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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더인터뷰]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6년 02월 05일 (목)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자 : 김용남 전 의원, 김준일 시사평론가, 강찬호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용남
- 장동혁 연설, 단팥 빠진 찐빵... 야당 대표 수준이 제일 문제
- 뜬금없는 16세 투표권 제안, 제1야당 전반적으로 수준 격 떨어져
- 국힘, TK 제외하면 지방선거 후보 못 구해... 경기도도 답 없다
- 나경원, 당선 가능성 희박해..서울시장 출마 안 할 듯
김준일
- 강성 보수들에게 장동혁은 도구일 뿐... 언제든 갈아치울 수 있는 존재
- 국민의힘은 현재 내전 상황, 그 배후에는 고성국이 판 깔아주고 있다
- 보수 정당에서 '만 16세 투표권' 얘기 나오다니 깜짝 놀라
-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는 '트럼프화'... 여론 장악력 높이는 전략
강찬호
- 자당 의원들 박수도 안 쳐... 국민의힘은 현재 '심리적 분당 상태'
- 장동혁 측, 윤석열·한동훈 동시 정리하는 ‘윤한 정리론’으로 돌파 시도
- 10대·20대, 민주당 586 세대의 ‘내로남불’ 위선에 그야말로 염증 느껴
- 정청래가 합당 강행하면 민주당 쪼개질 것... 우파·좌파로 분화 가능성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김영수의 더인터뷰>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수: 목요일마다 기다려지는 시간입니다. <국회썰차 용일호>로 돌아왔습니다. 김용남 전 의원, 김준일 평론가 강찬호 논설위원과 함께 합니다. 오늘도 정치권 이슈 다양하게 짚어드리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용남, ▣김준일, □강찬호: 안녕하세요.
◇김영수: 네. 오늘 첫 번째 이슈는 어제 있었던 장동혁 대표의 교섭단체 연설부터 짚어보겠습니다. '3특검 수용 촉구하라' 영수회담도 제안했고, 투표 연령도 만 16세로 낮추자라고 제안했습니다. 세 분은 어제 어떤 제안이 가장 눈에 띄셨나요? 김용남 의원님.
■김용남: 마치 그 단팥 빠진 찐빵을 보는 듯한 느낌이에요. 그러니까 제1 야당의 당대표 대표 연설이면, 제일 먼저 우선시돼야 될 게 일단 12.3 계엄과 관련해서 결국에는 내란이라는 1차 판단이 사법부에서 나오고 있는 중입니다만, 그거와 관련한 입장 정리가 우선돼야 되고, 그리고 좀 자성의 기미가 보여야 되는데 없잖아요? 그리고 뜬금없이 무슨 '16세 투표권은 뭐야' 그래서 이게 제1야당 전반적으로 지금 수준이 문제지만, 그중에서도 대표 수준이 제일 문제인 것 같다. 솔직히 이건 너무 격 떨어진다. 대표 연설에서 그 생각을 지울 수가 없어요.
◇김영수: 예. 우리 김준일 평론가는요?
▣김준일: 일단 장동혁 대표의 의중을 보자면은, 한동훈 징계를 매듭을 짓고, 그리고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서 '정책 민생 수권 능력이 있는 정당' 이런 거를 보여주겠다라는 의도였고요. 어제 비판할 부분도 있는데. 그냥 저는 약간 무난했다고 봐요. 왜냐하면은 되게 무슨 편의점 도시락 주겠다 이런 것까지 막 별걸 다 얘기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보여주고 싶었다, 내가 우리가 챙기고 있다라는 거를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하는 의도는 알겠고, 근데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거는 교섭단체 대표 연설 한 이후에 거취 표명 어떻게 할 거냐? 뭐 이런 거.
◇김영수: 투표 관련해서 어떤 입장을 밝힐지가 주목됐었죠?
▣김준일: 그런 거 궁금해하고, 그리고 이후에 윤어게인과 어떻게 절연할 거냐? 이런 거를 계속 묻고 있는 상황이니, 뭐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보기는 어렵고 저는 그냥 '만 16세 투표' 이게 보수 정당에서 이런 얘기가 나오다니 깜짝 놀랐어요.
◇김영수: 어제 보니까, 주요 뉴스 가운데 하나가 바로 '만 16세에 투표권' 주는 거였어요. 어떻게 들으셨어요?
□강찬호: 우선 저는 장동혁 대표 나와서 연설을 하시겠다라고 우원식 국회의장이 얘기를 했는데, 그러면 국민의힘 의원들은 다 박수를 쳐줘야 되잖아요? 그런데 진짜 보니까 박수 소리가 전혀 없어요. 그랬어요. 그냥 완전 혼자 나오는데, 제가 보기에 갑자기 누가 딱 소리 하나 낸 게 있어요. 딱! 그러니까 누군가는 박수를 친 것 같아요. 친장 내지 뭐 그런 분인가 봐요? 누군가 한 번 박수를 쳤는데, 왜 그런 적 있잖아요? 여러 명 모인 자리에서 얘기 듣다가 "어, 저거 좀 솔깃하네. 박수 쳐줘야 되겠어" 딱 쳤는데, 자기 혼자만 박수 쳐가지고 뻘쭘해 갖고, 이내 박수를 거둬들이는 듯한 그 모습. 저는 그거 보면 심리적 분당 상태 당 아니냐, 어떻게 자기 당 대표가 나와서 국회에서 연설을 하는데 저렇게 자당 의원들이 박수도 안 치는가.
◇김영수: 본회의장 반응을 아주 유심히 지켜보신 거예요?
□강찬호: 안 지켜봤어요. 그냥 이렇게 귀만 갖다 댔는데도 그게 눈에, 귀에 안 들어올 수가 있습니까? 아니 응당 들려야 될 박수 소리가 어떻게 안 들리지? 그다음에 또 하나가 중간에 뭐 이렇게 대표가 계속 열심히 얘기하고 있는데, 아까 김준일 평론가가 내용은 잘 얘기했으니까 뭐 더 언급할 게 없는데, 아니 그러니까 나름 나쁘지 않았다는 내용을 얘기하는데, 보니까 삼삼오오 딴 얘기하고 있다는 기사가 났더라고요. 의원들이 이미 갈갈이 찢겨졌다. 이렇게 봐야 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요. 결국 지금 무슨 얘기를 해도 16세니 뭐니, 다 그런 것도 저는 충분히 어떻게 저 당에서 저 소리가 나올까, 그리고 저걸 하나 더 들어가면 사실은 민주당이 조금 경계해야 되는 것은 그냥 이렇게 비판하면 되지, 니들이 우리가 내리자고 할 때는 그렇게 길길이 뛰고 교실의 정치와 청소년들 정치에 오염시키냐. 하던 애들이 왜 니들이 저렇게 그냥 또 엄청 내리냐. 이렇게 비판할 수 있겠죠. 근데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사실 지금 10대하고 20대에는 민주당에 대한 반감이 상당하다. 지금 에너지 경제 신문인가요? 최근에 얼마 전에 여론조사를 보면 적어도 18세부터 29세까지 10대하고 20대 거기는요. 45%인가가 지금 민주당에 반감이 있는 그런 걸로 나와요. 그래서 이런 걸로 볼 때, 민주당은 그런 거는 경계를 해야 되는데 지금 민주당은 솔직히 그거 전혀 걱정이 안 될 것 같아요. 국민의힘이 알아서 스스로 분열해 주고, 알아서 야당 역할을 포기하고 있는데, 뭐가 걱정이겠습니까? 제가 볼 때 민주당은, 지금 민주당의 가장 큰 적은 조국혁신당이에요.
◇김영수: 예. 잠시 뒤에 조국혁신당하고 합당 이야기도 해 볼게요.
▣김준일: 요거는 좀 짧게, 16세 이하. 일단 전 세계에서 만 16세에 투표권을 주는 나라는 많지는 않아요. 오스트리아, 아니면 쿠바 이런 나라들이 대표적이고 거의 없습니다. 만 17세는 대표적인 게 북한이 이제 만 17세를 주고 있고요. 만 18세가 제일 많아요. 그래서 왜 만 16세냐,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보수화 말씀하셨는데, 지난해에 여러 언론들이 그 '10대의 극우화' 이런 기획 기사를 많이 썼는데, 특히 한국일보가 굉장히 디테일하게 그 시 연재를 한 게 있어요. 9월달에. 그때 한국일보에서 여론조사를 했는데, 선거에서 '개표 부정이 발생하기 쉽다' 이거를 물어봤는데, 10대와 20대에게. 20대 남성은 42.9%가 '그렇다'라고 답을 했는데, 10대 남성은 48.8% 더 높습니다. 여성도 마찬가지예요. 20대 여성은 35.8, 10대 여성은 39.0. 그러니까 이들이 상당히 일종의 밈처럼 돼 있어요 사실은. 선거 부정이나. 그러니까 약간 어디까지 이거를 극우화로 봐야 될지는 모르겠으나, 이들이 유입이 되면 선거에 유리하다라는 계산이 분명히 있었을 거다. 그래서 민주당이 이거를 받을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강찬호: 절대 안 받을 거고, 제가 한 가지 말씀드리면 극우화라는 말은 전혀 동의할 수 없고, 지금 선거 부정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저는 현재 민주당이나 586들이 보여주고 있는 내로남불 위선. 왜냐하면 그 사람들이 지금 이 10대나 20 초반에 아버지 세대예요. 저희도 어릴 때 아버지 세대에서 맨날 무슨 반공이니, 정부 비판하면 빨갱이 이러니까, 이제 586이 거기에 대한 반작용으로 "아니 북한하고 친하면 좀 어때" 이런 것들이 된 것이고, 요즘 우리 젊은이들은 이 586과 민주당의 내로남불 위선에 그야말로 염증을 느끼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이게 이렇게 나오는 거지, 그 선거 부정 그런 거는 외피에 불과하다고 봐요.
◇김영수: 네. 여론조사 언급돼서 바로 또 공지해 드리겠습니다. 리얼미터 에너지 경제 신문 조사했고, 1월 29일부터 30일까지 만 18세 이상 1005명 자동 응답 조사였고요. 자세한 사항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9일부터 투표 그럼 선거 연령 낮추면, 국민의 힘 보수 정당에 정말 유리할 것으로 보세요?
■김용남: 그거는 제가 파악하기로는 지금 젊은 층에서 그런 반응들이 나오는 거는 일단은 반중국 정서가 뿌리 깊어요. 그게 기본적으로 깔려 있는 상태에서, 20대 중후반 같은 경우에는 자기 직장 상사로 만나는 윗세대에 대한 반감 내지는 청소년들은 부모 세대에 대한 반감 같은 게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 같은데, 문제는 특히 20대의 특징은 뭐냐 하면 본인들의 주장하는 분야별로 주장하는 바가 있을 거잖아요? 하나만 어긋나도 확 돌았습니다. 그래요. 근데 문제는 그걸 다 맞춰주다 보면 배가 산으로 가요. 그런 문제가 있어요.
□강찬호: 큰 거는 맞는 말씀인데, 큰 거에서 그러니까 그분들하고 맞춰야죠. 적어도 취업이나 부동산이나 이런 건 내로남불 하면 안 돼요. 그런데 다 내로남불 하니까 반감을 갖는 거예요.
◇김영수: 부동산 이야기도 또 좀 이따 해볼게요. 그런데 이런 가운데, 전한길 씨가 돌아왔잖아요? 장동혁 대표를 향해서 누구와 같이 갈지 선택하라. 윤석열 대통령과 절연한다면 우리도 돌아설 것이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용남: 지금 전한길 씨가 주장하는 거 하고 달리 갈까요? 많은 국민들은 달리 가야 된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김영수: 장동혁 대표가 어떻게 할지 궁금한데요.
■김용남: 그렇게 못 갈 것 같은데, 사실은 아니 단적으로 전한길 씨나 고성국 씨나 뭔 차이가 있어요. 그런데 고성국 씨는 지금 여러 가지 사실상 뭐 지휘를 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텐데, 뭔 차이가 있어요? 전한길과 고성국 사이에. 그건 뭐 달리 갈 일이 없을 것 같은데, 일단 전한길 씨가 본인이 좀 소외되는 거는 느낄 수 있어요. 사실상 소외가 되고 있죠. 그런데 어떤 주장과 관련해서 다른 길을 갈 가능성은 적어서 걱정이지, 그게 갈라서야 될 것 같은데 못 갈라설 것 같아요.
◇김영수: 어떻게 전망하세요? 김준일 평론가님.
▣김준일: 뭐 자칭 보수의 BTS다 본인이 전한길이 들어오면서 그 얘기했어요. 아니 제가 얘기했다라는 게 아니라 전한길 씨가 입국장 들어오면서 BTS인 줄 알았어요. 이러면서 지지자들에 둘러싸여 가지고, 이제 일장 연설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게 전한길 씨를 장동혁 대표가 끌고 가고 싶고 그런 마음은 저는 없을 거라고 봐요. 피곤한 존재예요. 사실은 앵앵대는 존재라고 저는 보는데, 이거를 내치기는 본인이 너무 좀 확고한 리더십이나 지금 지지 기반이 좀 없는 상황이에요. 그 극구들, 강성 보수들은 장동혁은 도구예요. 그냥 언제든지 갈아치울 수 있는 도구입니다. 우리 말 안 들으면은 언제든지 갈아치울 수 있는 사람으로 보기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은 예전에 그냥 박근혜라는 존재 자체를, 박근혜 정치인 자체를 좋아했고, 그 사람이 어떤 정치적 결단을 내려도 논쟁은 있을지언정, 신뢰를 가지고 있었잖아요? 이게 앞으로 장동혁 대표가 그런 걸 만들 수 있을지는 제가 모르겠지만, 지금 단계에서는 장동혁은 그냥 버려질 거예요. 그거를 알기 때문에 갈 수밖에 없고, 지금 국민의힘은 내전 상황이에요. 사실은 그 배후에는 고성국이 있습니다. 지금 최근에 배현진 의원 징계하는 건이 올라왔잖아요? 최근에 무슨 일들이 있었냐면은, 지난달 28일에 고성국 씨가 유튜브 채널에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배현진, 고동진을 당장 제명하라'. 고동진 의원은 거지 같은 의총에서 나와서 얘기해서, 이거를 한 다음에 이틀 뒤엔가? 이 윤리위 제소가 된 거예요. 배현진 의원 윤리위 제소가 된 거고, 4일에는 '패륜적 막말 정성국을 제명하라'라는 영상을 올린 다음에 지금 원내 당협위원장이 윤리위 제소하겠다, 의원직 사퇴해라 지금 이런 상황이에요.
◇김영수: 그 세 의원이 다 친한계 의원들이잖아요? 정성국 의원까지.
▣김준일: 전부 친한계죠. 그래서 고성국이 판을 깔아주고 누구를 제명해야 될지, 징계를 해야 될지를 계속 찍어주고 있어요. 그러면 그대로 하루 뒤, 이틀 뒤에 그대로 윤리위 제소가 이루어지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당이 지금 이런 상황이에요. 장동혁 대표가 민생으로 나가겠다 말을 아무리 하더라도, 이 내전을 지금 종식시킬 수가 없으면 당은 엉망진창이 될 거다.
◇김영수: 그럼 강찬호 의원께서는 어떻게 전망하세요? 지금 배현진, 고동진, 정성국 의원 다 어떻게 될 것 같아요?
□강찬호: 뭐 일단 징계를 밝히면 밝혔죠. 근데 이분들까지 제명할까는 좀 저는 의문이고, 좀 전에 그 전한길 씨가 "너 장동혁 선택하라. 한동훈이냐? 윤석열이냐. 선택하라"고 그러는데, 아마 선택은 이렇게 할 것 같아요. "나는 한과 윤을 다 세트로 정리했다, 정리한다" 이걸로 지금 그런 논리를 장 대표 주변 사람들이 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무슨 얘기냐면, 그래 윤 대통령 계엄한 거 일단 잘못했다고 인정을 하는데, 그럼 한동훈은 책임 없냐? 다 그 밑에서 법무부 장관하고, 그리고 또 윤 대통령이 비대위원장 시켜준 거고. 그러니까 하여간 한동훈도 책임이 다 있는 거고, 그래서 이번에 윤하고 한을 다 정리한다.
◇김영수: 윤 전 대통령하고도 절연을 한다고요?
□강찬호: 아니 그러니까 이제 윤을 절연한다는 거를 하면은, 전한길 씨 같은 사람이 화낼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거기다 한을 집어넣는 것이고, 또 그런 단식을 한 의미도 약간 그런 측면이 있어요. 그러니까 "나도 내가 당신들한테 업혀 있는 건 맞는데, 나도 좀 반대파나 중도층들도 다 이제 어느 정도 끌고 가야 되는 당 대표 아니냐" "그러니까 내가 단식을 하니까 이걸 가지고 좀 내가 이후에 하는 선택에 대해서는 조금 나에게 영향을 달라" 이런 측면이 좀 있었던 거거든요. 그래 갖고 이제 지금 본인이 그 얘기를 맨날 주변 저 밑에 참모들이 저희 같은 기자들한테 그 얘기를 해요. 장동혁 대표 너무 공격만 하지 마시고, 조만간 반전이 나옵니다. 그래서 무슨 저는 옛날에 좀 나이 든 분들은 아실 텐데, 이주일 느낌이 나요. 뭔가 보여드리겠습니다 매주 하는데, 도대체 그 뭔가가 언제 나오는 거야? 이러는 거거든요.
■김용남: 아니요. 이주일 씨는 진짜 보여줬죠. 그래요. 장동혁은 뭐 보여줄 게 없었거든요.
□강찬호: 그 뭔가가 어쨌든 계속 안 나오고 있고요.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지금 김준일 평론가가 잘 얘기했어요. 지금 장동혁 대표가 굉장히 정치 기반이 취약하기 때문에 이도 저도 못 해요. 그런데 지금 전한길 씨 말 그대로 완전히 그야말로 다시 완전 윤 어게인에 100% 몰입을 하면, 그건 자멸한다는 건 본인도 알고 있어요. 그러니까 지금 이 논리에 안 맞는 윤,한 동시 정리론을 지금 주변에서 계속 불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과연 우리 국민들이 받아들일까요? 왜냐하면 어쨌든 한동훈 전 대표가 논란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중요한 건 뭡니까? 계엄에 가장 먼저 이재명 당시 대표 민주당 대표보다 더 빨리 "계엄은 잘못된 거고, 국민과 막아내겠다"고 했고, 그리고 18명 이끌고 들어가서 계엄 해제 요구하는 표에 표를 던지게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 때문에 이걸 갖고서는 동시 정리로는 굉장히 그 이치나 상식에 맞지 않거든요. 그런데 이걸 갖고 돌파하려고 한다는 것 때문에 저는 굉장히 또 한 번 그 어떤 역풍에 시달리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김영수: 그 유난히 배현진, 고동진, 정성국 같은 친한계 의원도 포함이 된다는거죠?
□강찬호: 그런 거 이제 일환으로 이렇게 하는 거죠. 그러니까 나는 윤 대통령 계엄 사과를 하는데, 대신에 당에서 이렇게 막 이상한 행동하는 친한계 이런 사람들은 징계 계속하겠다 뭐 이런 식으로 하고 있는거죠.
▣김준일: 이거는 짧게 말씀드릴게요. 배현진 의원 같은 경우에는 징계, 그러니까 당권파들에서 좀 배현진을 교체해야 된다는 얘기가 나왔어요. 왜냐하면 서울시당 위원장 지난해 9월에 당선이 됐잖아요? 그때 표 차이가 50% 조정훈파 3자전이었지만, 사실상 양자 구도였고, 배현진 조정훈이 붙었는데 45대 43으로 2% 포인트 차로 이겼어요. 단 50표 차이로. 그때 근데 오세훈 시장이 좀 도와준 거 아니냐? 그런 얘기들이 있었어요. 배현진 의원 당선에 이런 얘기들이 있어서 지금의 흐름이 오세훈 시장이 약간 급발진해 가지고, 장동혁 사퇴하라 지금 한동훈 제명한 이후에 약간 이쪽으로 완전히 밀착하게 되는 이런 상황이고, 지금 배현진을 갈아야 된다라는 분위기가 있어요. 그래서 이게 징계가 그러니까 뭐 제명이나 의원직 제명 그런 거는 말이 안 되죠.
◇김영수: 그런데 그 서울시당 위원장을 교체할 수 있습니까?
▣김준일: 아니 그러니까 제가 말하는 거는 지금 윤리위에서 나오는 게 제명까지는 안 가겠죠. 그런데 지금 1년에 이 사람들이 다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없지 않은 거예요. 그리고 일종의 공포 정치가 계속되고, 배현진 의원은 서울시당 위원장 물러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강찬호: 굉장히 중요한 지적인데, 서울시당 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제일 중요한 거예요. 알다시피 서울시당 저 큰 틀에서 광역단체장 중에는 서울시장이 제일 중요하겠죠? 그 대선급이죠. 주 대선급의 그거고, 그다음 기초로 내려가면요. 제일 중요하죠. 뭐 센 데가 어디입니까? 결국 서울 구청장들이에요. 서울 구청장들 웬만한 지방 도시 두세 개 합친 것보다도 훨씬 더 그 크고 이런 데입니다. 그래서 이걸 놓고 공천 싸움이 치열할 수가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관장하는 게 서울시당 위원장이라서 잘 보세요. 지금 민주당 누굽니까? 바로 그 성 비위로 지금 아주 이름이 더 알려지시게 돼 장경태 아닙니까? 그래서 지금 민주당에서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이 사람은 왜 서울시당 위원장 계속 유지시켜주냐예요. 그런데 정청래 대표 입장에서 이번 지방선거 공천에 제일 중요한 데가 또 서울시이기 때문에, 측근을 계속 두려고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지금 이 사람 왜 장경태에 대한 지금 윤리 감찰 무슨 지시해 놓고 아무것도 안 하고 있냐" 이런 논리가 서울시당 위원장 이것 때문에 더 지금 확대가 되는 부분인데, 지금 바로 국민의 힘도 눈엣가시 배현진 몰아내고, 본인들이 지금 편하게 제일 중요한 요지 공천을 좀 말아먹고 싶다 이런 건데, 제가 하나만 더 말씀드리면 지금 오세훈 시장이 왜 저렇게 장동혁 대표를 때리느냐 지금 서울시 밑에, 정말 서울시 구의회, 그다음에 지금 이 구청장 이런 거 공천이 너무 어려워요. 들어보니까 성동구청장 정원오. 이제 이분 3선으로 다 했기 때문에 이번 서울시장에 나올 거 아닙니까? 성동구청장 이거 요즘 밭이 보수한테 좋아요. 개발이 많이 돼가지고 해볼 만한 지역으로 지금 돼 있어요. 그런데 여기도 지금 응모자가 없대요. 그러니까 지금 국민의힘 갖고 응모자가 지금 씨가 말랐다. 구 시의원도 안 돼, 김경 같은 사람 1억이나 주고 지금 민주당에 가서 시의원 시켜달라고 하는 그 자리인데, 지금 국민의힘은 오히려 국민의힘이 1억 원 들고 돌아다니면서 '시의원 응모하면 1억 줄게' 지금 이래도 아니 왜 그러냐면 지금 지지율이 바닥을 기고 있잖아요? 이러면 내가 나갔다가, 떨어지는 건 물론이고 잘못하면은 이건 뭐 극단적인 얘기지만 선거 비용 보전도 못 받을 거다. 이런 우려가 있는 것이고요.
■김용남: 잘하면 보저은..
□강찬호: 그러니까 지금 극단적인 얘기를 했죠. 제가 또 저 얘기 나올까 봐. 그런데 오죽 한심하면 이런 일이 벌어지겠습니까?
◇김영수: 지금 국민의힘에서 인재영입위원장을 조정훈 의원을 임명했잖아요? 조정훈 인재영입위원장 임명하고, 그다음에 공관위원장을 누가 임명할지, 누구를 임명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조정훈 위원장 임명은 어떻게 보고 계세요?
■김용남: 사실은 조정훈 위원장을 인재영입위원장에 임명한다는 거는 인재 영입의 진정한 그 의지가 없다는 얘기하고 똑같은 거예요. 포기하는거죠 사실은. 아 몰라 그냥 우리끼리 어떻게 해볼게. 근데 지방선거 솔직히 답 없어요. 왜냐하면 서울뿐만 아니라 그러니까TK를 제외한 지역에 후보를 못 구해요. 지금 어느 정도냐면, 경기도지사 후보 국민의힘 누구 나와요? 다 전직 의원 중에 원유철 전 의원이나, 심재철 전 의원 정도 출마 의지가 있는 것 같다라는 소문은 있는데, 사실은 현역 의원 중에는 전혀 없잖아요? 그리고 제가 있는 수원시장만 해도 후보가 없어요. 지금 나오겠다는 사람이 후보를 못 구해요. 지금 후보를 못 구할 정도예요.
□강찬호: 그래서 제가 지금 볼 때는 나중에 이제 얘기 드리겠지만, 이대로 가다가는 저는 이런 생각이 들어요. 제 생각에는 아마 민주당이 분화할 것 같아요. 민주당이 왜냐하면 이제 이 야당이 없는 상태여서, 지금 일본 자민당 상황이 돼 가고 있어서.
■김용남: 그러니까 사실은 그 가능성이 있는 거죠. 국민의힘이 이 정도 후보를 못 구해서 이거 선거 어떻게 치르냐라는 고민을 할 정도면 사실상 지금 의석은 꽤 많이 갖고 있습니다만, 이번 지방선거 선거를 치를수록 계속 쪼그라드는 형국이 될 수밖에 없어요. 그렇게 되면 말씀하신 대로 더불어민주당이 뭐 합당이 될지 안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그 안에서 이른바 계파 분열이 좀 이루어지면서 그 안에서 경쟁하면서 잘하는 계파가 집권에 성공하는 주도권을 쥐면서, 그런데 선거에 항상 이기는 당은 민주당이야. 그런데 그 안에서 변화가 있는 거죠. 실질적인 세력 변화는 이루어지는 그런 형국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요.
□강찬호: 될 수도 있고요. 그다음에 이번에 만약 이건 좀 이따가 크게 다루겠지만, 정청래 대표가 그렇게 친명들의 반발을 무릅쓰고 무리하게 합당을 추진할 경우에는 당이 쪼개져서 오히려 민주당 우파 좌파가 되는 건데, 정청래 대표가 이끄는 민주당 좌파가 민주당 당명을 갖고 그거에 반대해서 나가는 분들이 오히려 국민의힘에 중도적인 성향을 가진 세력과 연합을 할 수도 있는 이런 극단적인. 근데 잠깐요. 제가 분명히 작년 12월 11일 날 조국과 지금 합당을 추진하고 있다는 얘기를 하니까, 바로 이 반응 보이셨거든요? 정치는 생물이니까 어떻게 될지 다 그때 분명히 상상력이 너무 풍부하다는 둥, 너무 뜬구름 얘기라고 하셨던 것 같습니다.
◇김영수: 그래요. 알겠습니다. 좀 더 지켜보겠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금 강력한 여당의 후보잖아요? 그런데 오세훈 시장도 야당의 후보잖아요? 오세훈 시장도 교체될 수 있을까요? 후보 어떻게 보세요? 나경원 의원이 생각이 있는 것 같고.
■김용남: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나경원 의원은 출마 안 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왜냐하면 지금 국민의힘에 적어도 현역 의원들은 출마했다가 괜히 뱃지만 떨어지고 뭐랄까 당선 가능성이 워낙 희박하기 때문에, 그래서 TK 지역을 제외한 다른 곳에는 현역 의원이 출마하겠다고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서울시장 후보 오세훈 시장이 눈에 가시처럼 여겨지죠. 이른바 친윤계 쪽이나 장동혁 대표 쪽에서는 교체하고 싶은 마음이 그냥 굴뚝 같을 텐데, 교체할 카드를 못 구할 거예요. 그래서 그냥 당 후보로는 좀 굴곡은 있겠습니다만, 마지막에는 오세훈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로 본선거를 치를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문제는 오세훈 시장이 시장은 벌써 네 번 하고 이번에 다섯 번째 도전인데 후보 되는 게 뭐가 중요하냐고요? 그래요. 이 당선이 돼야 되는데 그게 어려워 보이니까 저러고 있는데.
◇김영수: 선거 때마다 이 당의 지지율이 높으면 서로 손 들고 나가겠다고 하는데 지금 상황은 당이 확실히 어려운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 이야기를 해 봤고요. 계속해서 이재명 대통령의 SNS 정치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SNS를 정말 많이 쓰고 계신 것 같아요. 하루에 두 세개, 어쩔 땐 4개까지 쓰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보세요? 최근에 이재명 대통령의 SNS 정치를 어제 천하람 원내대표는 '개딸들을 위한 사이다' 정치의 측면도 있다라고 하더라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강찬호 위원부터 말씀해 주세요.
□강찬호: 지금 최근에 관련돼서 부동산이라든가 정책 갖고 계속 하고 있죠? 이게 저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첫째, 원래 이런 정책은 당연히 입법을 통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민주당에서 나와야 돼요. 그리고 대통령은 포괄적이고, 좀 추상적인 차원에서 부동산 가격이 안정돼야 합니다. 이런 정도 하는 건데 아주 지금 구체적인 디테일을 대통령이 막 얘기하면서 압박을 하고 있잖아요? 연일 이거는 뭐냐면요. 당이 지금 이런 부분의 기능을 안 하고 있다는 얘기예요. 첫 번째, 지금 정청래 대표 매일 하는 게 뭡니까? 오로지 지금 어떻게 하면 합당해 볼까? 그래 가지고 지금 합당 반대하는 친명 의원들 점심 저녁 계속 먹어가면서 지금 저 의견 듣는 척을 한다고 하고 있어요. 물론 경청을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얼마나 받을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그렇게 당에서 지금 정책이나 입법이 없어요. 지금 내전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그런 측면에서 대통령이 나서게 되는 측면이 하나 있고요. 두 번째는 뭐 대통령이나 친명 세력 입장에서 보면은 지금 스피커가 대통령밖에 없어요. 비명 세력 입장에는 김어준이 있잖아요? 거기서 한마디 하면 울사불란하게 움직여서 좀 전에 아까 고성국 하니까 지금 장동혁 대표나 이런 사람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인다는데, 민주당이야말로 김어준 교시에 따라서 일사불란합니다. 그러니까 지금 대통령 입장에서는 정책적으로도 당이 지금 제 역할을 못하니까 하는 게 있고, 정치적으로도 자기가 하게 되는 게 맞는 것 같다는 거죠. 그리고 어떤 의미에서 만약 대통령이 이렇게 안 하면요. 신문 1면 톱이나 우리 YTN 뉴스 첫머리가 또 장동혁, 또 오늘 정창래 대표가 합당 관련해서 굉장히 눈에 띄는 소리 했다 이런 것들이 지금 톱 뉴스를 차지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측면을 막는 효과도 누리고 있다. 여러 가지 이런 게 있습니다.
▣김준일: 그러니까 저는 이제 다른 방송에서 이재명의 트럼프화 뭐 이런 얘기를 했어요. 그러니까 이재명의 트럼프화라는 거는 트럼프 대통령이 하는 이런 SNS 정치를 상당히 본받았고 그거에 이제 긍정과 부정이 있잖아요? 말씀하셨다시피 여론이 집중되고 전국에 대한 장악력이 높아집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한마디 하면은 다 언론이 쓰잖아요. 그러니까 지금 특히 말씀하신 대로 되게 당도 혼란한 상황인데, 그게 헤드라인으로 올라가는 것보다는 대통령이 직접 논란을 일으키더라도 이거를 하는 게 맞다라고 보는 것도 있고. 또 하나는 이제 여론 떠보기죠. 설탕 부담금 아니면 부동산 정책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도 25% 한국에 관세 때린다 먼저 해놓고, 아직 관보에 게재 안 했잖아요? 그러니까 이렇게 이거를 가지고 또 뒤에서 움직이는 것도 볼 수 있는데 문제는 이제 소위 말해서 국민 갈라치기 뭐 이런 얘기들이 좀 나와요. 좀 말이 거칠어 가지고, 대통령이 마귀 막 이런 얘기를 쓰면서 이렇게 좀 우려되는 부분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김영수: 네 알겠습니다. 잠깐만요. 3부 순서 여기서 마무리를 하고요. 4부에서 더 이어가겠습니다. 김용남 의원의 목소리부터 듣겠습니다. 잠시 뒤에 뵙겠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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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6년 02월 05일 (목)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자 : 김용남 전 의원, 김준일 시사평론가, 강찬호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용남
- 장동혁 연설, 단팥 빠진 찐빵... 야당 대표 수준이 제일 문제
- 뜬금없는 16세 투표권 제안, 제1야당 전반적으로 수준 격 떨어져
- 국힘, TK 제외하면 지방선거 후보 못 구해... 경기도도 답 없다
- 나경원, 당선 가능성 희박해..서울시장 출마 안 할 듯
김준일
- 강성 보수들에게 장동혁은 도구일 뿐... 언제든 갈아치울 수 있는 존재
- 국민의힘은 현재 내전 상황, 그 배후에는 고성국이 판 깔아주고 있다
- 보수 정당에서 '만 16세 투표권' 얘기 나오다니 깜짝 놀라
-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는 '트럼프화'... 여론 장악력 높이는 전략
강찬호
- 자당 의원들 박수도 안 쳐... 국민의힘은 현재 '심리적 분당 상태'
- 장동혁 측, 윤석열·한동훈 동시 정리하는 ‘윤한 정리론’으로 돌파 시도
- 10대·20대, 민주당 586 세대의 ‘내로남불’ 위선에 그야말로 염증 느껴
- 정청래가 합당 강행하면 민주당 쪼개질 것... 우파·좌파로 분화 가능성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김영수의 더인터뷰>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수: 목요일마다 기다려지는 시간입니다. <국회썰차 용일호>로 돌아왔습니다. 김용남 전 의원, 김준일 평론가 강찬호 논설위원과 함께 합니다. 오늘도 정치권 이슈 다양하게 짚어드리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용남, ▣김준일, □강찬호: 안녕하세요.
◇김영수: 네. 오늘 첫 번째 이슈는 어제 있었던 장동혁 대표의 교섭단체 연설부터 짚어보겠습니다. '3특검 수용 촉구하라' 영수회담도 제안했고, 투표 연령도 만 16세로 낮추자라고 제안했습니다. 세 분은 어제 어떤 제안이 가장 눈에 띄셨나요? 김용남 의원님.
■김용남: 마치 그 단팥 빠진 찐빵을 보는 듯한 느낌이에요. 그러니까 제1 야당의 당대표 대표 연설이면, 제일 먼저 우선시돼야 될 게 일단 12.3 계엄과 관련해서 결국에는 내란이라는 1차 판단이 사법부에서 나오고 있는 중입니다만, 그거와 관련한 입장 정리가 우선돼야 되고, 그리고 좀 자성의 기미가 보여야 되는데 없잖아요? 그리고 뜬금없이 무슨 '16세 투표권은 뭐야' 그래서 이게 제1야당 전반적으로 지금 수준이 문제지만, 그중에서도 대표 수준이 제일 문제인 것 같다. 솔직히 이건 너무 격 떨어진다. 대표 연설에서 그 생각을 지울 수가 없어요.
◇김영수: 예. 우리 김준일 평론가는요?
▣김준일: 일단 장동혁 대표의 의중을 보자면은, 한동훈 징계를 매듭을 짓고, 그리고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서 '정책 민생 수권 능력이 있는 정당' 이런 거를 보여주겠다라는 의도였고요. 어제 비판할 부분도 있는데. 그냥 저는 약간 무난했다고 봐요. 왜냐하면은 되게 무슨 편의점 도시락 주겠다 이런 것까지 막 별걸 다 얘기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보여주고 싶었다, 내가 우리가 챙기고 있다라는 거를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하는 의도는 알겠고, 근데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거는 교섭단체 대표 연설 한 이후에 거취 표명 어떻게 할 거냐? 뭐 이런 거.
◇김영수: 투표 관련해서 어떤 입장을 밝힐지가 주목됐었죠?
▣김준일: 그런 거 궁금해하고, 그리고 이후에 윤어게인과 어떻게 절연할 거냐? 이런 거를 계속 묻고 있는 상황이니, 뭐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보기는 어렵고 저는 그냥 '만 16세 투표' 이게 보수 정당에서 이런 얘기가 나오다니 깜짝 놀랐어요.
◇김영수: 어제 보니까, 주요 뉴스 가운데 하나가 바로 '만 16세에 투표권' 주는 거였어요. 어떻게 들으셨어요?
□강찬호: 우선 저는 장동혁 대표 나와서 연설을 하시겠다라고 우원식 국회의장이 얘기를 했는데, 그러면 국민의힘 의원들은 다 박수를 쳐줘야 되잖아요? 그런데 진짜 보니까 박수 소리가 전혀 없어요. 그랬어요. 그냥 완전 혼자 나오는데, 제가 보기에 갑자기 누가 딱 소리 하나 낸 게 있어요. 딱! 그러니까 누군가는 박수를 친 것 같아요. 친장 내지 뭐 그런 분인가 봐요? 누군가 한 번 박수를 쳤는데, 왜 그런 적 있잖아요? 여러 명 모인 자리에서 얘기 듣다가 "어, 저거 좀 솔깃하네. 박수 쳐줘야 되겠어" 딱 쳤는데, 자기 혼자만 박수 쳐가지고 뻘쭘해 갖고, 이내 박수를 거둬들이는 듯한 그 모습. 저는 그거 보면 심리적 분당 상태 당 아니냐, 어떻게 자기 당 대표가 나와서 국회에서 연설을 하는데 저렇게 자당 의원들이 박수도 안 치는가.
◇김영수: 본회의장 반응을 아주 유심히 지켜보신 거예요?
□강찬호: 안 지켜봤어요. 그냥 이렇게 귀만 갖다 댔는데도 그게 눈에, 귀에 안 들어올 수가 있습니까? 아니 응당 들려야 될 박수 소리가 어떻게 안 들리지? 그다음에 또 하나가 중간에 뭐 이렇게 대표가 계속 열심히 얘기하고 있는데, 아까 김준일 평론가가 내용은 잘 얘기했으니까 뭐 더 언급할 게 없는데, 아니 그러니까 나름 나쁘지 않았다는 내용을 얘기하는데, 보니까 삼삼오오 딴 얘기하고 있다는 기사가 났더라고요. 의원들이 이미 갈갈이 찢겨졌다. 이렇게 봐야 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요. 결국 지금 무슨 얘기를 해도 16세니 뭐니, 다 그런 것도 저는 충분히 어떻게 저 당에서 저 소리가 나올까, 그리고 저걸 하나 더 들어가면 사실은 민주당이 조금 경계해야 되는 것은 그냥 이렇게 비판하면 되지, 니들이 우리가 내리자고 할 때는 그렇게 길길이 뛰고 교실의 정치와 청소년들 정치에 오염시키냐. 하던 애들이 왜 니들이 저렇게 그냥 또 엄청 내리냐. 이렇게 비판할 수 있겠죠. 근데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사실 지금 10대하고 20대에는 민주당에 대한 반감이 상당하다. 지금 에너지 경제 신문인가요? 최근에 얼마 전에 여론조사를 보면 적어도 18세부터 29세까지 10대하고 20대 거기는요. 45%인가가 지금 민주당에 반감이 있는 그런 걸로 나와요. 그래서 이런 걸로 볼 때, 민주당은 그런 거는 경계를 해야 되는데 지금 민주당은 솔직히 그거 전혀 걱정이 안 될 것 같아요. 국민의힘이 알아서 스스로 분열해 주고, 알아서 야당 역할을 포기하고 있는데, 뭐가 걱정이겠습니까? 제가 볼 때 민주당은, 지금 민주당의 가장 큰 적은 조국혁신당이에요.
◇김영수: 예. 잠시 뒤에 조국혁신당하고 합당 이야기도 해 볼게요.
▣김준일: 요거는 좀 짧게, 16세 이하. 일단 전 세계에서 만 16세에 투표권을 주는 나라는 많지는 않아요. 오스트리아, 아니면 쿠바 이런 나라들이 대표적이고 거의 없습니다. 만 17세는 대표적인 게 북한이 이제 만 17세를 주고 있고요. 만 18세가 제일 많아요. 그래서 왜 만 16세냐,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보수화 말씀하셨는데, 지난해에 여러 언론들이 그 '10대의 극우화' 이런 기획 기사를 많이 썼는데, 특히 한국일보가 굉장히 디테일하게 그 시 연재를 한 게 있어요. 9월달에. 그때 한국일보에서 여론조사를 했는데, 선거에서 '개표 부정이 발생하기 쉽다' 이거를 물어봤는데, 10대와 20대에게. 20대 남성은 42.9%가 '그렇다'라고 답을 했는데, 10대 남성은 48.8% 더 높습니다. 여성도 마찬가지예요. 20대 여성은 35.8, 10대 여성은 39.0. 그러니까 이들이 상당히 일종의 밈처럼 돼 있어요 사실은. 선거 부정이나. 그러니까 약간 어디까지 이거를 극우화로 봐야 될지는 모르겠으나, 이들이 유입이 되면 선거에 유리하다라는 계산이 분명히 있었을 거다. 그래서 민주당이 이거를 받을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강찬호: 절대 안 받을 거고, 제가 한 가지 말씀드리면 극우화라는 말은 전혀 동의할 수 없고, 지금 선거 부정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저는 현재 민주당이나 586들이 보여주고 있는 내로남불 위선. 왜냐하면 그 사람들이 지금 이 10대나 20 초반에 아버지 세대예요. 저희도 어릴 때 아버지 세대에서 맨날 무슨 반공이니, 정부 비판하면 빨갱이 이러니까, 이제 586이 거기에 대한 반작용으로 "아니 북한하고 친하면 좀 어때" 이런 것들이 된 것이고, 요즘 우리 젊은이들은 이 586과 민주당의 내로남불 위선에 그야말로 염증을 느끼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이게 이렇게 나오는 거지, 그 선거 부정 그런 거는 외피에 불과하다고 봐요.
◇김영수: 네. 여론조사 언급돼서 바로 또 공지해 드리겠습니다. 리얼미터 에너지 경제 신문 조사했고, 1월 29일부터 30일까지 만 18세 이상 1005명 자동 응답 조사였고요. 자세한 사항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9일부터 투표 그럼 선거 연령 낮추면, 국민의 힘 보수 정당에 정말 유리할 것으로 보세요?
■김용남: 그거는 제가 파악하기로는 지금 젊은 층에서 그런 반응들이 나오는 거는 일단은 반중국 정서가 뿌리 깊어요. 그게 기본적으로 깔려 있는 상태에서, 20대 중후반 같은 경우에는 자기 직장 상사로 만나는 윗세대에 대한 반감 내지는 청소년들은 부모 세대에 대한 반감 같은 게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 같은데, 문제는 특히 20대의 특징은 뭐냐 하면 본인들의 주장하는 분야별로 주장하는 바가 있을 거잖아요? 하나만 어긋나도 확 돌았습니다. 그래요. 근데 문제는 그걸 다 맞춰주다 보면 배가 산으로 가요. 그런 문제가 있어요.
□강찬호: 큰 거는 맞는 말씀인데, 큰 거에서 그러니까 그분들하고 맞춰야죠. 적어도 취업이나 부동산이나 이런 건 내로남불 하면 안 돼요. 그런데 다 내로남불 하니까 반감을 갖는 거예요.
◇김영수: 부동산 이야기도 또 좀 이따 해볼게요. 그런데 이런 가운데, 전한길 씨가 돌아왔잖아요? 장동혁 대표를 향해서 누구와 같이 갈지 선택하라. 윤석열 대통령과 절연한다면 우리도 돌아설 것이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용남: 지금 전한길 씨가 주장하는 거 하고 달리 갈까요? 많은 국민들은 달리 가야 된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김영수: 장동혁 대표가 어떻게 할지 궁금한데요.
■김용남: 그렇게 못 갈 것 같은데, 사실은 아니 단적으로 전한길 씨나 고성국 씨나 뭔 차이가 있어요. 그런데 고성국 씨는 지금 여러 가지 사실상 뭐 지휘를 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텐데, 뭔 차이가 있어요? 전한길과 고성국 사이에. 그건 뭐 달리 갈 일이 없을 것 같은데, 일단 전한길 씨가 본인이 좀 소외되는 거는 느낄 수 있어요. 사실상 소외가 되고 있죠. 그런데 어떤 주장과 관련해서 다른 길을 갈 가능성은 적어서 걱정이지, 그게 갈라서야 될 것 같은데 못 갈라설 것 같아요.
◇김영수: 어떻게 전망하세요? 김준일 평론가님.
▣김준일: 뭐 자칭 보수의 BTS다 본인이 전한길이 들어오면서 그 얘기했어요. 아니 제가 얘기했다라는 게 아니라 전한길 씨가 입국장 들어오면서 BTS인 줄 알았어요. 이러면서 지지자들에 둘러싸여 가지고, 이제 일장 연설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게 전한길 씨를 장동혁 대표가 끌고 가고 싶고 그런 마음은 저는 없을 거라고 봐요. 피곤한 존재예요. 사실은 앵앵대는 존재라고 저는 보는데, 이거를 내치기는 본인이 너무 좀 확고한 리더십이나 지금 지지 기반이 좀 없는 상황이에요. 그 극구들, 강성 보수들은 장동혁은 도구예요. 그냥 언제든지 갈아치울 수 있는 도구입니다. 우리 말 안 들으면은 언제든지 갈아치울 수 있는 사람으로 보기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은 예전에 그냥 박근혜라는 존재 자체를, 박근혜 정치인 자체를 좋아했고, 그 사람이 어떤 정치적 결단을 내려도 논쟁은 있을지언정, 신뢰를 가지고 있었잖아요? 이게 앞으로 장동혁 대표가 그런 걸 만들 수 있을지는 제가 모르겠지만, 지금 단계에서는 장동혁은 그냥 버려질 거예요. 그거를 알기 때문에 갈 수밖에 없고, 지금 국민의힘은 내전 상황이에요. 사실은 그 배후에는 고성국이 있습니다. 지금 최근에 배현진 의원 징계하는 건이 올라왔잖아요? 최근에 무슨 일들이 있었냐면은, 지난달 28일에 고성국 씨가 유튜브 채널에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배현진, 고동진을 당장 제명하라'. 고동진 의원은 거지 같은 의총에서 나와서 얘기해서, 이거를 한 다음에 이틀 뒤엔가? 이 윤리위 제소가 된 거예요. 배현진 의원 윤리위 제소가 된 거고, 4일에는 '패륜적 막말 정성국을 제명하라'라는 영상을 올린 다음에 지금 원내 당협위원장이 윤리위 제소하겠다, 의원직 사퇴해라 지금 이런 상황이에요.
◇김영수: 그 세 의원이 다 친한계 의원들이잖아요? 정성국 의원까지.
▣김준일: 전부 친한계죠. 그래서 고성국이 판을 깔아주고 누구를 제명해야 될지, 징계를 해야 될지를 계속 찍어주고 있어요. 그러면 그대로 하루 뒤, 이틀 뒤에 그대로 윤리위 제소가 이루어지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당이 지금 이런 상황이에요. 장동혁 대표가 민생으로 나가겠다 말을 아무리 하더라도, 이 내전을 지금 종식시킬 수가 없으면 당은 엉망진창이 될 거다.
◇김영수: 그럼 강찬호 의원께서는 어떻게 전망하세요? 지금 배현진, 고동진, 정성국 의원 다 어떻게 될 것 같아요?
□강찬호: 뭐 일단 징계를 밝히면 밝혔죠. 근데 이분들까지 제명할까는 좀 저는 의문이고, 좀 전에 그 전한길 씨가 "너 장동혁 선택하라. 한동훈이냐? 윤석열이냐. 선택하라"고 그러는데, 아마 선택은 이렇게 할 것 같아요. "나는 한과 윤을 다 세트로 정리했다, 정리한다" 이걸로 지금 그런 논리를 장 대표 주변 사람들이 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무슨 얘기냐면, 그래 윤 대통령 계엄한 거 일단 잘못했다고 인정을 하는데, 그럼 한동훈은 책임 없냐? 다 그 밑에서 법무부 장관하고, 그리고 또 윤 대통령이 비대위원장 시켜준 거고. 그러니까 하여간 한동훈도 책임이 다 있는 거고, 그래서 이번에 윤하고 한을 다 정리한다.
◇김영수: 윤 전 대통령하고도 절연을 한다고요?
□강찬호: 아니 그러니까 이제 윤을 절연한다는 거를 하면은, 전한길 씨 같은 사람이 화낼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거기다 한을 집어넣는 것이고, 또 그런 단식을 한 의미도 약간 그런 측면이 있어요. 그러니까 "나도 내가 당신들한테 업혀 있는 건 맞는데, 나도 좀 반대파나 중도층들도 다 이제 어느 정도 끌고 가야 되는 당 대표 아니냐" "그러니까 내가 단식을 하니까 이걸 가지고 좀 내가 이후에 하는 선택에 대해서는 조금 나에게 영향을 달라" 이런 측면이 좀 있었던 거거든요. 그래 갖고 이제 지금 본인이 그 얘기를 맨날 주변 저 밑에 참모들이 저희 같은 기자들한테 그 얘기를 해요. 장동혁 대표 너무 공격만 하지 마시고, 조만간 반전이 나옵니다. 그래서 무슨 저는 옛날에 좀 나이 든 분들은 아실 텐데, 이주일 느낌이 나요. 뭔가 보여드리겠습니다 매주 하는데, 도대체 그 뭔가가 언제 나오는 거야? 이러는 거거든요.
■김용남: 아니요. 이주일 씨는 진짜 보여줬죠. 그래요. 장동혁은 뭐 보여줄 게 없었거든요.
□강찬호: 그 뭔가가 어쨌든 계속 안 나오고 있고요.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지금 김준일 평론가가 잘 얘기했어요. 지금 장동혁 대표가 굉장히 정치 기반이 취약하기 때문에 이도 저도 못 해요. 그런데 지금 전한길 씨 말 그대로 완전히 그야말로 다시 완전 윤 어게인에 100% 몰입을 하면, 그건 자멸한다는 건 본인도 알고 있어요. 그러니까 지금 이 논리에 안 맞는 윤,한 동시 정리론을 지금 주변에서 계속 불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과연 우리 국민들이 받아들일까요? 왜냐하면 어쨌든 한동훈 전 대표가 논란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중요한 건 뭡니까? 계엄에 가장 먼저 이재명 당시 대표 민주당 대표보다 더 빨리 "계엄은 잘못된 거고, 국민과 막아내겠다"고 했고, 그리고 18명 이끌고 들어가서 계엄 해제 요구하는 표에 표를 던지게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 때문에 이걸 갖고서는 동시 정리로는 굉장히 그 이치나 상식에 맞지 않거든요. 그런데 이걸 갖고 돌파하려고 한다는 것 때문에 저는 굉장히 또 한 번 그 어떤 역풍에 시달리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김영수: 그 유난히 배현진, 고동진, 정성국 같은 친한계 의원도 포함이 된다는거죠?
□강찬호: 그런 거 이제 일환으로 이렇게 하는 거죠. 그러니까 나는 윤 대통령 계엄 사과를 하는데, 대신에 당에서 이렇게 막 이상한 행동하는 친한계 이런 사람들은 징계 계속하겠다 뭐 이런 식으로 하고 있는거죠.
▣김준일: 이거는 짧게 말씀드릴게요. 배현진 의원 같은 경우에는 징계, 그러니까 당권파들에서 좀 배현진을 교체해야 된다는 얘기가 나왔어요. 왜냐하면 서울시당 위원장 지난해 9월에 당선이 됐잖아요? 그때 표 차이가 50% 조정훈파 3자전이었지만, 사실상 양자 구도였고, 배현진 조정훈이 붙었는데 45대 43으로 2% 포인트 차로 이겼어요. 단 50표 차이로. 그때 근데 오세훈 시장이 좀 도와준 거 아니냐? 그런 얘기들이 있었어요. 배현진 의원 당선에 이런 얘기들이 있어서 지금의 흐름이 오세훈 시장이 약간 급발진해 가지고, 장동혁 사퇴하라 지금 한동훈 제명한 이후에 약간 이쪽으로 완전히 밀착하게 되는 이런 상황이고, 지금 배현진을 갈아야 된다라는 분위기가 있어요. 그래서 이게 징계가 그러니까 뭐 제명이나 의원직 제명 그런 거는 말이 안 되죠.
◇김영수: 그런데 그 서울시당 위원장을 교체할 수 있습니까?
▣김준일: 아니 그러니까 제가 말하는 거는 지금 윤리위에서 나오는 게 제명까지는 안 가겠죠. 그런데 지금 1년에 이 사람들이 다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없지 않은 거예요. 그리고 일종의 공포 정치가 계속되고, 배현진 의원은 서울시당 위원장 물러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강찬호: 굉장히 중요한 지적인데, 서울시당 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제일 중요한 거예요. 알다시피 서울시당 저 큰 틀에서 광역단체장 중에는 서울시장이 제일 중요하겠죠? 그 대선급이죠. 주 대선급의 그거고, 그다음 기초로 내려가면요. 제일 중요하죠. 뭐 센 데가 어디입니까? 결국 서울 구청장들이에요. 서울 구청장들 웬만한 지방 도시 두세 개 합친 것보다도 훨씬 더 그 크고 이런 데입니다. 그래서 이걸 놓고 공천 싸움이 치열할 수가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관장하는 게 서울시당 위원장이라서 잘 보세요. 지금 민주당 누굽니까? 바로 그 성 비위로 지금 아주 이름이 더 알려지시게 돼 장경태 아닙니까? 그래서 지금 민주당에서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이 사람은 왜 서울시당 위원장 계속 유지시켜주냐예요. 그런데 정청래 대표 입장에서 이번 지방선거 공천에 제일 중요한 데가 또 서울시이기 때문에, 측근을 계속 두려고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지금 이 사람 왜 장경태에 대한 지금 윤리 감찰 무슨 지시해 놓고 아무것도 안 하고 있냐" 이런 논리가 서울시당 위원장 이것 때문에 더 지금 확대가 되는 부분인데, 지금 바로 국민의 힘도 눈엣가시 배현진 몰아내고, 본인들이 지금 편하게 제일 중요한 요지 공천을 좀 말아먹고 싶다 이런 건데, 제가 하나만 더 말씀드리면 지금 오세훈 시장이 왜 저렇게 장동혁 대표를 때리느냐 지금 서울시 밑에, 정말 서울시 구의회, 그다음에 지금 이 구청장 이런 거 공천이 너무 어려워요. 들어보니까 성동구청장 정원오. 이제 이분 3선으로 다 했기 때문에 이번 서울시장에 나올 거 아닙니까? 성동구청장 이거 요즘 밭이 보수한테 좋아요. 개발이 많이 돼가지고 해볼 만한 지역으로 지금 돼 있어요. 그런데 여기도 지금 응모자가 없대요. 그러니까 지금 국민의힘 갖고 응모자가 지금 씨가 말랐다. 구 시의원도 안 돼, 김경 같은 사람 1억이나 주고 지금 민주당에 가서 시의원 시켜달라고 하는 그 자리인데, 지금 국민의힘은 오히려 국민의힘이 1억 원 들고 돌아다니면서 '시의원 응모하면 1억 줄게' 지금 이래도 아니 왜 그러냐면 지금 지지율이 바닥을 기고 있잖아요? 이러면 내가 나갔다가, 떨어지는 건 물론이고 잘못하면은 이건 뭐 극단적인 얘기지만 선거 비용 보전도 못 받을 거다. 이런 우려가 있는 것이고요.
■김용남: 잘하면 보저은..
□강찬호: 그러니까 지금 극단적인 얘기를 했죠. 제가 또 저 얘기 나올까 봐. 그런데 오죽 한심하면 이런 일이 벌어지겠습니까?
◇김영수: 지금 국민의힘에서 인재영입위원장을 조정훈 의원을 임명했잖아요? 조정훈 인재영입위원장 임명하고, 그다음에 공관위원장을 누가 임명할지, 누구를 임명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조정훈 위원장 임명은 어떻게 보고 계세요?
■김용남: 사실은 조정훈 위원장을 인재영입위원장에 임명한다는 거는 인재 영입의 진정한 그 의지가 없다는 얘기하고 똑같은 거예요. 포기하는거죠 사실은. 아 몰라 그냥 우리끼리 어떻게 해볼게. 근데 지방선거 솔직히 답 없어요. 왜냐하면 서울뿐만 아니라 그러니까TK를 제외한 지역에 후보를 못 구해요. 지금 어느 정도냐면, 경기도지사 후보 국민의힘 누구 나와요? 다 전직 의원 중에 원유철 전 의원이나, 심재철 전 의원 정도 출마 의지가 있는 것 같다라는 소문은 있는데, 사실은 현역 의원 중에는 전혀 없잖아요? 그리고 제가 있는 수원시장만 해도 후보가 없어요. 지금 나오겠다는 사람이 후보를 못 구해요. 지금 후보를 못 구할 정도예요.
□강찬호: 그래서 제가 지금 볼 때는 나중에 이제 얘기 드리겠지만, 이대로 가다가는 저는 이런 생각이 들어요. 제 생각에는 아마 민주당이 분화할 것 같아요. 민주당이 왜냐하면 이제 이 야당이 없는 상태여서, 지금 일본 자민당 상황이 돼 가고 있어서.
■김용남: 그러니까 사실은 그 가능성이 있는 거죠. 국민의힘이 이 정도 후보를 못 구해서 이거 선거 어떻게 치르냐라는 고민을 할 정도면 사실상 지금 의석은 꽤 많이 갖고 있습니다만, 이번 지방선거 선거를 치를수록 계속 쪼그라드는 형국이 될 수밖에 없어요. 그렇게 되면 말씀하신 대로 더불어민주당이 뭐 합당이 될지 안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그 안에서 이른바 계파 분열이 좀 이루어지면서 그 안에서 경쟁하면서 잘하는 계파가 집권에 성공하는 주도권을 쥐면서, 그런데 선거에 항상 이기는 당은 민주당이야. 그런데 그 안에서 변화가 있는 거죠. 실질적인 세력 변화는 이루어지는 그런 형국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요.
□강찬호: 될 수도 있고요. 그다음에 이번에 만약 이건 좀 이따가 크게 다루겠지만, 정청래 대표가 그렇게 친명들의 반발을 무릅쓰고 무리하게 합당을 추진할 경우에는 당이 쪼개져서 오히려 민주당 우파 좌파가 되는 건데, 정청래 대표가 이끄는 민주당 좌파가 민주당 당명을 갖고 그거에 반대해서 나가는 분들이 오히려 국민의힘에 중도적인 성향을 가진 세력과 연합을 할 수도 있는 이런 극단적인. 근데 잠깐요. 제가 분명히 작년 12월 11일 날 조국과 지금 합당을 추진하고 있다는 얘기를 하니까, 바로 이 반응 보이셨거든요? 정치는 생물이니까 어떻게 될지 다 그때 분명히 상상력이 너무 풍부하다는 둥, 너무 뜬구름 얘기라고 하셨던 것 같습니다.
◇김영수: 그래요. 알겠습니다. 좀 더 지켜보겠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금 강력한 여당의 후보잖아요? 그런데 오세훈 시장도 야당의 후보잖아요? 오세훈 시장도 교체될 수 있을까요? 후보 어떻게 보세요? 나경원 의원이 생각이 있는 것 같고.
■김용남: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나경원 의원은 출마 안 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왜냐하면 지금 국민의힘에 적어도 현역 의원들은 출마했다가 괜히 뱃지만 떨어지고 뭐랄까 당선 가능성이 워낙 희박하기 때문에, 그래서 TK 지역을 제외한 다른 곳에는 현역 의원이 출마하겠다고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서울시장 후보 오세훈 시장이 눈에 가시처럼 여겨지죠. 이른바 친윤계 쪽이나 장동혁 대표 쪽에서는 교체하고 싶은 마음이 그냥 굴뚝 같을 텐데, 교체할 카드를 못 구할 거예요. 그래서 그냥 당 후보로는 좀 굴곡은 있겠습니다만, 마지막에는 오세훈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로 본선거를 치를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문제는 오세훈 시장이 시장은 벌써 네 번 하고 이번에 다섯 번째 도전인데 후보 되는 게 뭐가 중요하냐고요? 그래요. 이 당선이 돼야 되는데 그게 어려워 보이니까 저러고 있는데.
◇김영수: 선거 때마다 이 당의 지지율이 높으면 서로 손 들고 나가겠다고 하는데 지금 상황은 당이 확실히 어려운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 이야기를 해 봤고요. 계속해서 이재명 대통령의 SNS 정치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SNS를 정말 많이 쓰고 계신 것 같아요. 하루에 두 세개, 어쩔 땐 4개까지 쓰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보세요? 최근에 이재명 대통령의 SNS 정치를 어제 천하람 원내대표는 '개딸들을 위한 사이다' 정치의 측면도 있다라고 하더라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강찬호 위원부터 말씀해 주세요.
□강찬호: 지금 최근에 관련돼서 부동산이라든가 정책 갖고 계속 하고 있죠? 이게 저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첫째, 원래 이런 정책은 당연히 입법을 통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민주당에서 나와야 돼요. 그리고 대통령은 포괄적이고, 좀 추상적인 차원에서 부동산 가격이 안정돼야 합니다. 이런 정도 하는 건데 아주 지금 구체적인 디테일을 대통령이 막 얘기하면서 압박을 하고 있잖아요? 연일 이거는 뭐냐면요. 당이 지금 이런 부분의 기능을 안 하고 있다는 얘기예요. 첫 번째, 지금 정청래 대표 매일 하는 게 뭡니까? 오로지 지금 어떻게 하면 합당해 볼까? 그래 가지고 지금 합당 반대하는 친명 의원들 점심 저녁 계속 먹어가면서 지금 저 의견 듣는 척을 한다고 하고 있어요. 물론 경청을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얼마나 받을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그렇게 당에서 지금 정책이나 입법이 없어요. 지금 내전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그런 측면에서 대통령이 나서게 되는 측면이 하나 있고요. 두 번째는 뭐 대통령이나 친명 세력 입장에서 보면은 지금 스피커가 대통령밖에 없어요. 비명 세력 입장에는 김어준이 있잖아요? 거기서 한마디 하면 울사불란하게 움직여서 좀 전에 아까 고성국 하니까 지금 장동혁 대표나 이런 사람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인다는데, 민주당이야말로 김어준 교시에 따라서 일사불란합니다. 그러니까 지금 대통령 입장에서는 정책적으로도 당이 지금 제 역할을 못하니까 하는 게 있고, 정치적으로도 자기가 하게 되는 게 맞는 것 같다는 거죠. 그리고 어떤 의미에서 만약 대통령이 이렇게 안 하면요. 신문 1면 톱이나 우리 YTN 뉴스 첫머리가 또 장동혁, 또 오늘 정창래 대표가 합당 관련해서 굉장히 눈에 띄는 소리 했다 이런 것들이 지금 톱 뉴스를 차지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측면을 막는 효과도 누리고 있다. 여러 가지 이런 게 있습니다.
▣김준일: 그러니까 저는 이제 다른 방송에서 이재명의 트럼프화 뭐 이런 얘기를 했어요. 그러니까 이재명의 트럼프화라는 거는 트럼프 대통령이 하는 이런 SNS 정치를 상당히 본받았고 그거에 이제 긍정과 부정이 있잖아요? 말씀하셨다시피 여론이 집중되고 전국에 대한 장악력이 높아집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한마디 하면은 다 언론이 쓰잖아요. 그러니까 지금 특히 말씀하신 대로 되게 당도 혼란한 상황인데, 그게 헤드라인으로 올라가는 것보다는 대통령이 직접 논란을 일으키더라도 이거를 하는 게 맞다라고 보는 것도 있고. 또 하나는 이제 여론 떠보기죠. 설탕 부담금 아니면 부동산 정책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도 25% 한국에 관세 때린다 먼저 해놓고, 아직 관보에 게재 안 했잖아요? 그러니까 이렇게 이거를 가지고 또 뒤에서 움직이는 것도 볼 수 있는데 문제는 이제 소위 말해서 국민 갈라치기 뭐 이런 얘기들이 좀 나와요. 좀 말이 거칠어 가지고, 대통령이 마귀 막 이런 얘기를 쓰면서 이렇게 좀 우려되는 부분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김영수: 네 알겠습니다. 잠깐만요. 3부 순서 여기서 마무리를 하고요. 4부에서 더 이어가겠습니다. 김용남 의원의 목소리부터 듣겠습니다. 잠시 뒤에 뵙겠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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