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나우] 지방선거 D-12, 박민식 삭발 감행하며 단일화 거부 이유는?

[뉴스나우] 지방선거 D-12, 박민식 삭발 감행하며 단일화 거부 이유는?

2026.05.22. 오후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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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 소장, 이용호 전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번에는 6. 3 지방선거 판세 짚어보겠습니다. 오늘은 이용호 전 국민의힘 의원그리고 서용주 맥 정치사회 연구소장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번 선거 핫플로 꼽히는 북구갑, 단일화 이슈는 이제 사라지는 걸까요? 관련 영상부터 보시죠. 보수 후보 2명, 단일화하나? 이게 최대 변수로 꼽히고 있었는데 박민식 후보가 삭발을 해버렸어요. 단일화 절대 없다. 이걸 상징하는 건가요?

[서용주]
그렇죠. 삭발이라는 건 강력한 정치 행위인데 왜 했을까라는 메시지를 살펴봐야겠죠. 그 메시지 중에는 앞서도 자료화면에서 단일화는 존재할 수 없는 망상 같은 것이다. 절대 없다고 선언했고. 한동훈 후보에 대해서 배신자 프레임을 던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일반적으로 삭발을 하지 않고 보수의 배신자는 한동훈이다, 이렇게 얘기할 수도 있는 것이죠. 하지만 삭발하면서 그 말을 했다는 것은 북구갑에 있는 후보에는 단일화는 다가설 수 있거든요. 이제는 단일화 이슈는 끝났다. 이제 배신자 이슈로 넘어갔다. 이제는 박민식 후보와 한동훈 후보는 보수 후보 중에는 누구인가 이걸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앵커]
본인은 저렇게 삭발까지 하면서 의지가 강한데 부산 지역 의원들은 들썩들썩하는 것 같습니다. 박수 의원이 이대로는 안 된다. 판을 바꿔서 단일화라도 해야 우리가 해 볼 만하지 이대로는 안 된다. 이런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상황인데 이건 어떻게 보세요?

[이용호]
3파전으로 가면 아무래도 하정우 후보가 유리하다는 게 일반적인 선거판을 보는 사람들이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국민의힘의 공당의 후보가 한동훈 후보에게도 밀리는 이런 상황이 여론조사에서 나오다 보니까 그 지역에 있는 국회의원들이나 또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굉장히 답답한 상황이 됐고 이러다가 결국은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는 거 아니냐. 그런 위기감이 작용하면서 아마 당권파로 알려진 박수영 의원조차도 저런 얘기를 했는데요. 내용을 보니까 박수영 의원의 얘기는 두 가지예요. 하나는 장동혁 대표가 싫어서 이번에는 안 찍는다는 부류가 있고 또 하나는 한동훈 후보를 돕지 않는 국민의힘은 안 찍는다, 두 가지 부류인데. 제가 박수영 의원의 성향으로 봐서는 한동훈 후보를 돕기 위해서 단일화를 하자. 이런 것보다는 오히려 장동혁 당대표에 대한 여러 가지 여론이 썩 좋지 않으니 장동혁 대표가 2선으로 물러나 주고 무슨 결단을 내려달라, 이런 쪽에 가까운 것으로 보여요. 저는 그쪽에 더 방점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대부분의 선거를 보는 사람들은 오히려 단일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 같은데 박수영 의원은 그런 쪽으로 얘기하고 있고. 그러나 그게 받아들여지겠습니까? 그런데 박민식 후보 같은 경우에도 삭발까지 하면서 단일화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인데 자꾸 단일화 이슈가 나오면 나올수록 박민식 후보한테는 어려워요. 2강 1중 상태가 되기 때문에 오히려 자꾸 지지도가 빠져나가서 다른 쪽으로 전략적으로 가는 모습을 보면서 더 이상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한 그런 불가피한 본인의 결연한 조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보통은 저렇게 삭발하면 표가 오릅니까? 어떻습니까?

[이용호]
삭발한다고 해서 큰 표가 오른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본인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측면은 있고요. 조금 전에 제가 말씀드린 대로 지금 있는 박민식 후보를 지지하는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상당히 강성 지지자들이기 때문에 이 지지자들은 적어도 단일화 이슈 때문에 흔들리거나 다른 후보 쪽으로 넘어가는 것을 방지하는, 어떻게 보면 집토끼를 지키는 것은 분명히 있습니다.

[앵커]
집토끼를 지킨다. 내가 삭발의 각오로 집토끼는 지키겠다 이런 각오라는 건데 단일화 가능성이 거의 사라지면 하정우 후보는 웃고 있겠네요.

[서용주]
웃을 수만은 없어요. 왜냐하면 선거라는 게 3자 구도에서 원사이드하게 가고 있는 상황은 아니고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가 북갑을 다져왔던 그런 지역이기는 하나 그걸 또 하정우 후보가 정치 신인으로 그대로 가져가는 게 아니잖아요.

[앵커]
여론조사 보면 위태위태한 부분도 있고요.

[서용주]
위태라기보다는 초반보다는 뭔가 치고 올라가는 부분이 없어서 박스권에 갇혀 있다는 것은 분명한 것 같아요. 그러면 그 박스권을 탈출해야 하는데 그게 하정우 후보 스스로 개인적으로 통과할 수 있느냐라는 질문에서는 좀 더 분발해 줬으면 좋겠다는 것이고.

[앵커]
어떤 부분이 부족합니까?

[서용주]
북갑에 하정우라는 이름을 안착을 못 시킨 것 같아요. 아직도 전재수, 우리 재수 형님을 이어받아 정우가 왔습니다, 이거거든요. 그러면 전재수를 빼고도 하정우로 북갑을 포용할 수 있는 아젠다를 가지고 들어가야 하는데 아직까지 그 부분이 미약해서 박스권에서 못 나가는 것 같은데. 부산 북갑이 재미있게 선거가 되는 것들이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단일화는 없다. 박민식 후보의 삭발식은 전체적으로 환경을 보면 부산지역에 14명의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비공개로 단일화를 촉구하는 작업을 했단 말이에요. 박민식 후보를 압박했죠. 그다음에 최근에 한동훈 후보의 무소속이지만 보수 진영 내에 누가 더 보수의 후보인가를 다투고 있는 상황에서 한동훈 후보만 약진하고 있는 거예요. 그리고 박민식 후보가 갖고 있었던 고정적인 지지율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박민식 후보는 이거를 잡아놔야 됩니다. 첫 번째는 14명의 국회의원들에게 삭발을 함으로써 나 안 한다니까 더 이상 단일화 얘기하지 마, 이 메시지와 두 번째는 이렇게 결연한 의지로 내가 국민의힘 후보로서 끝까지 뛰겠으니 저를 버리지 말아주십시오라는 두 가지 측면이 있어서 사실 완주를 한다고 보는 게 거의 80~90%는 맞을 것 같고요. 이랬을 때 한동훈 후보가 박민식 후보의 표를 더 못 가지고 오고 견인을 못했을 때는 하정우 후보와 한동훈 후보와의 2강 체제에서 중도 외연 확장이 어디로 갈지 그게 북갑의 관건이 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앵커]
기자도 단일화는 더 질문을 안 할 것 같고요, 삭발까지 한 상황에서.

[이용호]
그리고 단일화 문제에 대해서 첨언하자면 단일화가 효과가 있으려면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단일화가 돼야 되거든요. 그런데 워낙 지지층 자체가 감정의 골이 깊은 상태고 저렇게 박민식 후보 자체가 거부를 한 상태에서 물리적으로 외압에 의해서 후보 단일화가 된들 제가 보기에는 후유증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요. 왜냐하면 박민식 후보의 강성 지지자들은 한동훈 후보가 싫어서 경우에 따라서는 투표를 하지 않거나 아니면 하정우 후보를 찍을 가능성도 있어요. 물리적으로 강압에 의해서 한다면.

[앵커]
박민식 지지자는 하정우 후보를 찍을 가능성이 있다, 한동훈이 아니라.

[이용호]
그럴 수 있죠.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감동적인 단일화가 안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한동훈 후보 측도 저 정도 2강 체제로 가면 어떻게 효율적으로 박민식 후보 표를 끌어들일 것인가 하는 부분을 세심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저렇게 가게 되면 전에 이준석 의원이 동탄에서 됐던 동탄 모델이 제안될 가능성도 경우에 따라서 있습니다. 왜냐하면 당시에 공영훈 후보가 민주당 후보가 출마했었는데 당시에 아빠찬스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거든요. 그러면서 민주당 공영훈 후보를 공격하고 동시에 이준석 후보가 공격하면서 그 표가 국민의힘으로 가지 않고 몰린 것이고 이준석 후보가 당선됐는데 여기도 똑같은 형태로 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니 결국은 이 지지도를 봐가면서 전략적으로 지지자들이 어떻게 선택해 가느냐, 이번에 지켜볼 필요는 있을 것 같아요.

[앵커]
앞으로 박민식 후보 지지층 표를 누가 더 가져가느냐. 하정우 후보가 가져가느냐, 한동훈 후보가 가져가느냐 이것도 관심사 중에 하나가 될 것 같고요. 뭐니뭐니해도 최대 격전지는 서울시장 선거죠. 서울시장 선거, 지금 여론의 흐름은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저희가 여론조사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뉴시스가 의뢰했고요. 에이스리서치가 조사했습니다. 양일간 진행을 했고요. 지금 보시는 것처럼 딱 붙었습니다. 0. 1%포인트 차, 거의 차이가 없다고 얘기할 수 있을 정도로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고요. 다른 여론조사는 양상이 다릅니다. KBS가 의뢰하는 한국리서치가 조사를 했고요. 5월 16일에서 20일까지 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격차는 꽤 납니다. 정원오 후보가 45, 오세훈 후보가 34. 오차범위 밖의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느 여론조사를 믿어야 될까. 이거 보면서 헷갈리는 분들 많을 것 같은데 어쨌든 딱 붙은 여론조사가 가장 최근 양일간 있기 때문에 오세훈 후보 측에서는 고무가 됐을 것 같아요.

[서용주]
오늘 하루 정도 고무될 것 같습니다. 아마 선거 깜깜이가 5월 28일부터 여론조사 발표를 못 하게 되기 때문에 쏟아질 거예요. 그랬을 때는 기본적으로 여론이라는 게 흐름이에요, 수치보다는. 전체 10개의 여론조사를 했을 때 한두 개는 튀는 조사가 있을 수 있으나 한 8개 정도는 흐름 자체가 정원오 후보 자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부분들이 많이 나와 있고요. 물론 오세훈 후보도 추격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거의 0. 1%포인트의 접전 자체는 여론조사 자체가 그동안의 패턴을 봤을 때는 튀지 않았냐.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이 들고. 이게 튀었든 안 튀었든 오세훈 후보의 추격 양상이 만만치는 않다. 하지만 오세훈 후보가 잘 추격하다가 삼성동 GTX-A 순살 철근에 발이 걸려서 된통 넘어졌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 여파가 나머지 D-10일, 특히 사전투표면 D-7일 이내에 굉장히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여론조사가 아마 오늘 이후에 나오는 주말 넘어서 월요일쯤 나오는 조사를 보면 이 격차가 오차범위 밖에서 나오는 양상들을 더 쏟아낼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앵커]
철근에 넘어졌는지 안 넘어졌는지는 조사가 상반된 수치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저도 단정해서 말은 못하겠는데 어쨌든 딱 붙은 여론조사는 ARS 조사고요. 벌어진 건 휴대전화 면접조사거든요. 조사 방식도 달라서 그 차이도 봐야 될까요?

[이용호]
한 달 전만 해도 엄청난 차이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정원오 후보가 거의 낙관할 정도의 분위기였는데 분명한 것은 오세훈 후보가 추격하고 있고 그 격차가 많이 줄어서 초접전인 것으로 보고 있고요. 선거운동을 해 보면 체감하는 것도 많이 보수가 결집한다 이런 느낌을 가져요. 그 이유 중 하나는 공소취소 특검을 추진했던 거 하나가 있고 그다음에 서울에서는 주택 문제, 주택값이 오르고 전월세 대란 이런 것들이 영향을 주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고요. 또 하나는 정원오 후보가 초반에 너무 앞서가다 보니까 부자 몸조심한 그런 분위기가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어떤 이슈가 터졌을 때 본인의 소신 있는 정책이나 의견을 내기보다는 당이나 대통령 뒤에 숨는 이런 모습을 보고 조금 실망스러운 것들을 유권자들이 느끼지 않았나 싶고요. 그다음에 정원오 후보가 아무래도 구청장만 하다가 올라왔기 때문에 큰 선거에서 검증이 제대로 안 돼서 몇 가지 논란들, 이런 것들이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부터 선거라고 생각하고요. 추세라고 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지금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치러지고 있기 때문에 결국은 20% 안팎의 부동표가 어디로 갈 것이냐 이 부분이 좌우할 텐데. 그리고 나중에 투표율 여기가 관건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얼마든지 골든크로스가 생길 수 있다. 오세훈 후보가 이길 수도 있다, 저는 그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앵커]
만약에 상승세가 맞다면 오세훈 후보 전략 중에 하나가 눈에 띄는 게 유승민 전 의원하고 최근에 많이 다녔잖아요. 장동혁 대표는 거리두기를 했고. 이런 게 유효했다고 보세요?

[이용호]
저는 그것도 영향을 줬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장동혁 후보를 더 이상 공격을 않고 장동혁 대표는 그냥 대통령 얘기만 해라. 그리고 서울 선거에 대해서 특별히 관여 안 해도 좋다라는 서로 간의 그런 게 생긴 것 같고요. 아무래도 경기도에 비해서는 보수화된 측면이 있다고 해요. 그래서 오세훈 후보가 지금까지 취해 오고 또 인지도라고 할까, 정원오 후보와 그동안에는 당대당의 싸움이었는데 지금부터는 정원오와 오세훈 후보라고 하는 인물 대결로 프레임이 바뀌면서 그런 것들이 효과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앵커]
양분된 화면으로 보여드리고 있는데 일단 오세훈 후보는 장동혁 대표와 거리두기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정원오 후보는 정청래 대표랑 함께하는 모습, 서울 탈환하겠다, 힘을 모으는 모습. 거기다 명픽 후보다 이런 점을 강조할 것 같아요.

[서용주]
힘 있는 집권여당의 후보다. 힘이 있어야 서울의 살림살이를 제대로 할 수 있지 않겠냐 이런 얘기죠. 대통령은 민주당 출신의 이재명 대통령이고 국정 지지도가 60%를 훌쩍 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장이 국민의힘인 예를 들어서 오세훈 후보가 된다 그러면 협력이 안 되잖아요. 그러면 서울시장 자체가 협력이 안 된 상태에서 또 4년 멈춰 있을 것이다라는 부분을 보여주기 위해서 집권여당 대표와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

[앵커]
정청래 대표는 득점포인트가 된다 이렇게 믿는 겁니까?

[서용주]
정청래 대표는 마포가 지역구예요. 그러다 보니까 서울 지역구 의원이기 때문에 25개 구청을 관리하는 서울시장 후보 입장에서는 이 지역에 있는 국회의원들과 또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지 않냐 측면에서는 당대표라는 측면도 있지만 그런 측면이 고려된 것이 있고. 정청래 대표는 서울시에 대해서 우려해서 첫 일정을 시작했다기보다는 가장 신경 쓰이는 데가 부산 북갑 그리고 전북 이 두 곳일 거예요. 평택을까지는 다자구도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정청래 대표가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부담이 없을 수 있으나 북갑 같은 경우는 하정우 후보를 대통령이 만류하는 것을 당대표였던 정청래 대표가 데려다가 전략공천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책임감에 대한 부담감이 있을 것이고 전북은 공천 파동이 있었죠, 잡음이. 그러면서 무소속인 김관영 후보가 지금 현재 민주당 후보인 이원택 후보랑 접전을 하고 있기 때문에 두 개 정도에 대해서 신경을 쓰는 것이고. 첫날 일정은 서울시장, 이게 지방선거의 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아마 저 일정을 갔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정청래 대표의 속내까지 자세하게 짚어준 서용주 소장님의 분석을 들어봤고요. 여론조사를 해도 해도 정말 모르겠다 하는 지역이 지금 평택을입니다. 평택을 선거구도에서는 진보진영만 놓고 보면 진짜 진보가 누구인가. 이런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유시민 작가가 김어준 뉴스공장에 출연해서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어떤 얘기인지 들어보시죠.

[앵커]
유시민 작가 발언 내용 그대로 들려드렸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평택을은 정말 기괴한 선거다. 저쪽 당에서 온 사람이 왜 되냐? 조국이 돼야 한다 이런 얘기거든요.

[서용주]
평택을 선거가 기괴하긴 해요. 부정선거론자인 황교안 자유혁신당 대표도 후보로서 나갔으니까. 그런데 유시민 작가의 말 자체가 저렇게 조국 지지 선언을 하는 것까지는 이해가 돼요. 개인적으로 본인은 조국 후보가 좋다는 거잖아요. 그런데 이게 민주당을 부정하는 발언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조국 후보가 민주당 사람인데 따지고 보면 행간이 왜 민주당 후보를 냈냐 이 얘기예요. 그러면 정청래 대표가 잘못했다는 소리잖아요. 조국 후보가 진짜 민주당 사람인데 싸우게끔 안 만들어야죠, 원초적으로.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면 공천한 민주당 지도부는 뭐냐. 당신들은 조국을 민주당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고 적들과 싸우고 고초를 겪게 했던 사람들이다, 책임져라. 저는 이 얘기로 해석되고요. 두 번째로 김용남 후보 개인으로 보시죠. 이분은 이재명 대통령 후보 시절에 통합을 위한 상징성으로 영입한 인재입니다. 그러면 이재명 대통령한테 각을 세우는 거예요. 왜 민주당의 DNA가 없는 사람을 데려와서 이 혼란을 초래했습니까? 통합과 연대, 사회개혁을 할 사람은 조국인데 조국을 껴안지 김용남 후보를 데려와서 이 난리를 만드느냐, 이거밖에 해석이 안 되잖아요. 그러면 결국에는 조국 후보를 지지하면서 이재명 대통령 비판하고 정청래 대표의 책임을 묻는 말이다. 그러면 유시민 작가가 바라는 건 뭐예요? 조국혁신당과 조국 후보의 민주당의 대표가 돼야 한다 그런 얘기입니까? 그런 건 아니잖아요. 선거는 선거예요. 평택을의 유권자들이 조국 후보가 민주당스럽고 진보진영 내에서 쓸 만한 인재라고 하면 표를 줄 거 아닙니까? 그건 조국 후보에게 달린것이지 왜 구조조정을 통해서 조국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얘기하는지. 이런 부분들은 개인적인 취향으로만 듣고 싶거나. ..

[앵커]
개인적 취향입니까, 아니면 친문진영 전반에 섭섭함이 있는 겁니까?

[서용주]
저는 섭섭함을 토로했다고 봐요. 왜 이렇게 조국 후보를 힘들게 하느냐. 김용남 후보에 대한 디스도 있다고 봐요. 그래서 이게 지난번 조국혁신당, 민주당 합당 과정에서도 김어준 씨와 유시민 작가가 합당 찬성론에 힘을 실으면서 여러 가지 갈등을 겪었듯이 이번에도 평택을의 조국 후보 지지선언을 하면서 민주당의 갈등을 초래해버리는 발언, 이게 과연 단순한 개인적인 지지선언으로 보기에는 유시민 작가의 빅마우스의 크기가 논란이 될 수 있겠다. 자제를 해 주셨으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앵커]
기괴한 선거다, 이렇게 표현을 했는데 여론조사 흐름도 저희가 잠깐 짚어보겠습니다. 평택을의 유권자들은 후보가 너무 많아서 헷갈린다 이런 반응도 보인다고 해요. 보시는 것처럼 5명의 후보가 난립하고 있다 이렇게 표현해도 되겠는데 이 조사에서는 김용남 후보가 가장 높게 나왔지만 또 조국 후보가 높게 나오는 여론조사도 있고. 또 하나의 변수가 바로 보수 후보 단일화입니다. 유의동 후보가 황교안 후보하고 단일화 깊게 고려하고 있다, 긍정적인 시그널 보냈거든요. 합친다고 보십니까?

[이용호]
저는 평택을에서 단일화가 시작된다면 황교안 대표가 키를 갖고 있을 것 같아요. 본인이 포기하거나 누구 지지를 하면서 사퇴하는 이런 형태가 되면 거기서부터 단일화가 연쇄적으로 일어날 텐데. 유의동 후보가 만일 황교안 후보의 지지를 받으면 상당히 당선권에 가까이 가는 그런 상태가 될 수 있거든요. 그런 면에서 조국 후보나 김용남 후보도 위기를 느끼면 자연스럽게 2차 연쇄적으로 단일화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김용남, 조국도 합친다?

[이용호]
그게 김재연 후보라는 진보당 후보가 있기 때문에 거기하고 단순히 합쳐서 1차 끝날 수 있을 것이고 아니면 그게 또다시 김재연 후보가 예를 들면 김용남하고 합치거나 그러면 다른 후보를 자극해서 연쇄적으로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데요. 지금은 예측하기 빠르지만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여하튼 보수 쪽으로부터 단일화가 시작될 수 있다고 봅니다.

[앵커]
끝으로 간략하게 여기는 고차방정식이거든요. 일단 보수 쪽은 합치는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이런 얘기가 많이 돌아서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서용주]
평택을은 3명으로 압축될 가능성이 크죠. 유의동, 황교안 두 분은 사전투표 전에 99% 단일화할 가능성이 있으면 진보진영 내에서 김재연, 조국, 김용남 후보 셋인데 사실 진보당이 민주당하고 연대를 하거나 단일화를 가지, 조국혁신당하고 하지 않을 거예요. 조국혁신당에서 조국 후보는 혼자 뛰는 것이고. 김용남 후보 입장에서는 민주당이 진보당과 연대나 단일화를 했다면 3자 구도에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양강구도로 가기 때문에 조국혁신당은 아무리 조국 후보가 개인적 인지도가 높다 하더라도 선거 당일이 되면 대기업을 찾게 돼 있습니다. 민주당, 국민의힘. 그래서 소수정당의 표로 갈 수밖에 없어서 조국 후보 입장에서는 아무리 유시민 작가나 그런 분들의 지원이 있다 하더라도 녹록지 않은 상황이 될 것이다.

[앵커]
가끔은 또 중소기업이 강할 때도 있으니까.

[서용주]
강소기업이라고 하는데요. 선거에서는 별로 그렇게 흔치 않은 현상이더라고요.

[앵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용호 전 국민의힘 의원,서용주 맥 정치사회 연구소장 두 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부산 북구갑 후보 지지도
조사의뢰 : 채널A
조사일시 : 2026년 5월 17~19일
조사기관 : ㈜리서치앤리서치
조사대상 : 부산 북구갑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
조사방법 : 무선전화면접 100%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 ±4.4%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부산 북구갑 재보궐 지지도
조사의뢰 : 중앙일보
조사기관 : 케이스탯리서치
조사기간 : 5월 17일~19일
조사대상 : 만 18세 이상 남녀 부산북갑 505명
조사방법 : 휴대전화 면접 조사 방식
표본오차 : 95% 신뢰 수준±4.4%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조.


부산 북구갑 양자대결
조사의뢰 : 중앙일보
조사기관 : 케이스탯리서치
조사기간 : 5월 17일~19일
조사대상 : 만 18세 이상 남녀 부산북갑 505명
조사방법 : 휴대전화 면접
조사 방식 : 표본오차 95% 신뢰 수준±4.4%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조.


서울시장 지지도
조사의뢰 : 뉴시스
조사기관 : 에이스리서치
조사기간 : 5월 19~20일
조사대상 : 서울시 거주 만 18세 성인 남녀 1002명
조사방법 : ARS 조사(무선 100%)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평택을 재보궐 지지도
조사의뢰 : 중앙일보
조사기관 : 케이스탯리서치
조사기간 : 5월 17일~19일
조사대상 : 평택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
조사방법 : 휴대전화 면접
조사 방식 : 표본오차 95% 신뢰 수준±4.4%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조.




YTN 홍성혁 (hong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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