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D-2...여야, 선거운동 종료 전까지 총력전

6·3 지방선거 D-2...여야, 선거운동 종료 전까지 총력전

2026.06.01. 오후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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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선거를 이틀 앞두고 발생한 폭발 사고와 관련해서 정치권 반응도 나왔는데요.

서울시청 스튜디오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백종규, 임성재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여야 지도부 대응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먼저 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고 발생 이후 곧바로 긴급 지시를 내렸습니다.

후보와 캠프에 로고송 사용과 율동 금지를 긴급 지시했습니다.

국민의힘도 이 사고와 관련해 후보자들과 선거대책위위원회에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고요?

[기자]
장동혁 대표는 차분한 유세를 진입했는데요.

선거캠프에 율동 자제, 차분한 선거운동을 거듭 지시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언행에 극도로 유의할 것 강력 당부했습니다.

임성재 기자, 오늘 여야 지도부는 주요 승부처를 훑을 예정인데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일정부터 살펴볼까요?

[기자]
정청래 대표는 오늘 박수현 충남지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현장 중앙선대위회의 참석했습니다.

이후충북 괴산, 경북 안동을 찾아 후보들 지원 유세합니다.

오후 울산 남구로 이동해 김상욱 울산시장후보, 전태진 울산 남구갑 국회의원 후보 등의 지원유세도 나섭니다.

당초 전북 지역 집중 유세도 검토했지만, 전통적 캐스팅보터 지역에서 승기를 잡아야한다는 판단에 방향을 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중앙선대위 마친 뒤 충북 보은과 옥천, 충주, 청주를 차례로 방문하고 있는데요.

기초단체 출마자들의 유세 현장 돌며 중원공략에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어제 서울 도심 거점 유세에 집중했던 국민의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 제주와 울산 등을 연이어 찾을 예정이죠?

[기자]
장동혁 대표는 국민의힘 대표적 험지로 꼽히는 제주를 찾습니다.

제주를 찾는 건 처음인데 선거 막판까지 외연 확장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 동문재래시장과 지하상가와 서귀포시매일 올래시장 찾아 상인들과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입니다.

오후에는 장동혁 대표 울산을 찾습니다.

정청래 대표도 울산 남구 찾는 만큼 여야 대표가 같은 곳에서 표심 경쟁 벌일 것으로 보이는데요.

송언석 원내대표 대구와 경기 오산, 동탄을 찾아 국민의힘 후보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에 힘을 실어달라는 정권 안정론을 강조하고 있지 않습니까?

오늘은 어떤 메시지가 나왔나요?

[기자]
일단 민주당은, 투표 종료까지 중앙선대위 상황실 비상가동체제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감을 유지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선거운동을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부적절한 언행과 행동 철저히 경계하라는 경계령도 내려졌고요.

정청래 대표는 충남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이명박 박근혜 윤석열 감옥 3인방 역사 속으로 보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하는 민주당에 투표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내란의 잔불을 완전히 진압해야 한다며 꺼진 불도 다시 보자고 강조했는데요.

한병도 원내대표도 요즘 국민의힘이 시계를거꾸로 돌리고 있다며, 진보 보수 문제가 아니라 민주주의 원칙과 국민 상식에부합하지 않는 문제라고 꼬집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송언석 원내대표가 지방선거 대국민 호소 기자간담회를 열고 48시간 사생결단 총력 체제로 남은 기간에 임하겠다는 메시지를 냈죠? 그렇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사생결단 총력 체제 돌입해서국민에게 투표 호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투표만이 지역과 대한민국 살린다며, 국민의힘에 한 표 행사해달라고 호소했는데요.

투표로 경고하지 않으면 이재명 정권의 광란의 폭주를 2년 동안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정부 여당이 선거 악재 될 만한 사안을 뒤로 미루고 있는데, 선거 후 거대한 세금 폭탄 청구서 날아올 것이라고 정부 여당을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부족한 점 알고 반성하고 있다며 최소한의 정권 견제 필요하다고도 거듭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전직 대통령의 선거운동 지원을 두고도 여야가 충돌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 성동구 서울숲을 찾아 오세훈 후보 지원에 힘을 보태죠?

[기자]
오늘, 이명박 전 대통령 서울 성동구 서울숲 찾아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를측면에서 지원합니다.

성동구는 민주당 정원오 후보가 3선 구청장을 지낸 곳인데요.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인 어제 여야 최대 격전지인 영남권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을 지원했습니다.

그런데 전직 대통령을 앞세운 선거 유세 효과가 어떻게 나타날지도 주목되는데요.

중도층에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죠? 그렇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구 유세 등 보수 결집 등에 효과적일 거라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입니다.

하지만 박 전 대통령은 영남권뿐 아니라, 충청, 강원 등도 두루 방문했는데요.

이게 중도층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과거 '국정농단' 사태로 탄핵당한 대통령이고이명박 전 대통령 역시 과거 사법부 유죄 판단 이후 사면 당한 인물입니다.

이들의 역할이 주효했을지는 선거 결과로 평가받게 될 전입니다.

서울은 여야가 사활을 거는 최대 격전지인데요.

오늘 민주당 정원오 후보 일정과 주요 메시지도 살펴볼까요?

[기자]
정원오 후보는 동대문 청량리 청과물 시장에서 아침 인사를 했습니다.

이후 용산구에서 서울역 아침 인사, 기자회견도 가졌습니다.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을 방문한 뒤 금천·구로·동작·용산구를 차례로 돌며 유세 총력전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강남과 용산에서 지역 재개발·재건축 문제 관련 간담회도 진행하고요.

또 동작구, 용산구, 중구에서 도보 유세에도 나섭니다.

정원오 후보는 오늘 아침 용산역에서 시민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서울 디스카운트 시간 끝내달라며, 안전불감증과 무능, 무책임 행정을심판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또 오세훈 후보를 겨냥해, 안전 강조하며, 안전불감증이 서울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며, 시민 생명 앞에서 변명하는 사람에 서울 미래 맡길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12시간 동안 자치구 12개를 훑으며 '48시간 사생결단' 유세에 돌입했죠?

오세훈 후보, 종로구 광화문역에서 출근 인사로유세를 시작했습니다.

북부 자치구 구석구석 누비며 표심을 공략하기도 했는데요.

이후 서울의 동부권, 중랑구와 동대문구, 성동구, 광진구, 강동구에서 잇달아 유세 연설로 한 표를 호소합니다.

저녁에는 동남권을 누비게 되는데요.

강남구와 송파구 순회 유세하며 12시간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오세훈 후보는 전직 대통령 선거 유세 두고 정원오 후보가코리아 디스카운트라고 비판한 데 대해서 반박했는데요.

선거 막바지 지지율이 요동치자 불안감이 반영된 무리한 정치 공세를 벌이고 있다, 이렇게 반박했습니다.

오세훈 후보는 서울시민들은 함량 미달이자 준비가 부족한 정 후보에게 서울시를 맡기지 않는다며 지금은 말재간 부릴 때가 아니라고 꼬집기도 했습니다.

여야 대표에게 운명이 걸린 지역들이 있지 않습니까?

정청래 대표의 운명을 결정할 최대 격전지 전북 지역 상황은어떻습니까?

[기자]
민주당 전북지사 선거가 가장 눈에 띄는 부입니다.

'대리비 지급'으로 제명당한 김관영 무소속 후보가예상치 못한 선전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투톱' 한병도 원내대표가 수시로 전북 내려가기도 했고요.

오늘도 지도부 회의에서 비판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정청래 대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서는 이원택 후보를 꼭 찍어야 한다고 거듭 호소했습니다.

만약 김관영 후보가 당선될 경우 최대 강세 지역을 빼앗기는 셈이어서 향후 여권 지형에도 큰 변화가 예상되는데요.

김 후보는 오늘도 자신이 당선된다면 오는 9월당에 복당하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정청래 대표가 사퇴해야 한다며, 전당대회에서 지도부 바뀌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렇듯선거 결과에 따라 지도부 상황도 녹록지 않은 상황입니다.

국민의힘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지역 가운데 지금 부산 북갑 선거에 사활을 걸고 있는데, 역시 장동혁 대표의 운명이 걸린 곳이죠? 국민회의은국민의힘은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하정우 독주' 체제를 깨면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한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성하고, 이른바 '당원 게시판' 논란으로 장동혁 지도부에서 제명된 인물이죠.

이런 한동훈 후보가 북갑에서 무소속으로 원내에 입성한다면 그 자체만으로 장동혁 대표에겐 적잖은 타격이 됩니다.

한 후보를 둘러싼 기 싸움도 적지 않습니다.

친한계 의원들과 당권파 의원들이 상반된 주장 내놓으면서 선거 끝날 때까지 기 싸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본 투표일까지 이틀을 앞두고 있는데,여야 지도부, 내일 선거 유세 마무리는 어디서 할지도 주목되는데요.

지금까지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YTN 특별 스튜디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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