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안정이 공동이익...두 정상 매년 만나자"

"한반도 안정이 공동이익...두 정상 매년 만나자"

2026.01.05. 오후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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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평화 안정이 양국의 공동이익이라는 데 인식을 재확인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또 양국 간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두 정상이 매년 만나자는 데도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홍구 기자 정상회담의 구체적인 협의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예 오늘 오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90분 동안 진행된 정상회담 결과를 조금 전 위성락 안보실장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위 실장은 두 정상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양국의 공동이익이라는 인식을 재확인하고 이를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 수행 의지를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따라 양국은 북한과의 대화 재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한반도의 긴장 완화와 평화 구축을 위한 창의적인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모색해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도 시 주석과 회담 모두발언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실현 가능한 대안을 양국이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번영과 성장의 기본적 토대인 평화에 양국이 공동 기여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습니다.

두 정상은 모두발언 이후 회담에서 한중 관계의 전면 복원에 걸맞게 양국 정상이 매년 만남을 이어가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위성락 실장은 밝혔습니다.

또 외교 안보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대화채널을 복원해 양국 간 정치적 신뢰를 튼튼히 하기로 했는데, 특히 혐한, 혐중 정서 대처를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문화 콘텐츠 교류 확대를 위해 바둑이나 축구, 그리고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양국 간 민간 우호의 상징인 판다를 추가적으로 대여하는 문제도 우리가 제기했다고 위 실장은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중국이 서해에 설치한 구조물 문제는 건설적인 협의를 이어나가기로 했고, 불법 조업 문제와 관련해서도 어민 계도와 단속 강화 등 서해 조업 질서를 위해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YTN 박홍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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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박홍구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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