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장동혁 불참에 입장 준비 중...여야 대표 회동 최종 무산

청와대, 장동혁 불참에 입장 준비 중...여야 대표 회동 최종 무산

2026.02.12. 오전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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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회동도 취소…여야 대표 회동 최종 무산
이 대통령, 오늘 여야 대표와 청와대 오찬 예정
장동혁 "오찬 재논의"에 관련 상황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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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와대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오찬 불참 이후, 관련 입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와의 단독 회동도 열리지 않게 되면서, 다섯 달 만의 여야 대표 회동은 최종 무산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홍민기 기자!

[기자]
네, 청와대입니다.

[앵커]
홍민기 기자! 장 대표가 오찬 참석을 재논의하겠다고 했는데, 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낮, 여야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돌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 오전 최고위원 회의에서, 오찬 참석을 재논의하기로 하면서, 관련 상황을 주시해 왔는데요.

장 대표의 최종 불참 이후 관련 입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회동이 성사됐다면 어떤 내용이 논의됐을지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만약 성사됐다면 지난해 9월 이후 157일 만의 여야 회동이었는데요.

청와대는 이번 회동에서 민생 회복과 국정 안정을 위한 초당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겠다는 계획이었습니다.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겠다고도 밝혔는데요.

최근 이 대통령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신속한 입법을 요청한 만큼, 민생 개혁 법안을 빨리 처리해 달라는 부탁도 나왔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재인상 압박에 대응하기 위한 대미투자특별법도 우선 시급한 상황입니다.

6월 지방선거 전 광역 지자체 행정통합 문제, 설 명절 물가안정 방안도 논의될 전망이었습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로선 최근 검찰개혁안, 2차 특검 후보 추천 문제 등을 두고 불거졌던 당·청 갈등을 이번 회동을 통해 봉합할 필요도 있었는데요.

그러나 이 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동이 최종 무산되면서 당분간 민생 개혁 속도는 물론, 정치권 갈등 해소에도 제동이 불가피하단 전망이 나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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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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