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장동혁, 스벅 커피 마셔라...불매는 국민의 자발적 운동"

최민희 "장동혁, 스벅 커피 마셔라...불매는 국민의 자발적 운동"

2026.06.01. 오후 3:2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이미지 확대 보기
최민희 "장동혁, 스벅 커피 마셔라...불매는 국민의 자발적 운동"
ⓒ연합뉴스
AD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정부·여당의 스타벅스 비판·불매 움직임을 "국가 폭력", "인민재판"이라고 비판하자,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스타벅스 앞에 경찰도 군인도 없다. 장 대표는 스타벅스 커피 마시라"고 맞받아쳤다.

어제(지난달 31일) 최 의원은 광주방송(KBC) '뉴스메이커'에 출연해 "국가 권력의 탄압이라는 것은 공권력을 동원해서 커피를 못 마시게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의원은 "장 대표한테 누가 스타벅스 마시지 말라고 했나. 다만 그것이 국민 정서에 반하는 것"이라며 "과장되고 정확하지 않은 표현을 쓰면 (안 된다). 판사 하신 분이 왜 이렇게 정확한 표현을 안 쓰는지 아쉽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번 사안에 대해 "국민들의 자발적인 불매운동"이라고 표현하며 "정치인인 저 또한 국민의 한 사람으로 분노해 스타벅스를 가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런 자연스러운 감정의 의미를 읽어야지 정치적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며 "적어도 우리 국민들은 '민주주의 폄훼는 안 된다', '5·18 폄훼는 안 된다'고 판단하고 이를 건드리면 '금융 치료' 하겠다고 나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타벅스 '5·18 탱크데이' 마케팅 사태는 6·3 지방선거 최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해당 마케팅을 비판한 뒤 일부 정부 부처에서 스타벅스 상품 구매를 자제하는 움직임이 이어지자 국민의힘은 "지방선거용 인민재판"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인 장 대표는 "이재명 재판취소 특검에 분노한 민심을 스타벅스로 돌리려 하고 있다", "제가 예언 하나 하겠다. 스타벅스 불매 운동 기한은 딱 6월 3일까지다. 이재명, 민주당, 개딸들은 그날이 지나면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스타벅스 커피를 들고 다닐 것", "스타벅스 커피 들고 투표장에 가자" 등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