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9차 당 대회 개막...김정은 "국가지위 불가역적"

북, 9차 당 대회 개막...김정은 "국가지위 불가역적"

2026.02.20. 오전 07:3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북한의 최대 정치행사로 꼽히는 제9차 노동당 대회가 어제 개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앞날에 대한 낙관과 자신심에 충만돼 당 대회에 임하고 있으며 이는 실로 커다란 변화이고 발전이며 현 단계에서 자부할만한 성과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외적으로도 국가의 지위를 불가역적으로 굳건히 다짐으로써 세계정치구도와 우리 국가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다고 자평했습니다.

그러면서 당 앞에는 경제건설과 인민생활을 추켜세우고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를 하루빨리 개변해야 할 무겁고도 절박한 역사적 과제들이 나서고 있다고 언급했는데, 구체적인 대남·대미 메시지 등은 없었습니다.

통신은 이번 당 대회에서 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와 당 규약 개정, 당 중앙지도기관 선거 등의 의제가 다뤄진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당 대회는 북한의 최상위 의사결정 기구로, 이번 9차 당 대회에선 지난 5년간의 성과를 결산하고 향후 5년간의 대내 대외 정책의 방향이 발표됩니다.

지난 2021년 열린 8차 노동당 대회는 8일 동안 이어졌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