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어르신 공약·전북 지선 행보...국민의힘 컷오프 내홍

민주, 어르신 공약·전북 지선 행보...국민의힘 컷오프 내홍

2026.03.24. 오후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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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6.3 지방선거가 71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어르신 생활불편 해소 공약'을 발표하고 전북도의회 기자단과 간담회를 여는 등 민심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에선 대구시장 후보 '컷오프'를 두고 내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동훈 기자!

[기자]
국회입니다.

[앵커]
민주당이 선거전에도 속도를 내는 모습인데요.

오늘 발표한 공약은 어떤 내용인가요?

[기자]
민주당은 국민의 생활 속 불편을 제안받아 발굴하는 '착!붙 공약 프로젝트' 발대식을 열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피부에 와 닿는 정책, 착 붙는 공약'이라는 뜻이라며, 선거의 '킬러 콘텐츠'가 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공약의 주인을 정치가 아닌 국민으로 바꾸겠다며, 1호 공약으로는 시민 고형진 씨의 제안으로 만든 '그냥 해드림 센터'를 내세웠습니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직접 해결하기 힘든 형광등 교체, 수도꼭지 교환, 안전손잡이 설치 등 생활 불편을 전화 한 통으로 해결해주는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입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부산시장 출사표를 던진 3선 전재수 의원을 만나 부산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힘을 실었습니다.

오후에는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만금 사업과 전북특별자치도법 등 지역 현안을 살피며 민심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민주당은 어제와 오늘, 이틀간 서울시장 후보 예비경선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우세한 것으로 평가받은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을 향한 공격이 날카로운 가운데, 권리당원 100%로 진행되는 투표는 오늘 오후 6시에 마감되고, 집계가 끝나는 대로 상위 3명의 본경선 진출자를 발표합니다.

[앵커]
국민의힘은 대구시장 공천과 관련해 극심한 갈등이 계속되고 있죠?

[기자]
지난 일요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발표로 컷오프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어제 대구에 이어 오늘은 여의도 당사에서 반발 회견을 열었습니다.

대구시장 말고는 다른 생각을 한 적이 없다면서, 장동혁 지도부와 공관위를 압박했는데요.

하지만 당 안팎에서는 보궐 출마를 보장받은 일종의 '약속대련'이 아니라는 시선도 여전합니다.

역시 공천에서 배제된 6선 주호영 의원은 지도부의 시정 조치를 요구한 뒤 일종의 잠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컷오프를 수용하는 방안부터 무소속 출마까지 다양하게 저울질하고 있지만, 아직 결단을 내리진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무소속으로 나선다면 대구가 3자 대결로 진행돼, 등판 시점을 조율 중인 민주당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고, 동시에 자신의 지역구 수성갑에 한동훈 전 대표가 출마할 수도 있는 만큼 셈법이 복잡합니다.

대구시장 공천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정현 공관위원장은 아침 SNS에 경기지사 후보 선택의 폭을 넓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추가 공모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양동훈입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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