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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기간산업 설비 생산공장 현대화 준공식에서 내각 간부들을 거칠게 질타하고 사업을 담당한 내각부총리를 현장에서 해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함경남도 함흥시의 룡성기계연합기업소 1단계 개선현대화대상 준공식이 어제 개최됐다며 김 위원장의 연설 내용을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기업소의 현대화보다 그 진행 과정에서 고질적인 무책임성과 보신주의에 타격을 가한 것이 성과라며 국가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매우 중요한 이 사업이 첫 공정부터 어그러졌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기계공업 부분을 담당한 내각 부총리는 지금의 위치에 맞지 않은 사람으로, 새 정부 구성 때 다른 사람을 등용할 것을 총리 동무에게 권고한다며 현장에서 해임했습니다.
또 염소에게 달구지를 메워놓았던 것과 같은 격이라며 깜냥에 맞지 않는 일을 맡았다고도 비판했습니다.
북한의 여러 내각 부총리 가운데 기계공업을 담당해온 양승호는 당 정치국 후보위원으로도 올라 있는 고위 관료로, 현장에서 바로 해임한 것은 당 대회를 앞두고 내각 전반에 경각심을 주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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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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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기계공업 부분을 담당한 내각 부총리는 지금의 위치에 맞지 않은 사람으로, 새 정부 구성 때 다른 사람을 등용할 것을 총리 동무에게 권고한다며 현장에서 해임했습니다.
또 염소에게 달구지를 메워놓았던 것과 같은 격이라며 깜냥에 맞지 않는 일을 맡았다고도 비판했습니다.
북한의 여러 내각 부총리 가운데 기계공업을 담당해온 양승호는 당 정치국 후보위원으로도 올라 있는 고위 관료로, 현장에서 바로 해임한 것은 당 대회를 앞두고 내각 전반에 경각심을 주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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