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나무호 피격' 관련 구체적 언급 자제

이 대통령, '나무호 피격' 관련 구체적 언급 자제

2026.05.12. 오후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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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나무호 피격'에 대해 어제 규탄 입장을 밝힌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석상에서 이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자제했습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오늘(12일) 국무회의에서, 지난 4일 미상의 비행체 2대가 나무호를 2차례 타격했다는 정부 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나무호 피격과 관련해 추가 질문을 하거나 견해를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대미 관계와 대미 투자 문제 등을 거론하며, 산업부와 외교부, 청와대 국가안보실이 산업과 외교, 안보 측면을 고려해 협의를 잘 해달라는 취지로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나무호 피격'과 관련해, 구체적인 언급을 삼간 건, '대응 조치'가 뒤따를 수밖에 없는 사안의 엄중함을 고려해, 결정적인 분석 결과가 나올 때까지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겠단 판단에 따른 거로 보입니다.

앞서 어제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민간 선박에 대한 공격은 용납될 수 없다며 규탄 입장을 밝히면서도, 나무호 공격 주체를 특정하지는 않았습니다.



YTN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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