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전국선거
지방권력 재편·정치지형 변화에 영향…여야 총력전
예비후보들 본격 '선거 모드'…대진표 윤곽 드러나
'미니 총선급' 국회의원 재보궐도 동시에 진행
지방권력 재편·정치지형 변화에 영향…여야 총력전
예비후보들 본격 '선거 모드'…대진표 윤곽 드러나
'미니 총선급' 국회의원 재보궐도 동시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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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으로 108일 뒤, 6월 3일에는 이재명 정부 들어 첫 전국단위 선거인 지방선거가 치러집니다.
승패는 수도권과 부산의 결과에 달린 것으로 보이는데, 여당의 후보군은 넘치는 반면, 야권은 상대적으로 조용한 편입니다.
또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도 함께 치러지는데, 조국, 한동훈 등 중량급 정치인들의 출마 여부도 관심입니다.
백종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6·3 지방선거는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1년 만에 치러지는 첫 전국 단위 선거입니다.
지방권력 재편뿐 아니라 향후 정치 지형 변화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여야는 사활을 건 총력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난 11일) : 민주적 절차에 의한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를 공천하겠습니다. 함께 뛰는 민주당의 모범을 보이겠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지난 5일) : 새로운 인재, 새로운 정책으로, 새로운 출발을 한다면 지방선거 승리라는 새로운 역사를 기록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각 정당 출마자들은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 모드에 돌입했습니다.
주요 선거구에선 이미 대진표 윤곽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
최대 승부처는 서울, 경기, 부산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은 민주당이 시장직을 탈환하겠다고 벼르며 후보들이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고 있습니다.
이미 김영배, 박주민, 박홍근, 서영교, 전현희 등 현역 의원에 더해 정원오 성동구청장까지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야권에선 출마를 공식화한 후보가 없지만, 현역인 오세훈 시장을 포함해 나경원, 신동욱, 안철수 의원, 윤희숙 전 의원 등의 출마가 거론됩니다.
최다 유권자가 있는 경기도는 여권에서 김동연 현 지사와 권칠승, 김병주, 양기대, 추미애, 한준호 등 전·현직 의원들이 도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인물 기근이 심한데, 원외 인사인 심재철, 원유철 전 의원 정도가 출마 의사를 내비친 상황입니다.
다만 유승민 전 의원의 출마 여부가 선거 판세에 주요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부산은 민주당에선 박재호, 전재수 등 전·현직 의원들과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 등이 후보군에 있고, 국민의힘은 박형준 현 시장과 박수영, 서병수, 주진우, 조경태 등 전·현직 의원들의 이름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방선거 당일에는 '미니 총선급'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도 함께 치러집니다.
지금까지 확정된 지역구는 4곳이지만, 현역 의원 출마에 따른 의원직 사퇴가 있을 수 있고, 당선 무효형 판결 등이 더해지면 최대 10곳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조국 대표와 한동훈 전 대표 등 중량급 인사들의 출마 여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조 대표는 지역에 발이 묶이는 지자체장보단, 국회의원 배지에 도전할 가능성이 크고 한 전 대표 역시 원내 진입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조 국 / 조국혁신당 대표 (지난 12일, MBC 라디오 : 저는 3인 또는 4인 어떻게 되든 간에 자력으로 당선돼야 된다는 각오를 가지고 있습니다. 3월 중순에 밝히겠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전 대표 (지난 8일) : 제가 좋은 정치 하겠다는 말 입버릇처럼 달고 다니죠. 그런데 진심입니다. 제 모든 것을 걸고 반드시 하겠습니다.]
또 이번 선거에서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공개 제안한 개헌 국민투표가 함께 진행될 지도 관심을 끕니다.
6·3 지방선거는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과 민생경제 성과에 대한 중간 평가 성격도 가지고 있습니다.
여야 모두 이번 설 연휴를 기점으로 민심 잡기에 총력을 쏟을 것으로 보입니다.
YTN 백종규입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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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108일 뒤, 6월 3일에는 이재명 정부 들어 첫 전국단위 선거인 지방선거가 치러집니다.
승패는 수도권과 부산의 결과에 달린 것으로 보이는데, 여당의 후보군은 넘치는 반면, 야권은 상대적으로 조용한 편입니다.
또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도 함께 치러지는데, 조국, 한동훈 등 중량급 정치인들의 출마 여부도 관심입니다.
백종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6·3 지방선거는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1년 만에 치러지는 첫 전국 단위 선거입니다.
지방권력 재편뿐 아니라 향후 정치 지형 변화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여야는 사활을 건 총력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난 11일) : 민주적 절차에 의한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를 공천하겠습니다. 함께 뛰는 민주당의 모범을 보이겠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지난 5일) : 새로운 인재, 새로운 정책으로, 새로운 출발을 한다면 지방선거 승리라는 새로운 역사를 기록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각 정당 출마자들은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 모드에 돌입했습니다.
주요 선거구에선 이미 대진표 윤곽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
최대 승부처는 서울, 경기, 부산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은 민주당이 시장직을 탈환하겠다고 벼르며 후보들이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고 있습니다.
이미 김영배, 박주민, 박홍근, 서영교, 전현희 등 현역 의원에 더해 정원오 성동구청장까지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야권에선 출마를 공식화한 후보가 없지만, 현역인 오세훈 시장을 포함해 나경원, 신동욱, 안철수 의원, 윤희숙 전 의원 등의 출마가 거론됩니다.
최다 유권자가 있는 경기도는 여권에서 김동연 현 지사와 권칠승, 김병주, 양기대, 추미애, 한준호 등 전·현직 의원들이 도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인물 기근이 심한데, 원외 인사인 심재철, 원유철 전 의원 정도가 출마 의사를 내비친 상황입니다.
다만 유승민 전 의원의 출마 여부가 선거 판세에 주요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부산은 민주당에선 박재호, 전재수 등 전·현직 의원들과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 등이 후보군에 있고, 국민의힘은 박형준 현 시장과 박수영, 서병수, 주진우, 조경태 등 전·현직 의원들의 이름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방선거 당일에는 '미니 총선급'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도 함께 치러집니다.
지금까지 확정된 지역구는 4곳이지만, 현역 의원 출마에 따른 의원직 사퇴가 있을 수 있고, 당선 무효형 판결 등이 더해지면 최대 10곳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조국 대표와 한동훈 전 대표 등 중량급 인사들의 출마 여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조 대표는 지역에 발이 묶이는 지자체장보단, 국회의원 배지에 도전할 가능성이 크고 한 전 대표 역시 원내 진입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조 국 / 조국혁신당 대표 (지난 12일, MBC 라디오 : 저는 3인 또는 4인 어떻게 되든 간에 자력으로 당선돼야 된다는 각오를 가지고 있습니다. 3월 중순에 밝히겠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전 대표 (지난 8일) : 제가 좋은 정치 하겠다는 말 입버릇처럼 달고 다니죠. 그런데 진심입니다. 제 모든 것을 걸고 반드시 하겠습니다.]
또 이번 선거에서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공개 제안한 개헌 국민투표가 함께 진행될 지도 관심을 끕니다.
6·3 지방선거는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과 민생경제 성과에 대한 중간 평가 성격도 가지고 있습니다.
여야 모두 이번 설 연휴를 기점으로 민심 잡기에 총력을 쏟을 것으로 보입니다.
YTN 백종규입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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