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정부 1년 차, 혼용무도"...10대 뉴스도 선정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차를 '어리석은 지도자가 세상을 어지럽고 무도하게 만든다'는 뜻의 사자성어, 혼용무도에 빗댔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오늘(31일) 자신의 SNS에 환율과 물가 폭등, 대통령 재판 연기와 영구 삭제 기도, 부동산 정책 실패 등을 이재명 정부 1년 차 '10대 뉴스'로 꼽아 정리했습니다.

또 빚으로 생색내는 포퓰리즘 재정과 야당을 탄압하는 3대 특검의 표적 수사, 김현지 대통령실 부속실장 논란 등도 주요 사례로 선정했습니다.

이 밖에도 노란 봉투법과 더 센 상법, 법인세 인상 등 주요 정책 역시 비판 대상에 올랐는데,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윤미향·최강욱 전 의원 사면, 더불어민주당을 둘러싼 각종 논란도 올해를 상징하는 사건으로 지목됐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