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이구동성 "서울·부울경 접전"...단일화도 촉각

여야 이구동성 "서울·부울경 접전"...단일화도 촉각

2026.05.28. 오후 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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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서울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YTN 특별 스튜디오에서 계속 6·3 지방선거 판세와 주요지역 동향전해드리겠습니다. 본 투표가 이제 엿새 남았고, 내일부턴사전투표입니다. 오늘부터 한 여론조사는 공표할 수 없는 '블랙 아웃' 기간도 시작됐습니다.

[기자]
지금까지 판세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김다현 기자,접전지와 우세지역을 내놨는데 민주당은 현재 어떻게 분석하고 있나요? 더불어민주당은 서울과 부산, 대구와 울산, 경남과 전북까지 6곳을 '접전 지역'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기자간담회에서민주당 이원택 후보가 무소속 김관영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온 여론조사를 강조했는데요. 어제 공개된 여론조사에선 김관영 후보가압도적이었는데,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오자'관심을 가져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렇다면국민의힘은 판세를 어떻게 분석하고 있나요?

[기자]
국민의힘은 선거 초반과 비교하면 자신감 붙은 분위기입니다. 선거대책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희용 사무총장이오전 기자간담회에서 광역단체장의 경우 우세지역은 대구와 경북 2곳, 접전은 8곳으로 봤는데서울과 부울경에 이어, 강원과 충남·북, 대전이 각각 포함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재보궐 선거에선 우세지역에 대구달성군 1곳을, 울산남구갑과 충남 공주-부여-청양은 경합이지만 비교적 우세하다고 평가를 했습니다. 그럼 여야 지도부 행보도 정리해보겠습니다. 김다현 기자, 민주당 소식 전해주시죠.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서울 한강 벨트를 찾아 구청장 후보 지원 유세를 벌였습니다. 이어 경북으로 넘어가 오중기 경북지사 후보 지원 유세를 벌입니다. 정 대표는 오늘 아침 김어준 씨 유튜브에 나와 "6·3 지방선거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는 선거, 이 대통령을 지키는 선거가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투톱 한병도 원내대표는 김부겸 대구시장후보와 함께 시장 민심을 듣고, 는 이후 전북으로 넘어가 이원택 전북지사 후보 유세에 합류합니다. 한병도 원내대표가 연일 호남을 찾는 건 무소속 김관영 후보와 접전으로 치러지는 전북지사 선거에서 반드시 승기를 잡아야 한다는 위기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는데요@그렇다면오늘 국민의힘 지도부는 어떤 일정 소화하고 있나요?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이틀 만에 현장 유세를 재개했습니다.

앞서 접전지로 분류했던 충청을 집중 공략하는 분위기입니다. 오전 충남 논산에 이어 정청래 대표 고향인 금산, 저녁엔 천안까지 빽빽한 유세 일정을 잡았는데요. 오전에 대구 찾았던 송언석 원내대표는,마찬가지로 접전지로 분류한 충북과 강원지역표심잡기에 사활입니다. 또 송 원내대표와 동선은 다르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도 강원 찾아 유세에 구슬땀입니다. 국민의힘은당 차원의 공중전도 펼쳤는데, 민주당을 겨냥해 이번 지방선거는 이재명 대통령 재판 취소를 묵인할 건지, 막아낼 건지 결정하는 선거라고 강조했습니다. 당장 내일부터 사전투표입니다, 오늘 후보를 사퇴하면 내일 현장에서 출력하는 사전투표 용지에 '사퇴'가 찍혀서 나올 텐데요. 먼저 평택을 지역부터 단일화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김다현 기자, 범여권 분위기 어떤가요?

[기자]
경기 평택을에선 범여권 단일화가 사실상무산됐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김어준 씨 유튜브에 나와,현실적으로 어렵게 됐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그래서 민주당 김용남,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는'내로남불 입시비리', '차명 대부업 의혹' 등을 거론하며 끝까지 치열한 공방을 벌일 전망입니다. 보수진영도 현재까지 분위기를 볼 때 단일화 가능성은사실상 물 건너간 분위기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가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에 공개 구애했지만황 후보, 조금 전 유튜브를 통해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둘 다 '보수 결집'하자는 차원의 공감대에도 현재는 단일화 가능성이 사실상 낮은 것으로 보입니다. 김다현 기자, 그럼 범여권의 울산시장 단일화 작업도 마무리 단계인가요?

[기자]
그렇습니다. 울산시장은 민주당과 진보당이 오늘 하루원샷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 후보를 선출합니다. 오늘 오후 5시에 여론조사가 마무리되면 3분이 남았네요. 50분 뒤에 이긴 후보를 발표하고요. 진 후보의 사퇴 절차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보수진영에선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와 무소속 박맹우 후보 간 단일화가 관건인데김 후보 측은 물론 당 차원에서도 박 후보에 물밑 접촉 중이지만, 단일화 기미가보이지는 않습니다. 단일화로 범여권이 몸집을 키운 여파가 있을 수 있어 마지막까지 남은 한 시간, 계속해서 주목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서울시장 후보들 동향 살펴보겠습니다. 6시간 뒤면 TV 토론회죠?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밤 11시입니다. TV토론에서는 안전 문제가 강조될 전망입니다. 최근 서울에서 GTX-A 철근 누락과 서소문고가차도 붕괴, 강남 배수관 매몰 등 안전사고가 잇달아 발생했죠. 민주당 정원오 후보는 오늘 간담회에서 이 부분을 겨냥했습니다. 자신이 당선이 되면 시장 직속 생명안전위원회를 서울 안전 행정의 컨트롤타워로 세우겠다며 시장이 직접 위험을 챙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사흘 연속 비공개로 서울 서소문 붕괴사고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무거운 책임 통감"한다고 밝혔는데요. 다만, 서울에서만큼은 무너지면 바른말을할 야당이 사라진다면서 거듭 지지를호소했습니다. 정원오 후보를 향해선 그간 맞토론을 피해 다녔다고 지적한 뒤 오늘 밤 TV 토론회를봐달라고 시민들을 향해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YTN 특별 스튜디오에서, 지방선거 판세와 주요지역 동향 전해드렸습니다. 상암동 스튜디오 나와주시죠.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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