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갑' 하정우·박민식·한동훈 한날 개소식

'부산 북갑' 하정우·박민식·한동훈 한날 개소식

2026.05.10. 오후 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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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지웅 앵커
■ 출연 : 장윤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원영섭 전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6. 3 지방선거 후보 등록일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최대 격전지로 불리는 '부산 북구갑'에서는하정우, 박민식, 한동훈 후보가나란히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습니다. 관련 내용 장윤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원영섭 전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장과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부산 북갑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방선거 이제 한 24일 정도 남은 상황인데요.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 개소식에는 당 지도부가 총출동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대외활동을 삼가던 장동혁 대표도 조금씩 보폭을 넓혀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어요.

[원영섭]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그런 보궐선거 중에 한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동혁 대표가 반드시 참석해서 일정한 코멘트를 하셔야 되는 부분이고 그리고 지방선거는 또 나름의 지역의 공약이나 정책 이런 게 중요하겠지만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여기서 당선되면 지금 여의도 국회로 오는 거지 않습니까, 그 당선자가. 그러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결국 대여 투쟁 이 부분을 가장 집중적으로 해야 하는데 그 부분에 있어서 장동혁 대표가 지금까지 공소취소라든지 이런 부분에서 대여 투쟁을 계속 가열차게 하고 있습니다. 즉시전략감이 서울로 상경해서 대여 투쟁에 도움이 되는 그런 사람이 반드시 당선돼야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도 큰 틀에서 대여 투쟁과의 관계에서 코멘트를 더 덧붙이는 게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생각이 들고 내려가서 이렇게 참석한 건 잘하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민주당 입장에서는 장동혁 대표의 이런 보폭을 넓히는 행보들 어떻게 바라보십니까?

[장윤미]
선거에 큰 변수가 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고요. 당연하지만 국민의힘은 장동혁 대표 얼굴로 치르는 겁니다. 공천과 관련한 책임도 장 대표한테 있는 것이고. 다만 아마 개소식 등에는 모습을 드러내지만 이후에 지원유세나 다른 지역 방문이 가능할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물음표인 것 같습니다. 지역 광폭 행보가 사실상 제한적이고 그리고 최근에도 상당히 극우적인 발언, 내란과 관련해 국민들께 사과드리지 않는 그런 모습이 계속해서 이런 정치적 퇴행이 거듭되면서 특히 중도층 표심을 자극해야 되고 잡아야 되는 전국 단위 선거에 대해서 장동혁이라는 정치인이 국민의힘의 승리를 견인할 수 있을 것인지. 그러니까 최근까지도 어떻게 보면 생뚱맞게 미국을 다녀오시고 거기에 대한 상당히 낮은 평가를 받고 이런 부분과 관련해서는 아마 향후에도 후보들이 원하지 않는 지역들도 상당히 있을 거기 때문에 이른바 광폭행보로까지 나아가는 데는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앵커]
한동훈 전 대표가 친한계 의원들 참석 좀 만류하면서 상대적으로 소소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었거든요. 이 모습은 어떻게 보셨어요?

[장윤미]
예견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이를테면 국민의힘의 당적을 갖고 있으면서 무소속 후보를 지원한다? 이건 누가 뭐래도 이론의 여지 없이 해당행위입니다.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만약 이 부분과 관련해서 정말 본인이 억울하게 국민의힘으로부터 내쫓김을 당했다고 하면 외부의 정치한 정치적인 진지를 구축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걸 구심점으로 본인과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과 함께 나아갔어야 되는데 그 선택을 못 했죠. 그리고 무소속 후보로 뛰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전 대표였습니다. 본인이 이끌었던 정당의 소속 후보와 경쟁을 하는 모습, 본인은 무소속 후보로 임하는 모습이 상당히 낯설고 어색한 부분이 있죠. 그러니까 특히 비례대표 의원들이 국민의힘에 있을 때도 많은 지원을 했던 거 아닙니까? 본인이 국민의힘 당적을 버리게 되면 의원직을 내려놓게 되는데 그 위험은 감수하지 않으면서 내부에서 한동훈 후보를 지원하겠다? 이건 상당히 맞지 않는 겁니다.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도 또 송언석 원내대표도 만약에 고발조치나 추가적으로 문제 제기가 있으면 이 의원들에 대해서는 징계하겠다, 이건 해당행위다, 이 선택 말고는 지금 국민의힘의 당권파 그리고 지도부에는 남아 있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속에서 사실상 개소식, 비교적 현역 의원들이 갈 수 없었던 상황이 펼쳐진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앵커]
눈에 띄었던 게 이번에 한동훈 후보 개소식에 사실 후원회장으로 임명되면서 조금 이슈가 되기도 했었던 공안검사 출신의 정형근 전 한나라당 의원이 참석하지 않았어요. 이유가 있었을까요?

[원영섭]
그러니까 본인도 설명하기를 자기 자신에 대한 선거지 후원회장에 대한 선거가 아니라면서 정형근 전 의원을 후원회장으로 임명한 거에 대해서 철회하지 않고 있어요. 그러면 떳떳하게 나와서 정형근 전 의원이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고 자기가 정형근 전 임명과 관련해서 어떤 입장이 있는지에 대해서 밝히면 되는 문제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건강상의 이유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하는데 어쨌든 후원회장이 나타나지 않는 선거 개소식은 저는 처음 보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아주 특이한 이런 현상은 결국에는 본인도 정형근 전 의원을 후원회장으로 앉힌 것에 대해서 굉장히 곤란한 사후적으로 그런 상황이라고 스스로 느껴서 그런 게 아닐까라고 제가 개인적으로 추측은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꾸 이렇게 강성 보수지지자들 또는 정통 보수지지자들이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고 있는 그런 프레임이 굉장히 많은데 어떻게 정형근 전 의원이 강성 보수지지자나 정통 보수지지자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겠습니까? 그건 너무 보수지지자들을 우습게 보는 그런 후원회장 임명이었다는 생각입니다.

[앵커]
후원회장이 없는 개소식은 처음 봤다 이렇게 말씀해 주셨는데. 부산 북갑에서는 사실 또 이번에 민주당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죠. 하정우 후보도 오늘 개소식을 함께 열기도 했습니다. 민주당 당대표가 일단 참석하지 않았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거나 이러지는 않은가요?

[장윤미]
왜냐하면 예전부터 계획됐던 일정이 민형배 광주특별시장 후보의 개소식이 있었기 때문에 당대표 일정이 임박해서 확정되는 것이 아니라 전국 단위로 행보를 하다 보니까 미리 나와 있었다는 점 또 오전에는 민주당이 중앙당 선대위 발족식이 있었습니다. 저희 청년들 그리고 민주당의 원로들, 어르신들 다 모시고 저희 민주당의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 단합하는 그런 일정이 예전부터 계획되어 있었기 때문에 부산을 오늘 못 내려간 것이지 다른 정치적인 함의나 의도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앵커]
최근에 잠시 구설수에 올랐던 논란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걸 언급하는 분도 계시는데 그런 건 전혀 아니다 그런 말씀이시죠?

[장윤미]
그 부분은 거듭 송구하다고 말씀드린 바가 있습니다.

[앵커]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가 이제 3선에 성공한 지역구가 바로 이곳인데 하 후보에게는 사실 고등학교 선배이기도 하고요. 후원회장을 맡아주시기도 했습니다. 부산의 민심 같은 경우에는 이제 하정우 후보를 어떤 식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보세요?

[원영섭]
기본적으로 서류상 나오는 약력이나 학력이나 이런 게 문제가 있어 보이지는 않아요. 또 젊기도 하고 77년생이라고 하는데. 그리고 AI라는 게 지금 한참 경제 이슈가 되고 있지 않습니까? AI 전문가라고 하는 것도 그렇고 그리고 그 지역에서 고등학교 나온 거나 이런 부분들을 따져보면 이상한 공천이라고 저는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마는. 다만 전재수 의원이 부산 북구갑에서 당선된 그런 전략이나 이런 걸 보면 바닥 선거, 맨투맨선거 어떻게든 스킨십을 늘려 나가는 그런 선거를 하면서 본인이 3번의 당선을 일궈냈습니다. 그런데 지금 하정우 후보가 보여주는 모습은 전혀 그런 바닥 선거나 스킨십 선거에 대해서 이게 최적화가 된 모습이 보여지지가 않아요. 특히나 하탈탈이라는 별명까지 생겼는데 손을 악수를 하고 턴다든지 그런 이상하고 굉장히 눈에 띄는 행동을 지금 하고 있는데 이것이 과연 전재수 의원이 3번의 당선을 이끌어낸 그런 스킨십 선거에 대응할 수 있는 건가. 그런 차원에서 보자면 사실은 지역과 맞지 않는 그런 후보를 공천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은 듭니다.

[앵커]
이번에 손 터는 말씀해 주셔서 잠시 반론을 하실 부분이 있을 것 같은데요.

[장윤미]
그렇습니다. 오늘 개소식에서도 언급이 있었습니다마는 정치 신인으로서 감내해야 하는 그리고 어떻게 보면 유권자분들 눈높이에 맞지 않았던 행보에 대해서는 본인이 언급한 바가 있고. 그렇지만 너무 많은 분들과 갑자기 악수를 하다 보니까 손이 저렸다는 해명은 본인이 한 바가 있고. 그리고 이 지역의 가장 맞춤형 인재이자 지역 일꾼이 있다면 그건 비교우위에 있어서는 민주당 하정우 후보가 매우 높이 있다라는 건 부인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곳에 터 잡아서 나고 자랐고 고등학교까지 지냈고 계속해서 다른 지역을 돌았던 국민의힘 후보나 아무 지역 연고가 없는 한동훈 무소속 후보와는 상당한 차별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부산 북갑 이 지역이 사실 단일화 가능성 이슈가 있는 그런 지역입니다. 오늘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승리하려면 단일화해야 한다 이런 언급을 했는데 이건 어떻게 보고 계세요?

[원영섭]
그건 박형준 후보가 본인의 개인적인 부산시장 선거가 있지 않습니까? 그 부산시장 선거에서 한동훈 후보를 지지하는 부산의 여러 분들에 대한 일종의 시그널을 보낸 거다. 그분들이 떨어져나가는 걸 원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보여지고. 원래 단일화는 후보가 판단하게 돼 있습니다. 그러니까 박민식 후보가 판단하게 되어 있는데 박민식 후보가 그동안 단일화 절대 없다고 본인이 이야기했어요. 그런데 지금 후보가 막상 확정됐는데 그것을 단일화하겠다고 다시 이야기하는 순간 박민식 후보는 진정한 거짓말쟁이가 되는 거고 이번에 선거를 어떻게 하든지간에 2년 뒤에 있는 23대 총선에서 과연 이런 거짓말쟁이로 낙인이 찍혀서 제대로 선거를 치를 수 있는가, 경선을 통과할 수 있는가. 그런 부분을 박민식 후보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박형준 후보는 박형준 후보의 자기의 선거를 한 거라고 그냥 생각하면 될 것 같고. 박민식 후보는 본인이 한 정치인으로서 약속, 그 약속을 저버렸을 때 얼마나 역풍이 강해지고 그리고 그게 실질적으로 선거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다는 그런 생각을 분명히 가지고 있어야 될 겁니다.

[앵커]
단일화 없이 만약에 3파전으로 계속 강행을 하게 된다고 가정했을 때 가능성이라든지 이런 걸 어느 정도로 보고 계세요?

[원영섭]
22대 때 부산 수영구에 장예찬 전 최고가 무소속으로 나갔는데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의 후보가 당선된 사례가 있습니다. 마지막 판에 들어가게 되면 주민들이 유권자들이 유권자에 의한 단일화 그리고 몰아주기 이런 게 발생합니다. 그러니까 그런 주민들을 믿고 유권자들을 믿고 본인이 말했던 길을 당당하게 걸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민주당 입장에서는 이 지역의 만일 단일화 가능성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그렇게 좋은 소식은 아닌 것 같아요.

[장윤미]
그렇죠. 단일화, 그런데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저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낮다고 생각하고. 원영섭 변호사님 말씀주신 대로 박민식 후보가 여러 차례 공언한 바가 있고 또 그렇다면 3파전이라는 건 구조적으로는 민주당에 유리하다고 보는 게 맞겠죠. 그러면 승리를 하기 위해서 단일화를 혹시 검토할 수 있을 것인가. 이게 시너지 효과가 상당히 제한적일 겁니다. 지금 박민식 후보와 한동훈 후보는 보수의 표를 양갈래로 나누어서 가지고 있는데 완전히 서 있는 지형이 다른 측면이 있습니다. 한동훈 후보는 합리보수, 개혁보수 이야기를 하면서 국민의힘의 기조와는 점점 거리를 넓혀왔고 박민식 후보는 지금 국민의힘의 당원 터전처럼 상당히 강성 지지층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판단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면 단일화를 했을 때 이 표가 기계적으로 상대의 단일화된 후보에게로 다 넘어갈 것인가? 그래서 과연 지금 나오는 지표가 단순하게 합산으로 이어질 것인가. 아닐 거라고 보여지는 부분이 있어서 세 후보 모두 완주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앵커]
이번에는 대구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부겸 민주당 후보 그리고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인데요. 두 대구시장 후보가 이제 오차범위 안에서 초접전 양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초반에 보여줬던 격차보다는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요.

[원영섭]
기본적으로 추경호 후보가 상승세의 추세에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보다 막상 투표일이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더 지지율이 올라갈 것 같고요. 벌써 이 정도 팽팽한 수준까지 왔다고 하면 결론적으로 굉장히 좋은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저는 높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금 이 시점까지도 이렇게 팽팽하다는 것 자체가 문제일 수 있고 점점 모름이라고 응답하는 응답자 수가 줄고 있어요, 비율적으로. 그게 굉장히 우려되는 부분도 있는 겁니다. 무슨 말이냐면 마음속에 한번 정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와중에도 이런 팽팽한 선을 넘어서는, 조금 더 앞서는 추월하는 그런 여론조사가 아직 안 나오고 있다는 건 김부겸 후보도 나름 강하다고 생각은 해야 될 것 같아요. 다만 지금 현재 추경호 후보가 그 전에 TK에서 했던, 대부분의 TK 정치인들이 했던 그런 선거가 아니거든요. 그래서 선거 캠프나 이런 부분들도 적절히 보강해서 시그니처가 될 만한 그런 아이템. 그게 공약이든 뭐든 그런 부분들을 한번 만들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지금까지 TK 선거는 일단 경선에 통과가 되면 본선에서는 그렇게 쟁점이 없는 선거로 흘러가고 그랬는데 이번은 그게 아니기 때문에 서울, 수도권에 있는 능력 있는 분들을 많이 보강해서 캠프에 그런 시그니처가 될 만한 그런 내용들을 조금 더 추가하는 게 마지막 전략이 돼야 되지 않을까 사료됩니다.

[앵커]
일단 시간이 지나가면서 보수가 결집한 측면도 있겠지만 이번에 여당이 추진했던 조작기소 특검 때문에 이번에 민주당 쪽의 지지율이 조금 이 지역에서 빠지는 게 아니냐 이런 분석도 있거든요.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장윤미]
대구 시민분들이 민주당에 대해서 선뜻 마음의 문을 열어주고 계시지 않죠. 거기의 연장선상에서 공소취소라고 이 부분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시지 않는 기류는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조작기소. 그런 부분과 관련해서 다만 민주당에서 이 부분 추진을 보류했습니다. 중단했고 내용과 관련해서도 야당, 시민분들, 국민분들 의견을 취합하겠다고 말씀드렸기 때문에 이 이슈는 더 끌고 가는 것 자체가 국민의힘은 어떻게 보면 유령과 다투는 겁니다. 실체가 없는 부분과. 저희 대구시민분들께 호소드리고 있습니다. 인물론으로 승부 보는 겁니다. 김부겸이라는 사람이 집권여당의 후보로서 어떤 실행력을 갖추고 있는지. 이미 여당 후보기 때문에 신공항과 관련한 1조 원 재원 마련 방안이 매우 구체적으로 나와 있습니다. TK 경북통합과 관련한 복안도 김부겸 후보만이 해낼 수 있는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추경호 후보 같은 경우에 본인이 경제부총리로 있었지만 대구 성장 얼마 정도 견인해내셨습니까? 대구의 GRDP 33년째 최하위권입니다. 그걸 타파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는 점 거듭 말씀드립니다.

[앵커]
국민의힘도 이제 선대위 산하에 이번에 공소취소 대응하는 TF 발족을 예고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이와 관련해서 숙의를 언급하기도 했어요. 지방선거 이후로 논의하냐, 전면 재검토하냐 이런 부분에서도 사실 엇갈리고 있는데 이 부분은 어떤 식으로 생각하고 계세요?

[원영섭]
지금 공소취소 특검을. .. 조작기소 특검이라고 하지만 저는 그게 공소취소를 목적으로 하는 특검이라고 보여지는데. 안 하겠다고 말을 하고 있는 게 아니에요. 지방선거 이후에 하겠다고 말을 하고 있는 거기 때문에 여전히 불씨가 살아 있는 겁니다. 그리고 앞으로 미래에 공소취소 특검을 예정하고 있다고 그러면 지금부터라도 지속적으로 공소취소 특검이 얼마나 위헌적이고 있어서는 안 되는 특검인지를 계속 캠페인을 통해서 국민들에게 알리고 국민들을 설득시켜야 하는 필요성은 당연히 있다고 생각이 들고요. 지금 장동혁 지도부가 물론 여러 가지 신경 써야 될 것도 많지만 이 부분이 지방선거 이후에도 원천적으로 진행하지 않겠다고 민주당이 말하지 않는 이상 그 부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강조점을 찍어야 하는 부분은 반드시 필요하리라고 보여집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한동훈 전 대표, 한동훈 후보로 통일을 하겠습니다. 한동훈 후보가 이재명 대통령의 탄행 가능성 이것도 언급했는데 이건 두 분께 여쭤볼게요. 이 언급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원영섭]
저는 공소취소 특검이 위헌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실제로 이미 판결이 난 부분까지 그것을 공소취소할 수 있다는 그런 맥락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면 그건 권력분립의 원원천적인 위배입니다. 그리고 특정인을 살려주기 위해서 특정인에게 공판 자체를 유지시키지 않기 위해서 한다는 것 자체가 과연 역대 군사정권에서도 그런 일은 없었던 사안인데 그걸 진행한다, 그러면 그것이 과연 뇌물을 받는 것 이상의 그런 무도한 행위가 아니냐. 뇌물 받으면 탄핵 대상이라고 하는 게 노무현 대통령 때의 판례였거든요. 그래서 그런 걸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이건 탄핵대상이라고 봐야 됩니다.

[앵커]
대변인님은 의견이 다르실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장윤미]
대단히 부적절하고 오만합니다. 그리고 대선 불복이죠, 이런 부분과 관련해서는. 대통령 탄핵을 운운하는 건 매우 신중해야 함에도 대단히 가볍게 이야기한다. 그리고 공소취소 관련해서 행정부가 입법부가 대통령이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그 법안을 보더라도 그렇습니다. 국민을 호도하면서 주권자인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다. 역풍이 불 거다 이렇게 경고드립니다.

[앵커]
오늘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정국 상황 자세하게 살펴봤습니다. 장윤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원영섭 전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장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이병식 (dojo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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