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강 단속'에도 잇단 설화 [앵커리포트]

'기강 단속'에도 잇단 설화 [앵커리포트]

2026.05.27. 오후 3:3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서울 중심부에서 발생한 고가차도 붕괴 사고에 서울시장 후보들은 선거운동을 즉각 중단하고 사고 현장을 찾았는데요.

각 당은 요란한 유세나 언행을 자제하라고 공지했지만, 예상치 않은 돌발 발언도 나왔습니다!

[정원오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희생자가 최소화되고 구조가 빨리 완료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 마음으로 지금 달려왔고….]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 직무가 정지돼 있지만 현직 시장으로서 정말 깊은 책임감을 느낍니다.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요란하게 율동을 하고 로고송을 크게 틀고 하는 선거 운동은 자제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고 깊이 애도하는 마음으로 다 같이 묵념을 하고 오늘 공개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일동 묵념)]

여야 모두, 과도한 율동과 로고송, 정쟁성 표현이나 자극적 발언도 금지하는 '기강 단속'에 나섰지만,

민주당 김동아 의원은 사고 현장에서 웃음 짓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됐고

채현일 의원은 이번 사고가 오세훈 후보의 안전 불감증이 낳은 예고된 참사라는 SNS를 올렸다가 빠르게 삭제했습니다.

국민의힘 박강수 마포구청장 후보는 이 발언을 했다가 사과했습니다.

[박강수 / 국민의힘 마포구청장 후보 (어제) : 우리 마포 4년 동안 단 한 건도 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 자랑하고 싶습니다.]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