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내일 임시 국무회의...'중동 상황' 대책 논의

이 대통령, 내일 임시 국무회의...'중동 상황' 대책 논의

2026.03.04. 오후 3:5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이 대통령, 내일 청와대에서 임시 국무회의 주재
외교부·재경부 등 중동 정세 보고…대응책 논의
원유·가스 등 수급 현황·주식시장 동향 점검
AD
[앵커]
싱가포르·필리핀 순방을 마치고 오늘 귀국길에 오를 이재명 대통령이 내일(5일)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현재 중동 지역 상황과 관련한 대응책을 논의합니다.

정부는 항공편이 끊겨 현지에 머무르고 있는 우리 국민의 귀국을 도울 방법도 고심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홍민기 기자!

이 대통령이 내일 임시 국무회의를 연다고요?

[기자]
이 대통령은 내일(5일) 청와대에서 현재 중동 상황과 관련한 임시 국무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선 우선 현재 이란을 비롯한 중동 정세에 대한 재정경제부와 외교부 등의 보고가 이뤄질 거로 보입니다.

국제유가와 주식시장 등 경제 동향을 점검하고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책도 논의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싱가포르와 필리핀을 국빈 방문 중인데요.

오늘 늦은 오후 필리핀에서 귀국한 뒤 다음 날 바로 상황 점검에 나서는 겁니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도 오늘(4일), 내일 예정된 국무회의를 위해 관계부처와 사전 점검 회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앞서 첫 순방지인 싱가포르에 도착한 직후엔 SNS를 통해, 내각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국민께서는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밝혔고요.

페르디난도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 이후 공동언론발표에서는 중동의 안정과 평화가 조속히 회복되기를 소망한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항공편 결항으로 중동에 발이 묶인 단기 체류자들의 귀국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중동 지역 현지 공관을 통해 해당 지역에 있는 우리 국민의 현황을 파악하고, 공항과 민항기 등의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들을 안전하게 국내로 데려오기 위해 수송기나 전세기를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YTN 홍민기입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