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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핵심 공약인 ’1인1표제’는 가결됐지만, 조국혁신당과 합당을 두고 내부 불만이 임계점을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단독 회담을 제안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철희 기자!
혁신당과의 통합을 두고 민주당 내부 반발, 여전한 겁니까?
[기자]
1인1표제 가결 이튿날, 비당권파 최고위원 3명은 정청래 대표 면전에서 또다시 강경한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대권 놀이, 차기 알박기라는 단어가 나왔고요, 마치 민주당을 조국 대표 대통령 만들기의 수단으로 여기는 듯한 발언도 나온다고 공개 저격하기도 했습니다.
이언주 최고위원 발언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이 언 주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이재명의 시간이지 차기 대권 주자 밀어주기를 할 시간은 아닙니다. 강력한 대통령을 두고 집권 여당에서 벌써 이런 논의가 가당키나 하겠습니까.]
강득구 최고위원은 합당 시기를 지방선거 뒤로 미루고 송영길 전 대표가 이끄는 소나무당까지 대상에 포함하자고 역제안했습니다.
이에 정청래 대표는 진짜 당의 주인인 당원들의 뜻이 반영되지 않고 있다면서, 합당 여부에 대해 전 당원 여론조사는 물론, 토론도 해보자고 물러설 뜻이 없음을 명확히 했습니다.
오늘 아침 민주당 재선 모임에서도 ’속도 조절’ 요구가 나왔는데, 선수별 모임을 계획 중인 지도부는 지방선거 뒤로 논의를 미루자는 요청에는 선을 긋고 있습니다.
당 핵심 관계자는 YTN에, 합당을 뒤로 미룬다는 건 쓸데없는 소리다, 전혀 아니라고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반대하는 목소리는 ’경청’하되, 후퇴는 없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 거로 풀이됩니다.
다만 ’1인1표제’가 중앙위 투표에서 재적 과반을 딱 16표 넘는 아슬아슬한 수치로 통과됐고, 일정 연기 주장도 만만찮아 타협이 불가피할 거란 관측도 있습니다.
[앵커]
국민의힘도 한동훈 전 대표 제명 뒤 당내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데, 장동혁 대표 교섭단체 연설에서 관련 언급이 있었습니까?
[기자]
취임 뒤 첫 대표연설에 나선 장동혁 대표는 변화하는 국제 정세를 짚는 것으로 연설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한미 통상 마찰 등 외교·안보 문제와 경제적 어려움 등을 차례로 언급한 뒤 ’5대 혁신 정책’을 발표했고, 구태정치 청산을 위한 불체포 특권 축소와 선거연령 16세 하향도 제안했습니다.
장 대표는 지난 8개월을 해체와 파괴, 붕괴와 추락의 시간이었다고 규정하며 ’이재명’이라는 이름만 30차례 언급했는데, 말미에는 정권의 황금 시간을 더는 허비할 수 없다며 단독 회담을 제안했습니다.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장 동 혁 / 국민의힘 대표 : 이재명 대통령에게 다시 한 번 영수회담을 요청합니다. 국민의 목소리를 전하고 우리 당의 대안도 설명하겠습니다.]
당내 현안이나 계엄·탄핵 관련 내용은 빠진 가운데, 당 안팎에선 어려운 상황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오늘 아침 라디오에서, 국민의힘과 선거연대에 나서 얻을 게 무엇이냐며 공조에 재차 부정적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제 의원총회에서 장 대표는 ’대표연설을 끝내고 스스로 거취를 밝히겠다’는 취지의 언급을 하기도 했는데요.
’재신임 당원 투표’ 수용을 의미하는 건지, 또는 지방선거 결과에 거취를 맡기겠다는 뜻인지 입장 표명이 있을지 주목됩니다.
[앵커]
한미 관세협상도 쟁점인데, 국회에선 대미투자특별법 논의에 진척이 있습니까?
[기자]
오늘 오전 국회 재경위원장인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과 여야 간사 등이 구윤철 경제부총리와 비공개 면담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재경위는 설 연휴 전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해 정부를 상대로 현안 질의를 열기로 정했습니다.
대미투자특별법을 둘러싼 상황을 점검해보자는 취지인데, 법안 상정 여부는 간사 간 협의 거쳐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여야 원내지도부는 내일 본회의 개최를 두고도 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법개혁 법안’ 처리 등을 벼르는 민주당에 맞서 국민의힘은 무제한 토론을 벼르고 있어, 의견 차이를 좁힐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 김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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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핵심 공약인 ’1인1표제’는 가결됐지만, 조국혁신당과 합당을 두고 내부 불만이 임계점을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단독 회담을 제안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철희 기자!
혁신당과의 통합을 두고 민주당 내부 반발, 여전한 겁니까?
[기자]
1인1표제 가결 이튿날, 비당권파 최고위원 3명은 정청래 대표 면전에서 또다시 강경한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대권 놀이, 차기 알박기라는 단어가 나왔고요, 마치 민주당을 조국 대표 대통령 만들기의 수단으로 여기는 듯한 발언도 나온다고 공개 저격하기도 했습니다.
이언주 최고위원 발언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이 언 주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이재명의 시간이지 차기 대권 주자 밀어주기를 할 시간은 아닙니다. 강력한 대통령을 두고 집권 여당에서 벌써 이런 논의가 가당키나 하겠습니까.]
강득구 최고위원은 합당 시기를 지방선거 뒤로 미루고 송영길 전 대표가 이끄는 소나무당까지 대상에 포함하자고 역제안했습니다.
이에 정청래 대표는 진짜 당의 주인인 당원들의 뜻이 반영되지 않고 있다면서, 합당 여부에 대해 전 당원 여론조사는 물론, 토론도 해보자고 물러설 뜻이 없음을 명확히 했습니다.
오늘 아침 민주당 재선 모임에서도 ’속도 조절’ 요구가 나왔는데, 선수별 모임을 계획 중인 지도부는 지방선거 뒤로 논의를 미루자는 요청에는 선을 긋고 있습니다.
당 핵심 관계자는 YTN에, 합당을 뒤로 미룬다는 건 쓸데없는 소리다, 전혀 아니라고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반대하는 목소리는 ’경청’하되, 후퇴는 없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 거로 풀이됩니다.
다만 ’1인1표제’가 중앙위 투표에서 재적 과반을 딱 16표 넘는 아슬아슬한 수치로 통과됐고, 일정 연기 주장도 만만찮아 타협이 불가피할 거란 관측도 있습니다.
[앵커]
국민의힘도 한동훈 전 대표 제명 뒤 당내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데, 장동혁 대표 교섭단체 연설에서 관련 언급이 있었습니까?
[기자]
취임 뒤 첫 대표연설에 나선 장동혁 대표는 변화하는 국제 정세를 짚는 것으로 연설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한미 통상 마찰 등 외교·안보 문제와 경제적 어려움 등을 차례로 언급한 뒤 ’5대 혁신 정책’을 발표했고, 구태정치 청산을 위한 불체포 특권 축소와 선거연령 16세 하향도 제안했습니다.
장 대표는 지난 8개월을 해체와 파괴, 붕괴와 추락의 시간이었다고 규정하며 ’이재명’이라는 이름만 30차례 언급했는데, 말미에는 정권의 황금 시간을 더는 허비할 수 없다며 단독 회담을 제안했습니다.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장 동 혁 / 국민의힘 대표 : 이재명 대통령에게 다시 한 번 영수회담을 요청합니다. 국민의 목소리를 전하고 우리 당의 대안도 설명하겠습니다.]
당내 현안이나 계엄·탄핵 관련 내용은 빠진 가운데, 당 안팎에선 어려운 상황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오늘 아침 라디오에서, 국민의힘과 선거연대에 나서 얻을 게 무엇이냐며 공조에 재차 부정적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제 의원총회에서 장 대표는 ’대표연설을 끝내고 스스로 거취를 밝히겠다’는 취지의 언급을 하기도 했는데요.
’재신임 당원 투표’ 수용을 의미하는 건지, 또는 지방선거 결과에 거취를 맡기겠다는 뜻인지 입장 표명이 있을지 주목됩니다.
[앵커]
한미 관세협상도 쟁점인데, 국회에선 대미투자특별법 논의에 진척이 있습니까?
[기자]
오늘 오전 국회 재경위원장인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과 여야 간사 등이 구윤철 경제부총리와 비공개 면담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재경위는 설 연휴 전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해 정부를 상대로 현안 질의를 열기로 정했습니다.
대미투자특별법을 둘러싼 상황을 점검해보자는 취지인데, 법안 상정 여부는 간사 간 협의 거쳐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여야 원내지도부는 내일 본회의 개최를 두고도 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법개혁 법안’ 처리 등을 벼르는 민주당에 맞서 국민의힘은 무제한 토론을 벼르고 있어, 의견 차이를 좁힐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 김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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