 감일동은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곳이고요,이 동네는 유일하게 지난 네 차례 선거에서 모두 민주당 후보의 득표율이 높았습니다. 가장 최근 선거인 지난해 대선 동별 결과도 한번 볼까요. 감일동 여전히 파란색입니다. 신장2동, 하남시청과 하남 스타필드가 있는 중심지인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에게 더 많은 표를 줬습니다. 보수 세가 가장 강한 곳은 면적이 제일 넓고 집성촌이 모여있는 천현동, 춘궁동 지역입니다. 위례신도시가 있는 위례동도 빨간색, 국민의힘 우세 지역이었습니다. 위례동과 감일동만 떼서 볼까요. 모두 젊은 학부모가 많은 신도시입니다. 하지만 정치 성향은 사뭇 다른데요. 위례동에는 서울 송파와 성남, 하남에 걸쳐있는 위례신도시가 있습니다. 참여정부에서 추진한 2기 신도시 가운데 하나죠. 감일동에는 이명박 정부의 보금자리주택 3차지구 중 하나인 감일공공주택지구가 있습니다. 하남시에서 평균 집값이 가장 비싼 위례동은 보수인 국민의힘이 우세하고, 감일동은 민주당 지지가 센 곳입니다. 부동산 가격에 따른 계급 투표 성향을 여기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럼 이곳 현재 투표율 어떤지 살펴볼까요? 현재 투표율 53. 9% 기록하고 있습니다. 투표 종료 3시간도 안 남았습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 저희와 계속 지켜보시죠. 지금까지 민심캔버스에서 YTN 김다연입니다.

[앵커]
양당 의원들 모시고 선거 상황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그리고 정원오 후보 얘기를 들어봤는데 정원오 후보가 안전 이슈를 고리로 계속해서 공격을 이어갔거든요. GTX 누락에 이어서 서소문 고가 붕괴. 어느 정도 선거에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김현정]
서울시장 선거는 그동안 큰 이슈가 없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안전 문제가 상당히 이슈화될 것 같아요. 그래서 유권자들이 후보를 선택할 때 큰 포인트가 될 것 같다, 안전이라는 것이. 오세훈 후보의 시장 재임 시절에 사고가 상당히 많았었어요. 이태원 참사부터 해서 강남역 침수도 있었고 반지하 침수된 것도 있고 최근에는 싱크홀 붕괴도 있고요. 그다음에 최근에는 삼성역 철근 누락 사건도 있었고 서소문 고가 붕괴사건도 있었고. 이런 많은 사고들이 있었는데 문제는 뭐냐 하면 사고가 났을 때 그걸 대하는 오 후보의 안전불감증 그리고 무책임한 태도들이 더 큰 문제로 시민들에게 비판을 받고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시정의 가장 기본은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인데 이번에 했던 토론회에서도 정원오 후보의 질문에 삼성역 가서 뭐하냐, 이런 식으로 대꾸를 한다든지 또는 고가가 붕괴된 상태에 가서도 직무정지 상태지만, 이렇게 단서를 달면서 자기의 책임을 모면하려는 태도. 이런 건 분명한 감표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반론 들어볼까요.

[박성훈]
저는 민주당이 재난을 정쟁화하는 이런 태도가 가장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안전, 특히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어마어마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렇게 발생한, 어떻게 보면 비극적 사고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정원오 후보 단톡방에 이게 우리에게 큰 호재라고 선거의 전략으로 활용하는 이런 부분들이 서울시민들에게는 오히려 오만한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문제인 것은 이재명 대통령이 이 사고가 발생하고 사전투표 첫날 대규모 인력을 보내서 압수수색을 진행한, 일종에 어떻게 보면 공권력을 활용해서 사유화하고 관건선거를 진행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런 걸 통해서 본인의 위선을 감추려고 하는 게 아닌가. 아니면 정원오 후보가 유흥업소 여종업원 외박 의혹이라든지 주폭 논란, 이런 걸 덮기 위해서 비극적 사고를 오히려 이용하고 있다는 그런 의심을 금할 수 없고요. 이재명 대통령, 이날 뭐했습니까? 부산 자갈치시장에 내려가서 회 파티를 벌였습니다. 굉장히 위선적인 모습이고요. 이런 부분들을 종합해 볼 때 결국 안전을 정쟁의 도구로 본인의 표 계산 이익으로 활용하려고 하는 이런 측면들이 서울시민들에게 오만한 이재명 정부와 정원오 후보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현정]
반박을 해야 될 것 같은데 대통령이 경찰을 보내서 압수수색을 했다. 이건 명백한 허위사실이죠. 그렇게 말씀하시면 절대로 안 되고요. 서울에서 안전사고가 많이 난 것들은 사실이잖아요. 그거에 대해서 당시 시장이었던 오세훈 후보가 그걸 대하는 무책임한 태도들에 대해서 지적을 하고 있는 것이고. 저희가 사고가 난 이후에 오히려 선거운동도 자제하면서 선거에 이용하지 않으려고 그런 노력들을 벌였다는 것은 잘 아는 거고요. 또 오세훈 후보 같은 경우에는 늘 그래요. 국민의힘도 마찬가지고 오세훈 후보도 마찬가지고 막연한 그런 얘기들을 가지고 상대 후보를 비판하는 걸로 일색하고 있거든요. 소위 말하는 네거티브를 하는 것이죠. 칸쿤이라든지 주폭 사건도 여성을 끌어들여서 마치 의혹이 사실인 것처럼 아주 상대방 후보를 파렴치범으로 몰아가지만 실제로 팩트가 다 확인돼서 소명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준비되지 않은 후보다. 시정을 이끌어갈 수 없는 후보다. 이런 막연한 주장들만 하고 계신데 정작 구청장은 12년 동안 오세훈 시장 시정 10년 한 것보다 더 오래 했습니다. 그리고 성과도 좋았고 3선까지 한 분이에요. 그리고 오세훈 후보는 지난 10년 동안 성과가 없어서 무능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후보여서 그거에 대해서 대안까지 제시하면서 하고 있는 것이 정원오 후보다. 그렇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것은 서울은 국정안정론에 더해서 오세훈 시정에 대한 심판론도 같이 있기 때문에 그것은 이번에 서울시민들이 잘 판단해 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짧게 두 분께 대구 판세 여쭤보고 싶은데요. 사전투표율이 전국에서 제일 낮았는데 지금까지 투표율이 53. 5%로 전국 평균 51. 9%보다 높거든요. 이렇게 되면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박성훈]
당연히 보수층의 결집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하고요. 방금 김 의원님 말씀에 대해서 하나만 덧붙이도록 하겠습니다. 대통령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한 과거에 이렇게 심하게 선거에 개입한 대통령이 있었습니까? 오늘까지도 저질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어떻게 보면 유체이탈 화법이죠. 본인과 민주당에 해야 될 말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걸로 제가 정리를 하도록 하고요. 분명히 대구에서 그동안 국민의힘에 투표를 주저하셨던 분들조차도 투표장에 나서고 계십니다. 저는 이게 박근혜 전 대통령의 등판으로 보수의 결집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구라는 곳은 보수의 심장이고요. 그동안 우리 대한민국을 든든하게 지켜온 버팀목과 같은 곳입니다. 그런 지역에서 어떻게 보면 다시 한 번 기회를 보수에게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반드시 승리해서 보수의 자존심과 보수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현정]
부산은 김부겸 후보가 신승을 해서 역사를 만들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구가 보수의 심장이고 텃밭이고 국민의힘 후보로 나오면 무조건 찍어줬는데 그동안 지난 30년 동안 정치의 효능감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GRDP가 전국에서 꼴찌 수준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문제들도 해결해야 되고 군공항 문제, TK 통합의 문제 이런 것들을 해결하고 실질적으로 대구를 발전지키기 위해서는 대구 사람 김부겸, 더불어민주당을 보지 마시고 대구 사람 김부겸. 이렇게 정치를 효능감 없이 한 대구 정치인들에 대한 심판, 이런 걸 같이 해서 꼭 이번에 역사를 써주셨으면. 또 지역구도 타파에도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대통령의 선거 개입 관련해서 잠깐 말씀드리면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난 총선 때 4개월 내내 후보들과 같이 전국을 다니면서 민생투어했습니다. 그거에 비하면 조족지혈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박성훈]
대구 상황 관련해서 하나 말씀드리면 그렇기 때문에 우리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경제 전문가죠. 전 경제부총리 추경호 후보가 더 적절하고 대구시민들의 지지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두 분의 뜨거운 말씀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민주당 김현정 중앙선대위 대변인, 국민의힘 박성훈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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