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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정교 유착 의혹에 대해, 검찰과 경찰이 합동수사본부를 구성하는 방법을 검토해 달라고 관계부처에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30일) 청와대에서 처음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정치권의 '통일교 특검' 논의가 지지부진한데, 특검을 마냥 기다릴 일은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정교분리 원칙을 어기는 것은 민주주의와 나라의 미래를 위협하는 중대 사안인 만큼, 특검이 구성되면 자료를 넘겨주더라도 수사팀을 구성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김민석 국무총리는 통일교 특검에 신천지 개입 의혹도 수사 대상에 넣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어 잘된 일이라고 생각하고 지켜봤는데, 정치적 공방 속에서 잘 안될 수 있다는 우려가 든다고 운을 띄웠습니다.
그러면서 정부 차원에서 특별수사본부를 준비하는 것까지도 검토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대통령 발언 이후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경찰과 한번 논의해 보고, 여러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답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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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민석 국무총리는 통일교 특검에 신천지 개입 의혹도 수사 대상에 넣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어 잘된 일이라고 생각하고 지켜봤는데, 정치적 공방 속에서 잘 안될 수 있다는 우려가 든다고 운을 띄웠습니다.
그러면서 정부 차원에서 특별수사본부를 준비하는 것까지도 검토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대통령 발언 이후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경찰과 한번 논의해 보고, 여러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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