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들, 부동산 공약 격돌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들, 부동산 공약 격돌

2026.04.03. 오후 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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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이 부동산 정책 공약을 중심으로 격돌했습니다.

전현희 후보는 오늘(3일) 열린 본경선 두 번째 TV 토론회에서 정원오 후보의 '실속형 민간아파트' 공약을 겨냥해, 실제 재건축 조합원들이 원할지의 문제가 있고, 민간 아파트의 경우 10년 이상은 걸린다며 현실성을 비판했습니다.

박주민 후보는 정 후보의 '공공임대주택 2만3천 호 공급' 공약을 언급하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약속한 2026년 공공임대 총량이 2만4천 호가 넘는다며 임기 4년에 걸쳐 이보다 적은 양을 공급하겠다는 거냐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 후보는 청년 주택만 2만3천 호이고, 전체는 14만 세대라고 반박했습니다.

후보들은 또, 중동 사태로 쓰레기 종량제 봉투 수급에 대한 불안이 일각에서 계속되는 것과 관련해, 각자가 구상한 생활폐기물 문제 해결책도 제시했습니다.

전 후보는 타 지자체와의 '상생 연합형' 처리 모델 구축을, 박 후보는 인천·경기·서울·중앙정부가 논의하는 '4각 테이블' 구성을 주장했고, 정 후보는 지난 12년간 성동구에서 쓰레기를 줄이는 사업을 해 5년 사이 14%를 줄였다며 이를 서울 전역에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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