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가자전쟁, 불법 침략한 것 아닌가" 질문
위성락 안보실장 "하마스가 공격해 전쟁 촉발"
이 대통령, 네타냐후 총리 체포영장 언급하기도
위성락 안보실장 "하마스가 공격해 전쟁 촉발"
이 대통령, 네타냐후 총리 체포영장 언급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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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20일) 국무회의에서 한국인 활동가가 탄 구호선단을 이스라엘군이 공해 상에서 나포한 데 대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국제규범을 어기고 있다면서 네타냐후 총리의 체포 영장을 거론하기도 했습니다.
김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가자지구 구호활동가들이 탄 배가 공해 상에서 이스라엘군에 나포되자 비인도적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최소한의 국제 규범이라는 게 있는데 거기가 이스라엘 영해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자원봉사 뭐 이런 거 가겠다는 제3국 선박을 지금 나포를 하고 그중에 체포를 해 가지고 지금 감금을 했다는데 이게 타당한 일입니까?]
그러면서 가자 전쟁에 대해 국제법적으로 불법 침략한 게 아니냐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위성락 안보실장은 그 부분은 좀 따져봐야 한다며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해 전쟁이 촉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국제형사재판소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발부한 체포 영장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네타냐후 총리가) 국제형사재판소에서 어쨌든 전범으로 지금 인정돼 가지고 체포 영장 발부돼 있는 거 아닙니까?]
이어 법에 앞서 기본적인 상식이 있는 것이라며 너무 많이 인내했으니 원칙대로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앞서 한국인 구호활동가 두 명이 탄 선박은 키프로스 인근 지중해 해상에서 이스라엘군에 나포됐습니다.
이 가운데 한 명은 지난해 10월에도 가자지구로 향하는 배를 탔다가 나포된 뒤 풀려나 현재는 여권이 무효화 된 상태입니다.
정부는 이들이 출발하기 전부터 자제를 호소해 왔는데, 선박 나포 소식을 파악한 뒤 이스라엘 당국에 조속한 석방과 추방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문경입니다.
영상기자 : 염덕선 최광현
영상편집 : 김지연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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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오늘(20일) 국무회의에서 한국인 활동가가 탄 구호선단을 이스라엘군이 공해 상에서 나포한 데 대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국제규범을 어기고 있다면서 네타냐후 총리의 체포 영장을 거론하기도 했습니다.
김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가자지구 구호활동가들이 탄 배가 공해 상에서 이스라엘군에 나포되자 비인도적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최소한의 국제 규범이라는 게 있는데 거기가 이스라엘 영해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자원봉사 뭐 이런 거 가겠다는 제3국 선박을 지금 나포를 하고 그중에 체포를 해 가지고 지금 감금을 했다는데 이게 타당한 일입니까?]
그러면서 가자 전쟁에 대해 국제법적으로 불법 침략한 게 아니냐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위성락 안보실장은 그 부분은 좀 따져봐야 한다며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해 전쟁이 촉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국제형사재판소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발부한 체포 영장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네타냐후 총리가) 국제형사재판소에서 어쨌든 전범으로 지금 인정돼 가지고 체포 영장 발부돼 있는 거 아닙니까?]
이어 법에 앞서 기본적인 상식이 있는 것이라며 너무 많이 인내했으니 원칙대로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앞서 한국인 구호활동가 두 명이 탄 선박은 키프로스 인근 지중해 해상에서 이스라엘군에 나포됐습니다.
이 가운데 한 명은 지난해 10월에도 가자지구로 향하는 배를 탔다가 나포된 뒤 풀려나 현재는 여권이 무효화 된 상태입니다.
정부는 이들이 출발하기 전부터 자제를 호소해 왔는데, 선박 나포 소식을 파악한 뒤 이스라엘 당국에 조속한 석방과 추방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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