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협상 녹록지 않아...정부 정성 통했다"

강훈식 "협상 녹록지 않아...정부 정성 통했다"

2026.04.15. 오후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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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중동 국가들과의 원유·나프타 도입 협상이 녹록지 않았다면서, 정부 차원의 정성이 통한 측면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 실장은 오늘(15일) 청와대에서 중동·중앙아시아 4개국 방문 성과를 발표하며, 돈이 있어도 구할 수 없는 게 현재 원유·나프타 시장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오만 방문 당시엔 한국처럼 정부가 직접 나서는 경우는 처음 본다는 말을 들었다며, 우리 측의 정성이 통한 측면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카자흐스탄 정부 고위 인사 역시 각국이 특사를 파견하고 있지만,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예방을 수락한 국가는 현재까지 한국이 유일하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강 실장은 카자흐스탄과는 고위급 직접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오만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내 우리 국적 선박의 안전 약속을, 사우디에선 자동차·조선 등 협력을 논의하기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중동 산유국들은 우리 원유저장시설을 활용하는 국제공동비축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주요 산유국과의 공동비축 확대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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