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베트남 정상회담..."핵심 광물 협력 강화"

오늘 한-베트남 정상회담..."핵심 광물 협력 강화"

2026.04.22. 오전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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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하노이 도착…3박 4일 베트남 국빈 방문
이 대통령, 또럼 서기장 연임 뒤 베트남의 첫 국빈
이 대통령, 취임 뒤 첫 국빈으로 또럼 서기장 초청
'에너지 공급망 위기 극복' 공조 방안 논의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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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도에 이어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이 또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오늘(22일) 정상회담을 합니다.

'공급망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자원 부국인 베트남과 핵심 광물 협력 강화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 착륙한 공군 1호기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내립니다.

또럼 공산당 서기장 연임 이후 처음 맞게 된 국빈을 베트남 측은 예를 갖춰 환대합니다.

마찬가지로, 이재명 정부의 첫 국빈이었던 또럼 서기장을 이 대통령이 오늘(22일) 다시 만납니다.

지난해 8월 한국에서 열린 한-베트남 정상회담 이후 8개월 만입니다.

[이재명 / 대통령 (지난해 8월 한-베트남 정상회담) : 새 정부 출범 후 약 두 달 만에 첫 번째 손님으로 당서기장님을 맞이하게 되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양국 정상의 이번 회담 최대 화두는 경제 협력 강화입니다.

오는 2030년까지 교역액 1,5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인프라와 원전 등 분야에서 실질적 교류 확대 방안이 우선 논의될 거로 보입니다.

과학기술과 기후변화 대응, 인재 양성 분야에서도 관계 증진의 청사진이 마련될 수 있습니다.

특히, 희토류 등 핵심 광물 부국으로 꼽히는 베트남과 협력을 통해, '공급망 불확실성'을 줄이는 계기가 마련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위성락 / 국가안보실장 (지난 16일) :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에너지와 공급망 안정, 핵심 광물 협력 등 경제 안보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소통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중동 전쟁이 촉발한 원유와 나프타 수급 차질 등 에너지 공급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공조 방안이 다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청와대는 정상 간 상호 방문이 조기에 실현되면서, 한국과 베트남의 관계 발전에도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거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노이에서 YTN 강진원입니다.

영상기자 : 염덕선
영상편집 : 박정란
디자인 : 김서연

YTN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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