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연평해전 참전한 참수리-325정 함명 승계 검토

해군, 연평해전 참전한 참수리-325정 함명 승계 검토

2026.04.12. 오전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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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이 1999년 제1연평해전에 참전했다가 퇴역 후 고철로 폐기된 '참수리 325호정'의 선체번호를 차기 고속정에 승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실은 최근 승전 역사 계승이 필요한 참수리 325호정과 357호정의 선체번호를 앞으로 건조될 최신형 차기 고속정에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해군의 공식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참수리 325호정은 제1연평해전 당시 서해 북방한계선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을 격퇴하는 등 33년간 최전방 해역에서 활약하다 2022년 퇴역했고, 최근 고철로 폐기됐습니다.

2002년 제2연평해전 당시 북한 경비정의 공격을 받고 침몰했다가 인양된 참수리 357호정은 현재 경기도 평택 2함대사령부 안보공원에 전시돼 있습니다.

유용원 의원은 선체번호 승계는 승전의 역사를 기리고 호국영령을 예우하는 의미가 있다며 새롭게 태어날 참수리 고속정이 서해를 호령하며 적에겐 공포를, 국민에겐 든든한 신뢰를 줄 거라고 기대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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