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PK, 서울 이어 부산까지... 민주당 ‘우세’ 흐름 굳어지나

흔들리는 PK, 서울 이어 부산까지... 민주당 ‘우세’ 흐름 굳어지나

2026.03.11. 오전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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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 : 2026년 03월 11일 (수)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윤희웅 오피니언즈 대표,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이택수
- 여당 지지율 5대 3 구도로 밀려... 리얼미터 조사서도 최저치 32.4% 기록
- 국민의힘 한동훈 경질 후 '뺄셈 정치'로 중도층 이탈 가속
- 부산시장 가상대결, 전재수 40.2% vs 박형준 26.7%... 보수 민심 흔들"
- 국민의힘 지지층 로열티, 박형준(67.2%)보다 주진우(71.9%)가 더 높아

윤희웅
- 여론조사 속 '샤이 보수'는 패자의 언어... 낮은 지지율 겸허히 인정해야
- 지방선거 구도 굳어지는 단계... 짧은 기간 내 근본적 흐름 변화 쉽지 않아
-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군, '이재명 마케팅' 통한 마태 효과로 정원오 독주
- 경기도지사 경선 ARS 방식, 정치 고관여층 결집으로 김동연 지사에 위협적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 장성철 : 서울시장 여론조사부터 한번 가볼게요. 서울시장 선거, 양자 대결 오세훈, 정원오 정원오 전 구청장이 55.8%오세훈 시장이 32.4% 무려 23.4% 앞서는데, 스트레이트 뉴스가 의뢰해 가지고 나온 결과입니다. 이택수 대표님 분석 해주세요.

▲ 이택수 : 여론조사 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 뉴스 의뢰로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일 양일간 서울 거주 18세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조사했고요. (무선) 자동 응답 방식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되겠는데요. 오세훈대 정원오 양자 대결에서 55.8대 32.4 정원오 구청장이 무려 23.4%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1대 대선 때 예상보다는 적은 득표율 격차 이재명 후보가 47.1이었고요. 당시에 김문수 후보가 41.6, 이준석 후보가 있었기 때문에 보수 진영이 분열이 돼서 보수 후보를 합치면 50%가 넘었었을 정도로 서울이 굉장히 보수층이 두터운 지역 중에 하나거든요. 그래서 당시에 5.5% 포인트 격차밖에 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대선 이후에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지지율이 워낙 높아진 상황이기 때문에 그리고 민주당 지지율도 높고요. 반면에 국민의힘 지지율은 여러 조사 기관들에 의해서 최저치 결과가 나오다 보니까 오세훈 시장이 아무리 시정을 잘한다고 해도 어려운 상황이죠. 그러다 보니까 55.8대 32.4

◇ 장성철 : 서울시의 이런 전반적인 여론조사도 중요하지만 한번 권역별로 살펴봤으면 좋겠어요.

▲ 이택수 : 권역별로 했을 때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 저희가 보통은 네 권역으로 나눠서 보는데요. 여기에서도 오세훈 시장이 27.1% 전체보다 오히려 강남 4구에서 적게 나왔고요.

◇ 장성철 : 제일 유리하다고 생각되는 지역에서도

▲ 이택수 : 그렇습니다. 나머지 지역들도 다 대동소외합니다. 종로구, 서대문구, 중구, 용산구, 마포구, 은평구 저희가 제1권역으로 분류하는 지역인데, 여기서도 정원오 60.8% 오세훈 30.2% 이렇게 나왔고요. 그다음에 제2권역 도봉구 강북구, 노원구, 성북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동구, 광진구 주로 강북 쪽이죠. 정원오 57.3% 오세훈 34.3% 큰 차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3권역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 동작구, 구로구, 금천구, 관악구 여기서도 정원오 52.3% 오세훈 35.4% 전체보다는 격차가 적긴 합니다만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장성철 : 대표님 연령별로 한번 살펴보고 싶어요.

△ 윤희웅 : 연령별로도 이 정도 전체 결과가 20% 이상 차이 나게 되면 세부적인 것은 의미가 없어요. 의미가 없기는 합니다. 다만 보게 되면 이 조사에서 20대에서는 정원오 40%, 오세훈 41.8%로 20대에서만큼은 팽팽한 흐름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마는 다른 연령대는 이른바 보수 색채가 가장 강하다고 하는 70세 이상에서도 차이가 상당하게 53.2대 37.8이니까 상당히 격차가 큰 상황이죠. 이렇게 결과가 나오고 있는데 이것이 일시적인 현상이냐 그런데 이런 흐름으로 계속 갈 것이냐 이 부분은 지켜봐야 되겠습니다마는 지난번 설 연휴 때 주요 방송 3사 등에서도 조사가 나왔는데 그중에 일부 조사들은 서울에서 상당히 팽팽한 결과들을 많이 보여줬어요. 불과 한 달 전에 그 사이에 있었던 건 뭐냐 하면 말씀하신 대로 이재명 대통령이 인기가 더 좋아지고 국민의힘은 선거를 앞둔 정당인가 싶을 정도로 비상식적인 모습도 너무 많이 보여줬거든요. 국민의힘을 지지했던 분들이 내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얘기를 못하는 상황이 돼버린 거예요. 정당 지지율이 떨어진다는 건 그런 의미거든요. 그것이 후보들 이런 선거 조사에서도 나온 거예요. 서울에도. 그래서 오세훈 시장은 개인기로 이겨놔야 되는데 정당이 공천 받게 되는 모습이 부각이 되면 제가 봤을 때 심판론에 영향을 받을 수 있잖아요. 그래서 보면 약간 힘겨루기 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는 이유도 그런 정당에 대한 야당 심판론 프레임도 먹힐 가능성이 있어요. 이번 선거에 그것을 떼어내려고 하는 이런 퍼포먼스라고 봐야 되겠죠.

◇ 장성철 : 대표님 여론조사 한 정말 15-20년 정도 살펴보셨잖아요. 이런 권역별로도 상당히 분리하고 연령별로도 상당히 오세훈 시장 국민의힘이랑 분리하면 지방선거 한 3개월 정도 앞둔 현 시점에서 뒤집기 어려워요?

△ 윤희웅 : 잘 나타나지는 않죠. 왜냐하면 대중들이라는 게 제일 바쁜 분들이거든요. 유권자들이. 그러면 이렇게 막연하게 선거에 대해서 생각을 하는 것인데, 후보들이 하는 것을 계속 면밀하게 살펴보면서 마음을 조정하는 것은 아니거든요. 무관심한 상황에서 이 후보나 정당들이 유권자들의 관심을 되돌리는 것인데, 이것이 짧은 기간 안에 확 바뀐다는 것이 과거에도 보게 되면 한 3-4개월 전에 있던 흐름들이 대부분 많이 적용되는 경우들이 있어요. 그래서 우리가 조사에서 많이 보게 되면 선거 프레임을 묻잖아요. 그래서 총선 같은 경우에는 국정 안정론이니, 정권 심판론이니 묻고 지방선거도 비슷하게 묻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여당 후보 더 많이 당선되는 게 좋다, 또는 야당 후보 더 당선되는 게 좋다 이런 걸 물어보게 되거든요. 그 선거를 바라보는 유권자들의 시각이죠. 그런데 그 부분하고 정당 지지율의 격차가 일관된 방향을 보되면 미세한 변화들은 있을 수 있지만 근본적인 구도의 흐름의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 쉽지는 않은 부분입니다. 다만 서울 같은 경우는 여지가 있는 거예요. 왜냐하면 아까 대표님이 말씀해 주신 대로 지난 대선에서 격차가 안 난 거예요. 일방적인 선거였음에도 불구하고 투표율이 80%였어요. 그러면 지방선거 한 60% 되거든요. 그러면 80%에서 60% 할 때 어떤 사람들이 더 많이 남을 것이냐. 이해관계 더 읽는 사람들 남겠죠. 서울 같은 경우는 자산 투표 이루어지는 거예요. 워낙 부동산 이슈가 강하거든요. 한강 벨트도 부동산 벨트인 거예요. 한강 옆이긴 하지만 그래서 이 부분이 활성화가 되느냐. 아니면 활성화 덜 되면서 그냥 현재 정부에 대한 평가로 이루어지느냐. 남은 것은 각 후보와 정당들의 캠페인의 영역인 것이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봤을 때는 20% 이상 되는 부분들인데, 그건 좁혀질 가능성은 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일 것 같아요.

◇ 장성철 : 어렵지만 여지도 있다 이 말씀이신 것 같은데, 국민의힘 지지율이 장동혁 대표의 취임 후 최저 지지율을 기록을 했네요?

▲ 이택수 : 그렇습니다. 저희 리얼미터가 월요일 발표한 내용인데요. 에너지 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6일 지난주 목요일, 금요일 조사한 내용입니다. 자동 응답 방식이었고, 또 중앙선거여론에서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되는데, 저희 조사가 자동응답 방식이다 보니까 그나마 국민의힘이 높게 나오는 편이고요.

◇ 장성철 : 국민의힘은 리얼리미터만 본대요.

▲ 이택수 : 네 지난 정부 때는 또 굉장히 안 보고 핍박을 하셨던 것 같은데, 국민의힘이 리얼미터가 자동 응답 방식에서는 30%대 초반 국민의힘 지지율이 나오고 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32.4%였고 더불어민주당이 48.1% 대략 5 대 3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고요. 지난주 발표된 갤럽조사 그다음에 NBS 조사 다 20%대 10%대 정확한 수치는 조사 기호 때문에 말씀을 못 드리겠습니다만 최저치를 기록한 건 맞고요. 추위가 다 동해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결국 장동혁 대표 취임 이후에 노선 변화가 있을 것으로 봤었는데, 그게 쉽지 않았고 지방선거가 얼마 안 남았는데 또 급변침 할 수도 없는 거고, 이러다 보니까 오세훈 시장하고 대립각을 세우는 과정. 그러다 보니까 오세훈 시장도 지지율이 안 나오는데 또 당 지지율이 떠받쳐 줘야 되는데, 민주당은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가 높다 보니까 대통령 지지도가 또 견인해 주는 그런 측면도 있고, 국민의힘은 당 내외적으로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죠. 과거에는 국민의힘이 정치 원로들도 계셨고, 또 영입도 하고 때로는 김종인 위원장이라든지, 그다음에 안철수 의원 같은 분 중도층을 대변하는 분들을 영입하고, 덧셈의 정치를 했었는데, 최근 들어서는 한동훈 전 대표가 어떻게 보면 쫓겨났고, 뺄셈의 정치를 하다 보니까 지지율이 올라갈 수가 없었죠. 거기다가 개혁신당이 또 당 바깥에서 보수의 한 축을 또 담당하고 있다 보니까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라서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출마 희망자가 점점 줄어들고 없어지는. 오세훈 시장도 출마할지 말지가 불투명한 이런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장성철 :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하실 말씀 있으세요?

△ 윤희웅 :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 관련해 가지고 보니까 화두가 샤이보수층이에요. 샤이보수층.

◇ 장성철 : 샤이보수층이 왜 생기냐고요.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하기가 부끄러우니까 샤이 보수층 나오는 거 아니에요?

△ 윤희웅 : 저도 지난달에 국민의힘에 ‘대안과미래’라는 어떤 모임에서 세미나 비슷한 걸 해서 가서 발제를 한번 한 적이 있어요. 그래서 샤이보수층과 관련해서 했는데, 제가 말씀드린 거는 샤이층들이 없다는 것이 전제인데 샤이층 얘기하고 선거에서 이기는 경우가 없어요. 보니까 역선택이 문제가 있다, 샤이층이 있다 이런 얘기를 하잖아요. 그냥 지는 거예요. 그 팀이. 패자의 언어거든요.

◇ 장성철 : 지지율이 낮은 명문을 찾는거죠.

△ 윤희웅 : 당장 모면하기 위한 것이 샤이층이 있다. 그래서 아무 문제가 없다는 거잖아요. 이걸 인정하면 어떤 문제가 생기냐 하면 다른 정당이나 정부를 욕해서는 안 돼요. 왜냐하면 어느 대통령이 막 공격을 하잖아요. 그 대통령이 우리 지지층들이 응답을 안 해서 그렇지 나오는 조사 결과들은 잘못된 겁니다. 이러면 똑같은 거거든요. 샤이적 현상이 있을 수는 있어요. 그 자체가 여론인 거예요. 그걸 받아들여야 되는데, 나중에 가서 복원될 것이다 얘기해서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이라고 얘기하는 거는 민주주의 메커니즘을 깨는 거거든요. 그러면서 문제가 크다고 얘기할 수는 있다는 점. 그래서 그 사람들이 그분들이 안 나올 수 있잖아요. 그 안은 생각을 안 하시는 것 같은데, 물론 무당층이나 이런 데 보수적 성향이나 국민의힘을 지지했던 분들이 남아 있는 건 맞아요. 있는 건 맞지만 그분들이 꼭 적극적으로 투표할 것이냐. 이 부분도 선택지가 있는 것이니까 너무 얘기하시는 건 맞지 않는 것 같아요.

◇ 장성철 : 민주당 쪽 후보 살펴볼게요,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이 앞서 나간다는 여론조사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정원오 독주 체제 계속될까요?

△ 윤희웅 : 이번 지방선거에는 제가 봤을 때 오히려 야당 심판론도 있어요. 그런데 여당 후보들은 그럼 어떻게 갈 것이냐. 제가 봤을 때 이재명 대통령 마케팅으로 전국이 도배될 것 같아요. 그래서 슬로건에도 다 들어가고 하는 그런 상황인 거죠. 아마도 정원오 청장도 이재명 대통령이 SNS에서 픽을 하면서 급부상을 한 측면이 있잖아요. 이미 상승하고 있긴 했었지만 그래서 그 흐름이 여기서 꺾일 수 있을 것이냐. 이 부분이 제가 봤을 때는 민주당 내의 지지층들이라든가 당원들의 어떤 분화 얘기도 있고 하긴 할 텐데, 그렇다 하더라도 대통령이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비춰지는 인물을 대체하고 새로운 인물로 갈 것이냐. 이런 부분이 있어요. 어려운 말로 하면 마태 효과인데 많이 가진 자는 더 많이 가지게 된다 이런 얘기가 있었잖아요. 여론조사가 그렇습니다. 선거에 나오는 후보들이 열심히 하잖아요. 그럼 지지율을 올릴 거라고 얘기하는데, 그게 잘 안 돼요. 다른 후보들이 왜냐하면 언론에서 1, 2등 후보로 1등 위주로 기사를 써내요. 그러면 대중과 유권자들은 1등 정보를 더 많이 얻게 돼요. 유명한데 더 유명해지는 거예요. 미디어라고 하는 공간을 통해서 유권자한테 정보를 전달해 주는데 왜 유권자들이 2등 3등 후보를 계속 하루 종일 보는 건 아니잖아요. 그런 부분 때문에 쉽지 않은 흐름이 있을 것 같아요.

◇ 장성철 : 박주민 의원이나 전현희 의원 같은 경우에는 나도 이재명하고 같이 일하는 사람이다. 관리자가 아닌 설계자가 필요하다. 대통령 후강으로 일이 스스로 인정받아야 된다 이렇게 견제구 날리고 있거든요. 박주민 전 의원이 이 분들에게도 기회가 있을까? 역전 이런 분위기도 가능할까요?

▲ 이택수 : 여러 여론조사에서 나타나는 것이 오세훈 시장하고의 1대 1 가상대결을 다 이기는 걸로 대체로 나옵니다. 민주당 후보들이 그렇기 때문에 나중에 경선 들어가서 TV 토론하게 되면 격차는 줄어들 가능성이 있어요. 워낙 정원오 구청장에 대한 기대감, 예전에 조순 안철수, 박원순 이렇게 새로 등장하는 분들에 대한 기대감이 굉장히 크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정원오 구청장이 주목을 많이 받은 효과가 있고, 초반에 정원오 구청장이 두각을 나타냈던 건 아닙니다. 왜냐하면 인지도가 낮았고, 여론조사 할 때 성동구청장이라고 거명을 해주는 조사 기관들도 있었습니다만, 또 그렇지 않고 이름만 불러주는 조사 기관들의 경우에는 격차가 크지 않았었어요. 그러다가 성동구청장이라는 이름을 거명하거나 또 지난 설 연휴 때 여러 여론조사 기관에서 정원오 구청장이 앞서는 결과들이 나오면서 밴드왜건 효과가 나타나서 지금은 독주 체제가 된 건데, 선거라는 게 그렇지 않습니까? 경선 본격적으로 들어가면 굉장히 치열한 지금은 점잖게들 경쟁을 하지만 아마 굉장히 네거티브도 심해질 것이고 그런 과정에서 또 TV 토론하면서 말 실수도 할 수 있는 것이고, 검증 과정에서 격차는 줄어들 가능성도 있고 혹은 또 역전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치열할 수밖에 없죠. 왜냐하면 민주당 입장에서는 어 경선이 곧 본선이다, 예선이 본선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후보들 또 캠프가 있을 테니까. 굉장히 치열할 것이다. 그래서 그 과정에서 많은 내상도 있을 것이다. 지켜봐야 되겠죠.

◇ 장성철 : 알겠습니다. 부산시장 여론조사 한번 살펴볼게요. 부산시장 여기도 일단 양자 대결을 먼저 봤으면 좋겠는데요.

△ 윤희웅 : 일단 조사 개요를 말씀드리면 KNN이 여론조사 업체 서던포스트에 의뢰를 해서요. 지난 3일, 4일 양일간 조사가 이루어졌는데요. 부산시민 1,013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웹 조사 형태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되는데, 여기서 일단은 유력한 후보들을 1대 1 가상대결을 붙였어요. 그런데 현 시장이 국민의힘 박형준 시장인데요. 26.7% 그리고 경쟁자인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국회의원이죠. 40.2% 여기도 격차가 크게 나는 상황인데 여기가 부산이잖아요. 기본적으로 보수적 정서가 있는 그런 상황인데요.

◇ 장성철 : 왜 이런 일이 벌어졌어요?

△ 윤희웅 : 일단은 선거에서 제일 어려운 게 평가받는 거예요. 현 시장이 박형준 시장인데 평가를 받는 입장이 일단 하나 있는 것이고, 그다음에 보면 부산 같은 경우가 굉장히 침체돼 있고 이런 상황인데 뭔가 희망을 걸고 싶은 마음이 있고 한데, 현 정부가 부산에 공을 너무 들인 거예요. 해양수산부도 가고, 그다음에 북극 항로 개척에 어쨌든 시작점이 되면서 된다고 하면서 기대감을 키워놓은 상황인데, 그것이 전재수라는 인물을 통해서 돼버린 거예요. 여기서 놀라운 게 통일부 스캔들이 있었잖아요. 영향을 전혀 안 받는 현상이

◇ 장성철 : 경찰이 밍기적거리고 수사 발표를 안 한다 이런

△ 윤희웅 : 언론에 이렇게 나와도 과거 같은 경우는 타격을 받는 거거든요. 그런데 부산에서는 그게 없었던 거예요. 얼마나 부산 시민들이 그것에 대한 기대감. 방금 말씀드린 그것이 전재수라는 인물을 통해서 표출되고 있는지 보여주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 장성철 : 대표님, 월요일날 그래도 국민의힘에서 윤석열과 절연. 막 이렇게 얘기하면서 보수 지지층과 합리적인 중도층을 견인하려는 모습이 있잖아요. 부산 지역에서 이거에 대한 반응이 있지 않을까? 그런 기대를 국민의힘이 하고 있더라고요. 어떠세요? 이렇게 여론조사 흐름을 보시면요.

▲ 이택수 : 아직까지는 장동혁 대표의 입장이 명확하게 선행한 것이 아닌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왜냐하면 의원총회에서 나오는 태도라든지 이런 부분들도 그런 뉘앙스 표정이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당 대표의 방향 선회가 명확하게 보이지 않기 때문에, 여론 지표에서도 이번 주 계속 조사를 해봐야 되겠습니다만, 아직까지는 크게 변화는 없는 것 같습니다. 또 코스피가 지난주에 막 떨어졌다가 이번 주에는 또 막 오르기도 하고 하면서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가 이번 주에 많이 오르고 있어요. 또 그러다 보니까 당 정청 지지율은 올라가는 거고, 야권 지지율은 계속 정체 상태이기 때문에 부산시 같은 경우도 크게 변화가 감지되는 상황은 아닌데, 물론 이번 주 조금 더 지켜봐야 되겠습니다만, 여전히 부산도 10% 포인트 이상 격차가 벌어져 있는 상황이라서 다만 부산이 지난 총선에서도 그렇고, 마지막에는 우리가 남이가 이런 정서가 있어가지고요. TK 쪽으로 약간 지지율이 막판에 기우는 경향성이 있어가지고 민주당 후보들이 이길 것 같은 지역들도 진 지역들이 많거든요. 그래서 민주당에서는 안심할 수 없는 지역이죠. 10% 포인트 이상이 계속 유지가 돼야 되는데, 만약에 오차 범위 내에서 한 5-6% 포인트 앞선다 그러면 굉장히 불안한 겁니다. 그래서 특히 바로 옆 지역인 김경수 전 지사가 나간 경남 같은 경우 더 치열한 상황이거든요. 박원순 지사가 워낙 지지율이 높은 상황이어서 부산이 많이 리드를 해줘야 되는데, 현재는 리드를 하고 있는데 지방선거 직전까지 가면 국민의힘도 변하겠죠. 그러면 격차가 개인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는데요.

◇ 장성철 : 대표님 말씀은 대략 한 여론조사에서 10% 이상 민주당이 앞서야 그래도 안심하면서 선거를 치르고 긍정적인 선거 결과를 기대할 수 있지 한 자리 숫자로 좁혀지게 되면 이거 선거 알 수 없다. 그렇게 정리하면 될까요?

▲ 이택수 : 네 그렇습니다. 여러 여론조사 기관들의 결과를 참고해야 되는데, 또 가끔 대학교에서 여론조사 기관의 편향성 조사를 합니다. 그런데 조금 친여 성향으로 나오는 조사 기관들도 있기 때문에 그래서 전반적으로 조사 결과들을 다 합친 과정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10% 포인트 이상 격차가 나야 안심할 수 있다는 거죠.

◇ 장성철 : 주진우 의원의 출마 선언은 어떻게 보세요? 박영준 시장이나 주진우 의원 놓고 보면 국민의힘의 지지층 결집도가 차이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경쟁력의 차이가 있을까요?

▲ 이택수 : 박형준 시장하고 주진우 의원은 언론 노출도에서 게임이 최근에 안 됐죠. 워낙 주진우 의원 언론 노출 정도 빈도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특히 법사위 같은 데서 민주당 의원들이 공격을 주로 주진우 의원 또 나경원 의원 중심으로 했는데, 나경원 의원은 워낙 알려진 인물이었고, 주진우 의원은 사람들이 잘 몰랐는데 초선이고 지금은 워낙 유명해졌어요. 그래서 민주당이 키워준 측면도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보수 성향이 강한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주진우 의원을 많이 기억들 하고, 여론조사하면 많이 지지를 해주기 때문에 현직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박형준 시장이 크게 로열티라고 하는데요. 충성도라고 하는데, 국민의힘 지지자에서 67.2%가 박형준 시장을 지지한 반면에 주진우 의원은 71.9% 조금 더 높았어요. 충성도가.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주진우 의원을 조금 더 가상대결에서 높은 지지를 보내고 있다. 약간 친윤이고 보수 강세 성향을 아주 강하게 보이는 분임에도 불구하고 또 부산이니까 지지율이 높게 나와서 제가 볼 때는 이 정도 되면 주진우 의원이 한번 해 볼 만하다. 그래서 주진우 의원의 지역구에 또 재보궐 선거에 도전하는 의원들이 전직 의원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이 굉장히 핫한 지역인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경기도지사 한번 선거 살펴볼까요? 사실상 민주당 경선이 본선이다 이런 말들까지 나오고 있는데, 일단은 민주당에 계신 후보들이 경선 룰에 불만이 많다는 얘기가 있어요.

△ 윤희웅 : 더 많이 토론회 같은 것들을 하고 싶어 하고 한 부분들이 있습니다마는 전반적인 흐름이 있기 때문에, 대개 어느 때나 그런 불만들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 이른바 군소 후보들 지지율이 높지 않은. 그렇지만 정해져 있는 기간이 있기 때문에, 크게 변동이 있기는 힘들다고 할 수 있는데, 경기도 같은 경우에는 결과를 자세히 말씀드리지는 않겠습니다마는 쟁점이 뭐냐 하면, 김동연 지사가 앞서 있던 상황이었잖아요. 현직 지사하고. 그래서 그 흐름이 갈 것이냐. 민주당 지지층에서 또는 당원에서 다른 결과가 나올 것이냐. 이 싸움인 것이거든요. 왜냐하면 경선은 당원과 당 지지층 플러스 무당층이거든요. 아마도 김동연 지사 측에서는 무당층에서는 우리가 확실히 앞서지 않겠냐고 하는 시각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요. 왜냐하면 중도적 성향들이 있는 것이니까. 그런데 이 조사가 제가 봤을 때 민주당의 경선 조사가 ARS 방식이에요. 사람 면접원 조사이면 무당층 비율이 넓어지면서 비율이 굉장히 비중을 많이 차지하거든요. 그런데 ARS 조사 같은 경우는 어느 정당들 지지자들이 많이 응답을 받기 때문에 무당층 비율이 적어요. 실제 무당층에서 우세한 흐름들이 보인다 하더라도 비중 자체가 줄어드는 조사 방식이다 보니까, 그 부분을 어떻게 커버할 것인가. 이 부분이 아마 김동연 지사 측에는 굉장히 중요한 과제인 부분이 있을 수 있고, 다른 후보들 같은 경우는 당 지지층 같은 데서 내가 우세를 보인다고 주장하면서 상당히 경쟁이 치열하게 되면서 최종적인 후보가 누가 될지 이 부분은 단정할 수 없는 불확실성이 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 전망이라는 시각이 대체적입니다.

◇ 장성철 : 그렇습니까? 권리당원에서는 추미애 법사위원장이 유리한 거 아니야? 김동연 지사가 불리한 거 아니야? 이런 전망도 나오던데, 어때요? 김동연 지사가 종합적인 여론조사 보면 유리한 결과들이 나오던데, 경기도지사 경선 어찌 전망을 해야 될까요?

▲ 이택수 : 조사 결과부터 하나 소개해 드리면요. 이지코리아 컨설팅이 자체 조사였고요. 3월 2일 3일 조사했습니다. 경기 도민 1,007명을 대상으로 자동 응답 방식이었고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표를 참고하시면 되는데요. 추미애 의원이 25.4% 김동연 지사가 20.1% 한준호 의원이 11.3% 그래서 물론 다른 후보들도 있습니다만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 오차 범위 내에서 추미애 의원이 앞서가는 형국이고요. 이런 조사 결과의 배경에는 작년 총선을 앞두고, 유시민 전 장관이 이런 얘기했죠. 김동연 이재명한테부터 지사된 사람이다 그래서 폄하했죠. 이런 부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특히 말씀하신 대로 권리당원 당원들 대상으로 하면 추미애 의원이 앞서가는 형국 그다음에 전화 면접 조사냐 ARS냐 하면 정치 고관여층이 응답하는 ARS 조사에서 추미애 의원이 조금 더 유리하게 나오고요. 전화 면접에서는 김동연 지사하고, 추미애 의원하고 팽팽한 결과들이 나오는데, 조금 전에 말씀하셨지만 ARS 투표로 진행되는 경선 방식 때문에 현재로서는 추미애 의원이 유리한 국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장성철 : 대표님은 누가 유리하다고 보세요?

△ 윤희웅 : 제가 봐도 김동연 지사가 현역 프리미엄을 갖고 있습니다마는 그것이 당연하게 선거 결과로 이어질지 여부가 불확실하다는 말씀을 아까 드린 것이고, 그런 면에서 봤을 때 결선이 있는 것이잖아요. 그래서 오히려 관심은 결선에 추미애 후보와 한준호 후보 중에 누가 올라갈 것이냐. 그것이 1차적인 더 관심사라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 장성철 : 김동연 지사는 제외하고 생가하시는 건가요?

△ 윤희웅 : 아마 올라가긴 할 것 같은데 그런데 여기서 불확실한 부분들은 여기니까 그래서 결선에 가서 만약에 김동연 지사와 추미애 김정훈 지사 한준호 됐을 때 결과는 제가 봤을 때 이택수 대표님 말씀하신 대로 상당히 현직보다는 굉장히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여론조사 심의 윤희웅 대표 이택수 대표 두 분과 함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윤희웅 : 네 고맙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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