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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정치권 소식, 한 단계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 두 분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제 지방선거와 미니 총선급으로 불리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이제 29일 남았습니다. 정치권 모두 작은 설화도 조심하는 시기인데 먼저 조작기소 특검법이 가장 큰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보수 야권에서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있는 부분부터 짚어볼까요?
[최창렬]
조작기소특검법이 발의됐잖아요. 다른 것보다 야당 쪽에서 지금 문제 삼는 게 이재명 대통령 사건이 다 포함됐다는 거예요. 특검의 수사 대상으로 말이죠. 또 하나가 야권에서 문제를 삼는 게 사실상 특검이 공소취소를 가능하게 만들었다는 거예요. 그게 가장 큰 건데 다시 말하면 다른 사건들, 윤석열 정권 때 있었던 검찰의 조작기소 의혹이라든지 수사권 남용 이런 것들이 많이 얘기가 됐죠. 여야의 관점이 다르긴 합니다마는. 국정조사에서 많이 얘기가 나왔는데 이게 대통령 사건, 대통령 관련 의혹 사건들 지금 1심 중단된 사건도 있고 공직선거법 같은 경우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된 적이 있단 말이에요. 지난해 일입니다마는. 이런 사건들이 다 포함되면서 결국 이재명 대통령에 관련된 의혹 사건들에 대해서 궁극적으로 공소를 취소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 아니었느냐 이런 시각으로 보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이게 결국은 그것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지방선거 국면이라서 이게 과연 어떻게 유권자의 표심에 작동될 것인가. 그게 여야의 관점이에요, 관심이고. 아까도 리포트에 잠깐 나왔습니다마는 이재명 대통령이 분명히 입장을 얘기했잖아요. 국민적 의견 수렴 절차가 필요하다, 시기와 절차에 대해서 숙의와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는 거고 결국은 특검법을 통과시키지 말라는 얘기로 들려요, 일단. 그게 지방선거를 앞두고 하는 게 저도 개인적으로 볼 때 이게 특검을 하는 건 맞다고 보는데 여기에 사실상 공소취소권을 부여하는 문제라든지 대통령 사건을 다 포함시킨 것들에 대해서 굳이 선거를 앞두고 이렇게 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마 여권 내에서 통과는 안 시킬 거다, 그런 예상을 하고 있었는데 대통령 청와대에서 이런 얘기가 나온 거거든요. 그래서 야당은 어떻게든 이 부분을 선거 쟁점화시키고 선거 이슈로 끝까지 끌고 가려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이고 청와대에서 그런 입장이 나왔기 때문에 여권에서는 속도조절에 들어갈 것으로 그렇게 보입니다.
[앵커]
김 교수님 보시기에 입법 필요성 어떻게 보십니까?
[김철현]
제가 볼 때 이게 선거 전에만 하지 말라는 것이지 기본적으로 특검의 필요성에는 대통령께서 공감하고 있다는 부분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게 기본적으로 대통령 인식에 문제가 있다. 왜냐하면 대통령의 범죄, 대통령의 재판에 대한 부분들은 얼음땡이라고 해서 대통령이 되는 그 순간 모든 재판은 중지가 돼 있거든요. 결국 특검을 통해서 이 재판을 다시 처음부터 들여다보겠다고 하는 것 자체가 재판이 재개되는 거나 마찬가지인데 그 부분에 있어서 대통령이 얘기하지 않은 부분이 있고요. 대통령의 범죄인데 결국 대통령이 임명한 검사가 조사해 보다가 문제점이 발견되면 취소해버리겠다는 뜻이거든요. 그렇다면 대통령이 피고인의 신분인데 대통령이 임명한 검사가 이것을 조사해 보고 취소해버리게 되면 결국 아무래도 대통령이 임명한 검사가 대통령의 뜻에 맞게 진행되는 부분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굉장히 심각한 위험천만한 헌법 파괴 행위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고. 그렇기 때문에 이번 지방선거에 나선 오세훈 시장이든 아니면 개혁신당 후보든 범보수 후보들이 모이는데 이 부분을 지방선거에서 선거 전략으로만 이용하겠다 또는 범보수 후보들이 단일화하기 위한 선거공학적 측면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정말 이분들이 절박한 심정에서 이것만은 막아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모이고 있는 걸로 보이거든요. 왜냐하면 이런 식으로 되면 이게 정말 심각한 헌법파괴 행위가 되는데 윤석열의 비상계엄이 국민에게 탄핵되고 국회에서 탄핵되고 헌법재판소에서 탄핵된 이유는 헌법질서를 무너뜨리려고 했기 때문이거든요.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국회에 군대를 보내서 입법부의 기능을 마비하려고 했던 부분인데 지금 대통령의 재판은 사법부의 영역이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입법부에서 특검법안을 발의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 공소취소를 하겠다는 것 자체가 기본적으로 사법부에 대한 독립을 침해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는 대통령이 하지 말라고 하거나 만약에 민주당에서 나에 대한 충성 법안으로 하더라도 나는 거부권을 행사하겠다든가 이런 식으로 하지 않고 특검이 필요하다. 이런 부분은 굉장히 잘못된 시각이라고 보고요. 기본적으로 대통령이 야당 대표 시절에 윤석열의 검찰에 의해서 본인이 조각된 부분이 있다, 억울한 부분이 있다고 얘기할 수 있는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 부분은 대통령을 퇴임하고 난 이후 새 정권에서 새로운 대통령에 의해서 임명된 특별검사가 할 일이지 지금 당장 대통령이 임명한 검사에 의해서 이것이 추진될 것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국민적 반발이 클 것이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김 교수님 말씀하시면서 화면으로 보여드렸는데 어제는 범보수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들 모였었고요. 오늘은 국민의힘의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들 보신각에서 모여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습니다. 내일은 영남권 국민의힘 광역단체장 후보들 모여서 긴급 기자회견을 한다고 하는데 조응천 경기지사 후보는 민주당 정권, 이재명 대통령이 보수, 우리를 하나로 뭉치게 만들어주고 있다. 전선은 분명해졌다고 얘기하거든요. 보수 결집 효과는 얼마나 예상하십니까?
[최창렬]
앞으로 여권이 이 부분을 어떻게 대응하냐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아요. 저는 이 조작기소 특검에 관련된 것, 특검법 이 부분은 선거에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전혀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상당히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는 지역이 몇 개 있어요. 처음 선거 자체에 들어가기 전에 압도적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이었는데 선거도 두 갈래예요. 지방광역단체장 선거가 있어요. 한편에는 14곳의 재선거와 보궐선거가 있단 말이죠. 재선과 보선이 의외로 박빙으로 진행되는 상황이 많이 있고 단일화 이슈가 있어요. 상당히 많은 지역구가 있는데. 그런데 내란 프레임 때문에 여러 가지 정책이나 공약들이 발휘할 수 있는 상황이에요. 내란 프레임을 가지고 얘기를 많이 안 한다 하더라도 유권자 일반의 인식 속에 있는 잠재의식이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압도적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이고 국민의힘의 장동혁 지도부가 윤어게인에 관련된 윤어게인이라고 비판받기 충분한 인사들을 공천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이번 선거는 여러 가지 민생이나 정책 이런 것들에 대해서 할 얘기가 많은데 그것보다는 양쪽에 두 가지 쟁점이 도출하기 시작했어요. 다시 말하면 최근에 오빠 얘기라든지 그런 건 크게 이슈될 거라고 보지 않고. 왜냐하면 선거 초반에 얘기가 나왔기 때문에. 선거 막판에 나왔으면 상당한 변수가 될 수 있는데. 그래서 그런 것들이 나오면서 선거가 쟁점이 없는 선거다라는 쟁점이 생겼어요, 이제. 큰 쟁점이 생긴 거예요. 윤어게인이라고 하는 내란 프레임을 다시 소생시킬 수 있는 하나의 쟁점을 국민의힘이 제시하고 있는 것이고 민주당 쪽에서는 여권에서는 조응천 후보 얘기처럼 보수가 결집할 수 있는 하나의 레버리지가 생긴 거라고 봐요. 앞으로 여권이 이 부분을 계속 일정 부분 유리하게 진행돼 왔던 프레임 자체, 구도를 스스로가 훼손시킬 수 있다. 청와대에서 정치적 전략 차원에서 그런 얘기가 나왔다고 보고. 단지 그것과는 별개로 저도 특검은 필요하다고 봐요. 특검의 내용 같은 걸 다시 한 번 숙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절차도 그렇고 숙의도 그렇고.
[앵커]
내용 자체가 수정이 필요하다는 말씀이신데. 조작기소특검법을 두고 여러 가지 우려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나 민주당 안에서도 그렇고 김부겸 후보는 지금 열심히 어려운 데서 뛰고 있는데 동지들 버릴 셈이냐 이런 얘기를 하면서 또 다른 후보들 같은 경우에는 이거 악재가 될 수 있다, 빌미가 될 수 있다 이런 얘기 나오거든요. 얼마나 효과가 나올까요?
[김철현]
영남권을 중심으로 보수 결집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고 보이거든요. 기본적으로 지금 보면 국민 저항 운동까지 얘기가 나오는 것을 보면 기본적으로 대통령의 범죄거든요. 대통령이 물론 대통령 되시기 이전에 야당대표 때 행위이기는 하지만 적어도 대통령의 범죄와 관련된 재판인데 이 부분을 대통령이 임명한 검사가 공소취소를 해버리게 되면 대통령이 본인이 있는 동안 죄가 다 사라지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헌법 파괴행위라고 볼 수 있거든요. 그렇게 되면 앞으로 보수에서는 계속적으로 이 문제가 이슈화될 가능성이 크고 계속적으로 휘발성이 굉장히 크다고 보이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영남권에서 나름대로 김부겸 후보나 또는 전재수 후보 같은 경우도 그렇지만 영남 같은 경우에도 TK에서 최근에 김부겸 후보에 대해서 많이 따라가기 시작한 걸 보면 보수 결집현상이 어느 정도 일어나고 있고 미워도 다시 한 번이라는 현상이 있었는데 김부겸 후보 같은 경우는 계속적으로 대구 경제를 회생시켜야 한다는 부분을 강조했는데 갑자기 정치적 이슈가 들어왔거든요. 그렇다면 그동안 민주당에서는 국민의힘에 대한 내란정당 프레임으로 얘기했고 거기에 갇혀서 국민의힘이 힘 한번 제대로 못 쓰게 됐는데 지금 특검법안이 발의되면서 정권에 대한 심판 그리고 이재명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부분도 부각되기 시작한 부분이 있거든요. 그렇다면 앞으로 이것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영남권의 보수에서 결집 현상이 두드러질 가능성이 크고. 그렇다면 부산시장 같은 경우에도 전재수 후보가 까르띠에 명품 받은 부분, 최근에 하정우 후보의 오빠 논란, 손 털기 논란 이런 것들에 더해져서 만약에 취소에 대한 부분이 법안이 발의되고 계속 진행된다면 이 부분은 제가 볼 때 영남권의 보수층을 상당히 결집시킬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전체적인 판세가 국민의힘이 그나마 대반격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부상한 게 아닌가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영남권 얘기하셨으니까 오늘 국민의힘 공관위에서 부산 북갑 후보로 박민식 국가본부장 확정하지 않았습니까? 확정되자마자 박 후보도 바로 또 한동훈 후보를 비롯해서 하정우 후보까지 SNS를 통해서 에둘러서 비판하는 내용들도 나왔었는데 구도 싸움은 어떻게 진행될까요?
[김철현]
일단 기본적으로 3파전 구도가 형성된 부분이 있고요. 박민식 후보 같은 경우 경선을 했는데 무의미했던 부분이 있거든요. 왜냐하면 박민식 후보하고 같이 경쟁했던 이영풍 후보 같은 경우는 부산 출신이기는 하지만 그 지역에서 존재감이 없었기 때문에 경선할 의미가 없었는데 굳이 국민의힘의 공관위에서 경선시켰던 얘기는 박민식 후보가 그 지역에서 4번 출마하고 국회의원 2번 했는데 그 지역을 떠나서 다른 지역으로 출마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정치 철새다 또는 배신자다 이런 프레임이 있었는데 결국 부산 시민이 참여한 여론조사 또는 당원들이 참여한 경선을 통해서 후보가 됐기 때문에 박민식 후보에 대한 정통성 이런 것들이 부여되는 부분이 있고요. 두 번째는 당원들이 선택했기 때문에 결국 박민식 후보가 한동훈 후보와의 단일화를 인위적으로 할 수는 없다. 당원들이 그래도 박민식 후보에 대해서 지지한 만큼 이제는 후보 단일화 없이 국민의힘으로 끝까지 완주하라는 의미가 있게 되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박민식 후보 같은 경우 그러한 뜻을 받들어서 계속적으로 끝까지 완주하려고 할 텐데 그렇게 삼파전이 되면 하정우 후보가 아무래도 어부지리로 얻게 될 가능성이 크게 되는 거죠. 다만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단일화를 하지 않으면 결국은 민주당한테 내줄 거냐는 여론이 생기게 될 텐데. 저는 박민식 후보 입장에서 볼 때도 단일화에 선뜻 응하기는 힘들어 보이거든요. 왜냐하면 본인이 어렵게 다시 부산 북구에서 다시 정치를 시작하게 됐는데 만약에 한동훈 후보하고 어설프게 단일화 들어갔다가 단일화를 해서 한동훈 후보가 단일화로 되거나 하면 본인이 부산에서 정치 생명 끝나게 되는 꼴이 되기 때문에 박민식 후보가 경선에서의 의미, 그리고 본인의 정치 생명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도 단일화에 응할 가능성은 낮지 않을까. 다만 한동훈 후보가 최근에 지지율이 오르는 부분을 보면 한동훈 후보에 대한 바람이 어느 정도 감지되고 있고 바람이 불고 있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렇게 되면 계속적으로 한동훈 후보가 지지율을 쌓아간다면 박민식 후보를 찍는다면 사표가 된다 하는 사표심리가 발생할 수 있어서 그런 과정에 있어서 한동훈 후보에게 좀 더 유리한 국면도 생기지 않을까 이렇게 전망합니다.
[앵커]
앞서 두 분 언급하신 것처럼 하정우 후보 오빠 논란, 초등학생 1학년에게 오빠를 시켰다고 굉장히 논란이 되지 않았습니까? 한동훈 후보도 오늘 어린이날인데 SNS에 든든한 아저씨가 되겠다 얘기하면서 에둘러서 하정우 후보를 지적하기도 했었습니다. 이런 논란들은 계속해서 29일 남은 선거국면에서 꼬리표처럼 따라붙지 않겠습니까?
[최창렬]
야당 후보들은 그 얘기를 계속 상기시킬 거예요. 저 이슈는 한계가 있다고 봐요. 아까 잠깐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선거를 2~3일 앞두고 돌발적으로 발생했으면 상당히 어려워질 수 있어요. 선거에서 이부망천 같은 거 다 기억나잖아요. 누구라고 언급은 안 하겠습니다마는. 여야 할 것 없이 진영에 관계없이 선거에서는 설화가 있어요. 설화가 설화에서 끝나지 않고 결정적으로 선거 판세를 바꾸는 경우도 왕왕 있었고. 이번에 오빠 논란은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저도 상당히 비판적으로 보고 있어요. 그렇게 얘기하면 안 되는 거죠. 그리고 부모를 봐서도 그렇고 그게 안 되는 건데. 손 털기 그것도 며칠 지난 이슈인데. 그걸 어쨌든 계속 부각시키려고 하겠습니다마는 크게 판세를 흔들 것 같지 않고. 그런데 결국 아까 얘기했던 조작기소 특검에 관련된 것 그거를 계속 이슈화시킬 겁니다. 국민 저항운동이라고까지, 저는 과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미 여권 내에서 국민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숙의 절차를 거쳐서 시기와 절차를 고민하자 그런 얘기가 나왔잖아요. 그런데 국민저항운동까지 하는 거는 어쨌든 선거공학적으로 내란 프레임이라는 거, 윤어게인이라는 논란을 가라앉힐 호재라고 보는 거죠, 야당에서는 말이죠. 그런데 저는 전체 판세를 완전히 좌우하지 못할 것 같고 단지 예민한 지역들, 부산시장이라든지 대구시장 선거, 평택을 같은 경우 몇 군데의 광역단체장 선거와 보궐선거에는 여권이 대처하느냐에 따라서 상당히 변수가 될 수 있다. 압도적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이 몇 군데에서. 왜냐하면 처음에 선거 들어가기 전에는 김부겸 후보가 압도적으로 유리하다고 했어요. 지금은 좁혀지고 있는 게 일반적인 여론조사 추세인 것 같아요. 그렇게 된다면 김부겸 후보가 그 얘기를 했잖아요. 현장에서 뛰는 후보들을 생각해야 된다, 이런 취지의 얘기를 했는데 그런 것들이 더 강한 하나의 의제가 될 것이지 아마 아까 질문하신 오빠 그건 이슈로서 한계가 있다. 사과도 했고, 이미.
[앵커]
후보 확정된 부산북갑도 그렇고 평택을도 그렇고 3파전으로 이루어지는 곳에서는 계속 단일화 이슈가 붙지 않겠습니까? 특히나 격전지인 경기 평택을 같은 경우 김용남, 유의동, 조국 후보가 20%대 지지율을 계속 보이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뭉칠 것인가가 주요 이슈가 될 텐데. 특히나 김용남 후보랑 조국 후보가 단일화할 수 있을까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결국 마지막에 민주당에서 압박이 있지 않을 것이냐라는 추측들도 나옵니다마는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최창렬]
민주당에서 압박을 하는데 조국 대표가 조국혁신당의 대표잖아요. 그런데 민주당이 조국 대표한테 압박하기가 쉽지 않을 거예요. 그런데 지지율이 앞으로 나올 텐데 일정 기간까지 나올 것 아니겠습니까? 나올 때 지지율 차이가 난다면 그런 명분이 되는 건데 지금 현재는 그렇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고 특히 황교안, 김재연 후보. 황교안은 국민의힘 후보, 김재연 후보는 민주당 후보인데 이 두 사람은 지지율이 굉장히 미미해요. 3강 2약이에요. 평택을을 굳이 얘기한다면 말이죠. 1강 2중이 아니라 1강 3중으로 보는 게 맞는 것 같아요. 황교안 대표가 만약에 단일화한다면 표에 별로 도움이 안 될 것 같고. 부정선거 얘기를 많이 하는 분이기 때문에. 유의동 후보가 바라지도 않을 거예요. 결국 조국 후보와 김용남 후보의 대결인데. 김용남 후보는 민주당 후보란 말이죠. 집권당 후보죠. 과거에 자유한국당에도 있고 했지만. 여기도 단일화가 쉽지 않을 거다. 선거에서는 단일화 얘기가 항상 나와요. 왜냐하면 선거 정치에서 중요한 게 연합정치니까 단일화는 그렇게 나쁜 게 아니에요. 연합정치, 선거연대라는 측면도 있어서 좋은 건데. 나쁘다 좋다를 떠나서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단일화가 참 어려워요. 부산 북갑 이미 지나갔습니다마는 박민식, 한동훈 후보 단일화도 어렵다고 봐요. 그래서 하정우 후보가 유리하지 않겠냐. 이거야말로 공학적인 얘기이지만 그런 상황이라서 단일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마지막에 유권자 연대에 의해서 유권자 연대라는 게 조직이 아니라 표가 한 곳으로 쏠리는 게 연대예요. 박민식, 한동훈 후보는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지 않아 보여요. 지켜봐야 알겠습니다마는, 이제 초반이니까. 현재 단계에서는 부산북갑도 그렇고 평택을도 그렇고 단일화가 쉽게 이루어지기 쉽지 않다.
[앵커]
김 교수님, 부산북갑 사표심리 때문에 어느 정도 한동훈 후보나 박민식 후보 중에 한 곳으로 몰릴 수 있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평택을은 어떻게 보십니까?
[김철현]
평택을은 단일화 논리는 힘들 것 같아요. 다단계식으로 단일화가 되지 않을까. 예를 들어서 보수 후보, 유의동 후보와 황교안 후보는 어떤 식으로든 단일화 얘기가 되겠지만 민주당 김용남 후보하고 진보당 김재연 후보가 누가 먼저 단일화하느냐 굉장히 중요한 수순일 것 같거든요. 울산시장 같은 경우도 민주당하고 진보당과의 후보 단일화 논의가 되고 있기 때문에 만약에 민주당의 김용남 후보하고 진보당 김재연 후보가 먼저 단일화 논의가 된다면 그 과정에서 상승세를 보면서 조국 후보하고 단일화를 할 것 같은데 나름대로 조국 대표가 얘기하는 것처럼 지금 당장 단일화 논의는 의미가 없다고 보이거든요. 5명이 다 토론회를 가지면서 그리고 어느 정도 지역 활동을 하면서 나름대로 의미 있는 득표율에 따라서 단일화가 진행될 걸로 보이기 때문에 평택을 같은 경우 단일화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부산 같은 경우에는 방금 얘기하신 것처럼 박민식 후보와 한동훈 후보의 단일화는 불가능한 거 아니냐. 특히 한동훈 후보 같은 경우 그동안 여의도 문법을 배척해 왔고 인위적인 정치공학적인 단일화에 대해서는 거부감을 보여왔기 때문에 한동훈 후보 같은 경우는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끝까지 보수 재건의 가치, 보수 재건의 필요성을 진정성 있게 계속 다가가는 그런 노력을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부산 북구 같은 경우는 단일화 가능성이 낮지만 평택을 같은 경우에는 앞으로 후보자 토론을 거치면서 단일화 이슈가 계속적으로 살아 있는 논의가 되지 않을까 그렇게 전망합니다.
[최창렬]
조국 대표의 경우에는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수 있죠. 정치가 생물이니까. 그런데 적어도 단중기적으로 볼 때 조국 대표가 이번에 입성하지 않으면 상당히 정치적 입지가 축소될 거예요. 그런 상황 속에서 조국 대표가 단일화에 응하기 쉽지 않고. 그러니까 완전히 지지율 차이가 나야 해요. 압박이 견디기 어렵죠. 김용남 후보도 그렇고 조국 후보도 그렇고. 조국 후보하고 제가 알기로 그렇게 지지율 차이가 안 나는 것 같더라고요. 정확히 수치는 모르겠는데.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지켜봐야겠지만 김용남 후보가 지지율이 높게 나온다. 그렇게 되면 단일화가 어렵죠. 만약에 김용남 후보 지지율이 낮게 나오면 나중에 합당 관련 이슈도 있는 거 아니에요, 선거 끝나면. 그렇게 되면 조국 후보로의 단일화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어요. 김용남 후보의 지지율이 높게 나온다 그러면 단일화. .. 단일화의 방식이 한쪽이 사퇴하는 거냐. 과거 문재인, 안철수 후보가 그랬잖아요. 사퇴했는데 이후 떠났잖아요, 안철수 후보가. 그러면 단일화 의미가 없어요. 단일화를 하되 화학적 단일화를 해야 하는데 과연 선거라는 것 자체가 그렇게 될 수 있을까, 이 구도를 볼 때. 당장은 쉽지 않은데 그렇게 예상합니다.
[앵커]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감사합니다.
YTN 이강문 (ikm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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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정치권 소식, 한 단계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 두 분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제 지방선거와 미니 총선급으로 불리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이제 29일 남았습니다. 정치권 모두 작은 설화도 조심하는 시기인데 먼저 조작기소 특검법이 가장 큰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보수 야권에서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있는 부분부터 짚어볼까요?
[최창렬]
조작기소특검법이 발의됐잖아요. 다른 것보다 야당 쪽에서 지금 문제 삼는 게 이재명 대통령 사건이 다 포함됐다는 거예요. 특검의 수사 대상으로 말이죠. 또 하나가 야권에서 문제를 삼는 게 사실상 특검이 공소취소를 가능하게 만들었다는 거예요. 그게 가장 큰 건데 다시 말하면 다른 사건들, 윤석열 정권 때 있었던 검찰의 조작기소 의혹이라든지 수사권 남용 이런 것들이 많이 얘기가 됐죠. 여야의 관점이 다르긴 합니다마는. 국정조사에서 많이 얘기가 나왔는데 이게 대통령 사건, 대통령 관련 의혹 사건들 지금 1심 중단된 사건도 있고 공직선거법 같은 경우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된 적이 있단 말이에요. 지난해 일입니다마는. 이런 사건들이 다 포함되면서 결국 이재명 대통령에 관련된 의혹 사건들에 대해서 궁극적으로 공소를 취소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 아니었느냐 이런 시각으로 보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이게 결국은 그것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지방선거 국면이라서 이게 과연 어떻게 유권자의 표심에 작동될 것인가. 그게 여야의 관점이에요, 관심이고. 아까도 리포트에 잠깐 나왔습니다마는 이재명 대통령이 분명히 입장을 얘기했잖아요. 국민적 의견 수렴 절차가 필요하다, 시기와 절차에 대해서 숙의와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는 거고 결국은 특검법을 통과시키지 말라는 얘기로 들려요, 일단. 그게 지방선거를 앞두고 하는 게 저도 개인적으로 볼 때 이게 특검을 하는 건 맞다고 보는데 여기에 사실상 공소취소권을 부여하는 문제라든지 대통령 사건을 다 포함시킨 것들에 대해서 굳이 선거를 앞두고 이렇게 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마 여권 내에서 통과는 안 시킬 거다, 그런 예상을 하고 있었는데 대통령 청와대에서 이런 얘기가 나온 거거든요. 그래서 야당은 어떻게든 이 부분을 선거 쟁점화시키고 선거 이슈로 끝까지 끌고 가려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이고 청와대에서 그런 입장이 나왔기 때문에 여권에서는 속도조절에 들어갈 것으로 그렇게 보입니다.
[앵커]
김 교수님 보시기에 입법 필요성 어떻게 보십니까?
[김철현]
제가 볼 때 이게 선거 전에만 하지 말라는 것이지 기본적으로 특검의 필요성에는 대통령께서 공감하고 있다는 부분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게 기본적으로 대통령 인식에 문제가 있다. 왜냐하면 대통령의 범죄, 대통령의 재판에 대한 부분들은 얼음땡이라고 해서 대통령이 되는 그 순간 모든 재판은 중지가 돼 있거든요. 결국 특검을 통해서 이 재판을 다시 처음부터 들여다보겠다고 하는 것 자체가 재판이 재개되는 거나 마찬가지인데 그 부분에 있어서 대통령이 얘기하지 않은 부분이 있고요. 대통령의 범죄인데 결국 대통령이 임명한 검사가 조사해 보다가 문제점이 발견되면 취소해버리겠다는 뜻이거든요. 그렇다면 대통령이 피고인의 신분인데 대통령이 임명한 검사가 이것을 조사해 보고 취소해버리게 되면 결국 아무래도 대통령이 임명한 검사가 대통령의 뜻에 맞게 진행되는 부분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굉장히 심각한 위험천만한 헌법 파괴 행위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고. 그렇기 때문에 이번 지방선거에 나선 오세훈 시장이든 아니면 개혁신당 후보든 범보수 후보들이 모이는데 이 부분을 지방선거에서 선거 전략으로만 이용하겠다 또는 범보수 후보들이 단일화하기 위한 선거공학적 측면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정말 이분들이 절박한 심정에서 이것만은 막아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모이고 있는 걸로 보이거든요. 왜냐하면 이런 식으로 되면 이게 정말 심각한 헌법파괴 행위가 되는데 윤석열의 비상계엄이 국민에게 탄핵되고 국회에서 탄핵되고 헌법재판소에서 탄핵된 이유는 헌법질서를 무너뜨리려고 했기 때문이거든요.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국회에 군대를 보내서 입법부의 기능을 마비하려고 했던 부분인데 지금 대통령의 재판은 사법부의 영역이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입법부에서 특검법안을 발의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 공소취소를 하겠다는 것 자체가 기본적으로 사법부에 대한 독립을 침해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는 대통령이 하지 말라고 하거나 만약에 민주당에서 나에 대한 충성 법안으로 하더라도 나는 거부권을 행사하겠다든가 이런 식으로 하지 않고 특검이 필요하다. 이런 부분은 굉장히 잘못된 시각이라고 보고요. 기본적으로 대통령이 야당 대표 시절에 윤석열의 검찰에 의해서 본인이 조각된 부분이 있다, 억울한 부분이 있다고 얘기할 수 있는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 부분은 대통령을 퇴임하고 난 이후 새 정권에서 새로운 대통령에 의해서 임명된 특별검사가 할 일이지 지금 당장 대통령이 임명한 검사에 의해서 이것이 추진될 것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국민적 반발이 클 것이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김 교수님 말씀하시면서 화면으로 보여드렸는데 어제는 범보수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들 모였었고요. 오늘은 국민의힘의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들 보신각에서 모여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습니다. 내일은 영남권 국민의힘 광역단체장 후보들 모여서 긴급 기자회견을 한다고 하는데 조응천 경기지사 후보는 민주당 정권, 이재명 대통령이 보수, 우리를 하나로 뭉치게 만들어주고 있다. 전선은 분명해졌다고 얘기하거든요. 보수 결집 효과는 얼마나 예상하십니까?
[최창렬]
앞으로 여권이 이 부분을 어떻게 대응하냐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아요. 저는 이 조작기소 특검에 관련된 것, 특검법 이 부분은 선거에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전혀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상당히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는 지역이 몇 개 있어요. 처음 선거 자체에 들어가기 전에 압도적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이었는데 선거도 두 갈래예요. 지방광역단체장 선거가 있어요. 한편에는 14곳의 재선거와 보궐선거가 있단 말이죠. 재선과 보선이 의외로 박빙으로 진행되는 상황이 많이 있고 단일화 이슈가 있어요. 상당히 많은 지역구가 있는데. 그런데 내란 프레임 때문에 여러 가지 정책이나 공약들이 발휘할 수 있는 상황이에요. 내란 프레임을 가지고 얘기를 많이 안 한다 하더라도 유권자 일반의 인식 속에 있는 잠재의식이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압도적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이고 국민의힘의 장동혁 지도부가 윤어게인에 관련된 윤어게인이라고 비판받기 충분한 인사들을 공천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이번 선거는 여러 가지 민생이나 정책 이런 것들에 대해서 할 얘기가 많은데 그것보다는 양쪽에 두 가지 쟁점이 도출하기 시작했어요. 다시 말하면 최근에 오빠 얘기라든지 그런 건 크게 이슈될 거라고 보지 않고. 왜냐하면 선거 초반에 얘기가 나왔기 때문에. 선거 막판에 나왔으면 상당한 변수가 될 수 있는데. 그래서 그런 것들이 나오면서 선거가 쟁점이 없는 선거다라는 쟁점이 생겼어요, 이제. 큰 쟁점이 생긴 거예요. 윤어게인이라고 하는 내란 프레임을 다시 소생시킬 수 있는 하나의 쟁점을 국민의힘이 제시하고 있는 것이고 민주당 쪽에서는 여권에서는 조응천 후보 얘기처럼 보수가 결집할 수 있는 하나의 레버리지가 생긴 거라고 봐요. 앞으로 여권이 이 부분을 계속 일정 부분 유리하게 진행돼 왔던 프레임 자체, 구도를 스스로가 훼손시킬 수 있다. 청와대에서 정치적 전략 차원에서 그런 얘기가 나왔다고 보고. 단지 그것과는 별개로 저도 특검은 필요하다고 봐요. 특검의 내용 같은 걸 다시 한 번 숙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절차도 그렇고 숙의도 그렇고.
[앵커]
내용 자체가 수정이 필요하다는 말씀이신데. 조작기소특검법을 두고 여러 가지 우려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나 민주당 안에서도 그렇고 김부겸 후보는 지금 열심히 어려운 데서 뛰고 있는데 동지들 버릴 셈이냐 이런 얘기를 하면서 또 다른 후보들 같은 경우에는 이거 악재가 될 수 있다, 빌미가 될 수 있다 이런 얘기 나오거든요. 얼마나 효과가 나올까요?
[김철현]
영남권을 중심으로 보수 결집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고 보이거든요. 기본적으로 지금 보면 국민 저항 운동까지 얘기가 나오는 것을 보면 기본적으로 대통령의 범죄거든요. 대통령이 물론 대통령 되시기 이전에 야당대표 때 행위이기는 하지만 적어도 대통령의 범죄와 관련된 재판인데 이 부분을 대통령이 임명한 검사가 공소취소를 해버리게 되면 대통령이 본인이 있는 동안 죄가 다 사라지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헌법 파괴행위라고 볼 수 있거든요. 그렇게 되면 앞으로 보수에서는 계속적으로 이 문제가 이슈화될 가능성이 크고 계속적으로 휘발성이 굉장히 크다고 보이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영남권에서 나름대로 김부겸 후보나 또는 전재수 후보 같은 경우도 그렇지만 영남 같은 경우에도 TK에서 최근에 김부겸 후보에 대해서 많이 따라가기 시작한 걸 보면 보수 결집현상이 어느 정도 일어나고 있고 미워도 다시 한 번이라는 현상이 있었는데 김부겸 후보 같은 경우는 계속적으로 대구 경제를 회생시켜야 한다는 부분을 강조했는데 갑자기 정치적 이슈가 들어왔거든요. 그렇다면 그동안 민주당에서는 국민의힘에 대한 내란정당 프레임으로 얘기했고 거기에 갇혀서 국민의힘이 힘 한번 제대로 못 쓰게 됐는데 지금 특검법안이 발의되면서 정권에 대한 심판 그리고 이재명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부분도 부각되기 시작한 부분이 있거든요. 그렇다면 앞으로 이것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영남권의 보수에서 결집 현상이 두드러질 가능성이 크고. 그렇다면 부산시장 같은 경우에도 전재수 후보가 까르띠에 명품 받은 부분, 최근에 하정우 후보의 오빠 논란, 손 털기 논란 이런 것들에 더해져서 만약에 취소에 대한 부분이 법안이 발의되고 계속 진행된다면 이 부분은 제가 볼 때 영남권의 보수층을 상당히 결집시킬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전체적인 판세가 국민의힘이 그나마 대반격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부상한 게 아닌가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영남권 얘기하셨으니까 오늘 국민의힘 공관위에서 부산 북갑 후보로 박민식 국가본부장 확정하지 않았습니까? 확정되자마자 박 후보도 바로 또 한동훈 후보를 비롯해서 하정우 후보까지 SNS를 통해서 에둘러서 비판하는 내용들도 나왔었는데 구도 싸움은 어떻게 진행될까요?
[김철현]
일단 기본적으로 3파전 구도가 형성된 부분이 있고요. 박민식 후보 같은 경우 경선을 했는데 무의미했던 부분이 있거든요. 왜냐하면 박민식 후보하고 같이 경쟁했던 이영풍 후보 같은 경우는 부산 출신이기는 하지만 그 지역에서 존재감이 없었기 때문에 경선할 의미가 없었는데 굳이 국민의힘의 공관위에서 경선시켰던 얘기는 박민식 후보가 그 지역에서 4번 출마하고 국회의원 2번 했는데 그 지역을 떠나서 다른 지역으로 출마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정치 철새다 또는 배신자다 이런 프레임이 있었는데 결국 부산 시민이 참여한 여론조사 또는 당원들이 참여한 경선을 통해서 후보가 됐기 때문에 박민식 후보에 대한 정통성 이런 것들이 부여되는 부분이 있고요. 두 번째는 당원들이 선택했기 때문에 결국 박민식 후보가 한동훈 후보와의 단일화를 인위적으로 할 수는 없다. 당원들이 그래도 박민식 후보에 대해서 지지한 만큼 이제는 후보 단일화 없이 국민의힘으로 끝까지 완주하라는 의미가 있게 되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박민식 후보 같은 경우 그러한 뜻을 받들어서 계속적으로 끝까지 완주하려고 할 텐데 그렇게 삼파전이 되면 하정우 후보가 아무래도 어부지리로 얻게 될 가능성이 크게 되는 거죠. 다만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단일화를 하지 않으면 결국은 민주당한테 내줄 거냐는 여론이 생기게 될 텐데. 저는 박민식 후보 입장에서 볼 때도 단일화에 선뜻 응하기는 힘들어 보이거든요. 왜냐하면 본인이 어렵게 다시 부산 북구에서 다시 정치를 시작하게 됐는데 만약에 한동훈 후보하고 어설프게 단일화 들어갔다가 단일화를 해서 한동훈 후보가 단일화로 되거나 하면 본인이 부산에서 정치 생명 끝나게 되는 꼴이 되기 때문에 박민식 후보가 경선에서의 의미, 그리고 본인의 정치 생명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도 단일화에 응할 가능성은 낮지 않을까. 다만 한동훈 후보가 최근에 지지율이 오르는 부분을 보면 한동훈 후보에 대한 바람이 어느 정도 감지되고 있고 바람이 불고 있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렇게 되면 계속적으로 한동훈 후보가 지지율을 쌓아간다면 박민식 후보를 찍는다면 사표가 된다 하는 사표심리가 발생할 수 있어서 그런 과정에 있어서 한동훈 후보에게 좀 더 유리한 국면도 생기지 않을까 이렇게 전망합니다.
[앵커]
앞서 두 분 언급하신 것처럼 하정우 후보 오빠 논란, 초등학생 1학년에게 오빠를 시켰다고 굉장히 논란이 되지 않았습니까? 한동훈 후보도 오늘 어린이날인데 SNS에 든든한 아저씨가 되겠다 얘기하면서 에둘러서 하정우 후보를 지적하기도 했었습니다. 이런 논란들은 계속해서 29일 남은 선거국면에서 꼬리표처럼 따라붙지 않겠습니까?
[최창렬]
야당 후보들은 그 얘기를 계속 상기시킬 거예요. 저 이슈는 한계가 있다고 봐요. 아까 잠깐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선거를 2~3일 앞두고 돌발적으로 발생했으면 상당히 어려워질 수 있어요. 선거에서 이부망천 같은 거 다 기억나잖아요. 누구라고 언급은 안 하겠습니다마는. 여야 할 것 없이 진영에 관계없이 선거에서는 설화가 있어요. 설화가 설화에서 끝나지 않고 결정적으로 선거 판세를 바꾸는 경우도 왕왕 있었고. 이번에 오빠 논란은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저도 상당히 비판적으로 보고 있어요. 그렇게 얘기하면 안 되는 거죠. 그리고 부모를 봐서도 그렇고 그게 안 되는 건데. 손 털기 그것도 며칠 지난 이슈인데. 그걸 어쨌든 계속 부각시키려고 하겠습니다마는 크게 판세를 흔들 것 같지 않고. 그런데 결국 아까 얘기했던 조작기소 특검에 관련된 것 그거를 계속 이슈화시킬 겁니다. 국민 저항운동이라고까지, 저는 과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미 여권 내에서 국민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숙의 절차를 거쳐서 시기와 절차를 고민하자 그런 얘기가 나왔잖아요. 그런데 국민저항운동까지 하는 거는 어쨌든 선거공학적으로 내란 프레임이라는 거, 윤어게인이라는 논란을 가라앉힐 호재라고 보는 거죠, 야당에서는 말이죠. 그런데 저는 전체 판세를 완전히 좌우하지 못할 것 같고 단지 예민한 지역들, 부산시장이라든지 대구시장 선거, 평택을 같은 경우 몇 군데의 광역단체장 선거와 보궐선거에는 여권이 대처하느냐에 따라서 상당히 변수가 될 수 있다. 압도적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이 몇 군데에서. 왜냐하면 처음에 선거 들어가기 전에는 김부겸 후보가 압도적으로 유리하다고 했어요. 지금은 좁혀지고 있는 게 일반적인 여론조사 추세인 것 같아요. 그렇게 된다면 김부겸 후보가 그 얘기를 했잖아요. 현장에서 뛰는 후보들을 생각해야 된다, 이런 취지의 얘기를 했는데 그런 것들이 더 강한 하나의 의제가 될 것이지 아마 아까 질문하신 오빠 그건 이슈로서 한계가 있다. 사과도 했고, 이미.
[앵커]
후보 확정된 부산북갑도 그렇고 평택을도 그렇고 3파전으로 이루어지는 곳에서는 계속 단일화 이슈가 붙지 않겠습니까? 특히나 격전지인 경기 평택을 같은 경우 김용남, 유의동, 조국 후보가 20%대 지지율을 계속 보이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뭉칠 것인가가 주요 이슈가 될 텐데. 특히나 김용남 후보랑 조국 후보가 단일화할 수 있을까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결국 마지막에 민주당에서 압박이 있지 않을 것이냐라는 추측들도 나옵니다마는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최창렬]
민주당에서 압박을 하는데 조국 대표가 조국혁신당의 대표잖아요. 그런데 민주당이 조국 대표한테 압박하기가 쉽지 않을 거예요. 그런데 지지율이 앞으로 나올 텐데 일정 기간까지 나올 것 아니겠습니까? 나올 때 지지율 차이가 난다면 그런 명분이 되는 건데 지금 현재는 그렇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고 특히 황교안, 김재연 후보. 황교안은 국민의힘 후보, 김재연 후보는 민주당 후보인데 이 두 사람은 지지율이 굉장히 미미해요. 3강 2약이에요. 평택을을 굳이 얘기한다면 말이죠. 1강 2중이 아니라 1강 3중으로 보는 게 맞는 것 같아요. 황교안 대표가 만약에 단일화한다면 표에 별로 도움이 안 될 것 같고. 부정선거 얘기를 많이 하는 분이기 때문에. 유의동 후보가 바라지도 않을 거예요. 결국 조국 후보와 김용남 후보의 대결인데. 김용남 후보는 민주당 후보란 말이죠. 집권당 후보죠. 과거에 자유한국당에도 있고 했지만. 여기도 단일화가 쉽지 않을 거다. 선거에서는 단일화 얘기가 항상 나와요. 왜냐하면 선거 정치에서 중요한 게 연합정치니까 단일화는 그렇게 나쁜 게 아니에요. 연합정치, 선거연대라는 측면도 있어서 좋은 건데. 나쁘다 좋다를 떠나서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단일화가 참 어려워요. 부산 북갑 이미 지나갔습니다마는 박민식, 한동훈 후보 단일화도 어렵다고 봐요. 그래서 하정우 후보가 유리하지 않겠냐. 이거야말로 공학적인 얘기이지만 그런 상황이라서 단일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마지막에 유권자 연대에 의해서 유권자 연대라는 게 조직이 아니라 표가 한 곳으로 쏠리는 게 연대예요. 박민식, 한동훈 후보는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지 않아 보여요. 지켜봐야 알겠습니다마는, 이제 초반이니까. 현재 단계에서는 부산북갑도 그렇고 평택을도 그렇고 단일화가 쉽게 이루어지기 쉽지 않다.
[앵커]
김 교수님, 부산북갑 사표심리 때문에 어느 정도 한동훈 후보나 박민식 후보 중에 한 곳으로 몰릴 수 있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평택을은 어떻게 보십니까?
[김철현]
평택을은 단일화 논리는 힘들 것 같아요. 다단계식으로 단일화가 되지 않을까. 예를 들어서 보수 후보, 유의동 후보와 황교안 후보는 어떤 식으로든 단일화 얘기가 되겠지만 민주당 김용남 후보하고 진보당 김재연 후보가 누가 먼저 단일화하느냐 굉장히 중요한 수순일 것 같거든요. 울산시장 같은 경우도 민주당하고 진보당과의 후보 단일화 논의가 되고 있기 때문에 만약에 민주당의 김용남 후보하고 진보당 김재연 후보가 먼저 단일화 논의가 된다면 그 과정에서 상승세를 보면서 조국 후보하고 단일화를 할 것 같은데 나름대로 조국 대표가 얘기하는 것처럼 지금 당장 단일화 논의는 의미가 없다고 보이거든요. 5명이 다 토론회를 가지면서 그리고 어느 정도 지역 활동을 하면서 나름대로 의미 있는 득표율에 따라서 단일화가 진행될 걸로 보이기 때문에 평택을 같은 경우 단일화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부산 같은 경우에는 방금 얘기하신 것처럼 박민식 후보와 한동훈 후보의 단일화는 불가능한 거 아니냐. 특히 한동훈 후보 같은 경우 그동안 여의도 문법을 배척해 왔고 인위적인 정치공학적인 단일화에 대해서는 거부감을 보여왔기 때문에 한동훈 후보 같은 경우는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끝까지 보수 재건의 가치, 보수 재건의 필요성을 진정성 있게 계속 다가가는 그런 노력을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부산 북구 같은 경우는 단일화 가능성이 낮지만 평택을 같은 경우에는 앞으로 후보자 토론을 거치면서 단일화 이슈가 계속적으로 살아 있는 논의가 되지 않을까 그렇게 전망합니다.
[최창렬]
조국 대표의 경우에는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수 있죠. 정치가 생물이니까. 그런데 적어도 단중기적으로 볼 때 조국 대표가 이번에 입성하지 않으면 상당히 정치적 입지가 축소될 거예요. 그런 상황 속에서 조국 대표가 단일화에 응하기 쉽지 않고. 그러니까 완전히 지지율 차이가 나야 해요. 압박이 견디기 어렵죠. 김용남 후보도 그렇고 조국 후보도 그렇고. 조국 후보하고 제가 알기로 그렇게 지지율 차이가 안 나는 것 같더라고요. 정확히 수치는 모르겠는데.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지켜봐야겠지만 김용남 후보가 지지율이 높게 나온다. 그렇게 되면 단일화가 어렵죠. 만약에 김용남 후보 지지율이 낮게 나오면 나중에 합당 관련 이슈도 있는 거 아니에요, 선거 끝나면. 그렇게 되면 조국 후보로의 단일화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어요. 김용남 후보의 지지율이 높게 나온다 그러면 단일화. .. 단일화의 방식이 한쪽이 사퇴하는 거냐. 과거 문재인, 안철수 후보가 그랬잖아요. 사퇴했는데 이후 떠났잖아요, 안철수 후보가. 그러면 단일화 의미가 없어요. 단일화를 하되 화학적 단일화를 해야 하는데 과연 선거라는 것 자체가 그렇게 될 수 있을까, 이 구도를 볼 때. 당장은 쉽지 않은데 그렇게 예상합니다.
[앵커]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감사합니다.
YTN 이강문 (ikm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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