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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성문규 앵커
■ 출연 : 조현삼 민주연구원 부원장, 김동원 전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역대 지방선거 최고치를 갈아치운 사전 투표율을 두고, 여야가 저마다 자신들에게 유리한 민심의 신호라며 상반된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본 투표까지 이제 만 사흘도 남지 않았는데요. 요동치는 막판 판세를 두 분과 함께 말씀 나누겠습니다. 조현삼 민주연구원 부원장, 김동원 전 국민의힘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사전투표율 먼저 보겠습니다. 23. 51%를 기록했습니다. 그래서 역대 지방선거 기준으로 최고치를 보였고요. 4년 전보다 2. 89%포인트 올랐습니다. 그리고 지역별로 보면 최고치가 전남, 38. 95%. 최저치가 대구 18. 65%. 상당히 많이, 두 지역만 보면 차이가 많이 났습니다. 서로 자신에게 유리한 수치다. 23. 51%. 두 분은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조현삼]
물론 사전투표 제도가 도입된 이후에 사전투표율은 추세상 상승하고는 해왔죠. 그렇기 때문에 국민들 입장에서는 투표의 하나의 방식으로 자리매김했을 수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것은 아마 많은 국민들이 투표로 인해서 본인의 삶이 얼마나 더 많이 나아지는지를 아마 많은 분들이 느꼈을 것 같아요. 이번에 이재명 정부가 탄생한 이후에 1년도 채 되지 않았는데 어떤 변화가 있었습니까? 코스피가 8000시대를 열었죠. 그리고 AI라든가 반도체라든가 전략적 첨단산업에 대한 육성과 지원들도 상당수 진행되고 있습니다. 5극 3특으로 대표되는 여러 가지 지방균형발전의 시대도 맞이하고 있죠. 여러 가지 측면에서 아마 많은 국민들이 효능감을 느꼈을 것 같아요.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할 수 있는 지방정부가 어떠한 정부가 필요할 것인가. 일잘하는 이재명 정부와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어떠한 정부가 필요한 것인가를 아마 많은 국민들이 고민을 하고 선택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사전투표장에 나가서 본인의 한 표를 행사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 것이고요. 여러 가지 지역별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최저치를 기록한 대구조차도 지난 지방선거보다는 14% 정도의 사전투표율이 나왔다고 해요. 그것보다도 훨씬 더 높은 수치를 기록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만큼 전국 모든 곳에서 균등하게 고루고루 이번 투표율이 높아지는 분위기는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에 대한 기대치를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지금 말씀하신 것은 전체적인 평균 사전투표율도 높아졌고 최고치든 최저치든 지역에 따라서도 역시 지난 4년 전보다 많이 높아졌다, 그런 말씀이셨는데. 어떻게 보셨어요?
[김동원]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다 하는 게 여러 각도로 분석할 수 있는데요. 저는 이번 지방선거의 선거 구도 자체가 역대 어느 선거보다도 아주 선명했다, 뚜렷했다는 그런 특징도 여기에 포함을 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민주당에서 주장을 하는 내란 종식, 내란 정당, 내란 척결, 기승전 내란을 6월 3일까지 계속 지키겠다고 제가 YTN에서도 여러 번 얘기를 했는데요. 결국 그렇게 됩니다. 6월 3일까지 내란을 강조를 하는 반면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 취소, 쉽게 얘기해서 이재명 대통령의 죄 없애기죠. 바로 그런 자유 민주주의의 근간인 법치를 파괴한다고 하는 역대 어느 선거에서도 볼 수 없는 선명한 대결 구도가 있었기 때문에 사전 투표가 역대 최고치를 갱신을 했는데요. 또 다른 면에서 볼 때는 사전투표는 사전투표가 아니라 선거일 3일 중에 첫째 날, 둘째 날, 본투표는 셋째 날로 많은 분들이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본투표에 하루 종일 공휴일로서 내가 시간을 한번 갖자고 하면 사전투표의 첫째 날, 둘째 날, 그러니까 사전투표에 대한 인식도 이제 투표가 3일 연속 이어지는 행위이기 때문에 내가 편한 첫째 날 하겠다, 둘째 날 하겠다. 이런 식으로 인식이 전환이 됐기 때문에 사전투표에 대한 거부감 이런 것들이 일부 부정선거라든가 강성 유권자들을 제외하고는 이제는 어느 정도 보편화됐다 이런 분석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 금요일 투표를 했죠. 사전투표 첫날 한 표를 행사했는데 도중에 투표용지를 들고나와서 이게 도장이 반만 찍혔는데 이게 괜찮냐 이렇게 물어보는 장면이 있었단 말이죠. 이게 화제가 돼서 국민의힘에서는 이게 불법선거운동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그 장면 어떻게 보셨나요?
[조현삼]
국민의 입장에서는 이번 지방선거에 대해서 뾰족한 전략과 전술이 없다 보니까 이것조차도 정쟁의 일환과 이번 선거의 전략 중의 하나로 쓰는 것 같습니다. 굉장히 황당하다고 할 수 있겠죠. 이재명 대통령 기표용지 들고나오기는 했지만 그것을 보여주지는 않았어요. 선거관리원한테 기표기가 잘못된 것 같은데 이 경우에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이냐. 무효가 되는 것이냐에 대해서 질의를 한 것입니다. 어떠한 유권자라도 그렇게 행동을 할 수 있는 것이고요. 중앙선관위 차원에서도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위법한 행위가 아니다라고 판단한 것 아니겠습니까? 선관원의 경우에도 해당 기표용지를 확인하지 않았어요. 어디에 도장을 찍었는지 보지는 않았습니다. 단지 기표기 문제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를 한 것이고요. 만약에 이재명 대통령이 그런 문제에 이의제기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면 뒤에 있는 수많은 유권자들도 자칫 잘못하면 무효표가 나올까 전전긍긍하면서 투표할 수가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한 부분들에 대해서 지적을 했다고 할 수가 있겠죠. 하나의 일종의 해프닝에 불과합니다. 위법성 전혀 없어요. 이미 중앙선관위에서 판단을 내렸습니다. 투표장에 들어간 다음에 나온다고 해서 어떠한 불법성도 인정되지 않아요. 공직선거법에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어떠한 조치가 나와 있지도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것들에 대해서 고발조치를 하면서 운운하는 것은 이것조차도 하나의 정치 선전으로 이용하겠다는 그런 작태인 것으로 보여져서 굉장히 참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말씀하신 대로 선관위에서는 문제없다고 했습니다. 기표용기를 가지고 잠깐 나왔던 것 자체만 가지고 문제 삼을 수 없다고 했고. 그래서 지금 보수 성향의 시민단체는 선관위원장 등을 경찰에 고발을 했습니다. 선관위가 직권남용, 직무유기에 해당한다는 것인데 선거 이후에도 후폭풍이 있을까요? 어떻게 보세요?
[김동원]
그렇죠. 오늘로서 딱 일도양단식으로 모든 문제가 해소됐다고 보는 것은 어렵겠습니다. 선거 이후에도 분명히 일단 고소고발을 했기 때문에 이게 절차를 하는데요. 글쎄요, 선관위원장을 법정에 세우고 하는 그런 일은 현실적으로 극히 어렵다는 것은 제가 인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그런데 이 대통령의 행동을 정말 저는 이해가 안 됩니다. 공직선거법에 나와 있습니다. 본인이 기표한 투표용지를 타인에게 보여주는 행위, 이건 공직선거법에 위배된다는 게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선명하지 않네라고 일단 또 기표소에서 나와서 이렇게 부르죠. 직원을 불러서 이렇게 또 설명을 합니다. 그게 선관위 직원이 그 용지를 못 봤기 때문에 타인에게 보여주지 않은 거다라고 유권해석을 선관위가 한 건데요. 그런데 또 하나 사진이 공개가 됐죠. 바로 뒤에 있는 김혜경 여사가 그 용지를 빤히 쳐다보는 그런 사진도 공개가 됐습니다. 그러니까 이것을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고, 경솔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서는 내가 경솔했다. 단지 뭔가 이렇게 반 정도밖에 안 찍힌 것 같아서 기표소를 나오고 이것은 경솔했다고 본인이 먼저 사과를 하면 이 문제가 아마 이렇게까지 번지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만기친람도 이런 만기친람이 없죠. 본인이 이거 반쯤밖에 안 찍혔는데 선관위원을 나와서 부르고 하는 것들이 대통령의 언행은 아니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그리고 이 대통령 어제오늘 계속해서 투표를 독려하는 메시지를 냈는데 어제는 투표를 포기하는 건 그들을 편드는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했고요. 오늘은 투표를 포기하는 게 권력을 남용한 자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다라고 언급을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그들이 누구냐, 특정하지는 않았죠. 그런데 국민의힘이 크게 반발을 하고 있습니다.
[조현삼]
국민의힘 입장에서 굉장히 찔리는 것 같아요. 본인들이 권력을 남용한 자들이라고 지칭하지 않았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입장에서는 투표의 소중함과 필요성을 국민들에게 호소했다고 할 수가 있겠죠. 대통령 입장에서 당연한 겁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에게는 모두에게 투표권이 있다고 하겠죠. 보장되고 있습니다. 투표권을 행사해야지만 본인의 정치적 의사를 밝힐 수 있는 것이에요. 어떤 특정 정당에 대해서 지지하지 말라라는 언급 전혀 없습니다. 사실상 이번에 민주당 입장에서는 내란행위라든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제대로 된 엄정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고 있다는 부분들을 지적을 하고는 있지만 이재명 대통령 입장에서는 그 어디에도 특정 정당을 상징하는 그런 글귀를 쓰지 않았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 있어서 만큼은 정쟁의 여지가 전혀 없는 겁니다. 어느 전직 대통령도, 과거 어느 정부든지 간에 투표를 독려하는 차원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것은 오히려 적극적으로 필요한 부분이기도 해요. 투표율이 높아야지만 이번 지방선거에 대한 정당성이 보장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투표율이 낮다면 어떠한 지방정부가 정당성을 얻을 수가 있겠습니까? 이번 사전투표의 경우에도 굉장히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죠. 본투표의 투표도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이번 선거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그런 뜻을 보으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차원에서 접근해야 되는데 이것조차도 정쟁으로 삼는다? 지금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얼마나 이전 지방선거에 임하는 자세가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투표 포기는 그들을 편드는 것이다. 그런데 그들을 지명하지 않았는데 국민의힘이 반발을 한다. 국민의힘이 제 발이 저린 것이다라고 그러셨는데 어떻게 들으셨나요?
[김동원]
여야의 견해 차, 똑같은 사안을 보고 이렇게 건널 수 없는 강이 존재한다는 것, 참 씁쓸합니다. 그런데 한번 보시죠. 이게 일반적인 투표 독려냐, 우리가 흔히 듣는 얘기 아닙니까? 민주주의는 선거에 의해서 완성되고 그 선거는 한 분 한 분의 투표로 꽃이 피운다, 여야 가릴 것 없이 투표해 주십시오, 투표율이 높아야 국정안정에 도움이 됩니다라는 정도로 하면 저게 어떤 야당의 지적을 받겠습니까. 진영을 완전히 세팅을 했습니다. 우리 편, 저쪽 편 완전히 세팅을 했죠. 상대방을 공격했는데 어떻게 공격을 합니까? 나와 공동체를 해치는 그들의 편을 드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나와 공동체를 해친다는 얘기는 내란 세력을 분명히 염두에 뒀겠죠. 본인은 그런 표현을 안 했습니다마는 그들이 누구인지를 우리 유권자들은 정말 너무나 쉽게 알 수가 있겠습니다. 이게 진영 편가르기, 대통령이 민주당의 대통령이 아니지 않습니까? 대한민국의 대통령이고 취임사에서 통합을 무려 열몇 번을 강조한 이재명 대통령 아닙니까? 그런 의미에서 이것은 이재명다운 트릭을 쓰는 그런 편가르기에 의한 민주당 지지다. 이렇게 얘기를 해도 민주당은 뭐라고 반박을 하겠습니까? 똑같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얘기할 수 있습니다. 입법, 사법, 행정을 모두 독점하는 민주당 편을 드는 것이다, 투표 포기는. 이렇게 얘기를 하면 어떤 반론을 하겠습니까.
[조현삼]
앞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권력을 남용하는 자들이 국민의힘을 지칭하는 것은 전혀 아니라고 할 수가 있죠. 그런데 만약에 국민의힘이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반발하고 이 부분을 지적한다? 그러면 스스로 자백하고 자인하는 꼴 아니겠습니까? 권력을 지금까지 남용한 것은 국민의힘이었다. 사실 아마 많은 국민들이 그렇게 생각할 수는 있어요. 지난번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죄로 지금 처벌받고 있죠. 윤석열 전 대통령 배출한 정당은 어디입니까? 국민의힘이었어요. 윤 어게인 세력 여전히 발로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금 대구시장 후보로 추경호 후보가 공천되었죠. 지금 내란중요임무종사죄로 형사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그런 피고인 신분에 있는 자입니다. 이후에도 재판에 출석해야겠죠. 이진숙 후보의 경우도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윤 어게인 세력을 옹호했던 그런 후보를 이번에 공천을 줬다라는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권력을 남용한 자를 스스로 자인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김 대변인님 말씀 짧게 듣고 다음 이야기하죠.
[김동원]
제가 충분히 아까 말씀을 드렸는데요. 이재명 대통령도 다음 선거부터는 언행에 조심을 해 주시기를 촉구를 드립니다.
[앵커]
본투표 전 마지막 휴일이었습니다, 오늘. 여야 대표도 막판 민심 다지기에 나섰는데 먼저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이틀 연속으로 전남에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호남은 민주당 텃밭인데 지금 안심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인가 봅니다.
[조현삼]
그렇죠. 일부 지자체장 선거의 경우에는 민주당 후보가 아직까지 접전을 펼치고 있는 지역이 있는 것으로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여론조사 결과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여서 이 부분에 대해서 민주당 지도부 입장에서는 적극적으로 선거 유세를 돕고 조력을 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으로 보여져요. 과거 지방선거의 경우에도 민주당이 모든 기초자치단체장을 석권하지는 못하고는 했습니다. 일부 지역의 경우에는 무소속 후보라든가 이런 후보들이 당선되는 경우가 있어 왔고요.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아마 적극적으로 지금 힘을 보태는 그런 모습이라고 하겠습니다. 물론 이런 지역들 중에 전북 같은 경우에는 광역자치단체장의 경우에도 여러 가지 접전 또는 일부 열세가 아니냐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적극적으로 선거 유세에 임하는 부분도 분명히 있을 수 있죠. 그렇지만 이 모든 것 자체가 어찌 됐건 간에 이번 지방선거에 임하는 민주당 지도부 입장에서는 어느 지역이 중요하지 않은 지역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호남의 경우에는 어찌 되었건 민주진보 진영을 대표하는 그런 지역이다 보니 더욱더 막판까지 신경을 쓰고 있는 그런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그러니까요, 지금 말씀하신 바로 이 호남 지역, 가장 사전투표율이 높았던 지역이 전남이었고 전국에서. 두 번째가 전북이었습니다. 전북만 보자면 전북지사 자리를 놓고 민주당의 이원택 후보하고 무소속의 김관영 후보가 경쟁을 하는 건데 원래 소속은 민주당 소속이었죠. 그런데 여론조사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오차범위 밖에서 서로 지금 앞서고 뒤서는 그런 수치들이 나왔었단 말이죠.
[김동원]
무소속 후보 김관영 후보는 바로 직전의 전북지사였는데 이른바 정청래 당 대표로부터 제명당했으면서 본인이 피해자다라고 얘기를 하는데요. 전북 도민들은 그 피해자 논리에 상당 부분 박수와 격려를 보내주는 지금 추세입니다. 물론 최종 승자는 뚜껑을 열어봐야 6월 3일 밤 10시, 11시쯤에 결정이 나겠습니다마는 바로 지금 저 전라북도지사 선거가 귀추가 주목되는 것은 바로 지금 현재 민주당 대표인 정청래 대표의 연임 여부가 결정되는 8월 전당대회하고 직접적으로 연관이 돼 있는 것입니다. 김관영 후보도 저녁 자리에서 젊은 친구들 대리비 줬다고 해서 바로 전광석화처럼 하루 만에 제명을 시켰는데 바로 지금 화면에 나오는 이원택 후보도 마찬가지입니다. 대납 의혹 같은 비슷한 돈 문제가 있었는데 저기는 유야무야 차일피일 미루면서 그냥 면죄부를 줬단 말이죠. 바로 전북 도민들이 분노하는 지점이 바로 그것일 것입니다. 비슷한 사안인데 한 사람은 하루 만에 제명, 한 사람은 그냥 유야무야. 글쎄요, 저는 김관영 후보가 상당히 유리한 국면에 들어갔다. 만약 김관영 후보가 최종 승자가 되면 정청래 당대표의 연임은 저는 상당히 힘들다고 봅니다. 이번에 정청래가 본인의 브랜드를 걸고 이원택 후보를 공천 줬으니까요. 저는 연임 문제가 브레이크에 걸릴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자연스럽게 전라북도의 사전투표율이 그만큼 높고요. 원래 호남의 사전투표율이 이전에도 굉장히 높았습니다. 그러니까 이건 새삼 말할 필요도 없겠습니다마는 바로 문제는 김관영 후보가 억울하다는 면에서 사전투표를 대량으로 나가서 찍었으면 6월 3일 결과가 상당히 드라마틱한 결과가 나올 것이다, 저는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선거운동 후반에 김관영 후보가 이런 이야기를 했었죠. 자신이 이재명 대통령의 인재영입 1호다. 그리고 무소속 출마도 대통령과 얘기했다고 말했더니 민주당이 허위사실 유포다라면서 제동을 걸었단 말이죠.
[조현삼]
굉장히 위험한 발언이라고 하겠죠. 이재명 대통령이 김관영 후보의 이번 출마에 대해서 동조했다는 그런 의미인가요? 전혀 그런 것 아니지 않겠습니까? 그것 자체가 굉장히 위험한 발언이라고 말할 수가 있겠고요. 본인이 만약에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 인재영입 1호라고 한다면 사실 이번에 앞서서도 말씀하셨지만 그와 같은 일종의 대리비 지급 의혹이라든가 이런 부분들. CCTV 영상에 그대로 잡혀 있습니다. 물증이 있는 상황이에요. 그런 어떻게 보면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를 하면 안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어떻게 보면 뭔가 프레임을 본인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지지를 받고 있는 후보인 것처럼 친명 후보인 것처럼 그런 프레임을 짜고 있는 거예요. 그런 프레임에 아마 많은 지지율이 나오는 것으로 보여지는데 민주당의 공식후보는 이원택 후보입니다. 이원택 후보 일부분 여러 가지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명확하게 증거로 나온 부분은 아니고요. 그렇기 때문에 제명을 하지 않았던 그런 부분도 있는 겁니다. 입장이 엇갈린다고 한다면 이후에 이런 부분들은 수사를 통해서 밝혀지든지 해야겠죠. 지금 단계에서는 더욱더 명확한 증거가 있었던 김관영 후보를 제명할 수밖에 없었던 그런 상황이었던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흡사 친명과 친청 간의 구도로 몰고 가고 있는 것은 이번 지방선거에 임하는 바람직한 자세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경기 평택을로 가보겠습니다. 여기도 진보 진영 후보들 간 경쟁이 상당히 심한 곳인데, 민주당에서는 김용남 후보가 진짜 민주당이다, 조국 후보는 가짜 민주당이다. 이렇게 진짜, 가짜 논란이 있습니다.
[김동원]
어떤 선거든지 항상 나는 진짜고 당신은 가짜다, 사이비다. 이런 얘기를 하는데요. 재미있는 게 김용남 후보는 정치의 상당 부분을 제가 속한 국민의힘에서 하다가 넘어간 분 아닙니까? 진짜 민주당이다 하는 얘기도 참 코믹한 얘기고요. 거기에 상대방인 조국혁신당의 조국 후보는 사실은 민주당 당적을 가져본 적이 없을 겁니다. 조국혁신당을 본인이 창당해서 이름도 자기 이름을 넣은 것이니까요. 그런데 진짜, 가짜 논쟁. 이것이 정말 내로남불의 대표적인 사례일 것입니다. 바로 이게 누가 당선이 되든 간에 그 후유증은 엄청날 것이다. 이른바 민주당에서 좋아하는 진보 세력의 적자가 누구인지를 6월 3일에 판가름 나는 거 아니겠습니까? 어떤 형식으로든지 상처를 받을 수밖에 없다는 의미에서 저는 8월 전당대회에서 아까 얘기한 전라북도지사의 승자가 누구냐. 그리고 두 번째가 평택을의 조국 당선이 될 것이냐 안 될 것이냐, 이것이 지금 미래의 권력 투쟁의 불쏘시개가 될 것이다라는 의미에서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분명히 될 것이고요. 여기에서 제가 민주당 후보 얘기를 안 했습니다마는 바로 대부업, 말이 좋아서 대부업이지 우리가 쉽게 얘기해서 고리대금업 아닙니까? 그러니까 민주당 DNA에서는 이른바 1년에 24% 이상을 하는 고리대금업을 본인이 차명으로, 지금 의혹입니다마는. 그것을 한 후보가 과연 민주당 DNA에 맞는가라는 의미에서 지금 지지율의 정체를 겪고 있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사실 진영별로 단일화 얘기가 상당히 나왔던 지역인데 선거 초반만 해도, 초반에도 사실은 그랬죠. 과연 단일화가 될 수 있냐 그랬는데 선거 막판에 아예 서로 너무나 상처를 내서. ..
[조현삼]
단일화의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보여지고요. 감정의 골이 너무 깊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조국혁신당 입장에서는 어떻게 보면 조국 후보가 본인을 내세운 선거를 이번에 치렀으면 참 좋았을 텐데 김용남 후보에 대한 공세를 너무 지나치게 많이 하신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민주진보 진영을 함께 이루고 있는 한 축 아니겠습니까?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조국혁신당 본인 스스로 민주진보 진영의 쇄빙선 역할을 하겠다고 분명히 밝혔어요. 이번 지방선거 이후에 민주당과 여러 가지 정책적인 연대도 함께 도모를 할 수가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후보에 대해서 이렇게까지 극렬하게 네거티브 공세를 한다?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아마 민주당 당원들은 큰 상처를 받을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민주당 지도부 입장에서도 마찬가지라는 부분입니다. 민주당의 후보는 김용남 후보예요. 조국 후보가 아닙니다. 조국 후보는 조국혁신당 후보예요. 그렇다고 한다면 조국혁신당을 내세운 선거를 해야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앞서 대부업 얘기를 하셨는데 김용남 후보, 대부업과 관련해서 일체의 부당한 이득을 받은 바가 없다고 이미 밝힌 바가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이미 소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끈질길게 물고 늘어진다? 이것 자체가 네거티브고 흑색선전 아니겠습니까? 이런 공세 때문에 아마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단일화는 가능성이 없다고 보여지는 것이고요. 자칫 잘못하면 이것으로 인해서 민주 진보 진영의 갈등과 분열이 더욱더 커지지 않을까 굉장히 우려되는 선거가 아닌가 싶습니다.
[김동원]
10초만 제가 보완하겠습니다. 고리대금업을 해서 이득을 취한 게 없다는 게 어떤 근거로 말씀하시는 거예요? 본인의 녹취가 있지 않습니까? 이게 1년에 3~4억 정도 버는데 사실은 다 내 거야. 내가 다 배당금 갖고 있어. 본인의 육성입니다. 그 정도 나왔으면 고리대금업으로 이익을 취한 게 없다? 이것은 앞뒤가 안 맞는 얘기죠.
[앵커]
그리고 유의동 후보하고 황교안 후보의 단일화 이것도 상당히 아직까지 안 끝난 것 같아요. 일단은 이게 유의동 후보가 한 번 제안을 했더니 황교안 후보가 단일화 제안이 정치 쇼다라고 하면서 거부를 한 것 같은데 마지막까지 사전투표 하지 말아달라고 황교안 후보가 지지자들한테 그랬단 말이에요. 이유가 다 있다고 그러더라고요.
[김동원]
그렇습니다. 그래서 어제, 그저께 투표는 6월 3일에 해 주십시오, 그럴 이유가 있습니다라고 해서 많은 분들이 기대를 했죠. 6월 3일 이전에 단일화를 타결을 한다는 뜻이겠구나. 그런데 바로 똑같이 이틀 전에 이른바 부정선거에 미국의 술탄 교수인가요, 모 교수가 공항을 통해서 입국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걸 갖고 6월 3일에 해달라는 거구나. 부정선거와 연관시켰는데요. 지금 어떤 게 정확한 이유인지는 밝혀지지 않습니다마는 저는 YTN에서 제가 처음 말씀을 드립니다. 양측에서 지금도 물밑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협상이 끝난 게 아닙니다. 물론 사전투표 인쇄용지 전에 하는 게 효과가 더 크겠지만 어차피 지금 이틀 남지 않았습니까? 월, 화 그다음에 수요일에 투표이기 때문에 이틀 동안에 전격 단일화 타결될 가능성은 지금 남아 있고 그 가능성은 상당하다. 왜, 보수 진영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것은 두 후보가 인식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기대를 해 볼 포인트만은 분명합니다.
[앵커]
이번에는 대구로 가겠습니다. 사전투표율은 가장 낮았습니다마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4년 전보다는 상당히 높아진 투표율을 보였었는데 어쨌든 여기서는 대구시장 후보들 김부겸 민주당 후보랑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상당히 막판까지 경쟁을 하고 있는데 변수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늘도 대구에 갔다는 겁니다. 서문시장 가서 같이 유세를 펼쳤는데 과연 이게 어떤 효과를 낳을까. 어떻게 보시는지요?
[조현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번 선거에 사실상 전면에 나서고 있죠. 사실상 선대위원장 아니냐라는 그런 평가까지 있는 정도 아니겠습니까? 대구에서의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입지는 상당한 부분은 인정할 수밖에 없을 것 같기는 합니다. 대구에서 수차례 국회의원을 지냈고요. 현재 달성에서 거주하고 있지 않겠습니까? 여러 가지 측면에서 보수층을 결집하는 그러한 효과는 있을 수는 있을 겁니다. 그런 면에서 아마 추경호 후보 입장에서는 반복적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손을 잡고 싶은 그런 의사를 보여주고 있는 게 아닌가 싶고요. 박 전 대통령 입장에서도 대구시장 선거의 이겨야 한다는 여러 가지 당위성 측면에서 도움을 주고 있는 게 아닌가 싶기는 한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렇게 나서는 것이 적절한지는 굉장히 의문 아니겠습니까? 박 전 대통령 아마 많은 국민들이 여전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국정농단 등의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았어요. 벌금만 해도 180억 원을 선고받았던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사면되기는 했지만 만약에 사면되지 않았다면 지금 이 순간 영어의 몸이었을 거예요. 이렇게까지 자유롭게 선거판에 나올 수가 없는 그런 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직 대통령, 심지어 탄핵당하고 파면 당한 대통령으로서 자중하지 않고 선거에 나온다? 아마 대구시장 선거에도 지금 박빙으로 치러지고 있다 보니까 결과적으로 중도층이 어떤 결정을 내리느냐에 달려 있겠죠. 아마 중도층 입장에서는 박 전 대통령이 이렇게 소환되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불편할 수 있을 겁니다. 아직까지 박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행위에 대해서 아직까지 고통스럽고 괴롭고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용서하지 않는 납득하지 못하는 국민들이 굉장히 많다고 하겠죠. 그런 부분들이 결과적으로 봤을 때는 선거에 긍정적인 영향보다는 부정적인 영향을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그리고 이명박 전 대통령은 오늘 박형준 부산시장하고 같이 교회에서 예배도 드리고 국밥도 같이 먹고 하는 지원유세를 펼쳤는데 지금 말씀하신 바로 그 부분이란 말이죠. 전직 대통령들이 지원유세에 나서면서 과연 중도층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보수 집결에는 영향을 미칠 수 있겠으나 어떻게 보시나요?
[김동원]
분명히 플러스 요인과 마이너스 요인이 공존을 합니다. 그런데 잘 보시면 지금 전직 대통령, MB 대통령도 마찬가지고 박근혜 전 대통령도 그렇고 본인이 내가 부산 내려가서 도와줄게라고 먼저 얘기를 한 게 아닙니다. 선후를 보면 그 후보가 우리 지역구에 와서 제 손 좀 들어주십시오, 도와주십시오라고 먼저 얘기를 하고 전직 대통령이 응한 거거든요. 그러면 그 후보는 뭐냐. 이분들이 와서 플러스 효과, 마이너스 효과 분명히 다 있는데 다 이걸 조사를 합니다. 그럼에도 본인한테 플러스 요인이 되기 때문에 요청을 하는 겁니다. 이것은 분명한 팩트입니다. 그리고 박근혜 전 대통령 자꾸 민주당에서 얘기하는데요. 추경호 후보도 당연히 두 번 요청을 해서 오는 것은 본인에게 도움이 되기 때문에 그런 거고요. 박근혜 전 대통령이라든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저렇게 선거에 직간접적으로 나타난 것이 만약에 민주당에서 보기에 더 호재면, 즉 중도 심리가 다 민주당 쪽으로 넘어간다 할 때는 그렇게 비판을 안 하겠죠. 그러니까 저렇게 비판한다는 것 자체는 전직 대통령이 퇴행적으로 선거에 개입한다고 얘기를 했는데요. 그렇게 얘기하면 우리도 할 얘기가 많습니다. 노무현 봉하마을에 지금 파란 옷을 입은 민주당 후보들이 수천 명 가서 참배를 했지 않습니까? 그건 노무현 마케팅 아니겠습니까? 마찬가지입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활동을 하기는 하는데 다른 전직 두 대통령에 비해서 미디어의 주목을 못 받는 정도죠. 전직 대통령이 나름대로는 다 자당, 또 자기들 세력을 위해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서울 지역 살펴볼 텐데 서울시장 선거. 국민의힘에서는 장동혁 대표가 오늘 서울에 올라와서 유세를 했는데 오세훈 후보랑 만나지는 않았습니다. 과연 서울에 와서 유세를 할까라고 했는데 유세는 했어요. 그런데 오세훈 후보랑 같이 만나지는 않고 유세를 따로 했단 말이죠.
[조현삼]
오세훈 후보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불편했을 거예요. 지금 전혀 원하지 않고 있는 그런 상황 아니겠습니까? 지금 장동혁 대표의 입장에서는 어찌 됐건 당 대표다 보니 서울지역 유세를 하지 않을 수는 없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유세를 하지 않았다? 대부분의 지방선거, 총선의 경우에는 당 대표가 지역 곳곳을 누비면서 해당 후보를 지원하는 유세를 하고는 합니다. 지금 정청래 대표도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장동혁 대표, 그 누구도 원하지 않다 보니 홀로 유세를 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오세훈 후보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탐탁지 않은 그런 모습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 것이고요. 앞서도 전직 대통령 얘기가 나왔지만 그만큼 국민의힘 당 지도부, 장동혁 대표가 제 역할을 못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모습 아니겠습니까? 사실상 지금 당 지도부가 공백 상태다라는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는 게 아닌가 싶고요. 오세훈 후보를 포함한 각 후보들은 홀로 지금 선거를 치르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앵커]
그리고 정원오 후보, 역시 오늘도 안전 문제 이 얘기들을 많이 이야기했고 선거 막판에 상당히 이슈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 GTX 철근 누락 사태라든가 고가도로 붕괴 사고라든가. 전체적인 판세에는 어떻게 영향이 있을까요?
[김동원]
판세에 분명히 일정 부분 영향은 미칠 겁니다. 그렇지만 지금 이게 지나치게 선거에 이용을 하려고 한다는, 또 항상 모든 것이 작용이 있으면 반작용도 있는데요. 고가가 무너진 게 과연 오세훈 시장 탓이냐라는 것을 놓고 보면 또 여러 가지 갑론을박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재빨리 선거전에 이용을 한 그게 집권여당이기 때문에 반작용도 만만치 않게 나오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저게 일정 부분 영향은, 시민 안전과 관련된 것은 당연히 미묘한 그런 파장이 있죠. 그런데 저게 우상향으로 쭉 올라가고 있는 오세훈 후보의 상승세를 막지는 못할 것이다라고 자체적으로 국민의힘이라든가 아니면 자체 캠프의 보고서가 나와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틀 뒤, 3일 뒤에 뚜껑이 열리면 바로 그런 것들을 극복하고 서울시만은 현직 시장인 국민의힘 후보가 지킬 것이다라는 그런 기대를 하고 그게 상당 부분 가능성이 높다라고 저도 판단하고 있습니다.
[앵커]
몇 시간 뒤면 월요일이고요. 수요일이 투표니까 본투표까지는 한 이틀여 정도 남은 상황에서 마지막 요동치는 막판 판세를 두 분과 짚어봤습니다. 지금까지 조현삼 민주연구원 부원장, 김동원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이강문 (ikm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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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조현삼 민주연구원 부원장, 김동원 전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역대 지방선거 최고치를 갈아치운 사전 투표율을 두고, 여야가 저마다 자신들에게 유리한 민심의 신호라며 상반된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본 투표까지 이제 만 사흘도 남지 않았는데요. 요동치는 막판 판세를 두 분과 함께 말씀 나누겠습니다. 조현삼 민주연구원 부원장, 김동원 전 국민의힘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사전투표율 먼저 보겠습니다. 23. 51%를 기록했습니다. 그래서 역대 지방선거 기준으로 최고치를 보였고요. 4년 전보다 2. 89%포인트 올랐습니다. 그리고 지역별로 보면 최고치가 전남, 38. 95%. 최저치가 대구 18. 65%. 상당히 많이, 두 지역만 보면 차이가 많이 났습니다. 서로 자신에게 유리한 수치다. 23. 51%. 두 분은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조현삼]
물론 사전투표 제도가 도입된 이후에 사전투표율은 추세상 상승하고는 해왔죠. 그렇기 때문에 국민들 입장에서는 투표의 하나의 방식으로 자리매김했을 수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것은 아마 많은 국민들이 투표로 인해서 본인의 삶이 얼마나 더 많이 나아지는지를 아마 많은 분들이 느꼈을 것 같아요. 이번에 이재명 정부가 탄생한 이후에 1년도 채 되지 않았는데 어떤 변화가 있었습니까? 코스피가 8000시대를 열었죠. 그리고 AI라든가 반도체라든가 전략적 첨단산업에 대한 육성과 지원들도 상당수 진행되고 있습니다. 5극 3특으로 대표되는 여러 가지 지방균형발전의 시대도 맞이하고 있죠. 여러 가지 측면에서 아마 많은 국민들이 효능감을 느꼈을 것 같아요.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할 수 있는 지방정부가 어떠한 정부가 필요할 것인가. 일잘하는 이재명 정부와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어떠한 정부가 필요한 것인가를 아마 많은 국민들이 고민을 하고 선택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사전투표장에 나가서 본인의 한 표를 행사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 것이고요. 여러 가지 지역별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최저치를 기록한 대구조차도 지난 지방선거보다는 14% 정도의 사전투표율이 나왔다고 해요. 그것보다도 훨씬 더 높은 수치를 기록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만큼 전국 모든 곳에서 균등하게 고루고루 이번 투표율이 높아지는 분위기는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에 대한 기대치를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지금 말씀하신 것은 전체적인 평균 사전투표율도 높아졌고 최고치든 최저치든 지역에 따라서도 역시 지난 4년 전보다 많이 높아졌다, 그런 말씀이셨는데. 어떻게 보셨어요?
[김동원]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다 하는 게 여러 각도로 분석할 수 있는데요. 저는 이번 지방선거의 선거 구도 자체가 역대 어느 선거보다도 아주 선명했다, 뚜렷했다는 그런 특징도 여기에 포함을 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민주당에서 주장을 하는 내란 종식, 내란 정당, 내란 척결, 기승전 내란을 6월 3일까지 계속 지키겠다고 제가 YTN에서도 여러 번 얘기를 했는데요. 결국 그렇게 됩니다. 6월 3일까지 내란을 강조를 하는 반면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 취소, 쉽게 얘기해서 이재명 대통령의 죄 없애기죠. 바로 그런 자유 민주주의의 근간인 법치를 파괴한다고 하는 역대 어느 선거에서도 볼 수 없는 선명한 대결 구도가 있었기 때문에 사전 투표가 역대 최고치를 갱신을 했는데요. 또 다른 면에서 볼 때는 사전투표는 사전투표가 아니라 선거일 3일 중에 첫째 날, 둘째 날, 본투표는 셋째 날로 많은 분들이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본투표에 하루 종일 공휴일로서 내가 시간을 한번 갖자고 하면 사전투표의 첫째 날, 둘째 날, 그러니까 사전투표에 대한 인식도 이제 투표가 3일 연속 이어지는 행위이기 때문에 내가 편한 첫째 날 하겠다, 둘째 날 하겠다. 이런 식으로 인식이 전환이 됐기 때문에 사전투표에 대한 거부감 이런 것들이 일부 부정선거라든가 강성 유권자들을 제외하고는 이제는 어느 정도 보편화됐다 이런 분석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 금요일 투표를 했죠. 사전투표 첫날 한 표를 행사했는데 도중에 투표용지를 들고나와서 이게 도장이 반만 찍혔는데 이게 괜찮냐 이렇게 물어보는 장면이 있었단 말이죠. 이게 화제가 돼서 국민의힘에서는 이게 불법선거운동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그 장면 어떻게 보셨나요?
[조현삼]
국민의 입장에서는 이번 지방선거에 대해서 뾰족한 전략과 전술이 없다 보니까 이것조차도 정쟁의 일환과 이번 선거의 전략 중의 하나로 쓰는 것 같습니다. 굉장히 황당하다고 할 수 있겠죠. 이재명 대통령 기표용지 들고나오기는 했지만 그것을 보여주지는 않았어요. 선거관리원한테 기표기가 잘못된 것 같은데 이 경우에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이냐. 무효가 되는 것이냐에 대해서 질의를 한 것입니다. 어떠한 유권자라도 그렇게 행동을 할 수 있는 것이고요. 중앙선관위 차원에서도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위법한 행위가 아니다라고 판단한 것 아니겠습니까? 선관원의 경우에도 해당 기표용지를 확인하지 않았어요. 어디에 도장을 찍었는지 보지는 않았습니다. 단지 기표기 문제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를 한 것이고요. 만약에 이재명 대통령이 그런 문제에 이의제기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면 뒤에 있는 수많은 유권자들도 자칫 잘못하면 무효표가 나올까 전전긍긍하면서 투표할 수가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한 부분들에 대해서 지적을 했다고 할 수가 있겠죠. 하나의 일종의 해프닝에 불과합니다. 위법성 전혀 없어요. 이미 중앙선관위에서 판단을 내렸습니다. 투표장에 들어간 다음에 나온다고 해서 어떠한 불법성도 인정되지 않아요. 공직선거법에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어떠한 조치가 나와 있지도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것들에 대해서 고발조치를 하면서 운운하는 것은 이것조차도 하나의 정치 선전으로 이용하겠다는 그런 작태인 것으로 보여져서 굉장히 참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말씀하신 대로 선관위에서는 문제없다고 했습니다. 기표용기를 가지고 잠깐 나왔던 것 자체만 가지고 문제 삼을 수 없다고 했고. 그래서 지금 보수 성향의 시민단체는 선관위원장 등을 경찰에 고발을 했습니다. 선관위가 직권남용, 직무유기에 해당한다는 것인데 선거 이후에도 후폭풍이 있을까요? 어떻게 보세요?
[김동원]
그렇죠. 오늘로서 딱 일도양단식으로 모든 문제가 해소됐다고 보는 것은 어렵겠습니다. 선거 이후에도 분명히 일단 고소고발을 했기 때문에 이게 절차를 하는데요. 글쎄요, 선관위원장을 법정에 세우고 하는 그런 일은 현실적으로 극히 어렵다는 것은 제가 인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그런데 이 대통령의 행동을 정말 저는 이해가 안 됩니다. 공직선거법에 나와 있습니다. 본인이 기표한 투표용지를 타인에게 보여주는 행위, 이건 공직선거법에 위배된다는 게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선명하지 않네라고 일단 또 기표소에서 나와서 이렇게 부르죠. 직원을 불러서 이렇게 또 설명을 합니다. 그게 선관위 직원이 그 용지를 못 봤기 때문에 타인에게 보여주지 않은 거다라고 유권해석을 선관위가 한 건데요. 그런데 또 하나 사진이 공개가 됐죠. 바로 뒤에 있는 김혜경 여사가 그 용지를 빤히 쳐다보는 그런 사진도 공개가 됐습니다. 그러니까 이것을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고, 경솔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서는 내가 경솔했다. 단지 뭔가 이렇게 반 정도밖에 안 찍힌 것 같아서 기표소를 나오고 이것은 경솔했다고 본인이 먼저 사과를 하면 이 문제가 아마 이렇게까지 번지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만기친람도 이런 만기친람이 없죠. 본인이 이거 반쯤밖에 안 찍혔는데 선관위원을 나와서 부르고 하는 것들이 대통령의 언행은 아니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그리고 이 대통령 어제오늘 계속해서 투표를 독려하는 메시지를 냈는데 어제는 투표를 포기하는 건 그들을 편드는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했고요. 오늘은 투표를 포기하는 게 권력을 남용한 자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다라고 언급을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그들이 누구냐, 특정하지는 않았죠. 그런데 국민의힘이 크게 반발을 하고 있습니다.
[조현삼]
국민의힘 입장에서 굉장히 찔리는 것 같아요. 본인들이 권력을 남용한 자들이라고 지칭하지 않았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입장에서는 투표의 소중함과 필요성을 국민들에게 호소했다고 할 수가 있겠죠. 대통령 입장에서 당연한 겁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에게는 모두에게 투표권이 있다고 하겠죠. 보장되고 있습니다. 투표권을 행사해야지만 본인의 정치적 의사를 밝힐 수 있는 것이에요. 어떤 특정 정당에 대해서 지지하지 말라라는 언급 전혀 없습니다. 사실상 이번에 민주당 입장에서는 내란행위라든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제대로 된 엄정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고 있다는 부분들을 지적을 하고는 있지만 이재명 대통령 입장에서는 그 어디에도 특정 정당을 상징하는 그런 글귀를 쓰지 않았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 있어서 만큼은 정쟁의 여지가 전혀 없는 겁니다. 어느 전직 대통령도, 과거 어느 정부든지 간에 투표를 독려하는 차원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것은 오히려 적극적으로 필요한 부분이기도 해요. 투표율이 높아야지만 이번 지방선거에 대한 정당성이 보장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투표율이 낮다면 어떠한 지방정부가 정당성을 얻을 수가 있겠습니까? 이번 사전투표의 경우에도 굉장히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죠. 본투표의 투표도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이번 선거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그런 뜻을 보으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차원에서 접근해야 되는데 이것조차도 정쟁으로 삼는다? 지금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얼마나 이전 지방선거에 임하는 자세가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투표 포기는 그들을 편드는 것이다. 그런데 그들을 지명하지 않았는데 국민의힘이 반발을 한다. 국민의힘이 제 발이 저린 것이다라고 그러셨는데 어떻게 들으셨나요?
[김동원]
여야의 견해 차, 똑같은 사안을 보고 이렇게 건널 수 없는 강이 존재한다는 것, 참 씁쓸합니다. 그런데 한번 보시죠. 이게 일반적인 투표 독려냐, 우리가 흔히 듣는 얘기 아닙니까? 민주주의는 선거에 의해서 완성되고 그 선거는 한 분 한 분의 투표로 꽃이 피운다, 여야 가릴 것 없이 투표해 주십시오, 투표율이 높아야 국정안정에 도움이 됩니다라는 정도로 하면 저게 어떤 야당의 지적을 받겠습니까. 진영을 완전히 세팅을 했습니다. 우리 편, 저쪽 편 완전히 세팅을 했죠. 상대방을 공격했는데 어떻게 공격을 합니까? 나와 공동체를 해치는 그들의 편을 드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나와 공동체를 해친다는 얘기는 내란 세력을 분명히 염두에 뒀겠죠. 본인은 그런 표현을 안 했습니다마는 그들이 누구인지를 우리 유권자들은 정말 너무나 쉽게 알 수가 있겠습니다. 이게 진영 편가르기, 대통령이 민주당의 대통령이 아니지 않습니까? 대한민국의 대통령이고 취임사에서 통합을 무려 열몇 번을 강조한 이재명 대통령 아닙니까? 그런 의미에서 이것은 이재명다운 트릭을 쓰는 그런 편가르기에 의한 민주당 지지다. 이렇게 얘기를 해도 민주당은 뭐라고 반박을 하겠습니까? 똑같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얘기할 수 있습니다. 입법, 사법, 행정을 모두 독점하는 민주당 편을 드는 것이다, 투표 포기는. 이렇게 얘기를 하면 어떤 반론을 하겠습니까.
[조현삼]
앞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권력을 남용하는 자들이 국민의힘을 지칭하는 것은 전혀 아니라고 할 수가 있죠. 그런데 만약에 국민의힘이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반발하고 이 부분을 지적한다? 그러면 스스로 자백하고 자인하는 꼴 아니겠습니까? 권력을 지금까지 남용한 것은 국민의힘이었다. 사실 아마 많은 국민들이 그렇게 생각할 수는 있어요. 지난번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죄로 지금 처벌받고 있죠. 윤석열 전 대통령 배출한 정당은 어디입니까? 국민의힘이었어요. 윤 어게인 세력 여전히 발로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금 대구시장 후보로 추경호 후보가 공천되었죠. 지금 내란중요임무종사죄로 형사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그런 피고인 신분에 있는 자입니다. 이후에도 재판에 출석해야겠죠. 이진숙 후보의 경우도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윤 어게인 세력을 옹호했던 그런 후보를 이번에 공천을 줬다라는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권력을 남용한 자를 스스로 자인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김 대변인님 말씀 짧게 듣고 다음 이야기하죠.
[김동원]
제가 충분히 아까 말씀을 드렸는데요. 이재명 대통령도 다음 선거부터는 언행에 조심을 해 주시기를 촉구를 드립니다.
[앵커]
본투표 전 마지막 휴일이었습니다, 오늘. 여야 대표도 막판 민심 다지기에 나섰는데 먼저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이틀 연속으로 전남에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호남은 민주당 텃밭인데 지금 안심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인가 봅니다.
[조현삼]
그렇죠. 일부 지자체장 선거의 경우에는 민주당 후보가 아직까지 접전을 펼치고 있는 지역이 있는 것으로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여론조사 결과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여서 이 부분에 대해서 민주당 지도부 입장에서는 적극적으로 선거 유세를 돕고 조력을 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으로 보여져요. 과거 지방선거의 경우에도 민주당이 모든 기초자치단체장을 석권하지는 못하고는 했습니다. 일부 지역의 경우에는 무소속 후보라든가 이런 후보들이 당선되는 경우가 있어 왔고요.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아마 적극적으로 지금 힘을 보태는 그런 모습이라고 하겠습니다. 물론 이런 지역들 중에 전북 같은 경우에는 광역자치단체장의 경우에도 여러 가지 접전 또는 일부 열세가 아니냐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적극적으로 선거 유세에 임하는 부분도 분명히 있을 수 있죠. 그렇지만 이 모든 것 자체가 어찌 됐건 간에 이번 지방선거에 임하는 민주당 지도부 입장에서는 어느 지역이 중요하지 않은 지역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호남의 경우에는 어찌 되었건 민주진보 진영을 대표하는 그런 지역이다 보니 더욱더 막판까지 신경을 쓰고 있는 그런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그러니까요, 지금 말씀하신 바로 이 호남 지역, 가장 사전투표율이 높았던 지역이 전남이었고 전국에서. 두 번째가 전북이었습니다. 전북만 보자면 전북지사 자리를 놓고 민주당의 이원택 후보하고 무소속의 김관영 후보가 경쟁을 하는 건데 원래 소속은 민주당 소속이었죠. 그런데 여론조사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오차범위 밖에서 서로 지금 앞서고 뒤서는 그런 수치들이 나왔었단 말이죠.
[김동원]
무소속 후보 김관영 후보는 바로 직전의 전북지사였는데 이른바 정청래 당 대표로부터 제명당했으면서 본인이 피해자다라고 얘기를 하는데요. 전북 도민들은 그 피해자 논리에 상당 부분 박수와 격려를 보내주는 지금 추세입니다. 물론 최종 승자는 뚜껑을 열어봐야 6월 3일 밤 10시, 11시쯤에 결정이 나겠습니다마는 바로 지금 저 전라북도지사 선거가 귀추가 주목되는 것은 바로 지금 현재 민주당 대표인 정청래 대표의 연임 여부가 결정되는 8월 전당대회하고 직접적으로 연관이 돼 있는 것입니다. 김관영 후보도 저녁 자리에서 젊은 친구들 대리비 줬다고 해서 바로 전광석화처럼 하루 만에 제명을 시켰는데 바로 지금 화면에 나오는 이원택 후보도 마찬가지입니다. 대납 의혹 같은 비슷한 돈 문제가 있었는데 저기는 유야무야 차일피일 미루면서 그냥 면죄부를 줬단 말이죠. 바로 전북 도민들이 분노하는 지점이 바로 그것일 것입니다. 비슷한 사안인데 한 사람은 하루 만에 제명, 한 사람은 그냥 유야무야. 글쎄요, 저는 김관영 후보가 상당히 유리한 국면에 들어갔다. 만약 김관영 후보가 최종 승자가 되면 정청래 당대표의 연임은 저는 상당히 힘들다고 봅니다. 이번에 정청래가 본인의 브랜드를 걸고 이원택 후보를 공천 줬으니까요. 저는 연임 문제가 브레이크에 걸릴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자연스럽게 전라북도의 사전투표율이 그만큼 높고요. 원래 호남의 사전투표율이 이전에도 굉장히 높았습니다. 그러니까 이건 새삼 말할 필요도 없겠습니다마는 바로 문제는 김관영 후보가 억울하다는 면에서 사전투표를 대량으로 나가서 찍었으면 6월 3일 결과가 상당히 드라마틱한 결과가 나올 것이다, 저는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선거운동 후반에 김관영 후보가 이런 이야기를 했었죠. 자신이 이재명 대통령의 인재영입 1호다. 그리고 무소속 출마도 대통령과 얘기했다고 말했더니 민주당이 허위사실 유포다라면서 제동을 걸었단 말이죠.
[조현삼]
굉장히 위험한 발언이라고 하겠죠. 이재명 대통령이 김관영 후보의 이번 출마에 대해서 동조했다는 그런 의미인가요? 전혀 그런 것 아니지 않겠습니까? 그것 자체가 굉장히 위험한 발언이라고 말할 수가 있겠고요. 본인이 만약에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 인재영입 1호라고 한다면 사실 이번에 앞서서도 말씀하셨지만 그와 같은 일종의 대리비 지급 의혹이라든가 이런 부분들. CCTV 영상에 그대로 잡혀 있습니다. 물증이 있는 상황이에요. 그런 어떻게 보면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를 하면 안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어떻게 보면 뭔가 프레임을 본인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지지를 받고 있는 후보인 것처럼 친명 후보인 것처럼 그런 프레임을 짜고 있는 거예요. 그런 프레임에 아마 많은 지지율이 나오는 것으로 보여지는데 민주당의 공식후보는 이원택 후보입니다. 이원택 후보 일부분 여러 가지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명확하게 증거로 나온 부분은 아니고요. 그렇기 때문에 제명을 하지 않았던 그런 부분도 있는 겁니다. 입장이 엇갈린다고 한다면 이후에 이런 부분들은 수사를 통해서 밝혀지든지 해야겠죠. 지금 단계에서는 더욱더 명확한 증거가 있었던 김관영 후보를 제명할 수밖에 없었던 그런 상황이었던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흡사 친명과 친청 간의 구도로 몰고 가고 있는 것은 이번 지방선거에 임하는 바람직한 자세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경기 평택을로 가보겠습니다. 여기도 진보 진영 후보들 간 경쟁이 상당히 심한 곳인데, 민주당에서는 김용남 후보가 진짜 민주당이다, 조국 후보는 가짜 민주당이다. 이렇게 진짜, 가짜 논란이 있습니다.
[김동원]
어떤 선거든지 항상 나는 진짜고 당신은 가짜다, 사이비다. 이런 얘기를 하는데요. 재미있는 게 김용남 후보는 정치의 상당 부분을 제가 속한 국민의힘에서 하다가 넘어간 분 아닙니까? 진짜 민주당이다 하는 얘기도 참 코믹한 얘기고요. 거기에 상대방인 조국혁신당의 조국 후보는 사실은 민주당 당적을 가져본 적이 없을 겁니다. 조국혁신당을 본인이 창당해서 이름도 자기 이름을 넣은 것이니까요. 그런데 진짜, 가짜 논쟁. 이것이 정말 내로남불의 대표적인 사례일 것입니다. 바로 이게 누가 당선이 되든 간에 그 후유증은 엄청날 것이다. 이른바 민주당에서 좋아하는 진보 세력의 적자가 누구인지를 6월 3일에 판가름 나는 거 아니겠습니까? 어떤 형식으로든지 상처를 받을 수밖에 없다는 의미에서 저는 8월 전당대회에서 아까 얘기한 전라북도지사의 승자가 누구냐. 그리고 두 번째가 평택을의 조국 당선이 될 것이냐 안 될 것이냐, 이것이 지금 미래의 권력 투쟁의 불쏘시개가 될 것이다라는 의미에서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분명히 될 것이고요. 여기에서 제가 민주당 후보 얘기를 안 했습니다마는 바로 대부업, 말이 좋아서 대부업이지 우리가 쉽게 얘기해서 고리대금업 아닙니까? 그러니까 민주당 DNA에서는 이른바 1년에 24% 이상을 하는 고리대금업을 본인이 차명으로, 지금 의혹입니다마는. 그것을 한 후보가 과연 민주당 DNA에 맞는가라는 의미에서 지금 지지율의 정체를 겪고 있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사실 진영별로 단일화 얘기가 상당히 나왔던 지역인데 선거 초반만 해도, 초반에도 사실은 그랬죠. 과연 단일화가 될 수 있냐 그랬는데 선거 막판에 아예 서로 너무나 상처를 내서. ..
[조현삼]
단일화의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보여지고요. 감정의 골이 너무 깊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조국혁신당 입장에서는 어떻게 보면 조국 후보가 본인을 내세운 선거를 이번에 치렀으면 참 좋았을 텐데 김용남 후보에 대한 공세를 너무 지나치게 많이 하신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민주진보 진영을 함께 이루고 있는 한 축 아니겠습니까?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조국혁신당 본인 스스로 민주진보 진영의 쇄빙선 역할을 하겠다고 분명히 밝혔어요. 이번 지방선거 이후에 민주당과 여러 가지 정책적인 연대도 함께 도모를 할 수가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후보에 대해서 이렇게까지 극렬하게 네거티브 공세를 한다?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아마 민주당 당원들은 큰 상처를 받을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민주당 지도부 입장에서도 마찬가지라는 부분입니다. 민주당의 후보는 김용남 후보예요. 조국 후보가 아닙니다. 조국 후보는 조국혁신당 후보예요. 그렇다고 한다면 조국혁신당을 내세운 선거를 해야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앞서 대부업 얘기를 하셨는데 김용남 후보, 대부업과 관련해서 일체의 부당한 이득을 받은 바가 없다고 이미 밝힌 바가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이미 소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끈질길게 물고 늘어진다? 이것 자체가 네거티브고 흑색선전 아니겠습니까? 이런 공세 때문에 아마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단일화는 가능성이 없다고 보여지는 것이고요. 자칫 잘못하면 이것으로 인해서 민주 진보 진영의 갈등과 분열이 더욱더 커지지 않을까 굉장히 우려되는 선거가 아닌가 싶습니다.
[김동원]
10초만 제가 보완하겠습니다. 고리대금업을 해서 이득을 취한 게 없다는 게 어떤 근거로 말씀하시는 거예요? 본인의 녹취가 있지 않습니까? 이게 1년에 3~4억 정도 버는데 사실은 다 내 거야. 내가 다 배당금 갖고 있어. 본인의 육성입니다. 그 정도 나왔으면 고리대금업으로 이익을 취한 게 없다? 이것은 앞뒤가 안 맞는 얘기죠.
[앵커]
그리고 유의동 후보하고 황교안 후보의 단일화 이것도 상당히 아직까지 안 끝난 것 같아요. 일단은 이게 유의동 후보가 한 번 제안을 했더니 황교안 후보가 단일화 제안이 정치 쇼다라고 하면서 거부를 한 것 같은데 마지막까지 사전투표 하지 말아달라고 황교안 후보가 지지자들한테 그랬단 말이에요. 이유가 다 있다고 그러더라고요.
[김동원]
그렇습니다. 그래서 어제, 그저께 투표는 6월 3일에 해 주십시오, 그럴 이유가 있습니다라고 해서 많은 분들이 기대를 했죠. 6월 3일 이전에 단일화를 타결을 한다는 뜻이겠구나. 그런데 바로 똑같이 이틀 전에 이른바 부정선거에 미국의 술탄 교수인가요, 모 교수가 공항을 통해서 입국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걸 갖고 6월 3일에 해달라는 거구나. 부정선거와 연관시켰는데요. 지금 어떤 게 정확한 이유인지는 밝혀지지 않습니다마는 저는 YTN에서 제가 처음 말씀을 드립니다. 양측에서 지금도 물밑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협상이 끝난 게 아닙니다. 물론 사전투표 인쇄용지 전에 하는 게 효과가 더 크겠지만 어차피 지금 이틀 남지 않았습니까? 월, 화 그다음에 수요일에 투표이기 때문에 이틀 동안에 전격 단일화 타결될 가능성은 지금 남아 있고 그 가능성은 상당하다. 왜, 보수 진영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것은 두 후보가 인식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기대를 해 볼 포인트만은 분명합니다.
[앵커]
이번에는 대구로 가겠습니다. 사전투표율은 가장 낮았습니다마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4년 전보다는 상당히 높아진 투표율을 보였었는데 어쨌든 여기서는 대구시장 후보들 김부겸 민주당 후보랑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상당히 막판까지 경쟁을 하고 있는데 변수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늘도 대구에 갔다는 겁니다. 서문시장 가서 같이 유세를 펼쳤는데 과연 이게 어떤 효과를 낳을까. 어떻게 보시는지요?
[조현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번 선거에 사실상 전면에 나서고 있죠. 사실상 선대위원장 아니냐라는 그런 평가까지 있는 정도 아니겠습니까? 대구에서의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입지는 상당한 부분은 인정할 수밖에 없을 것 같기는 합니다. 대구에서 수차례 국회의원을 지냈고요. 현재 달성에서 거주하고 있지 않겠습니까? 여러 가지 측면에서 보수층을 결집하는 그러한 효과는 있을 수는 있을 겁니다. 그런 면에서 아마 추경호 후보 입장에서는 반복적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손을 잡고 싶은 그런 의사를 보여주고 있는 게 아닌가 싶고요. 박 전 대통령 입장에서도 대구시장 선거의 이겨야 한다는 여러 가지 당위성 측면에서 도움을 주고 있는 게 아닌가 싶기는 한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렇게 나서는 것이 적절한지는 굉장히 의문 아니겠습니까? 박 전 대통령 아마 많은 국민들이 여전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국정농단 등의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았어요. 벌금만 해도 180억 원을 선고받았던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사면되기는 했지만 만약에 사면되지 않았다면 지금 이 순간 영어의 몸이었을 거예요. 이렇게까지 자유롭게 선거판에 나올 수가 없는 그런 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직 대통령, 심지어 탄핵당하고 파면 당한 대통령으로서 자중하지 않고 선거에 나온다? 아마 대구시장 선거에도 지금 박빙으로 치러지고 있다 보니까 결과적으로 중도층이 어떤 결정을 내리느냐에 달려 있겠죠. 아마 중도층 입장에서는 박 전 대통령이 이렇게 소환되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불편할 수 있을 겁니다. 아직까지 박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행위에 대해서 아직까지 고통스럽고 괴롭고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용서하지 않는 납득하지 못하는 국민들이 굉장히 많다고 하겠죠. 그런 부분들이 결과적으로 봤을 때는 선거에 긍정적인 영향보다는 부정적인 영향을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그리고 이명박 전 대통령은 오늘 박형준 부산시장하고 같이 교회에서 예배도 드리고 국밥도 같이 먹고 하는 지원유세를 펼쳤는데 지금 말씀하신 바로 그 부분이란 말이죠. 전직 대통령들이 지원유세에 나서면서 과연 중도층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보수 집결에는 영향을 미칠 수 있겠으나 어떻게 보시나요?
[김동원]
분명히 플러스 요인과 마이너스 요인이 공존을 합니다. 그런데 잘 보시면 지금 전직 대통령, MB 대통령도 마찬가지고 박근혜 전 대통령도 그렇고 본인이 내가 부산 내려가서 도와줄게라고 먼저 얘기를 한 게 아닙니다. 선후를 보면 그 후보가 우리 지역구에 와서 제 손 좀 들어주십시오, 도와주십시오라고 먼저 얘기를 하고 전직 대통령이 응한 거거든요. 그러면 그 후보는 뭐냐. 이분들이 와서 플러스 효과, 마이너스 효과 분명히 다 있는데 다 이걸 조사를 합니다. 그럼에도 본인한테 플러스 요인이 되기 때문에 요청을 하는 겁니다. 이것은 분명한 팩트입니다. 그리고 박근혜 전 대통령 자꾸 민주당에서 얘기하는데요. 추경호 후보도 당연히 두 번 요청을 해서 오는 것은 본인에게 도움이 되기 때문에 그런 거고요. 박근혜 전 대통령이라든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저렇게 선거에 직간접적으로 나타난 것이 만약에 민주당에서 보기에 더 호재면, 즉 중도 심리가 다 민주당 쪽으로 넘어간다 할 때는 그렇게 비판을 안 하겠죠. 그러니까 저렇게 비판한다는 것 자체는 전직 대통령이 퇴행적으로 선거에 개입한다고 얘기를 했는데요. 그렇게 얘기하면 우리도 할 얘기가 많습니다. 노무현 봉하마을에 지금 파란 옷을 입은 민주당 후보들이 수천 명 가서 참배를 했지 않습니까? 그건 노무현 마케팅 아니겠습니까? 마찬가지입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활동을 하기는 하는데 다른 전직 두 대통령에 비해서 미디어의 주목을 못 받는 정도죠. 전직 대통령이 나름대로는 다 자당, 또 자기들 세력을 위해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서울 지역 살펴볼 텐데 서울시장 선거. 국민의힘에서는 장동혁 대표가 오늘 서울에 올라와서 유세를 했는데 오세훈 후보랑 만나지는 않았습니다. 과연 서울에 와서 유세를 할까라고 했는데 유세는 했어요. 그런데 오세훈 후보랑 같이 만나지는 않고 유세를 따로 했단 말이죠.
[조현삼]
오세훈 후보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불편했을 거예요. 지금 전혀 원하지 않고 있는 그런 상황 아니겠습니까? 지금 장동혁 대표의 입장에서는 어찌 됐건 당 대표다 보니 서울지역 유세를 하지 않을 수는 없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유세를 하지 않았다? 대부분의 지방선거, 총선의 경우에는 당 대표가 지역 곳곳을 누비면서 해당 후보를 지원하는 유세를 하고는 합니다. 지금 정청래 대표도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장동혁 대표, 그 누구도 원하지 않다 보니 홀로 유세를 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오세훈 후보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탐탁지 않은 그런 모습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 것이고요. 앞서도 전직 대통령 얘기가 나왔지만 그만큼 국민의힘 당 지도부, 장동혁 대표가 제 역할을 못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모습 아니겠습니까? 사실상 지금 당 지도부가 공백 상태다라는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는 게 아닌가 싶고요. 오세훈 후보를 포함한 각 후보들은 홀로 지금 선거를 치르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앵커]
그리고 정원오 후보, 역시 오늘도 안전 문제 이 얘기들을 많이 이야기했고 선거 막판에 상당히 이슈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 GTX 철근 누락 사태라든가 고가도로 붕괴 사고라든가. 전체적인 판세에는 어떻게 영향이 있을까요?
[김동원]
판세에 분명히 일정 부분 영향은 미칠 겁니다. 그렇지만 지금 이게 지나치게 선거에 이용을 하려고 한다는, 또 항상 모든 것이 작용이 있으면 반작용도 있는데요. 고가가 무너진 게 과연 오세훈 시장 탓이냐라는 것을 놓고 보면 또 여러 가지 갑론을박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재빨리 선거전에 이용을 한 그게 집권여당이기 때문에 반작용도 만만치 않게 나오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저게 일정 부분 영향은, 시민 안전과 관련된 것은 당연히 미묘한 그런 파장이 있죠. 그런데 저게 우상향으로 쭉 올라가고 있는 오세훈 후보의 상승세를 막지는 못할 것이다라고 자체적으로 국민의힘이라든가 아니면 자체 캠프의 보고서가 나와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틀 뒤, 3일 뒤에 뚜껑이 열리면 바로 그런 것들을 극복하고 서울시만은 현직 시장인 국민의힘 후보가 지킬 것이다라는 그런 기대를 하고 그게 상당 부분 가능성이 높다라고 저도 판단하고 있습니다.
[앵커]
몇 시간 뒤면 월요일이고요. 수요일이 투표니까 본투표까지는 한 이틀여 정도 남은 상황에서 마지막 요동치는 막판 판세를 두 분과 짚어봤습니다. 지금까지 조현삼 민주연구원 부원장, 김동원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이강문 (ikm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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