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방선거 준비 돌입...재보선 14곳 확정

여야, 지방선거 준비 돌입...재보선 14곳 확정

2026.05.01. 오후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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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손수조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6. 3 지방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정치권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열 네곳에서 치르는 재보궐 선거에중량감 있는 후보들이 나서면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지방선거 준비에 돌입한 정치권 소식두 분과 함께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그리고 손수조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두 분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6. 3 지방선거, 재보궐선거도 같이 치러지게 되는데 모두 14곳이 됐습니다. 일단 전반적인 판세 성 부대변께서는 어떻게 보습니까?

[성치훈]
미니 총선이라고 할 만큼 많잖아요. 14곳 중 13석이 민주당 기존 의석이었기 때문에 민주당 입장에서는 전체를 탈환하는 게 목표이긴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쉽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광역단체장 후보로 나가신 분들 중에 해당 지역이 보수세가 강함에도 불구하고 그분들이 개인기로 돌파했던 곳이 많거든요. 예를 들면 부산의 전재수 후보가 그렇고요. 또 충남의 박수현 후보도 그렇습니다. 사실 보수세가 매우 강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두 분은 십수년 동안 거기서 계속 갈고닦아서 당선된 것이기 때문에 우리 당에서 플랜B, 물론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마는 녹록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선거에 임하고 있고요. 다만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고 또 함께 치러지는 지방선거의 판세가 민주당에 유리한 판세로 흘러가고 있다고 예측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사실 이란 전쟁에 파묻혔고 그리고 한쪽으로 치우친 게 아니냐는 면 때문에 이번 6. 3 지방선거가 상대적으로 다른 선거들에 비해서 관심이 떨어졌던 측면이 분명히 있는데요. 이렇게 14곳으로 확정되고 중량감 있는 인사들이 나오면서 관심을 받을 수 있을까요, 어떻게 보세요?

[손수조]
말씀주신 것처럼 이번 선거가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이후 치러지는 어려운 선거다 보니까 녹록지 않습니다. 하지만 차차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본 후보도 정해지고 대진표가 짜여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후보가 정해지고 나니까 후보들 간에 격차가 오차범위 안으로 줄어드는 그런 양상으로 가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보수의 대결집이 이루어지는 시간이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 굵직한 정권의 이슈들을 말씀드리면서 최소한의 견제로서 이번 지방선거그리고 재보궐을 치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령 말씀드리면 민주당 주도로 치러지고 있는 조작기소 국정조사라든지 결국은 특검에 의한 공소취소로 가고 있는 이러한 상황들, 너무나 독재적인 모습들이 보여지기 때문에 최소한의 견제장치로써 국민의힘을 선택해 주십사 이런 말씀을 드리고 있고요. 아무래도 본후보가 정해지면 정당의 색깔이나 분위기보다는 후보자가 보이게 될 겁니다. 그러면 후보자의 프로필이 보이게 되죠. 범죄 경력이라든지 그분이 지역에서 무슨 일을 했는지 이런 것들이 보이게 될 겁니다. 14곳에서 벌어지는 이번 재보궐선거 같은 경우는 많은 중량감 있는 민주당의 인사들이 마치 철새처럼 그 지역에 연고가 없는 곳에 날아들고 있어요. 이런 것에 대해서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지역에 연고가 있으신 지역 일꾼들을 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역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그런 후보가 누구인지 계속 강조를 드리려고 합니다.

[앵커]
두 분 말씀처럼 후보들이 정해지고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돌입하면 관심이 많이 달아오를 수밖에 없는 상황일 텐데 일단 한 곳씩 구체적으로 들여다 보겠습니다. 먼저 가장 핫한 곳이 부산 북구갑입니다. 국민의힘 전 대표 한동훈 후보가 무소속으로 이미 출마를 했고요. 그리고 민주당 후보로 하정우 전 미래기획수석이 확정됐습니다. 하정우 대 한동훈, 한동훈 대 하정우. 지금 상당히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데 이 대결 어떻게 보세요?

[성치훈]
국민의힘 대변인 나와계신데 하정우 대 한동훈, 한동훈 대 하정우로 말씀드리는 건 불편하실 것 같은데 어쩔 수가 없습니다. 국민의힘이 공천을 너무 늦게 하고 있어요. 후보가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지금 한동훈 후보가 계속해서 하정우 수석과의 대결을 한동훈 대 이재명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리전이다 이걸로 껄고 가고 싶은 것 같아요. 하지만 그 구도는 짜여지지 않습니다. 국민들이 생각할 때 하정우 후보가 이재명 대통령과 일을 한 사람은 맞습니다마는 정치적 인생을 20년 가까이 해 온 사람도 아니고 작년에 영입돼서 뒤늦게 대통령과 함께한 사람인데 그것을 마치 이재명 대통령의 대리인이다라고 투영시키는 것은 본인의 몸값을 키우기 위한 전략인 것 같은데. 부산 북구갑 선거에는 그렇게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살짝 언급했원동력전재수 부산시장 후보가 부산 북구갑에서 보수세가 그렇게 강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3선까지 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밀착형 정치인으로서 정말 밭을 갈고닦았기 때문이거든요. 북구갑이라는 곳이 그런 곳이더라고요. 제가 듣기로는 저는 부산 사람이 아닙니다마는 정말 생활밀착형, 밑에서 얘기 듣고 다니는 사람. 큰 정치, 중앙정치에 매몰돼 있는 사람이 아니라 밑바닥을 돌아다니면서 북구갑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주는 정치인, 그런 사람들을 원하는데. 한동훈 대표는 자꾸 뭔가 프레임 자체를 큰 정치인, 대선으로 나갈 사람. 그러니까 나를 뽑아주세요, 이런 걸로 몰아가기 위해서 하정우 대 한동훈은 이재명 대 한동훈이다 이렇게 프레임을 잡아가는 것 같은데 그건 선거에 도움이 안 될 거다. 프레임도 잘 잡히지 않을 거라고 말씀드립니다.

[앵커]
국민의힘 후보가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하정우 대 한동훈이라고 저희가 표현하기는 했습니다마는 국민의힘에서는 박민식 전 장관, 그리고 이영풍 전 KBS 기자가 출마 선언을 한 상황 아니겠습니까? 언제쯤 확정되는 건가요?

[손수조]
맞습니다. 국민의힘은 정해진 공천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되고 있고요. 조만간 공식 후보 경선을 통해서든, 기본원칙은 경선이기 때문에 정해질 텐데요. 제가 주말마다 부산을 내려가고 있습니다. 제가 사상구 출신인데 옆이 북구다 보니까 현장 이야기들을 많이 듣는데요. 현장에서 나오는 목소리도 그렇고 또 여러 여론조사 수치를 보면 사실상 삼자구도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삼자구도면 국민의힘에게 힘들기는 합니다. 그래서 아마 보수의 단일화 이런 부분에 많이 관심 주시는 것 같은데요. 부산 PK에는 이런 정서가 있습니다. 무소속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사표방지심리가 있어요. 그래서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무소속 후보는 많이 빠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시민분들께서 두 후보 간의 작의적인 단일화가 이루어지기보다는 시민분들께서 표를 몰아주시면서 그렇게 투표 양상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되고요. 아무래도 북갑 하정우 수석이 이재명 대통령께서 나가지 마라, 작업당하지 마라 했었고 또 정청래 대표는 러브콜을 보냈던지라아무래도 관심이 많은데 어제 어제 구포시장을 돌면서 손 털기 논란도 나오고 해서 많은 관심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현장에서 돌면서 분위기는 연고가 가장 중요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지역에서 얼마나 오랫동안 그분들과 소통을 했는지, 북구 사람이 누구인지 이런 것들이 많이 관심을 주시는 것 같더라고요.

[앵커]
지역이 중요하다. 그래서 지금 한동훈 후보도 그렇고 하정우 수석도 그렇고 내가 서로 부산에 연고가 있다, 내가 부산 지킴이다, 이런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습니까?

[성치훈]
사실 한동훈 전 대표는 부산에 연고가 없다고 봐야죠. 검찰 시절에 잠깐 근무했던 것밖에 없고 아까 바로 북구 옆이 사상이라고 하셨는데 하정우 수석 같은 경우 사상에서 학교를 나온 걸로 알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고등학교도 또 북구갑에서 3선을 한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의 후배이기도 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친숙한 부분이 있을 겁니다. 그리고 하정우 수석 같은 경우는 이전에 알려졌을 때는 서울말을 쓰다가 부산 출마가 확정되니까 바로 부산어 패치로 전환되면서 또 부산말을 확실하게 쓰시더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모르겠습니다, 서울말을 쓰냐, 부산말을 쓰냐, 어디에서 태어나냐 이런 것도 있습니다마는 저는 북구갑분들이 어떻게 누가 북구갑을 발전시켜줄 것인가, 여기에 더 귀를 기울이면서 중앙정치에 매몰되지 않고 얘기를 들으면서 어떤 얘기를 나에게 하는지 들어보고 판단해 주실 거라고 믿기 때문에 지금 나오는 후보들 간에 기싸움 이런 것들은 정치권에서 다루는 내용이지 정말 북구갑 시민들은 기싸움보다는 얘가 무슨 얘기하나 들어보고 싶어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봅니다.

[앵커]
공약이 더 중요하고 부산 북구갑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람을 뽑을 것이다. 앞서 한동훈 후보 같은 경우 자꾸 이재명 대통령 대 한동훈 후보의 대결이다라고 프레임을 짜고 있는데 그게 녹록지 않을 거라고 평가해 주셨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손수조]
맞습니다. 그렇게 몰고 가고 싶어도 그렇게 잘 안 되기도 안 될 거고요. 북구에 계시는 시민분들한테 그게 귀에 쏙 들어오지도 않을 거예요. 아무리 이재명 대통령과 대리전을 치르러 왔다고 해도 그런 건 모르겠고 그래서 우리에게 무엇을 해 줄 것인지, 그게 가장 중요한 이슈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한동훈 무소속 후보께서는 전체적인 큰 프레임 안에서 바람 정치, 바람 선거를 하고자 하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 부산의 민심을 들어보면 이런 것이 어쩌면 부산 전체의 선거에는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가령 전재수 후보에게 까르띠에 받았냐 안 받았냐 이런 식으로 몰아붙이면 이게 부산 전체에는 출렁이는 게 있습니다. 아무래도 스피커가 크시기 때문에 그렇죠. 하지만 부산 북구에서 표심과는 조금 동떨어집니다. 아무래도 한동훈 무소속 후보께서는 강남 출신이시고 아까 말씀 주셨던 것처럼 부산 사투리도 잘 못하시고 그러다 보니까 좀 이질감이 느껴지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조금 뭔가 거대담론 속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맞대결로 몰고 가고 싶어하겠지만 그게 녹록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앵커]
부산 북구갑의 민심을 바로 알 수 있는 곳이 바로 구포시장이어서 어제 하정우 수석 그리고 한동훈 후보도 구포시장을 찾아서, 그리고 아까 잠깐 말씀하셨지만 인사를 하는 과정에서 논란이 있었습니다. 지역 시민들과 악수를 하고 난 뒤에 손을 터는 모습, 이게 과연 어떤 의미냐. 나중에 하정우 수석은 손이 저려서 그랬다고 하지만 이 상황을 어떻게 보십니까?

[성치훈]
정치 신인의 호된 신고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야당이 그런 비판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그게 악의적으로 정말 시민들의 손을 만진 후 내 손을 닦고 싶어서 이렇게 닦았다고 보지 않거든요. 손이 저렸다고 하니까. 왜냐하면 정치 신인으로서 수백 명과 처음으로 악수를 해 보다 보니까 그런 걸 겪을 수도 있고 저는 개인적으로 시장분들, 우리가 봤던 짧은 영상 전에 물에 젖은 장갑을 낀 분의 손을 잡기도 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다른 분 악수해야 되면 그 물기를 털어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저는 그런 과정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보는데 물론 그런 장면을 불편해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구포시장에 계신 분들이 불편하시다고 생각하면 시정해야 합니다. 시정하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정치 초보로서 정치 신인으로서 그런 부분들이 미숙해 보일 수 있고 오히려 그런 것들이 미숙하지만 좀 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나기 위해 계속해서 부산 구포시장 분들과 접근하기 위해 노력하는구나라는 인상을 심어줄 수도 있기 때문에 앞으로 잘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앞으로 잘하면 된다. 혹시 이 부분에 대해서 하실 말씀 있으실까요?

[손수조]
제가 손이 작거든요. 그래서 악수를 하고 다니면 손이 아플 때는 어떻게 아프냐면 손가락이 아픈 게 아니라 손등이 아파요. 박근혜 전 대통령 같은 경우 손에 붕대를 감으셨잖아요. 그래서 악수를 많이 해서 손이 아프면 이렇게 악수를 할 때 상대방이 생각보다 세게 잡으시면 깜짝 놀라서 아파서 불에 데인 것처럼 손을 빼게 됩니다. 손이 아픈 거예요. 그런데 손을 이렇게 터는 행동은 손이 아프면 오히려 할 수 없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이 장면을 보면서 하정우 후보가 아주 기본이 안 되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더 실망했던 것은 해명이었어요. 이것은 손이 저려서 하는 행동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것을 그냥 해프닝이다 그리고 손이 저려서 그랬다, 이건 변명이거든요. 이런 변명을 하기 전에 먼저 나와야 될 얘기는 불편하셨을 북구갑 시민분들께 죄송하다. 그럴 의도는 아니었다라는 사과가 먼저 나왔어야 하는데 변명을 늘어놓는 모습이 언짢았습니다.

[앵커]
아무래도 정치를 처음 하다 보니까 나온 해프닝일 수도 있고 어떤 의미가 있는지 민심이 어떻게 평가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정우 전 수석뿐만 아니라 전은수 전 대변인도 강훈식 비서실장의 지역구인 충남 아산을 지역에 출마를 확정했습니다. 이렇게 이재명 정부 출범 1년이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대거 출마하는 부분에 대해서 야권에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손수조]
물론 청와대 출신이라는 거 가지고 비판할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국민의힘 우리도 했던 적이 있었죠. 그런데 시기가 너무 짧다는 것이 조금 비판받을 포인트 같아요. 전은수 대변인 같은 경우는 대변인 다신 지가 한 달 되셨거든요. 그래서 대변인 타이틀 달고 선거에 내보내기 위해서 했다라는 비판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하정우 AI 전 수석 같은 경우도 들어온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서 지금 나왔거든요. 그런데 이재명 정권에서 AI 정책이라는 것이 어떤 겁니까? 백년대계라고 했던 것이거든요. 그리고 추경도 AI를 위해서 그렇게 세웠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것을 담당하는 수석을 이렇게 바로 정치권에 내세우면서, 그렇다면 우리 대한민국의 AI 정책은 어떨 것인가라는 우려가 나오지 않겠습니까? 단지 출신이다라는 것으로 비판하는 것은 조금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너무나 기간이 짧아서 마치 출마의 목적이 본인의 입신양면을 위해서 출마하는 것이 아니냐라는 인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앵커]
여당에서는 하실 말씀 있으실 것 같아요.

[성치훈]
말씀하신 것처럼 국민의힘에서도 숱한 사례들이 있었고요. 전은수 대변인 같은 경우는 대변인은 한 달이었지만 부대변인으로서 임기 시작할 때부터 함께했던 거고요. 마지막에 부대변인으로서 역할을 잘해 줬기 때문에 대변인으로 승격됐을 때 또 제가 알기로는 대한민국 대통령실 최초로 여성 두 대변인, 양 대변인 체제로 한 달 동안 운영이 됐기 때문에 그런 상징적인 의미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정우 수석 같은 경우는 사실 대통령께서 끝까지 잡고 싶어하셨죠. 그래서 하GPT 작업 들어오던데 작업 넘어오지 마십시오라고 하셨는데 결국 대통령실 강훈식 비서실장 입으로 하 수석 결단이라면서 넘긴 것이기 때문에 하 수석 대표도 끝까지 말씀하신 대로 백년대계인 AI 관련된 국정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그거에 공을 세울 것인가를 고민했을 겁니다. 그런데 입법적인 부분도 필요할 것이다. 그래서 입법적인 부분, 국회에 들어가서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발맞출 수 있는 AI 입법을 내가 하겠다는 생각으로 간 거기 때문에 부산 북구갑분들이나 이런 분들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을까. 모르겠습니다. 또 한동훈 후보 같은 경우에는 그걸 가지고 대통령의 선거 개입이다라고 과도하게 공격하던데요. 한동훈 후보가 그런 얘기를 할 자격이 있는지. 사실 윤석열 정부 때는 대통령실에 있었던 사람뿐만 아니라 그냥 대법원 유죄판결 받은 사람들을 사면을 대통령이 해 주면서 총선에 많이 나왔었거든요. 한동훈 비대위원장 시절에 24년 총선 때 윤석열 대통령이 사면해줘서 총선에 출마해서 나나간 사람이 5명이나 됩니다. 충남 사천 후보도 당선됐습니다. 비례대표 김장겸 후보도 당선이 됐습니다. 그런 비대위원장이 대통령의 선거 개입이라고 주장하는 건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민주당 후보는 대부분 다 확정된 상황인데 국민의힘은 상대적으로 약간 늦은 감이 있지 않습니까? 이런 와중에 윤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낸 정진석 전 의원이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를 두고 여러 가지 해석들이 있고 비판도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손수조]
누구나 출마는 하실 수 있고 그거에 대해서 공천은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경선을 기본 원칙으로 해서 후보는 정해질 겁니다. 그런데 기본적으로 국민의힘은 이번 선거를 지역일꾼론 대 날아드는 철새의 선거다 이렇게 규정하고 싶습니다. 지금 보면 곳곳에 재보궐선거 지역구나 이런 곳에서 전혀 그 지역에서 일을 해 보지도 않고 한번도 와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선거를 하겠다고 하는 그림이 많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김용남 후보 같은 경우도 한번도 평택에 가보지도 않았던 분이 전략공천되거나 방금 이야기 나눴던 하정우 수석 같은 경우도 사상 출신이라고 하지만 사상구와 북구는 다른 곳입니다. 마찬가지로 철새입니다. 그리고 민주당은 아니지만 조국 전 대표 같은 경우도 범여권으로 봤을 때 평택으로 가셨는데요. 평택시가 된 지 30년이 되었는데 평택군이라고 하는 등 날아든 철새들의 여러 가지 갖가지 실수, 실책들이 지금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국민의힘은 그런 철새들이 본인 입신양면을 위한 공천 선거보다는 지역에서 꾸준하게 지역을 위해서 일을 해 왔던 분들 중심으로 그렇게 선거에 나서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정진석 전 의원 출마는 어쨌든 개인적으로 누구나 출마할 수 있다는 건 동감하는데 이게 윤어게인이 아니냐 이런 논란이 일고 있거든요. 정진석 후보뿐만 아니라 이용 전 의원은 경기 하남갑 그리고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은 대구 달성군에 공천을 신청했습니다. 이를 두고 여러 가지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데 윤석열 정부 시절 인사들이 다시 윤어게인을 외치면서 출마를 하는 게 아니냐 이런 비판이 일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얘기를 해 주세요.

[손수조]
그렇게 보실 수 있고. 물론 그분들이 윤어게인을 외치면서 나오시는 건 아니고요. 우리가 하 수석이라든지 정원오 후보에 있어서 이재명 키즈, 이재명 픽 이렇게 이야기하듯이 또 야당에 대해서도 그렇게 말씀하실 수 있는데요. 갖가지 사연은 있겠지만 특히 이용 당협위원장 같은 경우는 그 지역에서 지난 총선 때 추미애 후보와 1% 차이로 석패했던 경험이 있고요. 그 이후로 사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호위무사라면 얼마든지 청와대도 들어갔다오고 이럴 수 있는데 전혀 가시지 않고 그 지역에서 꾸준히 바닥 민심을 관리를 하셨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사실 지금에 와서 윤석열 대통령의 호위무사다, 윤어게인이다, 이런 평가보다는 그 지역의 분들과 얼마나 소통을 하면서 지역을 위해서 일을 해 왔는지 그 기준이 더 중요한 기준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얘기 나온 이용 전 의원이 만약에 국민의힘 후보로 나오게 되면 민주당에서는 이광재 전 지사가 이미 경기 하남갑 후보로 전략공천된 상황 아닙니까? 이 맞대결이 또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어떻게 전망하세요?

[성치훈]
이용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고요. 만약에 장동혁 지도부와 국민의힘이 확실하게 했다면, 절윤 메시지를 확실하게 냈다면 이런 분들이 경선을 통해서 올라오면 굳이 윤어게인 아니냐는 비판이 없을 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절연을 제대로 해내지 못했고 그리고 물론 후보에서 최종 낙선했습니다마는 윤갑근 충북지사 예비후보 같은 경우는 나는 윤어게인 후보 맞다고 했던 분들 컷오프시키지 않고 결선투표까지 올라갈 수 있는 기회까지 주지 않았습니까?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윤석열 정부 때 몸 담았던 분들, 정진석 전 비서실장이나 이용 전 후보시절의 비서실장이나 이런 분들이 그런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겁니다. 이광재 전 의원 같은 경우에는 하남갑이 원래 지역구 아니었죠. 그래서 옮겼습니다마는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고 있는 분이고요. 지역마다 그런 분들이 있을 것 같아요. 지역밀착형, 지역에서 오래 있었던 분들을 선호하는 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마는 다른 외부에서 큰 인물이 와서 우리 지역을 발전시켜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밖에서 온 분들을 무조건 다른 데서 온 사람이다 이렇게 비판하는 건 부적절하다. 왜냐하면 사실 저희가 굳이 이렇게까지 말씀드리기는 그렇습니다마는 저희 당에 있다가 넘어가서 충북지사까지 하신 김영환 지사 있잖아요. 그런 분들 철새 아닙니까? 경기도에서 국회의원 하다가 넘어가신 분인데요. 그런 것처럼 지역의 유권자들이 원한다면 그게 누구인가가 가장 중요한 것이지 그걸 놓고 유권자한테 심판을 받으면 되는 것이지 어디서 왔니, 이런 걸 따지는 것보다 능력으로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유권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여야가 모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데 국민의힘에서는 지금 장동혁 대표가 이번 지방선거에 보이지 않는다. 이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거든요.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손수조]
요즘 걱정인형이 되신 것 같습니다. 모든 걱정을 지금 다 온몸으로 맞으시면서 그렇게 지내고 계신데 사실상 많이 힘든 선거입니다. 많이 힘든 선거 속에서 후보자분들이 각각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고 그러한 어려움과 비판을 대표의 입장에서는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이런 거는 있습니다. 선거가 점점 다가오면서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의 케이스를 벤치마킹하자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국민의힘에서 실망하셨던 포인트는 내부 갈등, 싸우는 모습이었어요. 그래서 싸우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단합하고 하나로 되는 원팀의 모습을 보이면 지지율이 올라간다. 해낼 수 있다라는 게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케이스거든요. 그래서 최근에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도 빨간 옷을 다시 입으시면서 다시 원팀, 빨간색으로 이겨내겠다고 말씀주시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사건이 가면 갈수록 우리가 하나의 팀이 돼서 지도부와 각을 세우고 싸우는 모습, 내부 갈등보다는 하나된 모습으로 끝까지 선거 잘 치러내자라는 목소리가 나오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각 후보, 각 진영마다 선대위를 꾸릴 수 있는 방법과 모양은 다 다를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후보가 중심이 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지역의 후보자 중심이 돼서 그 후보자가 빛나는 선거를 해야 되고요. 꼭 당대표가 빛나지 않아도 되는 선거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해석하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말씀을 해 주셨는데 흰색 옷을 그동안에는 입고 다니다가 빨간 조끼를 입었거든요. 그리고 우리 국민의힘은 역시 빨간색이다 얘기했는데 그런데 본인이 보수의 적자다라는 얘기를 했어요. 앞서 우리는 한 팀이 될 거라는 말씀을 하셨지만 이 메시지가 장동혁 대표를 겨냥한 게 아니냐 이런 해석들이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손수조]
양 당 모두 6. 3 이후 치러지는 전당대회에 마음이 가 있는 것이 아니냐 이런 이야기가 많이 나오죠. 그래서 민주당도 명청갈등이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국민의힘 역시 차기 당권에 대해서 여러 가지 해석이 나오는데요. 이것은 정치 현장 속에서 나올 수 있는 해석이라고 생각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6월 3일 선거다. 이 선거를 딱 우리가 목표점으로 찍고 같이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선거를 위해서 한팀이 될 것이다. 얘기 나온 김에 서울시장 판세는 어떻게 보세요?

[성치훈]
저희는 서울시장 탈환할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 수치나 이런 것들은 사실 보수도 이제 결집을 하겠죠, 막판 결집을 하겠습니다마는 오세훈 시장에 대한 피로감도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지금 일단 무엇보다도 국민의힘 지도부가 엇박자를 내고 있지 않은가. 최근에 오세훈 서울시장 캠프 선대본 발대식에 장동혁 대표가 초대받지 못했더라고요. 저는 처음 봤습니다. 제가 2010년 지방선거부터 정치권에 들어와서 다 봤는데 서울시장 캠프 발대식에 당대표가 안 온 건 본 적이 없거든요. 그만큼 오세훈 후보는 어떻게든 장동혁 대표와 멀어지기, 선 긋기를 하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웃긴 게 발대식 하는 다음 날인가 같은 날에 장동혁 대표는 또 다른 지역, 제가 살고 있는 서대문 근처 홍제천에 가서 오세훈 후보를 우회 지원한다고 하면서 청년공약을 발표했어요. 거기에는 오세훈 후보가 오지 않았어요. 이렇게 보수진영 내부에서 엇박자를 내면서 서로 으르렁거리고 있고.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오세훈 후보는 사실상 지방선거는 포기하고 다음 당권까지 내다보는 거 아니냐, 이런 예측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어수선한 상황에서 서울시장을 충분히 탈환할 수 있다고 예측하고 선거에 임하고 있습니다.

[앵커]
서울시장과 함께 대구시장 선거도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 추경호 의원이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이후에 실시된 여론조사를 보면 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접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여론조사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대구시장 가상대결입니다. 김부겸 후보가 42. 6%, 추경호 후보가 46. 1%로 한길리서치에서는 나타났습니다. 조사 의뢰는 매일신문이 했고요. 한길리서치 결과를 저희가 보여드리고 있는데 또 다른 여론조사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리얼미터에서 조사한 건데 여기는 상황이 다릅니다. 김부겸 후보가 47. 5%, 추경호 후보가 39. 8%로 나타났습니다. 애초에 김부겸 후보가 먼저 확정됐을 때는 상당히 바람이 세게 일 거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추경호 후보가 확정되면서 약간 여론조사마다 차이가 있습니다마는 아직 그리고 민심이 조금 더 반영돼야겠습니다마는 오차범위 내에 있는 것도 있고 또 오차범위를 벗어난 결과도 있지만 어쨌든 추격이 상당하거든요. 지금 이 상황 어떻게 봐야 할까요?

[성치훈]
저희가 예상했던 흐름입니다. 사실 김부겸 후보도 직접 얘기를 했었는데 여론조사 격차가 벌어졌을 때도 결국에는 1:1 대결로 좁혀질 것이고 그렇게 되면 보수도 결집해서 지지율 격차도 크게 나지 않을 거라는 얘기를 저희 당뿐만 아니라 김부겸 후보도 여러 차례 직접 했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대구시장 후보 선정 과정이 복잡했었죠. 무소속 후보가 나오느냐 마느냐. 주호영 이것, 이진숙 전 위원장 결국 두 분 다 안 나오게 됐고 정리가 되지 않았습니까? 그러면서 지지율이 붙을 거라는 건 다 생각했던 부분이고요. 대구시장 선거에서 단 한 번도 민주당이 된 적이 없기 때문에 저희 당은 김부겸 대 추경호의 대결이라기보다는 김부겸을 선택해 줄 것이냐 말 것이냐. 대구분들이 한 번 민주당 후보를 선택해 줄 거냐 말 거냐 이 선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김부겸 후보는 호소하는 겁니다. 4년만 써봐라. 정말 단 한 번도 안 써보지 않았느냐. 과거 김부겸 후보가 대구에서 여러 번 도전했습니다마는 대구시장 선거는 딱 한 번 나왔었검2014년에 나왔을 때 상대후보였던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가 나왔을 때 그 얘기를 했었습니다. 박근혜 정부기 때문에 예산 잘 따올 수 있는 내가 돼야 한다고 했었는데 그대로 돌려드리겠습니다. 2026년에는 이재명 정부이기 때문에 대구를 위한 재정자립도가 가장 낮은 곳이거든요. 김부겸 후보를 한번 써달라는 읍소를 통해서 저희가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보고 가고 있습니다마는 이기더라도 신승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어떻게 보세요?

[손수조]
그야말로 보수 대결집의 시간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사실상 일찌감치 민주당의 김부겸 후보님께서 오셔서 그 바람이 세차게 불었고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공천이 매끄럽지 않았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논란과 많은 어려움을 딛고 추경호 후보로 모두가 모여서 다가오는 일요일에서 개소식을 하신다고 해요. 그 개소식에 많은 경선하셨던 후보님들 그리고 이진숙 전 위원장님이 함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보수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대구를 우리가 지켜내겠다라는 의지로 다시 한 번 뭉칠 것 같고요. 물론 김부겸 후보님도 훌륭하신 분입니다마는 또 대구에서는 대구의 지역 정서와 더불어서 전체적인 대한민국을 지켜야 된다는 최후의 견제장치로 우리가 막아서야 한다는 그런 여론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결집의 시간들이 앞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손수조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두 분과 함께 정국 상황 짚어봤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이강문 (ikm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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