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지도부, 전국 돌며 광폭 행보...국민의힘 장동혁, 사퇴 요구 일축

민주 지도부, 전국 돌며 광폭 행보...국민의힘 장동혁, 사퇴 요구 일축

2026.04.25. 오후 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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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윤보리 앵커
■ 출연 :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준우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6·3 지방선거가 3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판이 커지면서 '미니 총선급'이라는 얘기도 나오는데요. 정국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준우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지금 39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그러면서 정치권도 굉장히 분주한 모습입니다. 특히 민주당은 어제 인천에 이어서 오늘부터 1박 2일간 강원과 대구까지 돈다고 하는데 현장 민심 반응 어떻답니까?

[이동학]
지금 여당이기 때문에 상당히 좋을 수밖에 없고요. 왜냐하면 4년 전 대선 직후에 치러졌던 지방선거에서 사실상 민주당이 당시 많이 졌습니다. 그런데 지금 대통령이 바뀌고 난 뒤에 정부에서 굉장히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데 지방에 있는 실핏줄까지 이것들이 다 제대로 뻗쳐가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이번 선거를 통해서 국민의힘을 심판해야 되겠다라고 하는 민심도 굉장히 많이 올라오고 있고 일하는 대통령을 맞이해서 지방 권력도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세력을 한번 뽑아주자라고 하는 흐름들이 굉장히 많이 생기고 있는 상황이고요. 공천 작업과도 관련돼서 민주당은 착착 안정적으로 공천 작업이 끝나가고 있는 상황인데 국민의힘의 경우는 아직도 여전히 이런 것들이 실타래가 굉장히 많이 묶여 있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그러한 답답함을 유권자들도 아마 가지고 있을 겁니다. 그런 차원에서 이번 지방선거를 굉장히 기대 반, 걱정 반 하고 있는 그런 상황인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어제 인천 방문의 경우에는 주요 공천을 완료하고 바로 다음 날 지도부가 총출동한 건데 관심을 모았던 계양을의 경우에는 결국에는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이 가게 됐습니다. 그러면서 송영길 전 대표는 어떻게 보면 민주당의 험지로 말할 수 있는 연수갑으로 가게 됐는데 이번 공천 어떻게 보셨어요?

[이준우]
송영길 의원은 처음부터 계양을 얘기했었죠, 계양을 얘기했지만 결국 계양 얘기 나오다가 하남 그리고 마지막에 연수에 왔습니다. 그러니까 돌고 돌아서 왔다, 이렇게밖에 볼 수 없는데 지금 거기에 나와 있는 국민의힘 후보가 만만치 않습니다. 정승현 후보라는 분이 뛰고 있는데 그분이 과거에 박찬대 의원과 세 번이나 붙어서 아깝게 졌었습니다. 맨 처음 붙었을 때는 고작 200표 차이나는 걸로 그렇게 졌었고요. 그 이후에 2~3번 붙었는데 그때마다 정승현 후보가 득표가 올라가요. 맨 처음에 40%, 42%, 마지막으로 붙었을 때는 46%로 득표했지만 어쨌든 졌습니다. 그런 상태인데 떠돌다가 송영길 후보가 왔지만 아무래도 당대표였던 분이고 영향력이 있는 분이라 하더라도 지역에서 10년 넘게 지역을 지키면서 터를 닦았고 더 많은 득표를 얻는 후보와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씀드리고요. 또 하나 박찬대 후보가 인천시장 빠지면서 본인이 누구를 원했었냐면 박남춘 전 인천시장을 희망했었어요. 그분한테 공천을 줬다. 그런데 자기 뜻과 다르게 송영길 후보가 왔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자기 조직을 과연 온전하게 송영길 후보한테 물려줄까, 자기가 원하지 않은 후보가 왔는데 이런 문제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런 것들이 합해져서 아마 정승현 후보가 어렵더라도 승리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지고 있는 거 아닌가, 이렇게 봅니다.

[이동학]
박찬대 시장 후보가 송영길 전 대표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는데 그것은 사실과 다르고요. 인천에서 시작한 정치 여정이 그동안 거의 20년 됩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인천 시민들의 부름이 있었고 인천 시장을 역임하기도 했고요. 박찬대 의원은 공천 결과가 나오자마자 바로 환영 성명을 냈습니다. 그래서 인천시장을 역임했었고 또 더군다나 전국적 인지도를 송영길 전 대표의 역할이 앞으로 굉장히 많이 부각될 겁니다. 그런 상황에서 인천 승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메시지까지 냈기 때문에 앞으로도 굉장히 큰 호응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이준우]
거취를 안 할 수 없죠. 상식적으로 자기가 비운 자리에 이어서 오는 사람에 대해서 환영한다고 형식상으로 낼 수밖에 없는 메시지인데 어쨌든 본인이 처음에 원했던 후보가 아닌 것은 명백한 사실이기 때문에 과연 과거에 가지고 있던 박찬대 후보의 조직이 그대로 송영길 후보한테 온전히 100% 갈 수 있겠느냐 이런 부분에 분명히 의문이 있습니다.

[앵커]
연수갑의 선거 결과를 지켜보도록 하겠고요. 민주당은 경기도 남은 재보궐 선거 지역 공천이 마지막 퍼즐이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전체 변수가 될 수도 있다, 이런 분석이 나오는데 그러니까 지금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공천을 두고 당내에서 찬반이 굉장히 극심한 거죠?

[이동학]
뜨거운 감자가 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어쨌든 재판이 진행되고 있고 이제 2심을 마쳤잖아요. 저는 대법도 정치를 하고 있다고 사실상 지난번 대선 때도 난입을 해서 마치 판결을 할 것처럼 했잖아요. 그러다가 본인들 스스로 헌법과 법률에 위반될 수 있다, 소지가 있다는 것을 알고 거둬들였는데 6개월 안에 원래 2심 재판 이후에 대법에서 내렸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김용 재판이 1년 넘게 계속 뒤로 미뤄지고 있거든요. 거기에 정치적 함의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런 측면에서 재판이 온전히 다 마치지 않았는 지금 공천하는 게 유권자들 보시기에, 특히나 부울경이라든가 대구경북 유권자들이 보시기에 이걸 무리수라고 보지 않겠느냐라고 판단하는 한쪽의 흐름이 있는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용 전 부원장이 지금 국정조사를 국회에서 하고 있지 않습니까? 수많은 정치 검사들의 행태들이 지금 낱낱이 나오고 있습니다. 천화동인 1호 그분이 누구냐라고 해서 신문에도 막 났었는데 그분이 결국 이재명이고 그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일들을 벌인 게 김용 전 부원장이다 이렇게 사실상 범죄자 이미지를 덧씌우기 위해서 굉장히 많은 노력들을 해 왔는데 지금 국정조사에서 그런 것들이 판판이 다 깨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검찰이 그동안 범죄자 이미지를 덧씌워서 그리고 윤석열 정권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만들기 위해서 그런 노력들을 한 것이 아니냐라고 하는 게 일정 부분 드러나고 있기 때문에 김용 전 부원장에 대한 무고함 이런 것들을 충분히 밝혀졌으니 공천해도 괜찮다라고 하는 흐름도 있는 겁니다. 그런 차원에서 지도부에서는 고민이 있을 것 같고요. 어쨌든 전국 선거에서 승기를 따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용 전 부원장에 대한 마음이 기울어지는 당원들의 인심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과연 어떻게 판단할지 지켜봐야 되겠습니다.

[앵커]
지금 이동학 전 최고위원도 그렇고 민주당 지도부도 그렇고 김용 전 부원장에 대해서 굉장히 조심스러워하는 분위기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개 지지를 한 의원들이 50명이 넘었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이준우]
이제 50명의 의원들이 아마 찐윤이라고 할 수 있겠죠. 강성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층이다라고 할 수 있는 거고 그 수가 50명을 넘지 않는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 이렇게까지 비상식적인 공천에 대해서 찬성하지 않은 의원이 많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것이죠. 170명 의원 중에서 50명이 찬성하는 거면 120명이 찬성하지 않는 거 아닙니까? 오히려 찬성하지 않은 의원의 수가 크다는 게 더 의미가 있어 보인다고 말씀을 드리고요. 지금 말씀하신 것 중에서 국정조사를 통해서 그동안 기소했던 게 조작이다, 이게 드러나고 있다고 하는데 반대죠. 박상용 검사라든지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에 의해서 이미 문재인 정부 때 검찰에서 이재명 대통령, 이거 성남시장 시절이죠, 그때 혐의가 있다, 추가 압수수색해야 한다, 추가 수사를 해야 한다고 보고서가 있다는 것이 이미 드러났습니다. 조작기소가 말 그대로 오히려 조작이다, 이렇게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어떻게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출마할 명분이 생기겠습니까? 오히려 더 어렵다. 그리고 국정조사면 정치의 영역이고 본인이 지금 사법부에서 1심, 2심에서 다 유죄, 그것도 징역 5년이나 받았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자기한테 유리한 정치 영역에서만 얘기를 하고 있고 사법부 영역에서 재판 결과 나온 것에 대해서 얘기를 의도적으로 안 한 것은 굉장히 한쪽 면만 왜곡해서 국민들한테 홍보하는 것 아니냐 말씀드리고 민주당 내에서 조승래 사무총장, 공천 총괄하시는 분이죠. 이분조차 뭐라고 했냐면 김용 씨가 공천 받는다면 긍정적인 면보다 부정적인 면이 더 많을 것이다라고 얘기를 할 정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보기에는 전체적으로 보면 본인은 나와서 자기 사법 재판의 방탄의 역할로서 배지를 달고 싶겠지만 민주당 입장에서는 전체적으로 보면 김용 씨가 공천받게 되면 범죄자가 다시 또 공천을 받는 범죄자 정당이냐라는 그런 프레임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그러니까 국민의힘에서는 민주당 공천이 범죄자 올드보이들의 귀환이다 이렇게 맹공을 퍼붓고 있거든요. 어떻게 듣고 계세요?

[이동학]
실패한 윤석열 전략을 그대로 사용해서 계속 쓰고 있는 거거든요. 그런 이미지를 덧씌워서 결국은 이재명한테 또 졌잖아요. 결국 그 결과를 지금 맞이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보는데 일단 정치검찰의 행태가 굉장히 많이 드러나 있는 상태고요. 윤석열의 구속재판으로 사실상 그 생명이 끝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재수, 통일교로부터 돈 받았다. 이거 저희가 그래서 특검하자고 했던 거 아닙니까? 그런데 그걸 본인들이 반대했습니다. 신천지까지 하자고 했어요. 본인들이 연루되어 있는 게 훨씬 많으니까 그런 것들을 다 반대해 왔습니다. 송영길 전 대표 관련돼서도 마찬가지고 돈봉투, 그것도 범죄자 이미지를 덧씌우기 위해서 사실상 오염된 진술, 그리고 그 사람의 말을 믿을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그것을 마치 언론에 다 흘려서 돈봉투를 돌린 것처럼 다 얘기를 해놨단 말이에요. 그런데 실제 재판에서는 다 무죄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그러면 안 밝혀졌는데 그것이 마치 진짜 있었던 사실 아니냐. 그래서 도덕적인 문제는 계속 있는 거 아니냐는 투로 공격을 하시는데 그 공격, 안 통할 겁니다. 그리고 일단 정치검찰에서 저희들이 야당이었을 때 민주당 정치인들은 엄청나게 수사를 하고 수백 명을 압수수색하고 검사를 수백 명을 투입하고 이렇게 했잖아요. 반면에 김건희 여사 수사할 때 봤잖아요. 그냥 다 무마해 주고. 그러니까 편협성을 가지고 검찰이 그동안움직였다고 하는 게 이미 대명천지에 다 드러난 사실이기 때문에 범죄자 이미지로 공격하는 건 이번 선거에서 전혀 통하지 않을 거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립니다.

[이준우]
거꾸로 황당한 얘기를 하셔서 제가 좀 짧게 말씀을 안 드릴 수가 없는데 김경수 경남지사가 확정됐죠, 민주당에서. 그런데 이분은 댓글, 지난번 선거에서 댓글 조작으로 8840만 회를 조작했다고 해서 기소가 돼서 징역 2년 확정받은 전과자입니다. 공직선거법 위반 전과자고요. 또 전재수 후보 같은 경우는 2000만 원 가량의 까르띠에 받았냐고 물어보면 그거 대답 안 합니다. 왜 안 하죠? 실제로 받았는데 안 받았다고 얘기하게 되면 나중에 당선되더라도 허위사실 유포로 처벌받을 수 있고 당선 무효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그 대답을 하지 않고 이미 끝난 사항이다라고 하면서 모호하게 얘기를 해요. 사실 역설적으로는 2000만 원을 받다고 까르띠에를 받았다는 것을 전재수 후보가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이 들고요. 또 하나 송영길 후보 같은 경우는 돈봉투가 300만이 들어간 돈 봉투 20개를 만들어서 돌려줬다, 이건 이미 검찰과 재판부에서 확인이 된, 확정된 사실관계입니다. 그런데 이걸 사실관계가 아니라는 것을 얘기한 것은 어불성설이고 이분이 왜 무죄 받았냐 하면 그 연결점이 본인이 지시했다는 것을 증명 못했기 때문인 거예요. 어쨌든 전당대회 관련해서는 300만 원짜리 봉투 20개가 돈 것은 사실이다. 그러니까 이렇게 전과 관련한 또는 범죄가 있었던 분들이 공천 많이 받으니까 천영미라고 이번에 안산시장 후보로 나온 분이 있습니다. 이분이 뭐라고 얘기했냐 하면 시민들이 당신 음주운전 전과 있지 않느냐고 했더니 나한테 사과해라, 잘못했다라고 하면서 큰소리치는 황당한 장면이 왜 나오겠습니까? 범죄가 있고 전과가 있는 분이 공천을 받으니까 전과가 있어도 부끄러워하지 않고, 사과하지 않고 오히려 큰소리 치는 이런 후보가 나오는 상황에 대해서 국민들이 더 비판할 것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앵커]
이동학 최고 말대로 국민의힘의 도덕성 공격, 정말 통하지 않을지, 통할지 지켜보도록 하고요. 국민의힘 상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국민의힘의 경우 주요 지역 공천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특히 지금 대구의 경우 변수로 꼽혔던 주호영 전 의원 그리고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이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어떻게 보고 계세요?

[이준우]
대구가 공천이 늦어지는 것은 대구가 그만큼 경쟁이 치열했기 때문이고요. 또 주호영 후보가 본인이 무소속 출마하겠다고 하다 보니까 바로 결정하기보다는 좀 시간을 끌면서 달래가는 이런 과정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어쨌든 내일이면 결정날 예정인데 주호영 후보가 불출마를 선언했고요. 또 어제였나요? 그리고 이진숙 후보가 오늘 불출마를 선언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후보들 간 분열이라든가 또는 대구시민들의 표를 갈라먹는 이런 현상은 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고 이렇게 1:1 구도가 되니까 김부겸 후보와 아니면 나머지는 추경호 또는 유영하 후보 둘 중에 한 명인데 1:1 구도가 되면 아마 부산처럼 대구 시민들의 지지율도 아마 국민의힘 쪽으로 순식간에 쏠려드는 결속 현상이 나타나게 될 것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앵커]
그렇다면 민주당에서는 김부겸 후보의 대항마, 누구로 예상하고 계세요?

[이동학]
글쎄요, 추경호 의원이 지난 내란의 밤에 했던 행위들, 이런 것들을 국민께서 다 알고 계시고 대구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겁니다. 만약에 대구 후보로 공천되게 된다면 전국의 전선이 명확하게 그어지게 될 겁니다. 내란의 밤에 도대체 국회의원으로서의 책무를 다 했느냐. 그리고 당시 원내대표였잖아요. 원내대표로서 제 할 일을 제대로 했느냐 이런 것에 대한 질문이 전국 각지에서 쏟아지게 될 것이고요. 정확하게 친윤 구도로 이게 공천이 됐다고 하는 것을 공격하기가 너무나 좋습니다. 그런 가능성이 좀 있고 어쨌든 현직 중진 의원이기 때문에 저는 가능성에 대해서 조금 더 높게 보고 있는 상황이고요. 그렇게 되면 될수록 저희들의 전선은 더 명확해지기 때문에 이번 선거에서 과연 국민의힘에 큰 도움이 되겠느냐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대구시장 불출마 선언에서 주호영 의원이 장동혁 대표를 언급했습니다. 장 대표가 사퇴를 해야 한다는 건데 지금 국민의힘 후보들이 빨간 점퍼를 안 입는다, 이런 말도 나오고 있거든요. 어떻게 보고 계세요?

[이준우]
주호영 의원이 본인이 많이 섭섭한 것 같아요. 본인이 그동안 당에서 중진 의원으로서 6선이나 했는데 내 마지막 정치 인생을 대구시장으로 마무리하고 싶었는데 어쨌든 결과적으로 그 뜻을 못 이루게 됐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당 지도부에 섭섭함을 표현하는 것 같고 아마 주호영 의원도 국민의힘이 지방선거에서 패배하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겁니다. 본인이 개인적인 섭섭함을 둘러서 당 지도부에 흠집을 내는 개인적인 감정을 사감을 드러낸 것 아니냐고 해석하는 거고요. 지금 빨간색 옷을 안 입겠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런 현상이 몇몇 있는 것은 맞습니다마는 그게 전반적인 흐름은 아니죠. 아직 후보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다음 주 되면국민의힘 공천 후보가 대부분 다 끝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각 선대위별로, 지역별로, 시도당별로 선대위가 출범하고 중앙당에서도 선대위가 출범을 할 겁니다. 그렇게 선대위가 출범하게 되면 그것을 계기로 해서 전체 전국에 있는 후보들과 당원들이 똘똘 뭉쳐서 일사불란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런데 장동혁 대표가 연이은 사퇴론을 어제 일축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모습들이 민주당에서는 오히려 고맙다, 이런 말도 나오고 있거든요.

[이동학]
티격태격하는 게 당대표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티격태격한다면 그건 당대표가 나서서 중재를 하고 이럴 수 있을 텐데 티격태격하는 주체가 당대표 그 자체란 말이에요. 그러니까 당연히 우스꽝스러운 상황이 계속 펼쳐질 수밖에 없는 것이고. 그리고 윤리위와 관련해서 또다시 상대방을 숙청하려고 하는, 적어도 당 내에서 친윤 흐름에 편승하지 않는다고 해서 반윤 흐름으로 가고 있는 사람들을 지금 또 윤리위를 가동한다는 얘기가 들리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숙청 정치를 하면 할수록 사실은 분란이 계속 일으켜지는 거잖아요. 저희들이 말을 얹을 필요도 없이 지금 자기들끼리 자중지란을 하고 있는 거예요. 그것은 장동혁 대표 책임이 일단 크죠. 왜냐하면 당대표가 되는 과정에서야 적극적인 지지층들의 표를 받아야 되니까 약간 친윤스러운 발언을 했다고 하더라도 되고 난 다음에는 일반 유권자의 인식 속에서 그 활동들을 해 나가야 하는데 여전히 당대표가 되고 나서도 극우 아스팔트 친윤 세력들만 보고 있단 말이에요.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죠. 그러니까 이번 지방선거에 나서는 후보자들 입장에서는 확장을 해야 하는데 당대표가 확장하는 것을 온몸으로 막고 있는 그런 상태이다 보니까 그런 비판이 있을 수밖에 없고요. 그러니까 당대표가 이걸 처음부터 풀지 못하다 보니까 저희들 입장에서는 장 대표가 잘하고 있다, 이렇게 칭찬을 해드릴 수밖에 없는 것이고 오히려 민주당에서 임명도 안 했는데 본인 스스로가 민주당의 선대위원장을 자임한 것과 같은 그런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계속 나오는 겁니다.

[앵커]
그러니까 말씀해 주신 국민의힘의 윤리위 제소, 그러니까 배현진 의원을 말씀하신 것 같아요. 장 대표를 그동안 공개 비판해 왔기 때문에 제소를 한 것이다, 이렇게 나온 거잖아요.

[이준우]
이것은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말씀하셔야 하는데 윤리위가 가동됐다고 말씀하시는데 윤리위 가동 안 됐습니다. 분명히 장 대표가 뭐라고 얘기했냐면 윤리위는 지방선거 기간 동안 열리지 않는다, 즉 가동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얘기를 했고요. 윤리위 제소는 뭐냐 하면 누구든지 간에 우리 당원이면 당에서 이러이러한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이 들면 윤리위에다 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사안에 대해서 판단을 해 주세요라고. 누군가가 배현진 서울시당 위원장에 대해서 이건 선거에 도움이 되지 않는 해당행위야라고 생각을 해서 윤리위에 안건을 올린 거죠. 이걸 다뤄 달라 건의를 한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윤리위에서는 지방선거가 끝나고 나면 이걸 다루게 될 건데 마치 이걸 가지고 장동혁 대표가 직권으로 배현진 의원건을 마치 윤리위에 회부한 것처럼 얘기하는 것은 가짜뉴스다 그렇게 국민들이 오해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렇게 얘기하는지 모르겠지만 가짜뉴스라는 것을 말씀드리고요. 저는 이렇게 민주당에서 전과자들이 공천받고 그리고 공천을 얻기 위해서 나를 공천 안 주면 민주당이 자기 부정을 하는 것이다라고 주장하는 김용 전 부원장 같은 이런 분들이 많이 나온 것에 대해서 물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런 분들이 많이 나와 주면 저희는 좋고요. 법치주의를 무시하는 그런 정당의 후보가 나올수록 저희도 고맙고요. 또 많은 후보들이 공략은 없고요. 지지율에 기대서 이재명 팔이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저는 고마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시민들 입장에서는 자기에게 직접 혜택을 줄 수 있는 사람, 가려운 부분을 긁을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을 원하거든요. 그런데 그런 부분 얘기하지 않고, 공정하게 얘기하지 않고 대통령 팔이만 한다? 그러면 본선거에 들어가면 아마 국민들이 제대로 판단을 하셔서 일할 사람이 누구인가, 유능한 정당의 후보를 뽑을 것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이동학]
제가 짧게만 반박을 드리면 탄핵을 했잖아요. 탄핵을 당했는데 탄핵을 당한 사유가 헌법 위반으로 당한 겁니다. 헌법을 온몸으로 위반해놓고 상대방에게 범죄자 이미지를 덧씌우려는 것은 그게 안 통할 거다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고요. 윤리위와 관련해서는 가동할 수 없는 저간의 사정이 있을 겁니다. 한 달 전에 장동혁 대표가 윤리위 가동하지 맙시다라고 했던 연유가 저희가 생각할 때는 당시 5. 18 망언을 했던 고성국 슈퍼 당원 있잖아요. 그분이 여전히 국민의힘의 당원으로 열심히 일을 하고 계신데 이분이 당시에 전두환 사진 걸자, 윤석열 사진 걸자 이거 얘기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시 저는 윤리위에서 당연히 국민의 눈높이에 안 맞는 발언을 했던슈퍼 당원 고성국 씨를 윤리위에 회부해서 징계를 줬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징계를 안 줬잖아요. 아마 윤리위를 가동하면 이분까지도 다뤄야 하는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선거 전까지는 다루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준우]
사실관계를 말씀드려야 하는데 그때 고성국 씨 때문에 윤리위를 가동 안 한 게 아닙니다. 그때 뭐냐 하면 배현진 의원이 장동혁 대표 물러나라고 주도를 했었는데 그때 참여한 의원들이 20여 명이 됩니다. 원외당협위원장도 있고요. 그런데 그분들을 윤리위에 올리게 되면 지방선거에 굉장히 도움이 안 될 게 뻔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여러 가지 정무적, 정치적 판단을 해서 이번에 윤리위를 안 연 것이지, 고성국 씨 때문에 안 열었다고 그렇게 또 가짜뉴스를 만들면 안 된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연이은 윤리위 제소도 그렇고 방미 논란도 요새 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장동혁 대표가 정당 지지율도 좀 부담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여론조사 살펴볼 텐데요. NBS와 갤럽여론조사 함께 보겠습니다. 먼저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계속해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 어떻게 보고 계세요?

[이동학]
지금 국민께서 일을 하는 대통령을 만나게 된 거예요. 정치인이 일을 제대로 하니까 이게 정말 성과가 나오는구나. 그래서 실제 이념적 대립, 정치적 대립, 여기에만 그냥 빠져서 실제로 상대방을 숙청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곯려줄까, 그런 것들을 해 왔던 대통령의 모습이 아니라 국무회의도 공개하죠. 장, 차관들 만나는 거그리고 시민들 만나는 거 이런 모든 것들을 다 공개합니다. 업무보고까지 다 공개를 하게 되면서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도대체 공공기관이 어떤 역할을 하는 거야, 왜 막혀 있었던 거야? 이런 것들을 속시원히 알게 되는 상황입니다. 그런 것들을 해결하려고 하는 대통령의 모습에서 아, 일하는 정치인이 탄생되면 진짜 이렇게 뭔가 변화가 일어나는구나라고 하는 것을 실증적으로 느끼고 있는 것 같고요. 반면에 국민의힘에서는 계속해서 대통령 다리를 걸려고 하는 그런 모습이 계속 보이고 있고 오히려 제가 볼 때는 국민의힘이 지지를 조금 더 얻는 방법은 대통령이 잘하는 건 잘한다고 해 주고 오히려 본인들이 대승적으로 협력해 주는 그런 모습을 취해야 하는데 그런 게 아니에요. 이번에 방미했던 것도 보십시오. 거짓말 논란이 엄청나게 커졌습니다. 마치 대단한 사람을 만나고 온 것처럼 국내에 와서는 얘기를 했지만 실제로 무슨 차관보의 비서진들을 만나고 왔다는 거 아닙니까? 제가 볼 때 이거 외교적으로 대단히 망신을 당한 것이고요. 돌아와서 제대로 국민들께 소상히 알리지도 못하고 누구를 만났는지 얘기도 못했는데 국내 언론에서 그걸 파악해서 알리고 나니까 엄청난 망신을 스스로도 당하게 된 꼴이거든요. 그런데 이런 것들이 계속 반복되다 보니까 지금의 지지율이 나오는 것은 어찌 보면 기록하기 어려운 거잖아요. 윤석열-김건희 정권도 이루어내지 못했던 성과를 장동헉 대표가 만들어내고 있는 것인데 이런 식으로 하게 되면 민주당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너무나 명확해요. 이재명 대통령 잘하고 계시고 집권 여당이 일하고 있고. 그런데 야당은 사사건건 기행을 저지르고 있으니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국민의힘이 다시 한 번 잘 돌아보셔야 할 거예요. 이제 39일 남았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 지금이라도,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지만 지금이라도 어떻게 바로잡을지에 대한 고민이 좀 필요하지 않는가 생각해 봅니다.

[앵커]
그러니까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연일 최고치를 기록했던 반면에 NBS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다면 국민의힘이 창당 이래 최저치를 찍었거든요. 이런 민심 흐름은 어떻게 보고 계세요?

[이준우]
일단 앞선 말씀에 제가 조금 얘기를 하면서 같이 말씀드리겠습니다. 방금 전에 일을 잘한다고 하는데요. 부동산 가격 올린 것도 일이고요. 환율 올린 것도 일이고요, 유가 올린 것도 일이라고 하면 참 일 잘하셨다고 말씀드릴 수 있고요. 외교 실책, 이재명 정권이 그동안 반미, 친중, 친북 행보를 보여와서 한미 외교 관계, 한미 동맹 관계가 불안하고 파탄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제1야당의 대표로서 속은 쓰리지만 우리가 국익을 위해서 미국에 건너가서 주요 국무부 관계자들을 만나고 온 것은 오히려 더 민주당에서 못하는 일, 이재명 정권에서 못하는 일을 우리가 해결했다는 면에서 오히려 더 감사해야 하는데 그러지 아니하고 아주 작은 꼬투리를 잡아서 전체 성과를 폄훼하는 데 열을 올리는 모습 속에서 국민들이 과연 얼마나 공감할 것인가, 그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지금 우리가 지지율이 낮은 것에 대해서 굉장히 뼈아프게 느낍니다. 두 가지로 분석할 수 있겠는데요 첫 번째는 일단 이재명 정권이 출범한 지 1년이 안 됐습니다. 이거 허니문 기간이죠. 그리고 이런 기간에는 이재명 정권이 실책을 하더라도 국민들이 너그럽게 봐주는 그런 기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우리 당 내부에 분열이 있는 것인데 한동훈 전 대표를 아직까지도 현직 당대표인 것처럼 추종하는 세력이 있습니다. 그 세력들이 무엇을 원하냐, 이번 지방선거가 국민의힘이 패하게 될 경우에 자기들에게 기회가 올 것이다, 즉 조기 전당대회가 열리면서 당권을 가져올 수 있는, 차지할 수 있는 그런 기회라 생각하고 굉장히 조직적으로, 의도적으로 당 지도부를 공격하는 세력이 있는 것은 분명히 사실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선거를 앞두고 우리 당 내부끼리 갈등하고 싸우는 모습 속에서 고개를 돌리고 실망하는 유권자가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제 39일밖에 남지 않았고요. 5월 되면 다음 주부터는 공천이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갈 것이기 때문에 그때는 분명히 다른 여론조사가 나올 거라고 믿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말씀해 주신 것처럼 국민의힘에서 당내 갈등도 끊이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과연 장동혁 체제가 지방선거까지 갈 것이냐 이런 의문도 나오고 있거든요.

[이동학]
이미 후보자들이 지금 하얀색 옷을 입고 있거나 다른 색깔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이 생깁니다. 이제 앞으로 선거전에 들어가면 어떤 일들이 발생하냐 하면 당대표의 유세차가 전국을 다니거든요. 그런데 그럴 때마다 유세지를 선정을 해야 하는데 그 선정할 때마다 후보자들이 굉장히 난색을 표할 것입니다. 장 대표가 오게 되면 도움이 될 것 같은가 안 될 것인가 지금 이미 자명하게 드러나고 있잖아요. 부울경도 마찬가지고 수도권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당대표를 오지 않게 만드는 그런 전략들이 수립될 것이라고 생각되고 이미 그것은 시도당 선대위를 별도로 조직을 한다라고 하는 메시지들이많이 나오게 되면서 장동혁 대표를 외면하는 흐름이 더 거세질 거예요. 그러니까 오히려 이번 선거를 방해하고 다니는 흐름. 그러니까 오히려 저희 민주당 입장에서야 장동혁 대표가 더 열심히 해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마는 국민의힘 정치인들도 구력이 상당한 분들이 많잖아요. 그래서 요리조리 잘 피해다니면서 선거전을 그렇게 하지 않을까 싶기는 한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이 상대평가라는 의미보다는 민주당을 단순히 어떻게 이겨야 되겠다, 혹은 덜 져야겠다 생각보다는 국민들이 가질 때 보수 정당으로서의 정통성을 다시 되찾고 본연의 자세, 헌법을 지키겠다는 자세. 이런 것들을 국민들께 설파하고 그동안 잘못해 왔던 것들에 대한 반성, 성찰, 이런 모습을 오히려 보여준다면 다음 총선 때라도 뭔가 다시 한번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 같아요. 그런데 그게 아니라 반대 방향으로 계속해서 가게 되면 다음 총선 때도 이런 모습일 거거든요. 그런데 국민들은 심판밖에 할 게 없습니다, 국민의힘을 대상으로.

[앵커]
국민의힘 선거를 앞두고 지지율 반등이 필요해 보이는데 그러면서 지금 정부를 향한 공세에 나서고 있습니다. 외교 부분에서는 쿠팡을 가지고 공세를 하고 있는 거죠?

[이준우]
쿠팡 공세는 미국에서 얘기한 거죠. 우리는 거기에 대해서 상당히 일리 있다고 보는 겁니다. 미국의 입장은 뭐냐 하면 쿠팡, 미국 빅테크 기업에 대해서 한국이 차별하고 있다는 겁니다. 어디와 차별을 하냐, 바로 중국 빅테크 기업과의 차별입니다. 중국의 빅테크 기업은 알리, 테무 이런 기업들이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친화적이고 우호적입니다. 하지만 미국 기업에 대해서는 조금이라도 잘못이 있거나 문제가 있으면 압수수색한다거나 규제를 동원해서 시장에서 굉장히 어렵게 만든다거나 이렇게 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에서 전체 하원 의원 53명 정도가 이거 차별하지 말라고 입장을 낼 정도입니다. 이거에 대해서 이재명 정권에서는 대응하지 않고 이것도 그냥 넘겨버린다고 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여러 번 했던 말이 있죠. 이번에 자기를 도와주지 않은 나라가 있다고 하면서 몇몇 나라를 언급하는데 유독 한국을 여러 번 언급했습니다. 지금 마일리지를 쌓고 있는 거예요. 한미 외교관계 파탄의 마일리지를 이재명 정권이 스스로 쌓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좋지 않다. 이것은 우리 국민의힘이 풀어주기 위해서 미국에 갔다 왔다고 말씀드리고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굉장히 거짓말을 여러 번 했습니다. 이거 문제 없는 사안이다라고 하면서 그 내용을 봤다고 했는데 CSIS에서 한국 담당 최고책임자 빅터 차 석좌가 아니다, 내가 그 보고서를 총괄을 하는데 거기에 북한에 있는 구성시에 있는 핵시설이 전혀 없다고 했습니다. 그럼 정동영 장관이 한 말은 뭡니까? 이런 식으로 말을 할 때마다 자꾸 허위에 근거해서 본인이 얘기했다는 것이 드러나고 있는 것이고요. 직접 항의를 했습니다. 외교부에 찾아가 항의했고요. 국방부에 찾아가 항의했고 국정원도 찾아가서 항의를 했습니다. 이렇게 미국에서 공식적으로 우리가 제공한 정보를 협의도 없이 함부로 공개한 것에 대해서 항의를 하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민주당은 미국 얘기 안 하고 왜 국민의힘에서 국익에 반하는 그런 공격을 하느냐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 거예요. 굉장히 잘못된 거죠. 미국이 사실에 근거해서 이재명 정권에 항의를 하고 있고 그것 때문에 그동안 제공해 왔던 하루에 100페이지 분량의 대북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 않은데 거기에 대해서는 겁이 나서 얘기하지 않고 국민의힘을 끌어들여서 정치적 공세만 한다는 것, 이것은 나중에 대가를 치르게 될 그런 위험한 태도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쿠팡 관련해서 지금 미국 공화당 하원 의원들이 강경화 주미대사에게 편지를 보냈잖아요. 이를 두고 우원식 국회의장은 명백한 내정 간섭이다, 그러면서 한국에서 돈을 번다면 한국 법을 지켜라, 이렇게 일침을 놨거든요.

[이동학]
잘못된 거죠. 당연히 내정 간섭이죠. 미국 국회의원들이 한국 국내법에 따라서 지금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인데 그게 잘못이 없다고 하면 대한민국 3000만 명 이상의 국민들이 개인정보를 털렸단 말이에요. 그리고 국민의힘이 까먹은 모양인데 두세 달 전에 민주당만 문제 제기했던 거 아니에요. 같이 청문회 열어서 실제 했습니다. 같이했어요. 그때는 국민들 입장에서 도대체 왜 이렇게 됐냐 하면서 엄청 윽박질렀잖아요. 그런데 이제 와서 공화당 의원들 말을 듣고 국민의 이익을 저해하는 그런 행동들을 하고 있거든요. 오히려 미국과의 한미 공조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수 세력이 그동안 엄청나게 얘기를 해 왔잖아요. 지금 왜 이걸 이간질시키죠? 그런 흐름에 편승하고 있는 것이고 그 이면에 북한, 북풍몰이를 하려고 하는 겁니다. 지금 구성시 문제라든가 여러 가지 문제들이 얽히고 설켜서 북한과 중국을 완전히 악마화하고 지금 잘못되어 있는 미국의 요구, 이 조차도 다시 끄집어내서 마치 그것을 대한민국의 국익인 것처럼 포장하려고 하는데 저는 이거 완전히 매국적 행태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대한민국 국민 편을 들어야 하는데 미국 국회의원들 몇 명이 얘기한 걸 가지고 그걸 가지고 한국 정부를 공격하는 데 쓴다라고 하면 이거 국민들이 제가 볼 때는 이거 인정하실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오히려 국익적 차원에서 고민하는 야당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저는 훨씬 더 건강한 모습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고 오히려 이럴 때는 미국을 찾아가서 쿠팡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그리고 쿠팡으로부터 여러 가지 로비가 합법화되어 있기 때문에 쿠팡의 로비가 굉장히 전방위적으로 이뤄졌다는 것은 이미 보도를 통해 다 알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그 로비를 받은 국회의원들이 지금 그런 말들을 하고 있는 것도 국민의힘도 다 파악하고 있을 거예요. 거기에 부화뇌동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보수 세력 자체가 무너졌다고 하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두 분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이준우]
잠깐만요. 지금 위성락 청와대 안보실장이 이간질했다는 겁니까? 위성락 실장이 쿠팡 문제가 안보에 위협을 주고 있다, 본인이 얘기했습니다. 이재명 정권에서 안보 책임자입니다. 그 사람이 그러면 정부에다 이간질한 겁니까? 그 사람이 매국노입니까? 위성락 실장에 대해서 왜 얘기를 안 합니까? 본인이 인정했는데요. 이재명 정권 내에서 나온 얘기라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앵커]
시간이 없기 때문에 짧게 반론 있으면 듣겠습니다.

[이동학]
위성락 실장이 그걸 인정한 것이 아니고요. 서로 보는 견해가 다른 것이기 때문에 그 부분을 미국이 치고 들어오는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한 것이지 마치 그것이 무슨 인정했다는 듯이 이야기를 하시는 건 언어도단이다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준우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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