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T-50 고등훈련기 전복 원인은 ’미끄럼 방지 제어장치’ 고장 탓"

공군 "T-50 고등훈련기 전복 원인은 ’미끄럼 방지 제어장치’ 고장 탓"

2026.01.07. 오후 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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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은 지난 2일 광주기지에서 발생한 T-50 고등훈련기 전복 사고는 제동 장치 가운데 하나인 ’미끄럼 방지 제어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공군은 비행 훈련을 하는 도중 사고기에 갑자기 엔진 경고등이 켜져 비상 착륙을 시도했는데, 미끄럼 방지 제어장치가 작동하지 않아 랜딩기어 타이어가 터지면서 기체가 활주로를 이탈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미끄럼 방지 제어장치는 착륙과정에서 바퀴가 미끄러지는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브레이크 압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장치로, 공군은 이 장치가 작동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선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사고기에 탑승했던 교관과 학생 조종사는 모두 건강한 상태라며, 다른 T-50 계열 항공기를 조사한 결과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오는 8일부터 비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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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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