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재보궐 준비 본격화…김용 공천 화두 급부상
공천 희망 김용, 적극 여론전 "대법 파기환송 자신"
김남국·전해철 견제구도…안산갑 출마 시사?
공천 희망 김용, 적극 여론전 "대법 파기환송 자신"
김남국·전해철 견제구도…안산갑 출마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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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역단체장 공천을 마치고 재보궐로 눈을 돌린 민주당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배치 여부를 놓고 고심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양당 대표는 각자 현장을 돌고, 지지층 결집을 시도하며 선거 준비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국회에선 조작기소 국정조사 특위 세 번째 청문회가 진행 중입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강민경 기자!
민주당이 재보궐 전략공천 후보군을 물색하고 있는데,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놓고 고심하는 기류라고요?
[기자]
재보궐 선거 공천을 위한 전략공천위원회가 본격 가동되면서 당 안팎에선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전략공천 여부가 화두로 급부상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최근 언론과 잇달아 접촉해 자신의 사건은 당연히 대법원에서 파기환송이 날 거라고 주장하며 출마를 위한 여론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MBC라디오에서는 "김남국 대변인이 또 전략 공천을 받는 건 특혜다", "전해철 전 의원은 과거 이재명 대표 시절, 체포동의안을 통과시키려 노력했다"며, 경기 안산갑 출마 후보자들을 향한 견제구를 던졌습니다.
안산갑 출마를 시사한 것으로 풀이되는데 다만, 하남과 평택 등 경기도면 어디에 공천을 받아도 상관없다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당내에선 친명계를 중심으로 김 전 부위원장의 출마 여론이 형성되는 모양샙니다.
오늘은 민병덕 의원이 SNS에 "김 전 부원장은 사법농단과 정치공작의 희생자다", "피해자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쓰며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정청래 지도부는 말을 아끼고 있는데, 전날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 송영길 전 대표의 전략공천을 시사한 것과 사뭇 기류가 다릅니다.
대법 판결을 앞둔 인물을 공천하면 사법리스크를 자초하고, 나아가 선거판 전체를 흔들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 만큼 장고를 이어가는 거로 보입니다.
국민의힘도 이 점을 콕 집어 김용 공천은 민주당의 도덕 파탄 정당 선언이라며 파상공세를 시작한 상태라, 지도부의 고심이 깊은 모양새인데요.
여기에 더해 이광재·송영길 전 의원과 김용 전 부원장 모두 경기권 출마가 거론되고 있어, 출마 지역 교통정리까지 해야 하는 당의 셈법이 한층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앵커]
양당 지도부의 선거 준비 상황도 간단히 짚어주시죠.
[기자]
광역단체장 공천을 마친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현장 행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모습인데요, 오늘은 경남 통영 욕지도에서 1박 2일의 민생 행보를 소화합니다.
주민 간담회와 양식장 방문 일정이 잡혀 있고, 내일은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진행하며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자를 다방면 지원사격할 거로 보입니다.
미국에서 돌아온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오늘 아침 SNS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진과 함께,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과 헤어질 결심"을 한 것 같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 대통령이 "친북 한·중 동맹"을 한다고도 주장했는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방미했다는 어제 발언과 종합해봤을 때, 선거 전략으로 '이념'을 선택한 것 같다는 해석이 일각에서 나옵니다.
하지만 당 안팎의 시선은 여전히 싸늘하고, 광역단체장 후보들도 '장동혁 지도부'와 거리를 벌리고 있습니다.
경기 지역 국회의원은 물론, 대구시장 후보자들도 지도부와 다른 '독자 선대위'를 꾸리겠다는 구상을 앞다퉈 발표하는 실정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아예 아침 KBS 라디오에서 "장 대표가 후보들에게 짐이 되고 있다", "보수는 궤멸 상태"라고 직격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원내에서는 조작기소 국조특위 세 번째 청문회가 진행되고 있는데, 여야가 시작부터 증인 고발 기 싸움을 벌였다고요?
[기자]
오늘 청문회는 서해 공무원 피격·통계조작 사건 등을 돌아보는 자리인데요.
국민의힘은 청문회에 앞서, 이전 청문회에 출석했던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남욱 변호사 등을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물론 민주당도 가만히 있지 않았는데,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에 관여한 거로 알려진 유병호 감사원 감사위원 등에 대한 동행명령장 발부를 강행했고, 고발을 예고했습니다.
본격적인 청문회가 시작되고 나서도 여야는 강하게 부딪혔는데요.
민주당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하명이 있었는지 등을 캐물었고요.
국민의힘은 대장동 사건을 재차 소환하며 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 죄 지우기 공작을 펼치고 있다는 반발을 이어갔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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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체장 공천을 마치고 재보궐로 눈을 돌린 민주당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배치 여부를 놓고 고심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양당 대표는 각자 현장을 돌고, 지지층 결집을 시도하며 선거 준비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국회에선 조작기소 국정조사 특위 세 번째 청문회가 진행 중입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강민경 기자!
민주당이 재보궐 전략공천 후보군을 물색하고 있는데,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놓고 고심하는 기류라고요?
[기자]
재보궐 선거 공천을 위한 전략공천위원회가 본격 가동되면서 당 안팎에선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전략공천 여부가 화두로 급부상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최근 언론과 잇달아 접촉해 자신의 사건은 당연히 대법원에서 파기환송이 날 거라고 주장하며 출마를 위한 여론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MBC라디오에서는 "김남국 대변인이 또 전략 공천을 받는 건 특혜다", "전해철 전 의원은 과거 이재명 대표 시절, 체포동의안을 통과시키려 노력했다"며, 경기 안산갑 출마 후보자들을 향한 견제구를 던졌습니다.
안산갑 출마를 시사한 것으로 풀이되는데 다만, 하남과 평택 등 경기도면 어디에 공천을 받아도 상관없다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당내에선 친명계를 중심으로 김 전 부위원장의 출마 여론이 형성되는 모양샙니다.
오늘은 민병덕 의원이 SNS에 "김 전 부원장은 사법농단과 정치공작의 희생자다", "피해자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쓰며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정청래 지도부는 말을 아끼고 있는데, 전날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 송영길 전 대표의 전략공천을 시사한 것과 사뭇 기류가 다릅니다.
대법 판결을 앞둔 인물을 공천하면 사법리스크를 자초하고, 나아가 선거판 전체를 흔들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 만큼 장고를 이어가는 거로 보입니다.
국민의힘도 이 점을 콕 집어 김용 공천은 민주당의 도덕 파탄 정당 선언이라며 파상공세를 시작한 상태라, 지도부의 고심이 깊은 모양새인데요.
여기에 더해 이광재·송영길 전 의원과 김용 전 부원장 모두 경기권 출마가 거론되고 있어, 출마 지역 교통정리까지 해야 하는 당의 셈법이 한층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앵커]
양당 지도부의 선거 준비 상황도 간단히 짚어주시죠.
[기자]
광역단체장 공천을 마친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현장 행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모습인데요, 오늘은 경남 통영 욕지도에서 1박 2일의 민생 행보를 소화합니다.
주민 간담회와 양식장 방문 일정이 잡혀 있고, 내일은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진행하며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자를 다방면 지원사격할 거로 보입니다.
미국에서 돌아온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오늘 아침 SNS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진과 함께,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과 헤어질 결심"을 한 것 같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 대통령이 "친북 한·중 동맹"을 한다고도 주장했는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방미했다는 어제 발언과 종합해봤을 때, 선거 전략으로 '이념'을 선택한 것 같다는 해석이 일각에서 나옵니다.
하지만 당 안팎의 시선은 여전히 싸늘하고, 광역단체장 후보들도 '장동혁 지도부'와 거리를 벌리고 있습니다.
경기 지역 국회의원은 물론, 대구시장 후보자들도 지도부와 다른 '독자 선대위'를 꾸리겠다는 구상을 앞다퉈 발표하는 실정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아예 아침 KBS 라디오에서 "장 대표가 후보들에게 짐이 되고 있다", "보수는 궤멸 상태"라고 직격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원내에서는 조작기소 국조특위 세 번째 청문회가 진행되고 있는데, 여야가 시작부터 증인 고발 기 싸움을 벌였다고요?
[기자]
오늘 청문회는 서해 공무원 피격·통계조작 사건 등을 돌아보는 자리인데요.
국민의힘은 청문회에 앞서, 이전 청문회에 출석했던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남욱 변호사 등을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물론 민주당도 가만히 있지 않았는데,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에 관여한 거로 알려진 유병호 감사원 감사위원 등에 대한 동행명령장 발부를 강행했고, 고발을 예고했습니다.
본격적인 청문회가 시작되고 나서도 여야는 강하게 부딪혔는데요.
민주당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하명이 있었는지 등을 캐물었고요.
국민의힘은 대장동 사건을 재차 소환하며 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 죄 지우기 공작을 펼치고 있다는 반발을 이어갔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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