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인천 '계양을' 김남준·'연수갑' 송영길 전략 공천

민주, 인천 '계양을' 김남준·'연수갑' 송영길 전략 공천

2026.04.23. 오후 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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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이 조금 전, 인천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설 후보 명단을 확정했습니다.

'이 대통령 지역구'인 계양을에는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을, 연수갑에는 6선에 도전하는 송영길 전 대표를 각각 전략 공천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국회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김다현 기자! 자세한 결과 전해주시죠.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관련해, 인천지역에 출마할 전략공천 대상자를 발표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구였던 계양을 지역에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을, 박찬대 의원의 인천시장 출마로 공석이 될 연수갑 지역에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를 각각 전략 공천했습니다.

앞서 송 전 대표는 과거 자신의 지역구였던 계양을 지역 출마 의사를 밝혔지만, 이른바 '명심'이라고 여겨지는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의 출마 희망 지역과 겹쳤었는데요.

민주당은 지방선거를 41일 앞두고, 이렇게 교통정리를 완료했습니다.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연수갑은 민주당에게 녹록지 않은 지역이자, 반드시 사수해야 할 핵심 전략 지역이라며, 인천에서 5선 국회의원과 시장, 당 대표까지 지낸 송 전 대표의 중량감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송 전 대표는 윤석열 검찰 정권의 무리한 표적 수사로 무고한 희생을 치러야 했지만, 무죄를 입증하고 당에 복귀했다며 연수갑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로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의 경우,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있고 지역에 대한 이해도도 갖췄다면서 대통령의 의중을 정확히 파악해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할 적임자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선거 승리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라는 목표를 완성할, '안성맞춤 후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송 전 대표는 조금 전 SNS에 그동안 계양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말씀드려왔지만, 당의 결정을 엄중하게 받아들인다며 계양의 자부심이 연수에서도 승리의 기치로 피어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내일 인천 계양과 연수를 잇달아 방문해 현장 최고위원회의와 민생 행보를 이어가는데, 오늘 확정된 후보들 띄우기에도 적극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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