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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조건만 맞으면 미국과의 대화에 나서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밝히면서 북미대화 가능성에 다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성사된다면 트럼프 미 대통령의 중국 방문 시점이 될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요.
시간이 한 달밖에 남지 않았지만, 두 정상의 결심만 서면 불가능하지도 않다는 분석입니다.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그동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화 제의에 침묵으로 일관하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진전된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조선중앙TV / 김정은 위원장 연설 대독(지난 26일) : 만일 미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헌법에 명기된 우리 국가의 현 지위를 존중하며 대조선 적대시 정책을 철회한다면 우리도 미국과 좋게 지내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김 위원장의 반응을 오래 기다려온 백악관에서는 즉각 '전제조건 없는 대화에 열려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을 전하며 반색했습니다.
[정연두 / 외교부 외교전략정보본부장(지난 27일) : 미 측에서도 북한과 전제조건 없는 대화에 열려있는 입장이라는 점에 변함이 없음을 확인을 했습니다.]
지난해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추진되던 북미회담이 한동안 제자리걸음을 하다가 다시 꿈틀대기 시작한 겁니다.
북미회담이 추진된다면 가장 가능성이 높은 건 다음 달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 기간입니다.
문제는 꼭 한 달 남은 빠듯한 시간입니다.
한 달 안에 북한과 미국의 실무 라인에서 회담 성사를 위한 조율이 이뤄지기는 쉽지 않습니다.
다만, 톱다운 방식을 선호하는 트럼프가 전격적으로 김 위원장을 움직일 제안을 한다면 단번에 회담이 성사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 분석입니다.
트럼프가 '비핵화'를 일단 제외하고, 김 위원장이 솔깃할 제안을 하는데 한 달이라는 시간이 그리 빠듯하지도 않다는 겁니다.
[홍현익 / 전 국립외교원장 (YTN 출연) : 제재 완화에다가 핵 문제에 대해서는 이제까지 개발한 건 문제 삼지 않겠다든지 뭔가 귀띔을 해 주면 움직일 수 있습니다.]
김 위원장으로부터 공을 넘겨받은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에 북미는 물론 우리나라를 비롯한 한반도 주변국들까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YTN 홍선기입니다.
영상편집 서영미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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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조건만 맞으면 미국과의 대화에 나서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밝히면서 북미대화 가능성에 다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성사된다면 트럼프 미 대통령의 중국 방문 시점이 될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요.
시간이 한 달밖에 남지 않았지만, 두 정상의 결심만 서면 불가능하지도 않다는 분석입니다.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그동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화 제의에 침묵으로 일관하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진전된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조선중앙TV / 김정은 위원장 연설 대독(지난 26일) : 만일 미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헌법에 명기된 우리 국가의 현 지위를 존중하며 대조선 적대시 정책을 철회한다면 우리도 미국과 좋게 지내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김 위원장의 반응을 오래 기다려온 백악관에서는 즉각 '전제조건 없는 대화에 열려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을 전하며 반색했습니다.
[정연두 / 외교부 외교전략정보본부장(지난 27일) : 미 측에서도 북한과 전제조건 없는 대화에 열려있는 입장이라는 점에 변함이 없음을 확인을 했습니다.]
지난해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추진되던 북미회담이 한동안 제자리걸음을 하다가 다시 꿈틀대기 시작한 겁니다.
북미회담이 추진된다면 가장 가능성이 높은 건 다음 달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 기간입니다.
문제는 꼭 한 달 남은 빠듯한 시간입니다.
한 달 안에 북한과 미국의 실무 라인에서 회담 성사를 위한 조율이 이뤄지기는 쉽지 않습니다.
다만, 톱다운 방식을 선호하는 트럼프가 전격적으로 김 위원장을 움직일 제안을 한다면 단번에 회담이 성사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 분석입니다.
트럼프가 '비핵화'를 일단 제외하고, 김 위원장이 솔깃할 제안을 하는데 한 달이라는 시간이 그리 빠듯하지도 않다는 겁니다.
[홍현익 / 전 국립외교원장 (YTN 출연) : 제재 완화에다가 핵 문제에 대해서는 이제까지 개발한 건 문제 삼지 않겠다든지 뭔가 귀띔을 해 주면 움직일 수 있습니다.]
김 위원장으로부터 공을 넘겨받은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에 북미는 물론 우리나라를 비롯한 한반도 주변국들까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YTN 홍선기입니다.
영상편집 서영미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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