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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6년 05월 12일 (화)
■ 진행 : 김준우 변호사
■ 출연 : ☎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김준우 : 4부에서는 울산의 외로운 김상욱 후보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후보님, 안녕하세요?
◆ 김상욱 : 네, 반갑습니다. 김상욱입니다.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행복하고 좋은 저녁 되십시오.
◇ 김준우 : 선거운동 새롭게 하면서 '3무(無) 선거' 이렇게 하면서 개소식도 안 하고, 조직도 없이 정책 선거 중심으로 하고 있는데요. 그런 건 이슈가 안 되고 단일화 여부만 관심 있는 방송가를 용서해 주십시오.
◆ 김상욱 : 아닙니다.
◇ 김준우 : 어떻습니까? 단일화 얘기가 조금 다릅니다. 조승래 사무총장 보면 "진주처럼 할 수도 있다" 이런 얘기가 있고, 시당 차원에서 양당, 진보당과 민주당 울산시당 사이에 논의가 되고 있는 겁니까? 어떤 겁니까?
◆ 김상욱 : 우선은 후보자 간 단일화는 후보자가 이야기할 수 있지만, 후보자 간 단일화의 범주를 넘어서 버리면 후보자가 할 권한이 없습니다. 그런데 후보자 간 단일화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진보당과 조국혁신당에 요청하고, 계속해서 요청을 드리고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부탁을 드리고 있고요. 경선이나 어떤 방식을 통해서 후보자 간 단일화를 해야 한다 부탁을 드리고 있는데, 제가 보기에는 진보당은 시장 후보자 단일화 문제를 울산 시내 이번 지방선거의 기초단체장 그리고 광역의원 선거까지 연동해서 접근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후보자 간 단일화에 속도를 낼 수는 없는 어려움이 있고요. 그런데 진보당에서 이걸 연동해서 생각한다면 저에게는 어떤 권한이나 할 수 있는 게 전혀 없게 돼 버립니다. 왜냐하면 제가 기초단체장이나 광역의원 단일화에 대해서 제가 뭐라 말을 하는 것 자체가 옳지 않기 때문이죠. 권한도 없고요. 그러면 다시 중앙당과 시당에 이 권한이 있는데, 그래서 제가 중앙당과 시당에 진보당과 적극적인 교섭을 부탁을 드리고 있고, 저는 저대로 중앙당 시당 차원에서 단일화 교섭에 실패하더라도 후보자 간 단일화는 이루어져야 한다는 뜻으로 계속해서 간곡히 요청을 반복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김준우 : 그런데 사실 지난번 지방선거 때도 단체장과 연동됐었던 거잖아요, 울산시는.
◆ 김상욱 : 진보당이나 그렇게 접근할 수밖에는 없지 않을까 합니다. 왜냐하면 예를 들어 진보당이 울산에서 경우에 따라 한 10%에서 15% 정도의 당세를 가지고 있는데, 지역마다 붙어버리면 아무리 15% 정도 당세가 있다 하더라도 '40대 15' 하면 질 수밖에 없게 되잖아요. 그러면 15% 당세를 민심에 반영하고 이걸 지역 정치에 반영을 시키려면, 큰 정당에서 공천할 때에 배려한다든가 하는 선거 연대가 필요한데 울산에서는 그것이 잘 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때문에 상당히 단일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 사실이고요. 저도 계속해서 중앙당과 시당에 부탁을 드리고 있고, 또 상대 후보자에게도 단일화에 대한 부탁을 계속해서 드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 김준우 : 저희가 보도만 보면 진보당 쪽에서는 그럼 “울산시장 및 기초단체장, 북구·울주·동구 이것을 전부 단일화 경선을 치르되 광역의회 의원 같은 경우, 지역구 광역의원 같은 경우는 협상을 통해서 단일화를 하자” 이런 제안을 했다는 건데, 이 부분은 맞는 건가요?
◆ 김상욱 : 제가 그 부분을 알거나 확인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제 권한 부분이 아니고 후보자 입장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어떻게 연동을 할 건지, 어떤 교섭을 하는지는 제가 참여할 수도 없고 알 수도 없는 부분이라서요.
◇ 김준우 : 그래도 예를 들면 중앙당 대 중앙당, 아니면 울산시당 대 울산시당 간에 교섭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여부 자체도 모르신다는 말씀입니까?
◆ 김상욱 : 교섭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얘기를 듣고 있습니다.
◇ 김준우 : 어느 채널로요?
◆ 김상욱 : 시당 위원장님을 통해서 "현재 교섭이 진행 중에 있다" 정도 소식은 들었습니다.
◇ 김준우 : 그래요. 근데 관련해서 어떻게 될지는...
◆ 김상욱 : 구체적인 내용까지는 제가 알지는 못합니다.
◇ 김준우 : 그렇군요. 진보당도 있지만 조국혁신당도 있습니다. 조국혁신당 같은 경우는 몇몇 지역에서, 대구나 대전이나 몇 군데에서 기초 자치단체장에서 민주당과 후보 단일화를 이루어내는 곳들이 나타나고 있어요. 황명필 후보가 거기 아마 출마를 조국혁신당이 있는데, 여기는 그와 별도로 민주당 김상욱 후보의 조건 없는 단일화가 이루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 김상욱 : 후보자 간 단일화에 대한 대화가 계속 진행 중에 있고요. 여기는 따로 광역의원이나 기초의원과 연동돼서 진행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후보자 간 단일화 협의가 진행 중이고, 협의가 되면 연동이 안 돼 있기 때문에 서로 간의 방식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합의가 된다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김준우 : 그러면 예전에 예를 들면 오세훈 후보가 서울시장 나갈 때 금태섭·안철수 1차 단일화, 다시 안철수·오세훈 2차 단일화 이런 것처럼, 황명필·김상욱 1차 단일화가 먼저 이루어질 가능성도 있다, 원샷 단일화가 아니라. 그렇게 제가 이해하면 되는 거죠?
◆ 김상욱 : 그럴 가능성은 있다고 보고 있고요. 황명필 후보자님께서 이번 지방선거에 대한 대의에 되게 마음을 많이 두고 계세요. 12.3 내란 이후에도 제대로 된 반성 없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현 지방 정권에 대해서 더 이상 가서는 안 된다는 그런 대의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서, 단일화의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김준우 : 네, 원래 후원회장이 송영길 대표가 계속 맡고 있는 건가요? 아니면 후보 때는 다른가요? 국회의원 후원회장이랑 울산시장 후보 후원회장은 다를 수 있으니까 그냥 여쭤보는 건데요.
◆ 김상욱 : 아무래도 송영길 선배님께서는 또 직접 뛰고 계시기 때문에요. 또 울산에 있으니 실무적으로는 따로 움직이는 부분들이 있어서요.
◇ 김준우 : 네, 최근에 송영길 대표가 SNS 통해서 약간 조국혁신당 쪽을 ‘원균’에 비유하는 그런 표현을 써서 다소 논란이 되고 있는데, 본인 김상욱 후보는 조국혁신당 후보랑 단일화해야 되는데 후원회장 하셨던 분은 조국 후보를 저격하고 있으니 곤란한 부분이 없습니까? 이 부분 어떻습니까?
◆ 김상욱 : 곤란한 부분도 있었지만 또 잘 설명이 됐고요, 서로 또 잘 공감하고 있습니다. 제가 "송영길 대표님 공천을 반드시 받으셔야 한다" 했던 것은 그것이 옳은 일이고 공적 의리에 부합하고 원칙에 맞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조국혁신당 그리고 진보당 두 당 다 범민주 진영의 우당입니다. 그래서 경우에 따라 경쟁할 수도 있지만, 민주를 위협하는 반민주 세력을 척결하고 함께 대항해야 할 때는 범민주 세력으로 다 같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울산 같은 경우는 국민의힘이 강력한 지역이기 때문에 민주당과 진보당, 조국혁신당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힘을 합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김준우 : 알겠습니다. 지난 지방선거 당시에는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김두겸·박맹우 두 후보 간의 보수 단일화가 있었고, 이번에도 이루어진다 만다 얘기들이 많은데 이 부분은 파악하고 계신가요? 어떻습니까?
◆ 김상욱 : 아직 보수 단일화가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변수가 많은 것 같습니다.
◇ 김준우 : 후보 등록 전에 그쪽은 마무리를 하나요? 왜냐하면 단일화가 논의가 중단됐다는 보도를 저희가 봐서요.
◆ 김상욱 : 글쎄요. 제가 완전히 알 수는 없는데 여러 가지 변수가 많아서요. 쉽게 예상하기는 어려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 김준우 : 그렇군요. 최근에 장동혁 대표 같은 경우는 김상욱 후보를 향해서 "배신자다"라고 해서 굉장히 강하게 비판의 각을 세우고 있는 것 같은데 이 멘트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 김상욱 :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 비유를 들자면, 국가와 국민에게 충성하고 싶어서 군에 입대했는데 제가 소속된 부대가 반란군이 돼서 국가와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연히 그 반란군이 반란을 하지 않도록 안에서 막는 게 먼저겠죠. 하지만 아무리 막아도 반란군이 반란을 계속 지속할 수밖에 없고 제가 더 이상 그걸 막을 힘이 없다면, 그때는 그 반란군의 무리에서 벗어나서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맞서는 것이 국가와 국민에게 충성하는 군인의 모습일 겁니다. 정치인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 김준우 : 그렇군요. 여론조사가 최근에 보면 하나만 얘기할게요. KBS 울산방송과 울산제일신문 의뢰로 여론조사 공정위에서 한 거긴 한데 4일, 5일 18세 남녀 804명인데 여기서는 김상욱 32.9%, 김두겸 37.1% 이렇게 나왔습니다. 그리고 진보당 김종훈 후보가 14.2%가 나온 상황이어서, 이거 보면 여론조사는 단일화가 반드시 필승을 위해서 필요한 거라고 보여지기도 하는데, 어쨌든 기존 여론조사에 비하면 조금 김상욱 후보가 빠지는 듯한 느낌도 있습니다. 물론 유선이 20% 들어가고 무선이 80%인 부분이긴 한데요. 그러다 보니까 김두겸 후보도 그런 게 있었는데 '공소 취소 특검'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영남권에 영향을 준 부분이 있지 않냐 이런 분석들을 하는데, 그런 부분을 느끼십니까?
◆ 김상욱 : 글쎄요. 공소 취소 때문에 울산 지역 여론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고요. 실제로 발로 뛰며 시민들을 참 많이 만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민들의 말씀을 듣고 또 저를 대하시는 태도를 보면 하루하루 다르게 더 반기시고 더 뜨거워지고 있어요. 그래서 이 여론조사 결과 자체에 대해서 크게 신뢰하지 않고 있습니다.
◇ 김준우 : 그냥 신뢰하지 않고 있다?
◆ 김상욱 : 네, 왜냐하면 한 주 전, 또 그 주 전 비교했을 때 시민들의 반응이 훨씬 더 뜨거워지고 있고 어느 구를 가나 시민들의 환대가 더 올라가고 있어요. 그런데 또 그전에 있었던 여론조사 기관과 큰 차이가 있는 것도 아니거든요. 그래서 크게 신뢰하지 않고 있습니다.
◇ 김준우 : 그전 여론조사에서는 어쨌든 오차 범위 이내든 아니든 김상욱 후보가 1위인 것들이 많았었는데...
◆ 김상욱 : 네, 맞습니다.
◇ 김준우 : 바뀐 걸 보고서 그러면 중간에 있었던 정치적 변곡점이 공소 취소 아니냐고 생각을 해서요.
◆ 김상욱 : 글쎄요, 울산에서 제가 시민들을 참 많이 만나 뵙고 있는 중인데 길 다니면서 계속 만나 뵙고 악수만 하는 것이 아니라 대화를 나눕니다. 그래서 어떤 생각이신지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말씀을 나누는데, 공소 취소와 관련된 얘기를 하시는 시민들은 거의 만난 적이 없어요. 그래서 그건 별로 중요한 화두가 아니구나, 울산에서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김준우 : 알겠습니다. 그 지역구의 후배는 아니지만, 전태진 변호사가 전략 공천이 됐고 국민의힘에서는 김태규 전 방통위 부위원장인데 사실 국민의힘 세가 강한 지역입니다. 여기는 어떻게 바라보고 계십니까?
◆ 김상욱 : 원래는 국민의힘 아주 강한 지역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많이 바뀌었어요. 그래서 시민들께서도 달리 생각하시는 분들이 참 많으세요. 울산의 발전을 위해서도 또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서라도 이번에는 다른 선택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많이 주고 계시고요. 그 부분도 아마 조만간에 전태진 후보님께서 나서고 있는 울산 남구갑 지역에 대해서 면밀하고 공정한 여론조사가 이루어진다면 반영돼서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김준우 : 같이 다니고 계시는 건가요? 시너지 있게.
◆ 김상욱 : 아무래도 울산 전역을 다녀야 되다 보니까 같이 다니기는 조금 어려운 부분은 있어요. 지역구가 울산에 총 여섯 개가 있는데요. 여섯 개를 다 챙겨야 되다 보니까 같이 다니는 데 한계는 있습니다.
◇ 김준우 : 알겠습니다. 울산시당에서 적극적으로 안 도와주고 후보가 혼자 고립됐다는 식으로 평론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울산의 사정을 모르니까 어떻습니까?
◆ 김상욱 : 제일 중요한 것은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이번 6.3 지방선거를 통해서 우리 민주주의를 회복해 내는 것입니다. 특히 울산은 그 필요성이 정말 큽니다. 그래서 서로 간에 오해나 또는 다름을 넘어서서 하나 된 원팀으로 이 선거를 끝까지 잘 치러내야 하고 저부터 그렇게 하겠습니다.
◇ 김준우 : 사실 최근에 원팀 얘기하셨는데 중앙당이랑 이런 데서 '호소인'이었잖아요, '단일화 호소인'. 그래서 네, 관련해서 정청래 대표한테 하고 싶은 말씀은 없으신가요?
◆ 김상욱 : 계속해서 말씀을 드리고 있어요. 아마 대표님께서도 많은 고민을 하시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고요. 중앙당과 시당 또 후보자인 저까지 다 같이 힘을 모아서 선거 승리를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 김준우 : 그러면 조승래 사무총장이나 정청래 대표한테 이틀에 하루꼴로 전화를 드리면서 계속 압박을 넣고 있는 겁니까?
◆ 김상욱 : 제가 구체적인 얘기를 드리기는 어렵고요.
◇ 김준우 : 네, 안 넘어오시네요. 알겠습니다.
◆ 김상욱 : 열심히 하겠습니다.
◇ 김준우 : 최근 2년 사이에 당적 변화로 치면 비슷한 행적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김용남 후보 공천을 받으면서 최근에 윤석열 캠프 뛴 부분, 세월호 관련 과거 발언 관련 부분에서 SNS에 사과를 올렸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셨는지,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의견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 김상욱 : 사실 요즘 제 선거가 급해가지고 다 일일이 못 챙겨 보고 있는데요. 잘못한 것이 있다면 사과하고 다시 시작하면 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용기 있는 자가 사과도 할 수 있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김용남 후보님께서 평택에서 큰 승리를 거둘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 김준우 : 그렇군요. 예전에 빨간 목도리를 주고받았던 한동훈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를 한 상황인데, 혹시 한동훈 후보에 대해서 해줄 멘트는 없으실까요?
◆ 김상욱 : 글쎄요, 제가 다른 지역구에 출마한 다른 후보한테 함부로 평을 하는 거는 예의에 어긋난 것 같고요. 제 선거에 우선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 김준우 : 저희 작가님 말씀으로는 5·18 광주 어머님들이 응원을 위해서 울산을 찾았다고 얘기를 하는데 이거 잠깐 소개해 주시죠.
◆ 김상욱 : 저도 우연히 대공원에서 만났는데요. 광주 5·18 어머님들께서 응원해 주시려고 먼 거리인데 오셨었어요. 그래서 너무 감사하고 감격하고 감동받았었습니다. 그 마음 모아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 김준우 : 알겠습니다. 어쨌든 단일화 자체는 가급적이면 투표용지가 인쇄되기 전인 17일, 18일 이때까지 되는 게 1차 데드라인이잖아요. 그때까지는 뭔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 같다?
◆ 김상욱 : 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김준우 : 말씀하신 인터뷰 보니까 안심 번호도 안 나오기 때문에 여론조사 방식도 쉽지 않다는 얘기들도 하시는 것 같은데요.
◆ 김상욱 : 제가 함부로 말씀드릴 단계는 아닌 것 같아요. 말씀드렸던 것처럼 제 권한을 벗어나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어요. 그런데 그걸 제가 함부로 평하고 하는 것은 이것도 또 안 맞죠. 제가 할 수 있는 범주에서 최선을 다하는 겁니다.
◇ 김준우 : 할 수 있는 범주에서 마지막 한마디만 해주시죠.
◆ 김상욱 : 일대일 단일화에 관한 의견을 드리고, 또 후보자와 함께 우리가 단일화를 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계속해서 공감하면서 중앙당과 시당의 단일화를 위해 더 많은 노력과 관심을 부탁드리는, 어떻게 보면 제가 할 수 있는 범주가 부여된 권한이 여기까지이기 때문에 거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김준우 : 알겠습니다. 함께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상욱 : 네, 감사합니다.
◇ 김준우 : 지금까지 울산시장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후보였습니다.
YTN 서지훈 (seojh0314@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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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준우 변호사
■ 출연 : ☎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김준우 : 4부에서는 울산의 외로운 김상욱 후보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후보님, 안녕하세요?
◆ 김상욱 : 네, 반갑습니다. 김상욱입니다.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행복하고 좋은 저녁 되십시오.
◇ 김준우 : 선거운동 새롭게 하면서 '3무(無) 선거' 이렇게 하면서 개소식도 안 하고, 조직도 없이 정책 선거 중심으로 하고 있는데요. 그런 건 이슈가 안 되고 단일화 여부만 관심 있는 방송가를 용서해 주십시오.
◆ 김상욱 : 아닙니다.
◇ 김준우 : 어떻습니까? 단일화 얘기가 조금 다릅니다. 조승래 사무총장 보면 "진주처럼 할 수도 있다" 이런 얘기가 있고, 시당 차원에서 양당, 진보당과 민주당 울산시당 사이에 논의가 되고 있는 겁니까? 어떤 겁니까?
◆ 김상욱 : 우선은 후보자 간 단일화는 후보자가 이야기할 수 있지만, 후보자 간 단일화의 범주를 넘어서 버리면 후보자가 할 권한이 없습니다. 그런데 후보자 간 단일화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진보당과 조국혁신당에 요청하고, 계속해서 요청을 드리고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부탁을 드리고 있고요. 경선이나 어떤 방식을 통해서 후보자 간 단일화를 해야 한다 부탁을 드리고 있는데, 제가 보기에는 진보당은 시장 후보자 단일화 문제를 울산 시내 이번 지방선거의 기초단체장 그리고 광역의원 선거까지 연동해서 접근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후보자 간 단일화에 속도를 낼 수는 없는 어려움이 있고요. 그런데 진보당에서 이걸 연동해서 생각한다면 저에게는 어떤 권한이나 할 수 있는 게 전혀 없게 돼 버립니다. 왜냐하면 제가 기초단체장이나 광역의원 단일화에 대해서 제가 뭐라 말을 하는 것 자체가 옳지 않기 때문이죠. 권한도 없고요. 그러면 다시 중앙당과 시당에 이 권한이 있는데, 그래서 제가 중앙당과 시당에 진보당과 적극적인 교섭을 부탁을 드리고 있고, 저는 저대로 중앙당 시당 차원에서 단일화 교섭에 실패하더라도 후보자 간 단일화는 이루어져야 한다는 뜻으로 계속해서 간곡히 요청을 반복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김준우 : 그런데 사실 지난번 지방선거 때도 단체장과 연동됐었던 거잖아요, 울산시는.
◆ 김상욱 : 진보당이나 그렇게 접근할 수밖에는 없지 않을까 합니다. 왜냐하면 예를 들어 진보당이 울산에서 경우에 따라 한 10%에서 15% 정도의 당세를 가지고 있는데, 지역마다 붙어버리면 아무리 15% 정도 당세가 있다 하더라도 '40대 15' 하면 질 수밖에 없게 되잖아요. 그러면 15% 당세를 민심에 반영하고 이걸 지역 정치에 반영을 시키려면, 큰 정당에서 공천할 때에 배려한다든가 하는 선거 연대가 필요한데 울산에서는 그것이 잘 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때문에 상당히 단일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 사실이고요. 저도 계속해서 중앙당과 시당에 부탁을 드리고 있고, 또 상대 후보자에게도 단일화에 대한 부탁을 계속해서 드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 김준우 : 저희가 보도만 보면 진보당 쪽에서는 그럼 “울산시장 및 기초단체장, 북구·울주·동구 이것을 전부 단일화 경선을 치르되 광역의회 의원 같은 경우, 지역구 광역의원 같은 경우는 협상을 통해서 단일화를 하자” 이런 제안을 했다는 건데, 이 부분은 맞는 건가요?
◆ 김상욱 : 제가 그 부분을 알거나 확인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제 권한 부분이 아니고 후보자 입장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어떻게 연동을 할 건지, 어떤 교섭을 하는지는 제가 참여할 수도 없고 알 수도 없는 부분이라서요.
◇ 김준우 : 그래도 예를 들면 중앙당 대 중앙당, 아니면 울산시당 대 울산시당 간에 교섭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여부 자체도 모르신다는 말씀입니까?
◆ 김상욱 : 교섭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얘기를 듣고 있습니다.
◇ 김준우 : 어느 채널로요?
◆ 김상욱 : 시당 위원장님을 통해서 "현재 교섭이 진행 중에 있다" 정도 소식은 들었습니다.
◇ 김준우 : 그래요. 근데 관련해서 어떻게 될지는...
◆ 김상욱 : 구체적인 내용까지는 제가 알지는 못합니다.
◇ 김준우 : 그렇군요. 진보당도 있지만 조국혁신당도 있습니다. 조국혁신당 같은 경우는 몇몇 지역에서, 대구나 대전이나 몇 군데에서 기초 자치단체장에서 민주당과 후보 단일화를 이루어내는 곳들이 나타나고 있어요. 황명필 후보가 거기 아마 출마를 조국혁신당이 있는데, 여기는 그와 별도로 민주당 김상욱 후보의 조건 없는 단일화가 이루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 김상욱 : 후보자 간 단일화에 대한 대화가 계속 진행 중에 있고요. 여기는 따로 광역의원이나 기초의원과 연동돼서 진행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후보자 간 단일화 협의가 진행 중이고, 협의가 되면 연동이 안 돼 있기 때문에 서로 간의 방식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합의가 된다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김준우 : 그러면 예전에 예를 들면 오세훈 후보가 서울시장 나갈 때 금태섭·안철수 1차 단일화, 다시 안철수·오세훈 2차 단일화 이런 것처럼, 황명필·김상욱 1차 단일화가 먼저 이루어질 가능성도 있다, 원샷 단일화가 아니라. 그렇게 제가 이해하면 되는 거죠?
◆ 김상욱 : 그럴 가능성은 있다고 보고 있고요. 황명필 후보자님께서 이번 지방선거에 대한 대의에 되게 마음을 많이 두고 계세요. 12.3 내란 이후에도 제대로 된 반성 없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현 지방 정권에 대해서 더 이상 가서는 안 된다는 그런 대의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서, 단일화의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김준우 : 네, 원래 후원회장이 송영길 대표가 계속 맡고 있는 건가요? 아니면 후보 때는 다른가요? 국회의원 후원회장이랑 울산시장 후보 후원회장은 다를 수 있으니까 그냥 여쭤보는 건데요.
◆ 김상욱 : 아무래도 송영길 선배님께서는 또 직접 뛰고 계시기 때문에요. 또 울산에 있으니 실무적으로는 따로 움직이는 부분들이 있어서요.
◇ 김준우 : 네, 최근에 송영길 대표가 SNS 통해서 약간 조국혁신당 쪽을 ‘원균’에 비유하는 그런 표현을 써서 다소 논란이 되고 있는데, 본인 김상욱 후보는 조국혁신당 후보랑 단일화해야 되는데 후원회장 하셨던 분은 조국 후보를 저격하고 있으니 곤란한 부분이 없습니까? 이 부분 어떻습니까?
◆ 김상욱 : 곤란한 부분도 있었지만 또 잘 설명이 됐고요, 서로 또 잘 공감하고 있습니다. 제가 "송영길 대표님 공천을 반드시 받으셔야 한다" 했던 것은 그것이 옳은 일이고 공적 의리에 부합하고 원칙에 맞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조국혁신당 그리고 진보당 두 당 다 범민주 진영의 우당입니다. 그래서 경우에 따라 경쟁할 수도 있지만, 민주를 위협하는 반민주 세력을 척결하고 함께 대항해야 할 때는 범민주 세력으로 다 같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울산 같은 경우는 국민의힘이 강력한 지역이기 때문에 민주당과 진보당, 조국혁신당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힘을 합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김준우 : 알겠습니다. 지난 지방선거 당시에는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김두겸·박맹우 두 후보 간의 보수 단일화가 있었고, 이번에도 이루어진다 만다 얘기들이 많은데 이 부분은 파악하고 계신가요? 어떻습니까?
◆ 김상욱 : 아직 보수 단일화가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변수가 많은 것 같습니다.
◇ 김준우 : 후보 등록 전에 그쪽은 마무리를 하나요? 왜냐하면 단일화가 논의가 중단됐다는 보도를 저희가 봐서요.
◆ 김상욱 : 글쎄요. 제가 완전히 알 수는 없는데 여러 가지 변수가 많아서요. 쉽게 예상하기는 어려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 김준우 : 그렇군요. 최근에 장동혁 대표 같은 경우는 김상욱 후보를 향해서 "배신자다"라고 해서 굉장히 강하게 비판의 각을 세우고 있는 것 같은데 이 멘트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 김상욱 :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 비유를 들자면, 국가와 국민에게 충성하고 싶어서 군에 입대했는데 제가 소속된 부대가 반란군이 돼서 국가와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연히 그 반란군이 반란을 하지 않도록 안에서 막는 게 먼저겠죠. 하지만 아무리 막아도 반란군이 반란을 계속 지속할 수밖에 없고 제가 더 이상 그걸 막을 힘이 없다면, 그때는 그 반란군의 무리에서 벗어나서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맞서는 것이 국가와 국민에게 충성하는 군인의 모습일 겁니다. 정치인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 김준우 : 그렇군요. 여론조사가 최근에 보면 하나만 얘기할게요. KBS 울산방송과 울산제일신문 의뢰로 여론조사 공정위에서 한 거긴 한데 4일, 5일 18세 남녀 804명인데 여기서는 김상욱 32.9%, 김두겸 37.1% 이렇게 나왔습니다. 그리고 진보당 김종훈 후보가 14.2%가 나온 상황이어서, 이거 보면 여론조사는 단일화가 반드시 필승을 위해서 필요한 거라고 보여지기도 하는데, 어쨌든 기존 여론조사에 비하면 조금 김상욱 후보가 빠지는 듯한 느낌도 있습니다. 물론 유선이 20% 들어가고 무선이 80%인 부분이긴 한데요. 그러다 보니까 김두겸 후보도 그런 게 있었는데 '공소 취소 특검'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영남권에 영향을 준 부분이 있지 않냐 이런 분석들을 하는데, 그런 부분을 느끼십니까?
◆ 김상욱 : 글쎄요. 공소 취소 때문에 울산 지역 여론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고요. 실제로 발로 뛰며 시민들을 참 많이 만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민들의 말씀을 듣고 또 저를 대하시는 태도를 보면 하루하루 다르게 더 반기시고 더 뜨거워지고 있어요. 그래서 이 여론조사 결과 자체에 대해서 크게 신뢰하지 않고 있습니다.
◇ 김준우 : 그냥 신뢰하지 않고 있다?
◆ 김상욱 : 네, 왜냐하면 한 주 전, 또 그 주 전 비교했을 때 시민들의 반응이 훨씬 더 뜨거워지고 있고 어느 구를 가나 시민들의 환대가 더 올라가고 있어요. 그런데 또 그전에 있었던 여론조사 기관과 큰 차이가 있는 것도 아니거든요. 그래서 크게 신뢰하지 않고 있습니다.
◇ 김준우 : 그전 여론조사에서는 어쨌든 오차 범위 이내든 아니든 김상욱 후보가 1위인 것들이 많았었는데...
◆ 김상욱 : 네, 맞습니다.
◇ 김준우 : 바뀐 걸 보고서 그러면 중간에 있었던 정치적 변곡점이 공소 취소 아니냐고 생각을 해서요.
◆ 김상욱 : 글쎄요, 울산에서 제가 시민들을 참 많이 만나 뵙고 있는 중인데 길 다니면서 계속 만나 뵙고 악수만 하는 것이 아니라 대화를 나눕니다. 그래서 어떤 생각이신지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말씀을 나누는데, 공소 취소와 관련된 얘기를 하시는 시민들은 거의 만난 적이 없어요. 그래서 그건 별로 중요한 화두가 아니구나, 울산에서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김준우 : 알겠습니다. 그 지역구의 후배는 아니지만, 전태진 변호사가 전략 공천이 됐고 국민의힘에서는 김태규 전 방통위 부위원장인데 사실 국민의힘 세가 강한 지역입니다. 여기는 어떻게 바라보고 계십니까?
◆ 김상욱 : 원래는 국민의힘 아주 강한 지역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많이 바뀌었어요. 그래서 시민들께서도 달리 생각하시는 분들이 참 많으세요. 울산의 발전을 위해서도 또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서라도 이번에는 다른 선택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많이 주고 계시고요. 그 부분도 아마 조만간에 전태진 후보님께서 나서고 있는 울산 남구갑 지역에 대해서 면밀하고 공정한 여론조사가 이루어진다면 반영돼서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김준우 : 같이 다니고 계시는 건가요? 시너지 있게.
◆ 김상욱 : 아무래도 울산 전역을 다녀야 되다 보니까 같이 다니기는 조금 어려운 부분은 있어요. 지역구가 울산에 총 여섯 개가 있는데요. 여섯 개를 다 챙겨야 되다 보니까 같이 다니는 데 한계는 있습니다.
◇ 김준우 : 알겠습니다. 울산시당에서 적극적으로 안 도와주고 후보가 혼자 고립됐다는 식으로 평론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울산의 사정을 모르니까 어떻습니까?
◆ 김상욱 : 제일 중요한 것은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이번 6.3 지방선거를 통해서 우리 민주주의를 회복해 내는 것입니다. 특히 울산은 그 필요성이 정말 큽니다. 그래서 서로 간에 오해나 또는 다름을 넘어서서 하나 된 원팀으로 이 선거를 끝까지 잘 치러내야 하고 저부터 그렇게 하겠습니다.
◇ 김준우 : 사실 최근에 원팀 얘기하셨는데 중앙당이랑 이런 데서 '호소인'이었잖아요, '단일화 호소인'. 그래서 네, 관련해서 정청래 대표한테 하고 싶은 말씀은 없으신가요?
◆ 김상욱 : 계속해서 말씀을 드리고 있어요. 아마 대표님께서도 많은 고민을 하시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고요. 중앙당과 시당 또 후보자인 저까지 다 같이 힘을 모아서 선거 승리를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 김준우 : 그러면 조승래 사무총장이나 정청래 대표한테 이틀에 하루꼴로 전화를 드리면서 계속 압박을 넣고 있는 겁니까?
◆ 김상욱 : 제가 구체적인 얘기를 드리기는 어렵고요.
◇ 김준우 : 네, 안 넘어오시네요. 알겠습니다.
◆ 김상욱 : 열심히 하겠습니다.
◇ 김준우 : 최근 2년 사이에 당적 변화로 치면 비슷한 행적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김용남 후보 공천을 받으면서 최근에 윤석열 캠프 뛴 부분, 세월호 관련 과거 발언 관련 부분에서 SNS에 사과를 올렸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셨는지,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의견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 김상욱 : 사실 요즘 제 선거가 급해가지고 다 일일이 못 챙겨 보고 있는데요. 잘못한 것이 있다면 사과하고 다시 시작하면 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용기 있는 자가 사과도 할 수 있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김용남 후보님께서 평택에서 큰 승리를 거둘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 김준우 : 그렇군요. 예전에 빨간 목도리를 주고받았던 한동훈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를 한 상황인데, 혹시 한동훈 후보에 대해서 해줄 멘트는 없으실까요?
◆ 김상욱 : 글쎄요, 제가 다른 지역구에 출마한 다른 후보한테 함부로 평을 하는 거는 예의에 어긋난 것 같고요. 제 선거에 우선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 김준우 : 저희 작가님 말씀으로는 5·18 광주 어머님들이 응원을 위해서 울산을 찾았다고 얘기를 하는데 이거 잠깐 소개해 주시죠.
◆ 김상욱 : 저도 우연히 대공원에서 만났는데요. 광주 5·18 어머님들께서 응원해 주시려고 먼 거리인데 오셨었어요. 그래서 너무 감사하고 감격하고 감동받았었습니다. 그 마음 모아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 김준우 : 알겠습니다. 어쨌든 단일화 자체는 가급적이면 투표용지가 인쇄되기 전인 17일, 18일 이때까지 되는 게 1차 데드라인이잖아요. 그때까지는 뭔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 같다?
◆ 김상욱 : 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김준우 : 말씀하신 인터뷰 보니까 안심 번호도 안 나오기 때문에 여론조사 방식도 쉽지 않다는 얘기들도 하시는 것 같은데요.
◆ 김상욱 : 제가 함부로 말씀드릴 단계는 아닌 것 같아요. 말씀드렸던 것처럼 제 권한을 벗어나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어요. 그런데 그걸 제가 함부로 평하고 하는 것은 이것도 또 안 맞죠. 제가 할 수 있는 범주에서 최선을 다하는 겁니다.
◇ 김준우 : 할 수 있는 범주에서 마지막 한마디만 해주시죠.
◆ 김상욱 : 일대일 단일화에 관한 의견을 드리고, 또 후보자와 함께 우리가 단일화를 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계속해서 공감하면서 중앙당과 시당의 단일화를 위해 더 많은 노력과 관심을 부탁드리는, 어떻게 보면 제가 할 수 있는 범주가 부여된 권한이 여기까지이기 때문에 거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김준우 : 알겠습니다. 함께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상욱 : 네, 감사합니다.
◇ 김준우 : 지금까지 울산시장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후보였습니다.
YTN 서지훈 (seojh0314@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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