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일 “장동혁 향한 ‘결자해지’ 요구… 사실상 ‘너 관둬’라는 선전포고”

김준일 “장동혁 향한 ‘결자해지’ 요구… 사실상 ‘너 관둬’라는 선전포고”

2026.04.23. 오전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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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 방송: FM 94.5 (07:15~09:00)
■ 방송일: 2026년 04월 23일 (목)
■ 진행: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노영희 변호사, 강찬호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준일 시사평론가

김준일
- 장동혁 향한 ‘결자해지’ 요구… 사실상 ‘너 관둬’라는 선전포고
- 국힘 지도부 분열 명징… 장동혁, 정무적 판단 정지된 ‘뇌정지’ 상태
- 2018년 홍준표 때와는 달라… 지금은 전략적으로 장동혁과 거리두는 중
- 한동훈 출마 반대 여론 높지만, 보수층에겐 ‘지지율이 깡패’라 붙잡을 수밖에

강찬호
- 지역 후보들, ‘장동혁 절연’ 목소리 높여야 찍겠다는 유권자들 있어
- 장동혁, 지지율 하락 원인을 ‘절윤’ 탓으로 돌려… 인식 자체가 완전 딴판
- 광역단체장들 사이 ‘장동혁 리더십 지침 거부’ 및 독자 선거 결의 움직임
- 장동혁, 영남 기반 없고 충청 입지 좁아 ‘강성 보수층’에만 기댈 곳 찾아

노영희
- 지역구서 장동혁은 ‘유해적’ 존재… 오는 것 자체가 해가 된다는 인식
- 민주당은 장동혁이 잘 되길 바라… 선거 도움 되니 그만두지 말고 자리 지켜라
- 장동혁, 당권 절대 안 내놓겠다는 태도… 내년 1년 잡고 쇄신하겠다는 계산
- 부산 북구갑 하정우 수석 출마 가능성 90%… 전재수 지지층 흡수할 우직한 인물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장성철 : "결자해지 요구, 장동혁 모르쇠" 이것부터 그냥 들어가 볼게요. 김준일 평론가님, 장동혁 대표가 강원도 찾아가서 김진태 후보에게 쓴소리 들었잖아요. 원래 양양에서 개최하려던 최고위원회도 직전 취소했어요. 이거 이런 뭐 쓴소리 듣기 싫어서 취소하고 막 그랬던 것 같은데 어떻게 보세요?

◇ 김준일 : 아니 뭐, 최고위원회의를 취소한 거는 최고위원회를 열 만한 분위기가 아니다라는 거고.

◆ 장성철 : 의원들이 안 간다고 그러는 거 아니에요? "내가 왜 양양까지 가" 막.

◇ 김준일 : 뭐 그렇게 하겠습니까마는, 일단 송언석 원내대표도 안 왔어요. 그러니까 여기에 그러니까 최고위원회를 열지 않더라도 같이 다닐 수는 있잖아요. 그래서 이 지도층, 국민의힘 지도부가 좀 분열되고 있는 거는 좀 명징해 보이고요. 네, 그래서 뭐 어제 그 뭐 어촌 가가지고 그물 손질도 하고 그랬어요. 요즘 어촌이 대유행입니다. 지금 정청래 대표도 지금 선상에서 최고위원회의 하고 꽃게 들고, 최근에 이래서 어쨌든 뭐 그 그림 자체가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데 그거를 보는 국민들이 어떻게 그걸 보고 있을까. 그래서 쓴소리는 "결자해지", 이 얘기는 예고를 했어요. 이미 김진태 후보가, 지사가 예고를 한 거기 때문에 그냥 좀 거칠게 얘기하면은 '장동혁 까기'가 대유행이다, 지금 국민의힘에서.

◆ 장성철 : 좋아요. 김준일 평론가님, 지금 장동혁 대표는 "나 그 말이 뭔 말인지 모르겠어"라고 얘기했잖아요. 지금 장동혁 대표가 앞에 앉아 있어. 해석 좀 해 주세요. 그 말이 뭔지.

◇ 김준일 : 좀 세게 얘기해도 됩니까? "하지 마. 얼굴 쳐다보면서 너 관둬. 야, 너 관둬." 이 얘기한 거죠. 이 얘기한 거예요.

□ 노영희 : 지금 태도가 똑같네요. 강 위원님이 전혀 쳐다보지도 않고 그러니까.

◆ 장성철 : 눈을 피하고.

■ 강찬호 : 왜 누구를, 눈을 피해요?

◆ 장성철 : 그만두라고 하니까 눈 피하고 그러셨잖아.

■ 강찬호 : 그만둬야지, 저보고 그만두라고요? 제가 결자해지하겠습니다. 좋습니다.

◆ 장성철 : 네, 해석해 주세요.

■ 강찬호 : 김진태 지사...

◆ 장성철 : 그만두라고 한 거 맞죠? 저는 그렇게 봅니다. "강원도에 선거 유세 올 생각도 하지 말아라."

■ 강찬호 : 그렇다고 봐요. 그러니까 재미있는 게 일단 오게는 해 준 거예요. 우선 오지 말라고 한 게 아니고 일단 오게는 해 준 것이고, 제가 박형준 부산시장한테도 물어봤어요. 똑같은 걸. '불판' 얘기도. 그저께 "장동혁 대표가 만약 지원 유세 오겠다고 하면 어떡할 거냐" 그랬더니 "아, 대표가 온다는데 받아야죠" 그러더라고요. 봤는데 그다음이 중요해요. 뭡니까? 북갑에서 한동훈하고 아마 국민의힘 후보가 나오는데, 만약에 이후에 지지율이 좁혀지고 뭔가 그래서 단일화 이렇게 논의가 되면은 "거거는 우리 부산 지역 선대위 자체적으로 결정하고 중앙당은 관여하지 말라" 이렇게 할 생각이다 이렇게 그랬습니다. "부산 지역 선거 아니냐, 부산 우리..."

◆ 장성철 : 강 위원님, 네. 저 부산하고 북구갑은 좀 있다 얘기하고, 아니 강원...

■ 강찬호 : 아니 아니, 그러니까 두 분이 아니 같은 얘기예요. 그러니까 무슨 얘기냐면 오게는 해준다, 근데 와서 쓴소리 듣거나 와서 말한 대로 "너 여기 관여할 거는 없어"라는 이런 얘기 들을 각오는 하고 오시지.

◆ 장성철 : 쓴소리는 참 언론에서 좀 완곡하게 표현한 것이 아닌가.

■ 강찬호 : 아 그러니까 같은 얘기, 결국 지금 김진태하고 박형준 비슷한 의미가 그나마 오게는 해주는 데가 있고, 아예 오세훈처럼 "아예 오지 마" 이러는 데가 있어요. 근데 속내는 결국 같다는 거죠.

◆ 장성철 : 노 변호사님, 저 정도로 후보가 당 대표 앞에 앉혀 놓고 저 정도 얘기하는 거는 진짜 지역에서 장동혁에 대한 민심이 안 좋다, 그거를 직접 알려주고 싶어 한 거죠?

□ 노영희 : 그냥 안 좋다 정도가 아니라 유해적이다, 이렇게 유해한 거죠. 해가 된다, 독이 된다. 유해적, 무익적, 유익적 뭐 이런 게 여러 가지가 있잖아요, 종류가. 근데 그냥 이거는 그냥 뭐 와도 그만 안 와도 그만 이 정도가 아니고 "오는 것 자체가 해다" 그렇게 생각하시는 거죠. 그래서 오세훈 시장 같은 경우가 일반적인 거고, 그래도 박형준 시장이라든가 김진태 지사 같은 경우는 좀 더 우호적인 표현으로 저는 지금 보고 있는 중인데. 그래도 김진태 지사가 뭐라고 하니까 쳐다보지도 않고 있다가 "결자해지가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듣겠어요" 지금 어제 그랬다는 거 아니에요? 태도도 그렇고 자기는 절대 당권을 내놓을 수 없고 안 그만두겠다, 나는 절대 이 상황을 끝까지 가야 된다, 왜냐하면 어차피 선거로 뭔가 본인이 메이크업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니까 "내년 1년은 내가 무조건 더 이걸 잡고 다시 분위기 쇄신한다" 이런 얘기.

◆ 장성철 : 근데 노 변호사님, 저런 모습 보면 당 대표로서의 직위 권한은 있지만 권위는 없고 당 대표로서 인정 못 받는 거 아니에요?

□ 노영희 : 근데 그 시기는 좀 오래되지 않았나요? 지금 한두 번 이런 일이 벌어진 게 아니고, 지금 대표가 되면서부터 계속해서 해왔던 행보가 저 행보고 점점점점 윤 세력들하고 멀어지는 게 아니라 더 가까워지고 밀착되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김민수 최고 같은 경우에도 이번에 같이 미국 갔다 오면서도 다른 분들에게 "우리를 보고 뭐 '뉴 어게인 보수'다, '극우'다 뭐 이런 얘기 한다" 이러면서 그거를 또 싫어하는 것도 아니고 "우리는 그냥 정체성을 그쪽으로 가겠다" 이런 식으로 말을 하는 걸 보면 실제 본인들의 정체성이나 본인들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저쪽에 있다라고 스스로도 자리매김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 장성철 : 김준일 평론가님, 당 대표로서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정말 걱정까지 돼. 내가 비판 많이 했는데 걱정돼.

◇ 김준일 : 그러니까 음, 이게 이게 그 방미를 기점으로 분위기가 바뀌었어요. 그전에도 뭐 노영희 변호사님 말씀하셨듯이 당내에서 비판이 많았는데 이게 완전히 제가 이렇게 국민의힘 분들이나 얘기 들어보거나 분위기를 보면은 그냥 이 조롱과 이게 좀 많이 섞였어요. 그러니까 그전에도 당 대표를 비판했지만 당 대표의 권위에 대해서는 약간의 존중이 있었거든요. 어쨌든 본인들이 정당하게 선출해서 나온 거니까. 그런데 이제는 그 끈이 좀 떨어졌다. 그리고 장동혁 대표도 약간 뇌정지 상태가 온 것 같아요. 좀 그러니까 이게 뇌 회로가 잘 안 돌아가는 그런 상황, 그냥 뭐라고 할까요? 그냥 이게 내가 의도적으로 외면한다기보다는 그냥 뭐 얘기가 들어가면 이거를 해결을 해야 되잖아요. 그러니까 뭔가 정치인은 이 당면한 과제, 그런 정무적 판단 자체가 완전히 지금 정지된 상황이라서. 이게 2018년에도 약간 비슷한 게 있긴 했는데 그때랑 좀 달라요. 2018년에도 지방선거 치를 때 홍준표 대표가 오지 말라고 그랬어요. 그때도 그때도 오지 말라고 했는데 그때는 그냥 "홍 대표가 조금 좀 도움이 안 된다" 정도라면은 이거는 아예 "전략적으로 이렇게 하는 게 도움이 된다. 장동혁 대표와 거리 두는 게 오히려 더 도움이 된다"라는 거고. 오늘 조선일보 양상훈 주필이 칼럼을 썼는데 익명의 시민의 이름으로 "그 사람이 앞으로 여당 대표 하면 무슨 도움이 되니까, 무슨 희망이 있겠어요?" 익명의 시민인데 익명의 시민이라고 쓰고 '양상훈의 마음'이라고 읽는다. 그러니까 그렇게 보는 분들이 있는 거예요. 이게 지방선거가 만약에 국민의힘이 선전을 하면은 "생명 연장의 꿈이 지금 이루어지는 거 아니냐, 장동혁" 그래서 그 고민이니까, 그 고민을 해결해 주겠다, 우리는 이렇게 차별화하겠다 후보들이. "이거 아니다, 이거는 장동혁의 공이 아니다"라는 거를 지금 선을 그어주고 있는 그런 상황인 것 같아요.

■ 강찬호 : 지금 잘 지적했어요. 지금 국민의힘에 투표하고 싶은 분들이 많은 고민이 뭐냐 하면 "내가 국민의힘 찍었는데 이게 나중에 장동혁 대표가 '아, 내가 나는 그래서 나 이번에 선방했다' 이렇게 해서 계속 당권을 유지할까 봐" 그래서 지금 찍고 싶은데 못 찍는 사람들이 있다는 거죠. 그러니까 이 사람들을 위해서 결국 그 지역 후보들이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나 완전히 장동혁 절연했고 장동혁 완전히 이렇게 비판한다. 나 이번에 완전히 그리고 내가 이번에 당선되면 장동혁 체제 완전히 무너뜨릴 거다" 이렇게 지금 막 목소리를 높여야지만 지금 말한 대로 "국민의힘 찍고 싶은데 장동혁 때문에 못 찍겠다"는 사람들을 불러들일 수 있는 거죠.

◆ 장성철 : 강 위원님 워낙 또 취재 열심히 하시니까, 장동혁 대표나 장동혁 대표 측하고 미국 다녀와서 혹시 연락해 보신 적 있어요?

■ 강찬호 : 김대식 의원하고 좀 연락을 해봤는데 아마 김대식 의원 얘기는 여기저기 나왔을 겁니다. 전반부는 본인이 다 어레인지를 했는데 그때까지 잘 됐다는 거잖아요. 그런데 갑자기...

□ 노영희 : 그런데 뭐 잘 된 건 아니지.

■ 강찬호 : 아니 그러니까 본인 주장 얘기하는 거예요.

◆ 장성철 : 제가 어제 기자분들로부터 상당히 좀 황당한 얘기를 좀 들었는데, 장동혁 대표가 미국 갔다 와서 기자분들하고 좀 저녁...

■ 강찬호 : 네 맞습니다. 그냥 일부하고 반장급들하고.

◆ 장성철 : 그때 무슨 얘기를 했냐면 이렇게 당의 지지율이 떨어지고 지방선거 전망이 어두워진 거는...

■ 강찬호 : '절윤'에서, '절윤' 때문에 그랬다는 거야.

◆ 장성철 : 그런 얘기를 했다고 그러면...

■ 강찬호 : 맞아요. 그게 맞아 맞아.

◆ 장성철 : 그런 인식이 맞아요?

■ 강찬호 : 그러니까 지금 그런 인식을 하고 있고, 그리고 모르겠습니다. 속으로까지 그런 인식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그게 지금 본인 입장인 거예요. 그러니까 지금 이 상황이 이 지경 된 거는 "절윤하자"는 사람들 때문에 그렇게 된 거지 왜 나를 지금 여기에 희생양 삼냐, "난 억울하고 분하다" 이런 거예요. 지금 인식 자체가 완전히 다르네요. 완전 다른 거고. 그런데 그 내막을, 내막이라면 좀 그렇고 충청 아마 지역 기자들한테 이런 얘기했다는 얘기가 있어요. "내가 영남에 기반이 없다. 그다음에 둘째, 나 충청 출신인데 충청은 지금 우리 지역에 나보다 훨씬 선배 중진들이 다 또 이렇게 입지가 있다. 그런 내가 기댈 곳은 강성 보수층밖에 없다"는 거예요, 원래. 그러니까 본인이 지금 그런 어떤 정치적 포지셔닝을 하고 있다는 게 하나가 있고. 그다음에 국민의힘 지지율이 계속 떨어져서 한 10몇 프로, 20% 사이였잖아요. 네, 이거는 정말 짠, 이른바 '속의 짠물'. 그렇다면 이게 당원 구조가 중요한데 자, 이분들이 그렇다면 당원 안에서는 20~40%라는 게 한 40에서 50%까지도 그 좀 '짠물'로 갈 수 있고. 네, 그다음에 이분 그다음에 만약에 저 장동혁 대표가 결국 선거에 패배한 이후에도 당권을 유지하는 방법은 재신임 묻겠다고 할 거예요. 아마 재신임 묻겠다고 할 때 재신임 투표에 누가 투표를 많이 하겠습니까? 강성들이 많이 하고 투표율이 낮아요. 그럴 거예요. 그러면 강성 지지층의 그 포션이 50~60%까지 올라갈 수 있는 겁니다. 아까 말했듯이. 그러니 이걸 지금 보고 있다는 거예요. 네, 그래서 지금 윤상현 의원이라든가 한때는 그래도 장동혁 대표를 감쌌던 사람들조차도 지금 이 같은 흐름 때문에 굉장히 지금 고민하고 있다는 겁니다.

◆ 장성철 : 근데 노영희 변호사님, 이 정도로 강원도, 부산, 서울 이런 지역에서 장동혁 대표 "오지 않았으면 좋겠어" 막 이런 얘기하는 거는 재신임을 묻고 있는 거 아니에요? "당신 그만둬라, 그만둬야 선거에 도움이 된다" 이렇게 공식적으로 요구하는 거 아니냐 그런 생각이 드는데요.

□ 노영희 : 뭐 당연히 그렇게 보이는데 문제는 지금 현재 그거를 그렇게 해서 "그만두라"라고 하고 우리가 그러면은 뭐 비대위를 가동해서 지금 남아 있는 날짜가 40일밖에 안 되는데 이거를 다시 어떻게 한다, 이거는 지금 어렵잖아요.

◆ 장성철 : 지금 민주당 당원이신가요? 민주당...

■ 강찬호 : 민주당은 그렇게 원하죠, 진보 진영.

□ 노영희 : 아니, 민주당은 그렇게 원하지 않아요. 민주당은 장동혁 대표가 잘 되길 원해요.

■ 강찬호 : 지금 그 얘기야. "끌어내리지 말고, 끌어내리지 말고 계속 가자"는 말씀.

□ 노영희 : 그러니까 그러니까 계속 잘 되기를 바라고 재신임 같은 거 묻지 말고 여기서 그냥 그대로 이 자리를 지켜주기를 원하고. 그래서 너무 욕하지 말고 좀 어쨌든 이 자리를 선방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바탕은 조금 만들어 유지를 해주기를 원하는 거지.

◆ 장성철 : 그게 장동혁 대표가 민주당 선거에 도움이 되니까 자리 잘 지키고 그만두지 말아라.

□ 노영희 : 착한 사람이에요, 그래도.

■ 강찬호 : 착한 사람 아니 아니, 민주당 도와주니까 착한 사람이지. 그리고 지금 정말 "여당 대표는 장동혁 대표"라는 얘기가 많아요. 반대로 저 누구야, 정청래 대표 보니까는 친명, 친정 지금 공천 전 보니까 굉장히 지금 어떤 갈등 상황도 있는 것이고. 그러니까 정말 여당 대표는 장동혁 대표 아니냐 이런 우스갯소리도 나오는 것이고. 그런데 요즘 제가 재미있는 거는 어저께 보니까 광역단체장 일부에서 "이거 도저히 장동혁 체제로 안 되겠으니까 광역단체장 후보자 확정되면 전국에 17개, 16개 광역단체장 명의로 '우리는 장동혁 체제 리더십 지침을 거부한다' 그리고 독자적으로 다 각자 지역별로 당심과 민심에 따라 선거를 치르겠다" 지금 이러한 결의를 하자 이런 움직임이 지금 일고 있고, 그 과정에서 어저께 아마 좀 다루겠지만은 PK 지역이 한때 그런 움직임이 가시화됐다고 했다가 일단은 좀 취소되는 그런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 장성철 : 김준일 평론가님, 왜 해프닝으로 끝났을까요? PK 지역에 있는 분들이 "장동혁 아웃, 한동훈 손 잡고" 이거 논란이 되니까 그러면?

◇ 김준일 : 그러니까 어제 한국일보 기사가 약간 파문이 있었는데 그게 정확하게는 이런 흐름이었어요. 그러니까 뭐 좀 다 취재하고 뭐 들은 얘기들을 다 말씀을 드리면, 네. '한동훈 효과'가 좀 있는 것 같다, 부울경 쪽에. 이렇게 그쪽에 계신 분들은 보는 것 같아요. 네, 최근에 뭐 우리 뒤에 북구갑 얘기하겠지만 구체적으로 말씀 안 드리겠는데. 그러니까 전재수 시장이 처음으로, 아니 저기 박형준 시장이 처음으로 전재수 후보랑 오차 범위 내로 들어오는 여론조사가 나오고. 그거에 대해서는 해석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 후보가 확정됐으니까 보수 결집이 있다"라는 게 박형준 시장 쪽의 얘기고. 근데 일부 의원들은 "이거는 한동훈 효과가 있다. 한동훈의 동남풍이 있고, 또 전재수 후보를 강력하게 공격을 한 게 그게 이 부정적인 통일교 의혹들, 이 까르띠에 시계라든지 이런 것들을 불러일으켜서 약간 효과가 있다"라고 보니까 시장들끼리 얘기가 좀 됐다. 현직 지사들이나 시장이잖아요, 전부. 어느 정도 얘기가 됐고 "그래서 거기에서 같이 하자." 그리고 또 하나 이슈가 뭐가 있냐면은 지금 이 '부울경 메가시티'를 김경수 후보가 얘기하고 있고 거기에 울산이나 부산에서도 지금 호응하고 있고 민주당 후보들은. 근데 이쪽에서는 "행정통합하자"라고 하면서 전선이 또 그런 식으로 나눠져 있어요. 그러니까 부울경이 약간 같이 원래도 약간 운명 공동체처럼 선거에 서로 영향을 받는데 아예 선거를 좀 같이 비슷하게 치르는 이런 분위기가 있으니, 그러면은 한동훈을 내세워서 같이 하자 거기에서 무공천 얘기까지 한번 논의해 보자라는 게 김두겸 울산시장 측에서 나온 거예요, 그게. 근데 이게 가능해요? 그러니까 일단은 그런데 그거를 경남이나 부산에서는 "다 아니다, 그것까지 논의한 거 아니다"라고 지금 선을 그은 거고. 그냥 눈치를 보는 거죠. 그러니까 눈치를 지금 보는 상황이라고 보는데, 이게 장 대표가 이 정도까지 권위가 떨어지면요, 이게 논의가 더 확산될 수밖에 없어요.

■ 강찬호 : 그거 관해 조금만 말씀드리면 박형준 시장 쪽하고 어젯밤에 통화를 했어요. 그랬더니 지금 딱 저 얘기예요. "울산 쪽에서 지금 너무 급발진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울산 쪽에서 급발진했다는 건데 서로 공감대가 조금... 근데 저는 그게 이런 측면이 있겠죠. 왜냐하면 울산은 부산이 아니고 한동훈은 부산 북갑에 나온 거잖아요. 그래서 부산시장 지지율이 한동훈 덕분에 올라갔다는 게 박형준 시장 입장에서는 좀 이게 그 자체는 좋지만 그런 얘기로 퍼지는 건 싫은 거예요. 그렇게...

◆ 장성철 : 해석되는 걸 별로 안 좋아?

■ 강찬호 : 그렇지. 그러면서 저희 그 골프팬 여기도 나왔어도 우리가 그 얘기를 했거든요. "한동훈 효과 아니냐"니까 씨 웃으면서 "아, 그건 또 너무 그걸 높이는 거 아니냐" 지금 컨벤션 효과가 있는 거 아니에요 막 이런단 말이야. 그래서 지금 또 하나는 박형준 시장은 손현범 목사 아들 등 약간 강성 보수층도 지금 지지층으로 포섭을 해놓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그분이 아예 저희 중앙일보 유튜브에서 얘기를 했어요. "지금 내가 지금 이 자동차 모으고 있는 분들은 이게 이재명만큼이나 한동훈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반대로 정말 저 윤석열 대통령 계엄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니까 이런 모든 것들을 같이 가야 되는 측면이 있다는 것인데, 그러다 보니까 상대적으로 지금 김두겸 후보보다 그런 점에서 한동훈에 대해서는 조금 더 거리를 둬야 될 필요성이 있다 보니까 지금 이런 것들이 지금 해프닝이 좀 된 것인데. 그런데 문제는요, 저는 결국은 "지지율이 깡패"라고 정말 지지율이 더 국민의힘 후보랑 한동훈 후보가 좁혀진다면, 또 그다음에 그 어쨌든 간에 박형준과 또 전재수가 좁혀진다면 아까 박형준 시장도 얘기했잖아요. 결국은 부산에서, 아니 저 지역에서 지역에서 한동훈 단일화 문제를 결정하게 해달라.

□ 노영희 : 생각보다 실제 한동훈 대표가 먼저 움직이고 지금 먼저 여기저기서 쇼맨십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에 이게 엄청 커 보이고 이런 거는 있는데, 현재 제가 확인한 바로는 실제 그거는 좀 과장돼 있다. '한동훈의 효과'라고 하는 것은 이런 얘기가 나오고 박민식 후보라든가 아니면 이영풍 뭐 아니겠지만 그분들끼리 단일화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라고 저는 이 얘기를 듣고 있어서 아까 말한 것처럼 "중앙당은 아니고 뭐 우리끼리 알아서 하겠다" 과연 그게 먹힐 수 있을 것인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회의적인.

◆ 장성철 : 민주당과 진보 진영 입장에서는 '한동훈 세일즈'를 국민의힘 후보들이 하면 좀 위협적으로 느껴질까요, 아니면 진짜 뭐 별로 효과 있겠어?

□ 노영희 : 어떻게 보세요? 저희는 장동혁을 믿고 있습니다. 오로지 장동혁이 해결해 줄 거라고 생각...

■ 강찬호 : 국민의힘이 장동혁 밀어넣는 데 도움을 주는 발언인데 저것은. 그러니까 지금 저거 결코 장동혁한테 좋은 얘기 아니에요, 지금.

◇ 김준일 : 이게 이게 좀 미묘한 부분이 있어요. 그러니까 '한동훈 효과'라고 이거를 단정 지을 수 있느냐에 대해서는 저도 개인적으로 의문이에요. 그러니까 뭐 완전히 없다라고 볼 수도 없고 좀 더 지켜봐야 되는데 여론조사를 좀 말씀을 드릴게요. 그러니까 그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20일에서 21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정례 조사를 했는데, 한동훈 전 대표의 부산 북구갑 재보궐 선거 출마에 대해 반대가 47.9, 찬성이 23.6. 그러니까 그래서 차이가 많이 나는데. 그런데 여기에서 부울경 지역에서도 반대 48.4, 찬성 22.9. 그리고 보수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찬성 30.4, 반대 44.2. 그래서 어떤 거를 놓고 봐야, 지역을 놓고 보든 지지층을 놓고 보든 반대가 더 많아요. 그러니까 이게 반드시 이게 이게 도움이 된다, 지금 한동훈 효과가 있다라고 단정할 수는 없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되게 중요한 말씀을 하셨는데 지지율이 깡패예요. 그러니까 이게 보수 진영은 지금 꿈도 희망도 없어요. 그러니까 "이러다가 다 망할 것 같다"라는 건데 그게 뭐가 됐든 한동훈이 됐든 뭐가 됐든 이게 이길 것 같고 도움이 될 것 같으면은 붙잡을 수밖에 없고. 네, 그 여론조사 수치가 되게 중요해졌다, 지금은. 앞으로 나오는 수치가.

◆ 장성철 : 노영희 변호사님, 네. 북구갑에 하정우 수석 나올 거로 보이죠?

□ 노영희 : 저는 나올 것 같아요. 그렇죠. 왜냐하면 지금 인사이트... 그 누구죠? 강용석 변호사가 만들었다는 혹은 내지는 연결됐다는 거기에서 지금 하 수석이 생각보다 1등으로 나와 31%가 나왔죠. 예, 여론조사가 되게 좋게 나왔고 그다음이 아마 한동훈, 그다음이 뭐 박민식 이런 식으로 나왔잖아요. 근데 실제 이 '인사이트 경기'라고 하는 이 회사 자체는 되게 보수적이고 극우적인 매체인 거잖아요. 고성국 TV랑 연결돼서 맨날 많이 하는 데잖아요. 여기에서 하정우 수석에 대해서 31% 나왔다는 거는 현실적으로 보자면 40% 이상 나왔다고 보는 게 맞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근데 더 중요한 거는 실제 인사이트 경기에서 이런 식으로 주장을 해서 좀 분위기는 좋은데 지금 하정우 수석의 태도가 좀 애매해서 저는 이거는 조금 정리해야 될 때다, 자꾸 이렇게 간 보는 모양으로 하면 안 된다.

◆ 장성철 : 다음 주에는 결정이 될 것 같아.

□ 노영희 : 근데 "25일까지 우리가 우리가 발표를 할지 안 할지 모르겠다" 이런 얘기를 어제 또 CBS하고 했다고 하니 현실적으로 좀 기다려 봐야 되기는 하는데, 제 생각에는 아직까지는 90% 정도는 지금 능선을 넘었는데 나머지 10%가 지금 남아 있는 거.

◆ 장성철 : 근데 노 변호사님, 전재수니까 그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을 넘는 50%에 넘는 득표율로 당선됐지, 전재수 아닌 다른 사람이 오면은 그렇게 큰 경쟁력이 없어.

□ 노영희 : 근데 분석에 대해서 그 말도 맞는 말인데, 실제 한동훈하고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박민식 등등이 합쳐지지 않는다는, 단일화를 안 한다는 전제하에 결국 표가 분산이 돼 버리게 되면 하정우 수석이나 이런 민주당에서 내세우는 사람이 누가 되더라도 어쨌든 좀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는 거고. 더 중요한 건 전재수라는 사람을 뽑아준 부산의 북갑의 사람들의 의식이나 열망 혹은 필요로 하는 것들이 뭔지를 우리가 알 수 있잖아요. "일 잘하는 사람, 또 내지는 중앙당하고 연결되는 사람, 뭔가 좀 새로운 사람, 그리고 우직한 사람, 또 그 동네 사람." 이 사람을 지금 원한다는 거잖아요, 부산 북갑에서 보여주는 태도는. 네, 그럼 결론적으로 지금 하정우 수석이 거기에 지금 많이 맞잖아요. 그리고 지금 현재 붐업이 안 돼서 그렇지, 만약에 하정우 수석이 딱 나오기로 결정했고 당에서 전폭적으로 밀어주고 그러면 그 후광 효과 플러스 이것저것 합쳐져 가지고 할 수 있는 게 많죠.

◆ 장성철 : 제가 노영희 변호사님의 저 말씀에 반박하고 싶은데 그거는 제가 오늘 사회자니까 자제하고, 월요일 날 다른 방송 가서 반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김준일 : 아니 제가 조금... 그러니까 그러니까 반박은 아니고 그러니까 이 수치를 보면서 조금 유의미하게 본 거를. 그러니까 이게 방금 말씀하신 대로 한국여론평판연구소가 고성국 TV에서 뭐 하는 거니까 하우스 이펙트(House Effect)가 있어요, 소위 말해서. 그러니까 물어보면은 그러니까 여론조사 꽃에 더 진보 성향의 사람들이 많이 응답을 해, 보수는 끊어버려요. 그러니까 그런 것들을 감안을 해야 돼.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동훈 31, 하정우 26, 박민식 21로 나왔다라는 거는, 이게 부산 북갑 성인 505명으로 조사해서 플러스 마이너스 4.4예요, 오차 범위가. 그러니까 그럼 8.8. 그러니까 이거를 하정우와 한동훈이 오차 범위 내에 있고 한동훈과 박민식이 오차 범위 내에 있다 이렇게 봐야 돼요. 그리고 하정우와 박민식은 벌어져 있고. 그런데 중요한 거는 이거예요. 지금 그 40% 이상을 얘기를 하셨는데 여기에서 정당 지지도가 민주당이 42, 국민의힘이 33으로 조사가 됐어요. 정... 그러니까 하정우... 그러니까네 한동훈은 퍼스트 펭귄(First Penguin)이라서 여기에서 지금 주목도가 높아졌기 때문에 더 나오고 하정우는 아직 나올지 안 나올지 지금 소위 말해서 간 보고 있는 상황이라서 실제 나오면 더 나올 거예요. 근데 그러면 이 정당 지지도 이상으로 하정우가 득표력이 있느냐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의문이에요. 그러니까 딱 제가 보기엔 이 정도까지가 지금 한계가 될 가능성이 높다. 지금 그러면은 이 40% 안팎이면은 소위 말해서 이준석의 동탄 모델이 가동할 그때 어떻게 나왔냐면 화성을에서 맞아요, 공영운이 39 그리고 한정민이 17 그리고 이준석이 43 나왔거든요. 그러니까 친안계에서도 보는 것도 진짜 그 모델로 지금 보는 거예요. 그러면은 40% 안쪽으로 한 39, 40으로 막고 하정우를, 그리고 박민식이 됐든 누구를 주저앉히고 거의 10%대로 그러면 한동훈이 이길 수 있다라는 희망 회로를 일단 돌리고 있는데 그게 될지는 모르겠는데 하정우의 경쟁력에 대해서는 솔직히 저는 굉장히 회의적입니다. 이거 파괴력이 안 나올 것 같아요, 지금은.

◆ 장성철 : 잠깐, 여러분들 출연료 주려면 광고를 듣고 와야 됩니다. 아 그건 중요하죠. 노영희 변호사님이 언급한 부산 북갑 여론조사는 인사이트 경기 의뢰로 한국여론평판연구소 여론조사 결과이고요. 19일부터 20일 북갑 주민 성인 505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84%, 유선 RDD 16%, 전화 ARS로 진행한 결과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YTN 라디오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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