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공천 '명픽'? 대통령은 정치적 중립... 아들 주택구입, 불법 전혀없다"

김병욱 "공천 '명픽'? 대통령은 정치적 중립... 아들 주택구입, 불법 전혀없다"

2026.03.23. 오전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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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 : 2026년 03월 23일 (월)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

- 단수 공천, 예상 못 해... 생각보다 격차 많이 벌어져
- 김지호, 재심 청구 권리 있어... 재심위서 합리적 판단할 것
- 이 대통령은 정치적 중립자... 공천에 '대통령 빽' 작용한 바 없어
- 선거사무소, 李 당선 명당... 당선될 자신 있냐기에 어렵게 구해
- 아들 주택 구입 자금 대출, 공증·이자 내역 다 있어... 불법 전혀 없다
- '서울공항 이전' 이 대통령 공약... 한국형 실리콘밸리 완성할 것
- 한동훈, 시장 시각 윤석열과 똑같아...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범
- '뉴이재명'은 외연 확장... 지지율 65~70% 나오는 것이 그 증거"
- 정청래 대표와 당청 갈등? 상식적으로 그런 게 존재하겠나
- 이 대통령 '만기친람' 비판? 과정 체크해 성과 보여주는 책임 정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장성철 : <장성철의 뉴스명당> 3부 <명당 인터뷰> 시작합니다. 6.3 지방선거를 향한 여야의 대진표가 속속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을 배출해 냈다는 자부심을 가진 곳, 성남시의 민주당 후보로 바로 이분, 김병욱 후보가 단수 공천됐는데요. 원조 친명이라는 수식어가 늘 붙는 분이죠.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를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김병욱 : 안녕하세요. 김병욱입니다.

◇ 장성철 : 단수 공천되셨어요? 소감 말씀해 주세요.

◆ 김병욱 : 단수 공천 될 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고요. 규정이 까다롭잖아요. 적합도 조사가 20% 이상 벌어져야 되고, 심사 평가가 좀 벌어져야 되거든요. 정청래 대표가 또 컷오프 없다 이런 말씀도 하시고 그래서 경선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벌어졌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단수 공천됐으니까 당에서 기대하는 것이 크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 장성철 : 이재명 대통령 빽이 작용한 거 아니에요? 전직 정무비서관 빽이 작용한 거 아니에요?

◆ 김병욱 : 이재명 대통령은 정치적 중립자입니다.

◇ 장성철 : 그러면 당이 어떤 면을 보고, 또 무엇을 기대하면서 단수 공천을 했다고 보세요?

◆ 김병욱 : 그 룰을 만든 것은 본선 경쟁력이 제일 중요한 거죠. 다시 말해서 민주주의 원칙이라는 경선도 중요하지만, 경선이라는 과정을 통해서 네거티브가 판치고 서로가 질서가 무너질 수 있잖아요. 그래서 현격하게 본선 경쟁력에서 차이가 나면 경선이 원칙이지만 단수 공천을 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는 거죠. 그래서 아무래도 분당이 민주당이 어려운 지역이지 않습니까? 어려운 지역에서 재선 국회의원을 했고, 또 이재명 대통령의 지방선거 3번, 대선 3번. 6번 선거를 함께 치렀고, 그리고 또 제가 원도심에도 옛날 저희가 같이 활동을 했던 개혁당이나 노사모라든지, 시민사회 그룹이라든지 민주화 선배들하고도 계속 연대를 맺어오고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에 본선 경쟁력이 확실하지 않느냐는 판단이 아마 적합도 조사에 드러나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장성철 : 컷오프된 김지호 대변인 이분도 이재명 대통령 측근이라고 이렇게 분류가 되잖아요. 재심 청구한대요. 어떠세요?

◆ 김병욱 : 김지호 전 대변인도 열심히 했죠. 열심히 했고, 그런데 어찌 됐든 당이라는 게 시스템에서 움직이지 않습니까? 적합도 조사 결과가 그렇게 나왔고, 또 본인은 재심 청구할 권리가 있는 거죠. 재심 청구 권리가 있고요. 아마 조만간에 재심위 열어서 합리적으로 잘 판단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장성철 : 보통 이렇게 하잖아요. 주요 경쟁자들 같은 경우에는 만나서 설득을 해가지고 선대위원장 역할을 맡긴다든지 캠프 내에서 같이 활동하는 그런 경우 많이 봤거든요.

◆ 김병욱 : 그렇죠. 결과가 나오면 전화가 안 됩니다.

◇ 장성철 : 그런데 김지호 대변인이 문제 제기하는 그런 부분들 자녀의 주택 구입,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후보님께서 해명을 쭉 하셨던데, 특별한 문제는 없는 거라고 보여지세요?

◆ 김병욱 : 참 설명을 하면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설명하는 게 어려운 부분도 있는데, 아빠가 아들 집 사는 부분에 대해서 일정 정도 공증을 받아서 대출해 준 거는 맞는 거죠. 아빠의 마음으로 이해를 해 주시면 감사하겠고요. 젊은 나이에 집 산 것도 물론 맞죠. 하지만 나름대로 수익 기반이 확실하기 때문에, 부모 입장에서는 충분히 빌려줄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이해를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장성철 : 그렇다면 불법적인 면은 전혀 없었다?

◆ 김병욱 : 전혀 없습니다. 차용증서, 공증서, 이자 납입 내역 다 갖고 있습니다.

◇ 장성철 : 도덕적 윤리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떳떳하다?

◆ 김병욱 : 젊은이들의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춰서는 조금 부족한 면이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 장성철 : 시장 출마하시면서요. 제가 출마 선언문을 살펴봤는데, ‘이재명 대통령과 원팀이다, 성남 성공시대 재현을 전면에 내세우겠다’ 이런 얘기를 하셨어요. 이거 너무 이재명 대통령 그림자에 기대는, 측근 정치에 기대는 출마 선언문 아니에요? 김병욱의 정치로 김병욱의 능력으로 성남시를 발전시키겠다 이게 맞지 않아요?

◆ 김병욱 : 당연히 김병욱의 능력으로 만드는 청사진이 있죠. 청사진이 있는데,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역사 중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재임했던 지난 성남시 8년에 대한 평가가 제일 좋지 않나요? 그런 말도 있지 않습니까?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8년간 했던 성남시의 행정에 발자취를 더듬어서 잘한 것을 더 잘하게끔 만드는 것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그것이 발판이 돼서 일 잘하는 대통령 이재명이 된 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이 여러 면에서 적극 행정의 모범을 많이 보여줬습니다. 그런 것들을 잘 승계 하겠다 그런 뜻이지, 이재명하고 똑같이 하겠다 그거는 김병욱 다움이 아닌 거죠.

◇ 장성철 : 티가 나요. 왜냐면은 이재명 대통령 성남시장 캠프에다가 선거사무소를 마련하셨잖아요. 너무 티 난 거 아니냐 이거죠.

◆ 김병욱 : 거기가 명당자리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초선, 재선 당선 시절에 썼던 사무실인데, 마침 지인이 그 사무실이 비어 있다는 연락이 왔어요. 그래서 그 사무실을 구하려고 했는데, 관리사무소장이 여기는 당선되는 사람만 쓰는 사무실이다. 당신이 당선될 자신이 있냐. 몇 번 확인하고 저희가 답변도 하고 이래서 어렵게 구했습니다.

◇ 장성철 : 대통령 지지율도 상당히 높고, 민주당 지지율도 국민의힘보다 높잖아요. 그래서 선거 운동 설렁설렁 하시는 거 아니에요?

◆ 김병욱 : 저요? 오늘 방송 때문에 아침 출근 인사를 못 했는데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출퇴근 인사 빠지지 않고 하고 있고요. 제가 목이 좀 쉬었죠? 명함 하나를 줄 때도 인사를 잘 해야만 명함 받는 확률이 높거든요. 그냥 주는 것보다 ‘안녕하세요 김병욱입니다, 열심히 잘하겠습니다, 더 나은 성남 보여드리겠습니다’ 계속 이렇게 그분들한테 저의 입장을 말씀을 드려야지 명함을 받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장성철 : 지역 주민 만나면 무슨 얘기를 가장 많이 하세요?

◆ 김병욱 : 아무래도 먹고 사는 게 제일 힘들죠. 시민들이.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이 일 잘하니까, 기대는 해 보는데, 앞으로 좋아질 것 같냐는 걱정이 제일 많고요. 그리고 대통령을 배출하는 성남시인데, 과거 몇 년 동안의 성남이 정체되어 있는 것 같다. 성남이 뭘 하는지 잘 모르겠다. 지역의 작은 민원들만 해결해 주고, 성남이 큰 도시로서의 성남. 그리고 대한민국을 리더하는 성남으로서의 그림을 잘 그려 달라 그런 부탁의 말씀을 많이 하시고, 약간 동정표가 있나 봐요. 국회의원 두 분하고 떨어졌으니까. 이번에는 반드시 잘될 거야.

◇ 장성철 : 청와대 정무비서관 가셨는데 동정표를 기대하시는 거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공약을 살펴봤어요. ‘서울공항 이전’을 또 공약으로 내세우셨더라고요. 그런데 그 부분은 현실 가능성이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시장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고, 국가 안보라든지 한미 연합 거기도 여러 가지 허락도 받아야 되고, 외교 안보적인 문제가 상당히 많잖아요. 문재인 정권 시절에 경기도지사, 성남시장 다 민주당 출신이었는데, 안 됐잖아요. 이것도 희망고문 하시는 거 아니에요?

◆ 김병욱 : 잘 알고 있습니다. 저희가 추구해야 할 당위와 현실에 갭이 있는 거죠. 대한민국이 더 나은 경제 대국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한국형 실리콘밸리 같이 큰 ICT 벨트가 생겨야 된다고 봐요. 그 핵심은 판교 테크노밸리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판교 테크노밸리가 워낙 지리적으로 좁아요. 그 위가 바로 서울공항 부지가 되고, 그 위가 테헤란로거든요. 그래서 테헤란로, 서울공항, 판교 테크노밸리 그다음에 쭉 내려와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쭉 이어졌을 때 정말로 한국형 실리콘밸리가 완성이 되는데, 가장 큰 장애물이 서울공항인 거죠. 말씀하신 대로 대통령 전용 공항으로서의 위치, 한미 간의 관계 복잡합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목표 의식은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그런 목표 의식을 갖고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이곳에 완성하겠다는 목표 의식을 갖고 있다 그러면 언젠가는 그 문제에 대해서 우리가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 목표 의식까지 버려버리면 아예 방치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우리 주민들도 이해를 해요.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 공약에도 이전 검토라고 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재명 대통령하고, 안규백 장관하고 협의를 잘 해서 방법이 없을까. 찾아볼 수 있는 여지는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수원공항 이전의 이슈도 있는 거고, 김포공항을 어떻게 활용할까 그런 또 이슈도 있는 거고요. 그래서 잘 협의해서 최대한 서울공항 이전을 해 나가고 정 안 되면 고도 제한이라도 완화해서 그쪽 지역에 더 산업 클러스터를 만들어 가는 것이 우리가 글로벌 경쟁력에서 뒤처지지 않는 산업 구조를 대한민국에서 판교 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제대로 만들어 놓는 책임을 다하는 것이 아닌가. 그런 의미에서 그 공약을 넣었습니다.

◇ 장성철 : 그렇다면 그게 어떤 목표가 되어야 하고, 현실 가능성을 따져보려면 이번 지방선거 때 민주당 중앙당 공약으로 들어가야 될 것 같은데요?

◆ 김병욱 : 대통령 공약이기 때문에 들어갈 겁니다. 대통령 공약입니다. 서울공항 이전 검토가 대통령 공약입니다.

◇ 장성철 : 현실 가능성이 있을까 아직도 갸우뚱한다고 전해드리고 싶고요.

◆ 김병욱 :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 장성철 : 1기 신도시인 분당, 재건축 화두 김병욱의 로드맵은 뭡니까?

◆ 김병욱 :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 여러 가지 우려도 있고,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서도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양질의 주택을 많이 공급하는 것이 부동산 시장 안정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양질의 주택은 인프라가 잘 돼 있는 곳이거든요. 저희 분당만큼 인프라가 잘 돼 있는 곳이 없다고 대부분의 도시 전문가들이 평가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분당 같은 곳에 재건축을 조기에 잘 완성을 한다고 그러면, 노후화된 신도시도 좋은 주택으로 바뀌고 또 재건축 과정에서 용적률을 높일 수밖에 없는 거죠. 그리고 큰 평수는 작은 평수로 쪼개고,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한다고 그러면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한 양질의 주택을 제대로 공급할 수 있는 신도시로 잘 활용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요. 또 성남은 또 원도심이 있습니다. 옛날 청계천 판자촌에서 이주해 온 정말 열악한 환경에서 사시는 분들이거든요. 다 오르막길이고, 그래서 그분들에 대한 주거 환경 개선도 아주 필요합니다. 그래서 원도심이든, 분당 신도시든 재건축과 재개발을 통해서 좋은 주택을 제대로 공급하는 것이 시민들의 삶의 안정을 위해서도 중요하고, 대한민국의 주택 시장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준비를 잘하고 있습니다.

◇ 장성철 : AI 바이오 실리콘 밸리 이런 좋은 거는 다 갖다 붙이셨던데, 가능성이 있어요?

◆ 김병욱 : 누구나 인정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우리나라 핵심 기술, 첨단 기술의 핵심은 판교에 다 몰려 있는 것이고, 제조 공장은 남부로 내려가 있지만 R&D라든지 소프트웨어 부분에서는 다 판교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미래 기술의 핵심은 AI고요. 또 더구나 분당은 분당 서울대병원, 차병원, 제생 병원 같은 우수 의료진들이 다 모여 있는 곳이 분당입니다. 그래서 바이오 클러스터도 상당히 앞으로 중요한 미래 먹거리로서의 역할을 할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정말 성남 판교가 대한민국의 경제 수도가 될 것이다. 경제 수도가 되어야 된다는 각오로 산업 구조라든지,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자금 지원이라든지, 또 성남 분당 판교에는 우수 인력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그 우수한 인력들을 어떻게 잘 활용할 것인지. 이런 좋은 인프라들을 시너지를 내게 할 수 있는 거 그게 시장의 능력이라고 보거든요. 그래서 기존의 국민의힘과는 다른 초격차 리더십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시장이 과연 누구인가라는 부분을 주민들한테 설명을 많이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국민의힘 후보가 정해지면 또 한번 모시고 다른 얘기도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김병욱 : 아까 보니까 한동훈 전 대표가 또 ‘주가가 오른 것이 반도체 사이클 때문이다’ 이런 말씀을 하고 가시는 것 같은데요. 그건 아니지 않습니까? 솔직히 말씀드려서 주식시장이 이렇게 활약이 된 게 첫 번째는 이재명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 아닙니까? 부동산 시장보다는 자본시장으로 돈이 와야지 우리 경제가 활성화된다. 두 번째는 제도 개선을 완벽하게 한 거죠. 상법 개정. 그다음에 감사위원 분리 선출, 집중투표제, 배당 소득에 대한 분리과세 최근에는 자사주 소각. 그런데 윤석열 정부 때는 상법 개정안 국회에 통과된 거 거부권을 행사한 게 윤 전 정부예요. 그런 것들 하나도 안 하고, 반도체 사이클만 있었으면 과연 주가지수가 되었을까 라는 것을 주식 투자자한테 물어봤으면 좋겠어요. 한동훈 대표도. 정말 주식 투자자한테 내 생각은 윤석열 대통령이 있었더라도 5천 됐을 거야라고 그런 주제를 갖고 주식을 하시는 분들과 애널리스트들과 펀드매니저들을 모아 놓고 토론을 한번 했으면 좋겠어요. 한동훈 대표 발언을 두고 윤어게인이다. 완전히 윤석열하고 생각하는 게 똑같구나. 다른 거는 모르겠지만 시장을 주식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은 윤석열하고 똑같고,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범이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장성철 : 이상 김병욱 후보의 개인적인 생각이셨다고 말씀드리고요. 당내 상황 살펴볼게요. 뉴이재명. 저도 ‘장성철 너 뉴이재명 아니야?’ 그렇게 공격도 많이 받고 있고, 스스로도 대한민국 대통령 성공하길 바라야지, 우리가 대한민국 대통령이 못 되기를 바라냐. 잘 안 되길 바라냐. 그런 식으로 얘기하고 있거든요. 뉴이재명 현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이 드세요? 외연 확장? 아주 좋은 현상?

◆ 김병욱 : 당연히 그렇게 봐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 장성철 : 지지층 내의 분화가 아니라 외연 확장으로 보세요?

◆ 김병욱 : 지지층 내에 분화면 지지율이 늘어나지 않겠죠. 외연 확장이 됐기 때문에 65-70%까지 지지율이 나오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과거 독재에 반대했던 민주화 세력들 그리고 친노라고 얘기하는 친문이라고 얘기하는, 나름대로 노무현 대통령의 서민 정치. 그다음에 또 문재인 대통령이 갖고 있는 상징성. 이런 것들이 다 우리의 민주화 세력의 자산인데 이재명 대통령은 새로운 아젠다를 많이 끄집어내시고, 화두를 던지신 분 아니겠습니까? 기본 소득, 또 지금은 성장의 시대다. 또 중도 보수론까지 얘기하고, 이런 부분을 과거에 민주화 운동 세력들이 해오지 못했던 아젠다 세팅 아니겠습니까? 따라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새로운 지지 세력들이 늘어나는 것은 당연하다고 보고, 그 결과가 주가지수 5천 포인트 달성, 또 방위산업 강국으로서의 모습, 세계 정상들과 당당하게 외교하는 모습, 그리고 말씀하시는 거에 대해서는 반드시 약속을 지키는 그런 노력들, 행정가 출신다운 대통령으로서 일머리가 있어 보이는 하나의 프로세스. 이런 것을 보면서 새로운 지지층들이 생겨 나가는 거죠. 그런데 그것을 갈라치기식의 네이밍으로 작용해서는 안 되고, 당연히 이재명다운 매력에 감동하는 국민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고요.

◇ 장성철 : 너무 아부하시는 거 아니에요?

◆ 김병욱 : 아닙니다. 제가 갖고 있는 평소 생각입니다. 분당이 까칠하고 못 속이잖아요. 분당에서도 옛날에 윤석열, 김문수 찍었지만, 요즘에 이재명 일 잘하는 것 같아. 진짜 일은 잘한다.

◇ 장성철 : 그게 지지율로 나타나고 있죠.

◆ 김병욱 : 그래서 이거는 외연의 확장인 건 분명한 것이지, 우리 지지 세력 내부에서 니 편 네 편 나누어 갖고는 이 지지율이 안 나오는 거죠.

◇ 장성철 : 원조 이재명 대통령 측근이셨고, 대통령에서 정무비서관으로 활동하셨잖아요. 지금은 이재명 대통령 좋은 점만 얘기하셨는데, 이런 점은 이재명 대통령 이거 고쳤으면 좋겠다, 이거는 걱정된다 그런 부분들 있어요?

◆ 김병욱 : 건강이 제일 첫 번째 걱정이 되죠. 원래 건강한 체질이시고 또 수면을 잘 취하세요. 그런 거는 큰 장점이 있으신데, 뭐랄까 이제는 대통령의 능력, 대통령의 결단, 용기, 대통령의 시대 정신을 관통하는 나름의 촉 이런 것들로 가고 있는 건데, 조금 더 참모진 구성도 잘 되고 이래서 청와대와 당이 시스템으로 돌아간다는 느낌이 드는 과정으로 점점 올라갔으면 하는 생각은 드는 것이죠. 대통령의 결단과 대통령의 판단으로 너무 많은 것들이 결정되는 부분들은…

◇ 장성철 : 세세하게 지시하시는 것도

◆ 김병욱 : 처음에 소위 말해서 일하는 방법을 가리키기 위해서는 일정 부분 필요하다고 봅니다. 과거에 우리나라 관료와 대통령이 일하는 스타일과 이재명 대통령이 일하는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나는 a라는 걸 시켜서 a의 결과물을 보고, b가 제대로 안 나오면 또 c를 얘기하고 그러면서 계속 일의 과정을 체크하고 모니터링 하는 거잖아요. 그러면서 마지막에 성과를 국민에게 보여주는 거죠. 그런데 과연 우리가 그동안은 정치와 행정이 그렇게 해왔느냐. 그냥 말만 하고 말아버린 거죠. 그런 것을 꼼꼼히 챙기고, 구체적인 결과를 국민에게 전달하는 책임지는 정치 행정가의 모습을 국무회의라든지, 수석 비서관 회의를 통해서 보여주는 거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것이 꼼꼼하게 챙긴다, 만기친람한다 비판이 있을 수 있는 거죠. 그래서 이런 것들은 일정 정도 과정이 지나가면 안 하실 것 같고, 이런 것들이 축적이 되면 그게 시스템으로 전화되는 거죠.

◇ 장성철 : 대통령실에 계시면서 대통령님 이거는 아닌 것 같은데요? 이거는 이렇게 생각하셔야 됩니다 라고 한 부분 있으세요?

◆ 김병욱 : 저는 비서관급이라서요.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 장성철 : 직접적으로 그렇게 얘기하신 적은 없으세요? 대통령께서 상당히 여러 가지 국정 운영 잘하신다는 게 수치로 나타나고 있고, 참모들도 열심히 하고 있잖아요. 참모로서 참모진들 사이에 걱정되는 부분 혹시 있었는지 그걸 여쭙고 싶고, 정무비서관으로 계실 때 정청래 대표랑 아니 당청 갈등 대단히 있는 거 아니야? 그런 얘기도 많았었거든요. 저도 방송하면서 비판 많이 했고, 실질적으로 있었어요? 중간에 조율하려고 많이 노력을 하셨습니까? 정무비서관 일이잖아요.

◆ 김병욱 :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시면 대통령 임기 첫 해고요. 지지율도 계속 고공행진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더불어민주당도 약 170석 절대 다수를 확보하고 있는데, 갈등이라는 게 존재하겠습니까? 상식적으로.

◇ 장성철 : 상식적으로 있었죠. 정청래 대표가 대통령에게 대들거나 여러 가지로 다른 생각하는 거 아니냐.

◆ 김병욱 : 그거는 확인된 바는 없고요. 다만 각자가 살아온 환경이 다르지 않습니까? 그리고 생각하는 게 다를 수 있고, 또 생각하는 거에 깊이와 폭이 다를 수 있는 거고, 그거를 진행하기 위한 속도에 있어서도 또 차이가 있는 거고요.

◇ 장성철 : 그럼 이런 생각해 보신 적 없어요? 미국 순방하셨을 때 정청래 대표가 문정인 전 교수 불러가지고 대통령 주변에 참모들이 문제다. 싹 갈아치워야 된다. 그런 발언을 했을 때 아차 싶지 않았어요?

◆ 김병욱 : 여러 가지 얘기를 나눌 수가 있는데, 대통령 순방 중에 당의 자세라든지 또는 당에서 새로운 메시지를 내서는 안 되고, 대통령을 중심으로 모든 메시지가 관리가 돼야 되고 이런 것들이 중요한데, 정청래 대표의 그런 것들이 미숙하다고 표현하기보다는 본인은 그런 의도를 갖고 한 건 아니에요. 한 건 아닌데

◇ 장성철 : 한두 번이 아니었는데

◆ 김병욱 : 그게 정청래 대표가 아래 당직부터 하고 올라간 분은 아니거든요. 다시 말해서 원내 부대표도 하고, 정책위 부의장도 하고, 원내 수석 부대표도 하고 이러면서 보통 국회의원들이 커가는데, 정청래 대표는 직접적으로 당원들과 국민을 상대로 정치를 많이 해온 스타일이라서 그런 세세한 부분에 있어서의 그런 부분이 있을지 모르지만, 그거를 갈등으로 표현하는 것은 아니라고 봐요.

◇ 장성철 : 제가 잘못했네요. 비판 많이 했는데, 후보님 오늘 나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건강 조심하시고요. 좋은 성과 이루시기 바랍니다.

◆ 김병욱 : 네, 성남시 예비후보 김병욱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장성철 : 감사합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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