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전한길, 부정선거 끝장토론…7시간 넘겨
이준석 "부정 선거 없으면 이긴다? 음모론"
전한길 측 "부정선거는 극비 프로젝트…실체 있어"
이준석 "부정 선거 없으면 이긴다? 음모론"
전한길 측 "부정선거는 극비 프로젝트…실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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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부정선거를 주제로 극우 유튜버들과 7시간 넘게 '끝장 토론'을 벌였습니다.
관련 영상 조회 수는 순식간에 5백만을 넘겼는데,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선거 시스템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TF 구성을 선언했습니다.
윤웅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정선거 의혹을 주제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 씨 등과 벌인 1대 4, 끝장토론은 무려 일곱 시간 동안 이어졌습니다.
부정 선거가 없으면 이긴다는 헛된 희망은 음모론이라고, 이 대표는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표 : 본 투표에서 이기고 사전투표에서 져서 낙선한 사람이 바로 접니다. 하나도 팩트에 맞는 것이 없는데, 많이 떠들면 진실인 양 이렇게 굴러온 판이 6년이고요.]
전 씨 측은 부정선거는 미국의 핵폭탄 개발급의 '극비 프로젝트'로, 실체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미영 / VON 대표 : 1942년 미국에 있었던 '맨해튼 프로젝트' 같은, 한국 측 정치인으로는 김대중….]
이준석 대표는 이런 황당하고 비합리적인 주장을 입증할 근거를 대라고 추궁했고, 전한길 씨는 부정선거 증거가 차고 넘친다며 선관위 개입 의혹을 거듭 설파했습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표 :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했으니 검증해보자는 건 가치가 있겠죠. 근데 그게 아니라 총체적인 모든 단계의 부실이 있었다고 하면 이걸 무슨 수로 검증합니까?]
[전한길 / 유튜버 : 부정선거 문제는 나타났다면 검증과 수사의 대상이지, 토론의 주제가 아니에요.]
평행선을 달리던 끝장 토론은 승패 선언 없이 새벽 1시 넘어 끝났는데, 실시간 접속자는 최대 32만 명에 달했고, 누적 조회 수도 순식간에 5백만을 넘겼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에 대해, 공정한 선거 시스템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거라고 평가했습니다.
많은 국민은 부정선거 진위 여부를 떠나 사전투표 관리부실 등 문제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철저한 선거 감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당 차원의 TF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수진 /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 이번 지방선거도 그렇고 좀 공정하게 이뤄져야지 않나….]
끝장 토론을 마치며 이준석 대표는, 대통령이 계엄이라는 비상식적 수단에 의존했다는 자체가 '부정선거가 음모론'이라는 증거라고 말했습니다.
보수 야권, 두 대표의 상반된 목소리가, 어떤 성적표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YTN 윤웅성입니다.
촬영기자 : 이성모 온승원
영상편집 : 이정욱
디자인 : 김진호
화면제공 : 유튜브 '팬앤마이크TV'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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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부정선거를 주제로 극우 유튜버들과 7시간 넘게 '끝장 토론'을 벌였습니다.
관련 영상 조회 수는 순식간에 5백만을 넘겼는데,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선거 시스템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TF 구성을 선언했습니다.
윤웅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정선거 의혹을 주제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 씨 등과 벌인 1대 4, 끝장토론은 무려 일곱 시간 동안 이어졌습니다.
부정 선거가 없으면 이긴다는 헛된 희망은 음모론이라고, 이 대표는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표 : 본 투표에서 이기고 사전투표에서 져서 낙선한 사람이 바로 접니다. 하나도 팩트에 맞는 것이 없는데, 많이 떠들면 진실인 양 이렇게 굴러온 판이 6년이고요.]
전 씨 측은 부정선거는 미국의 핵폭탄 개발급의 '극비 프로젝트'로, 실체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미영 / VON 대표 : 1942년 미국에 있었던 '맨해튼 프로젝트' 같은, 한국 측 정치인으로는 김대중….]
이준석 대표는 이런 황당하고 비합리적인 주장을 입증할 근거를 대라고 추궁했고, 전한길 씨는 부정선거 증거가 차고 넘친다며 선관위 개입 의혹을 거듭 설파했습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표 :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했으니 검증해보자는 건 가치가 있겠죠. 근데 그게 아니라 총체적인 모든 단계의 부실이 있었다고 하면 이걸 무슨 수로 검증합니까?]
[전한길 / 유튜버 : 부정선거 문제는 나타났다면 검증과 수사의 대상이지, 토론의 주제가 아니에요.]
평행선을 달리던 끝장 토론은 승패 선언 없이 새벽 1시 넘어 끝났는데, 실시간 접속자는 최대 32만 명에 달했고, 누적 조회 수도 순식간에 5백만을 넘겼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에 대해, 공정한 선거 시스템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거라고 평가했습니다.
많은 국민은 부정선거 진위 여부를 떠나 사전투표 관리부실 등 문제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철저한 선거 감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당 차원의 TF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수진 /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 이번 지방선거도 그렇고 좀 공정하게 이뤄져야지 않나….]
끝장 토론을 마치며 이준석 대표는, 대통령이 계엄이라는 비상식적 수단에 의존했다는 자체가 '부정선거가 음모론'이라는 증거라고 말했습니다.
보수 야권, 두 대표의 상반된 목소리가, 어떤 성적표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YTN 윤웅성입니다.
촬영기자 : 이성모 온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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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 김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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