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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더인터뷰]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5년 12월 30일 (화)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자 : ☎ 김성태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 이혜훈 지명, 악의적으로 비난할 사안까지는 아니라고 봐
- 이혜훈 행보, 아연실색... 보수 진영에 큰 상처와 충격 준 아픈 대목
- 이혜훈 입각 제의 이미 3주 전... 당원 워크숍 요청하며 뒤로는 인사 검증
- 장동혁, 이혜훈 즉각 제명... 당 배신하고 상처 주는 인사에 과감한 조치
- 李대통령 인사, 야당 분열·교란 의심되는 야비하게 비쳐질 수 있는 행위
- 이혜훈·김성식 발탁은 지선 포석... 부산 정서와 서울 소구력 동시 겨냥
- 조경태 해수장관설? 국힘에 치명상 넘어 결정타 먹이는 위기 상황
- 李대통령, 중도실용정부 지향하면 국민의힘 극우로 남을 것이란 계산
- 이준석 발언, 보수 진영 위기에 대한 뼈아픈 고언
- 민주당 김병기, 국정 운영에 심대한 차질... 결국 사퇴 결심할 것
- 한동훈 '김병기 특검' 요구에 여대야소 국면에서 수용 가능성 희박
- 李대통령 인사는 지나친 자신감이면서 자만심... 야당 배려 없는 일방통행
- 李대통령, 6.3 지선 '그랜드슬램' 달성하고 싶은 정치적 의지 있는듯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김영수의 더인터뷰>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김영수 : 저희가 어제 이혜훈 전 의원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에 대해서 인터뷰를 했는데 김재원 최고위원이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영혼을 팔았다. 티슈처럼 버려질 것이다’ 이렇게 강도 높게 비판했는데, 김 의원님 생각은 어떠세요?
◇ 김성태 : 저 자신의 입장에서는 그렇게까지 우리가 고의적으로, 악의적으로 할 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이혜훈 전 의원이 현재 장관 내정자가 되는 과정이나, 또 평생 자기가 몸 담았던 보수 진영에 이렇게 큰 상처와 충격을 주면서 떠나는 여러 가지 과정과 모습이 우리는 아연실색하고. 그런 차원에서 방송에 가서 우리 당 출신들이 하는 여러 가지 내용이 있습니다마는, 하여튼 제 개인적으로도 참 정말 아픈 대목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김영수 : 아픈 대목이다. 이혜훈 후보자가 스스로 탈당한 후에 장관직 지명을 수락하는 게 더 나았을까요? 어떻게 보세요?
◇ 김성태 : 그렇죠. 현재 방송 보도를 통해서 다들 알려지고 있지만은 이혜훈 전 의원에 대한 이재명 정부에서 입각 제의를 갖다가 이미 3주 전에 했다는 것이고. 그럼 3주 전에 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인사 검증 절차를 갖다가 그 기간 내에 밟았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적격 여부에 대해서 이재명 대통령실에서 인사 검증은 이미 하고 있었다는 이야기거든요. 그러면 그 기간 동안에 정치인으로서 자기가 평생 몸담았던 당에 대한 도리를 또 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었는데, 사실상 오늘이 30일이잖아요? 원래 계획대로 하면은 중구 성동 지역구의 이혜훈 위원장이 당협위원장인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워크샵을 갖다 그 지역에 우리 당원들과 가기로 돼 있었다는 거예요. 그래서 배현진 위원이 서울시당 위원장을 하고 있는데 분개하는 이유도 그런 거죠. 오세훈 서울시장의 인사말도 동영상으로 받아달라 그리고 배현진 시당 위원장에게도 격려 축하해 달라 지원까지도 요청해 놓고 막상 이런 상황이 터지니까. 배현진 위원장이 얼마나 참 분개했겠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정치인으로서 이런 도리를 가지면서... 자신의 정치적 소신의 결과겠지만 입장을 이런 식으로 일방적으로 바꿔도 되냐. 그런 측면에서는 상당히 비난이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 김영수 : 그렇군요. 당에서는 즉각 제명 조치했고요. 장동혁 대표가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중도 확장은 중도 확장하도록 하되, 이렇게 당을 배신하고 당원들 마음에 상처 주는 인사들에 대해선 과감한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했습니다. 당 지도부의 대응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성태 : 저는 장동혁 대표 입장에서도 현재 배신자 그런 입장으로서 그걸 규정하고, 또 제명 조치를 포함한 아주 강력한 의지를 보인 거죠. 당 지도부 차원에서는 어떻게 하겠습니까? 이게 이재명 정부의 협치 정국을 위한, 진정한 상생을 위한 실용 정보의 도리냐 이렇게 비판할 수밖에 없는 거거든요. 이재명 대통령의 입장에서도 이런 인사를 할 때는 야당을 또 고려를 하고 생각을 해 줘야 돼요. 우리가 사자성으로 역지사지라는 말이 있잖아요. 민주당도 국민의힘처럼 힘이 없고 여대야소 그런 정국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 그런 정치적 경험을 많이 한 정당이에요. 되려 국민의힘은 보수 정당으로서 대한민국 헌정 역사상 50년이 훨씬 넘게 집권 세력으로서 많은 기득권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야당 인사를 갖다가. 야당이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가 야당을 분열시키고 야당을 교란시키기 위한 정치적 의도가 의심되는 이런 입각 행위, 인사 행위를 통해 야비하게 비춰질 수도 있는 이런 행위는 안 했다는 거죠. 그걸 이번에 한 겁니다.
◆ 김영수 : 이재명 대통령이 중도 외연 확장 차원에서 이번 인사 조치를 했지만 사전에 양해를 구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을 갖고 계시는 것 같아요?
◇ 김성태 : 그러니까 이런 인사가 있으려고 그러면 몇 가지 사항이 돼야 돼요.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 운영 말기가 돼서 집권당도, 자기 친정집도 분화가 돼 가지고 자신의 국정 운영을 제대로 뒷받침해주지 못한 그런 정치적인 상황이 됐을 때나. 그래서 실질적으로 연정 비슷한 국정 운영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다 이렇게 됐을 때 제1야당인 국민의힘에도 이런 입각 제한을 갖다가 영수회담을 통해 가지고 내가 이렇게 국정운영이 어려운데, 야당에게 일정 부분 대표가 원하시는 그런 추천을 하신다면은 그런. 이번 같은 경우는 경제통들 아닙니까? 경제 분야의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이 있는 그런 인사를 추천해 주시면 제가 입각 조치를 하겠습니다. 이런 케이스가 있는 것이고 안 그러면 대통령 중심으로 정계 개편을 한다고 했을 때. 이재명 대통령의 친정 민주당이 절대적인 입법 권력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모자람이 없는 정국이에요. 국정 운영을 하는데 하나도 부족함이 모자람이 없어요. 정청래 당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은 어느 현재 중진 의원이든 초재선이든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성공을 위해서 모든 걸 그냥 이재명 용비어천가만 외치고 있는 그런 상황에서 무슨 부족함이 있겠습니까? 이거는 한마디로 대통령의 지나친 자신감이면서도 자만심이죠. 이거는 야당을 고려하고 배려하는 그런 성격의 실용 정부로서 앞으로 협치를 생각한 그런 인사라고 보기는 어려운 측면이에요.
◆ 김영수 : 그렇다면 김성태 전 원내대표께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이혜훈 후보자 발탁은 정치적 목적도 있는 것 같다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 김성태 : 그렇죠. 당장 6.3 지방선거가 6개월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이혜훈 의원이 공교롭게도 부산 출신이에요. 그러면서 정치는 서울에서 했단 말입니다. 서초에서 3선을 하고 그리고 동대문 이번에 중구 성동 당역까지. 그러면 서울 시민들 입장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지 않습니까? 서울 지역에도 상당한 데미지를 국민의힘에게 입히는가 하면, 또 이분이 회생은 부산 출생이기 때문에 부산 정서에도... 이번에 김성식 국민경제자문위 부위원장 같은 경우도 그분도 오리지널 경제통이지만 또 상당히 개혁적이고 핵심적인 그런 경제 마인드를 가진 좋은 사람이에요. 그분도 공교롭게 출신이 부산입니다.
◆ 김영수 : 그렇습니까?
◇ 김성태 :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이 이제 호남 중심의 인사들 중심으로 국정 운영을 하지 않는다는 걸 여실 없이 드러내면서 부산인도 달라져야 된다. 서울에도 일정 부분 소구력을 갖출 수 있는 그런 한방도 될 수 있다고 저는 보고 있는 거죠.
◆ 김영수 : 예, 그렇다면 최근에 해수부 장관 설에 조경태 의원도 거론이 되고 있잖아요?
◇ 김성태 : 어제도 조경태 6선. 우리 국민의힘 진영에서 가장 최다 의석을 가지고 있는, 신분을 가지고 있는 조경태 위원장마저도. 또 이것도 대통령실에서도 전재수 해수부 전 장관 후임으로서 부산 출신 정치인을 희망한다. 또 그런 과정에 조경태 의원 같은 경우는 부산 출신의 6선 의원인데, 이거야말로 거의 치명상을 입힐 수 있는 이야기인데. 국민의힘 입장에서도 조경태 의원마저도 이런 결정을 해버리면 결정타를 맞는 그런 상당히 위기죠. 그런데 조경태 의원 입장에서는 어제 많은 언론들도 취재를 하셨겠지만 ‘자기는 그런 제안을 받은 적도, 그리고 그럴 생각이 없다. 당이 혁신하고 변화하는 데 자기의 역할이 있다면 그 역할에 자신은 충실할 것이다’ 이렇게 정리함으로써 그런 내용을 불식시켰습니다.
◆ 김영수 : 내년 지방선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그러한 인사라고 보고 계시는 것 같아요. 그럼 내년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라든지, 부산시장 선거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사 조치로 보시는 거고요?
◇ 김성태 : 진정으로 이재명 대통령께서 진영을 불문한 전문가 등용을 통해 실용주의적 탕평 인사의 의지를 갖다가 국민들에게 정말 천명하면서, 또 이렇게 이미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한 농축수산부 장관 송미령 장관이라든지 이 케이스가 있잖아요. 그런 측면에서 이런 진정성을 계속 유지하려고 그러면 이재명 대통령이 선제적으로 먼저 해야 될 게 있어요. 그게 뭔가 하면은요. 진정한 협치 정국을 통해서 흑묘, 백묘. 특히 경제 분야 쪽에는 그래도 보수 진영이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그런 노하우도 있고. 그런 측면에서 고환율, 고물가 시대에 엄청난 경제 위기의 어려움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잖아요. 이걸 타개해 나가기 위해서는 민주당 같은 경우는 특히 이재명 대통령 자신도 기본 소득주의자고, 그리고 지역화폐라든지 대통령이 되고 나서도 민생 회복 지원금을 통해서 이렇게 많이 돈을 벌었잖아요. 그래서 확대 재정을 통해 가지고 국가 재정에 많은 어려움을 야기되는 것도 앞으로 큰 문제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자신의 진영의 사람들은 건전 재정을 고민할 수 있는 사람이 몇 없다. 그래서 보수 진영에서 그런 사람을 찾아서 자신의 그런 정책적 의지를 이렇게 대변해 줬으면 좋겠다 이런 뜻이 있다 그러면 먼저 민주당이 민주당 중심의 일방통행식 국정 정치를 갖다가 협치 정국으로 바꿔야 돼요. 영원히 그냥 올해 검찰 개혁부터 현재 사법 개혁이라는 미명 하에 대법원장 끌어내리려고 그러고, 대법관 증원시켜서 현 대법 체제 무력화시키려고 하고 있죠. 여러 가지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잖아요. 3개 특검을 통해서. 어제까지 김건희 특검도 마무리됐지만 또 종합특검이라는 이름으로 제2 특검을 또 만들려고 해서. 내년 6월까지 민주당은 정치적으로 특검을 활용해 보수 진영을 교란시키고, 국민적 정서 감정을 북돋이는 특검 행위를 만들어내려고 하는 정치적 행위 이런 걸 바로잡아줘야 되거든. 끊임없이 민주당은 정청래 대표 중심으로 내란 몰이를 하고 있단 말입니다. 내란 세력을 청산시키는데 마지막 종착역이 내년 6.3 지방선거다. 제가 볼 때는 이재명 대통령 입장에서도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고 싶은 상당한 정치적 의지가 있는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인사를 하는 것 같습니다.
◆ 김영수 : 그러면 내년 지방선거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의 여러 인사가 결국은 국민의힘을 더 고립시키고 내년 지방선거를 더 어렵게 만드는 그런 포석이다 이렇게 보시는 거잖아요?
◇ 김성태 : 저는 일정 부분 그렇게 볼 수밖에 없습니다.
◆ 김영수 : 그런데 보니까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이야기 들어보면 ‘이혜훈을 배신자로 몰 때가 아니다.’ 이렇게 얘기하면서 ‘보수는 닫혀가고 있고 민주당은 열려가고 있다. 우리가 냉정하게 봐야 된다.’ 이런 입장을 밝히더라고요?
◇ 김성태 : 그만큼 보수 진영이 위기가 왔다는 걸 개혁신당의 이준석 대표 입장에서도... 현재 민주당 정치 세력들과 같이 연대하는 그런 범여권 인사가 아니잖아요. 그런 측면에서 자기 친정집 국민의힘, 보수의 본산인 국민의힘이 정치적으로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그런 측면에서 이혜훈 의원을 마냥 비난만 하고 있지 마라 더 큰 문제는 당신들이다. 당신들이 자정 노력을 통해서 당을 변화 혁신시켜 나가고 당의 문을 활짝 열어 가지고 다양한 스펙트럼을 수용할 수 있는 그런 보수 정당으로 변환을 해라 이 메시지를 주는 거죠. 그런 부분도 우리 국민의힘이, 보수 진영이 이렇게 힘들고 어려워하니까 나름 그래도 그런 고개를 줬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 김영수 : 일부 언론 보도에서는 초대 국무총리의 유승민 전 의원이 거론이 됐었고 추진했었다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거든요.
◇ 김성태 : 그렇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마인드 입장에서는 분명히 흑묘 백묘 이 의식은 있어요. 중도 실용주의적 정부를 지향하는 그런 민주당의 전통 가치도 유지하면서 정치적으로는 실용 정부.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민주당 스펙트럼을 이렇게 중도 진영 쪽으로 늘 고민하고 그러다 보면 합리적 보수까지도 자기네들이 수용할 수 있어요. 그러다 보면 국민의힘은, 흔히 말하는 보수의 가치라는 것은 맨 오른쪽으로 가서 강성 지지층만 등에 업는 그런 보수의 가치가 될 거다 이런 정치적 판단을 하는 것 같아요.
◆ 김영수 : 장동혁 대표가 어떻게 해야 된다고 보세요?
◇ 김성태 : 그런 측면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유승민 전 대표 같은 사람은 이런 합리적 보수를 늘 주창하는 사람 아니지 않습니까? 또 자기의 용어로서는 개혁 보수를 지칭하는 거거든요. 그렇다면 제가 조금 전에 한 이야기하고 맞아떨어질 거예요. 그래서 유승민 이야기가 나오면 그런 연유라고 보면 되고. 우리 장동혁 대표 입장에서는 이 사태는 이 사태대로 당의 대표로서 더 이상 우리가 보수의 가치를 가지고 당이 이익 집단이 아니라 이념적으로, 또 정치적으로 민주당하고 맞설 수 있는, 정치적 철학을 공유할 수 있는 그런 당의 지도 체제로서의 솔선수범 이런 게 대단히 중요하겠죠.
◆ 김영수 : 어떻게 생각하세요? 한동훈 전 대표의 최근 러브콜에 선을 긋고 있고요. 김종혁 전 최고위원 당원권 정지 2년 권고가 나와 있고. 전체적으로 한동훈 전 대표, 한동훈계하고 같이 가려고 하는 모습보다는 단절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같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성태 : 한동훈 전 대표의 문제는 당 내적인 문제라고 보고 있는 것 같아요. 당 내적인 문제는 자기가 분명 어떤 판단이든 하겠다는 것이고. 중요한 것은 보수가 분열 양상으로 분열돼 있는 게 사실이거든요.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같은 경우도 사실상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지난 6.3 조기 대선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 계엄의 오판으로 치러지는 그런 선거였기 때문에, 사실상 우리로서는 국민들의 마음을 얻기 어려웠지만 결국은 보수 진영에서 투표한 결과를 보면 이재명 대통령을 이기는 수치가 나왔잖아요. 즉 그말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그런 후보의 지지율을 합하면 윤석열 대통령의 오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는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국민들이 대단한 걱정과 우려가 있다는 걸 여실 없이 증명한 부분이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장동혁 대표의 입장에서는 다시 보수를 통합해 내기 위한 그런 의지는 분명히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하고는 어떤 형태로든지 대화를 만들어내고, 그리고 같이 정책 연대를 통하고 그래서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고 있지 않느냐 보고 있습니다.
◆ 김영수 : 원내대표를 지내셨으니까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오늘쯤 입장 표명을 한다 이렇게 전해지고 있어요. 사퇴를 하느냐 아니면 사과만 하느냐 어떻게 예상하세요?
◇ 김성태 : 저는 사퇴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지 않겠나 보고 있습니다. 김병기 대표가 좌고우면을 하면 이거는 바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심대한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을 거예요. 국정원 운영에 상당히 큰 부담의 존재로 김병기 대표는 남을 수밖에 없는 것이고. 그런 측면에서 그러면 나중에 가서 더 악화돼 가지고 사퇴를 하면 결국은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뜻으로 손질하는 모양새는 정치적으로 더 안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일정 부분 김병기 원내대표가 정치적으로 결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왔다 보고 있습니다.
◆ 김영수 : 한동훈 전 대표는 김병기 원내대표 각종 의혹 관련해서 ‘특검을 하자’ 이렇게 요구하고 나섰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성태 : 정치적으로 그만큼 현재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가 가족 간의 그런 문제, 또 보좌진 간의 갑을 문제 이런 걸 떠나 어제는 또 강선우 동료 의원의 지난 2022년 지방선거 공천 당시에 금품이 오고 간 사실을 알고도 해당 당사자를 공천하는 그런 결정을 했단 말입니다. 그런 부분에 복합적으로 큰 문제이기 때문에 그런 걸 특검으로 가자 이런 내용인데, 이거는 정치적으로 그만한 소신은 분명히 밝힐 수가 있지만은 이걸 갖다 국회 현 상황이 여대 야소 그런 정국에서. 더군다나 한동훈 대표 같은 경우에는 현역 의원도 아닌 입장인데 그 주장을 민주당이 받아줄 리는 만무한 거죠.
◆ 김영수 : 정청래 대표는 서해 피격 은폐 의혹 관련해서 특검도 할 수 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서 서해 특검 카드를 꺼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성태 : 그거야말로 저는 특검 상황으로 민주당이 또 선택적 특검을 또 활용하려고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국정원에서 결국은 그런 사안을 갖다가 법적인 행태는 다 취하를 해버리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그걸 뒷받침해 주기 위한 그런 정치적 행위를 갖다 한 것이. 그걸 가지고 민주당이 진정성을 가지고 특검을 통해 진위를 제대로 밝히자 그러면 할 말이 없겠죠. 그건 아닙니다. 그거는 아까 말한 박지원 의원이라든지 이런 1심에서 무죄를 받았으니까 그 뒷받침을 더 확실하게... 또 국정원도 고발을 취하했고. 이런 걸 법적으로, 더군다나 정치권에서도 뒷받침을 하고 있는 이상 이하도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 김영수 : 네, 오늘 여러 정치권 이슈 잘 들었습니다. 김성태 전 원내대표와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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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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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훈 지명, 악의적으로 비난할 사안까지는 아니라고 봐
- 이혜훈 행보, 아연실색... 보수 진영에 큰 상처와 충격 준 아픈 대목
- 이혜훈 입각 제의 이미 3주 전... 당원 워크숍 요청하며 뒤로는 인사 검증
- 장동혁, 이혜훈 즉각 제명... 당 배신하고 상처 주는 인사에 과감한 조치
- 李대통령 인사, 야당 분열·교란 의심되는 야비하게 비쳐질 수 있는 행위
- 이혜훈·김성식 발탁은 지선 포석... 부산 정서와 서울 소구력 동시 겨냥
- 조경태 해수장관설? 국힘에 치명상 넘어 결정타 먹이는 위기 상황
- 李대통령, 중도실용정부 지향하면 국민의힘 극우로 남을 것이란 계산
- 이준석 발언, 보수 진영 위기에 대한 뼈아픈 고언
- 민주당 김병기, 국정 운영에 심대한 차질... 결국 사퇴 결심할 것
- 한동훈 '김병기 특검' 요구에 여대야소 국면에서 수용 가능성 희박
- 李대통령 인사는 지나친 자신감이면서 자만심... 야당 배려 없는 일방통행
- 李대통령, 6.3 지선 '그랜드슬램' 달성하고 싶은 정치적 의지 있는듯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김영수의 더인터뷰>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김영수 : 저희가 어제 이혜훈 전 의원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에 대해서 인터뷰를 했는데 김재원 최고위원이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영혼을 팔았다. 티슈처럼 버려질 것이다’ 이렇게 강도 높게 비판했는데, 김 의원님 생각은 어떠세요?
◇ 김성태 : 저 자신의 입장에서는 그렇게까지 우리가 고의적으로, 악의적으로 할 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이혜훈 전 의원이 현재 장관 내정자가 되는 과정이나, 또 평생 자기가 몸 담았던 보수 진영에 이렇게 큰 상처와 충격을 주면서 떠나는 여러 가지 과정과 모습이 우리는 아연실색하고. 그런 차원에서 방송에 가서 우리 당 출신들이 하는 여러 가지 내용이 있습니다마는, 하여튼 제 개인적으로도 참 정말 아픈 대목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김영수 : 아픈 대목이다. 이혜훈 후보자가 스스로 탈당한 후에 장관직 지명을 수락하는 게 더 나았을까요? 어떻게 보세요?
◇ 김성태 : 그렇죠. 현재 방송 보도를 통해서 다들 알려지고 있지만은 이혜훈 전 의원에 대한 이재명 정부에서 입각 제의를 갖다가 이미 3주 전에 했다는 것이고. 그럼 3주 전에 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인사 검증 절차를 갖다가 그 기간 내에 밟았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적격 여부에 대해서 이재명 대통령실에서 인사 검증은 이미 하고 있었다는 이야기거든요. 그러면 그 기간 동안에 정치인으로서 자기가 평생 몸담았던 당에 대한 도리를 또 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었는데, 사실상 오늘이 30일이잖아요? 원래 계획대로 하면은 중구 성동 지역구의 이혜훈 위원장이 당협위원장인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워크샵을 갖다 그 지역에 우리 당원들과 가기로 돼 있었다는 거예요. 그래서 배현진 위원이 서울시당 위원장을 하고 있는데 분개하는 이유도 그런 거죠. 오세훈 서울시장의 인사말도 동영상으로 받아달라 그리고 배현진 시당 위원장에게도 격려 축하해 달라 지원까지도 요청해 놓고 막상 이런 상황이 터지니까. 배현진 위원장이 얼마나 참 분개했겠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정치인으로서 이런 도리를 가지면서... 자신의 정치적 소신의 결과겠지만 입장을 이런 식으로 일방적으로 바꿔도 되냐. 그런 측면에서는 상당히 비난이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 김영수 : 그렇군요. 당에서는 즉각 제명 조치했고요. 장동혁 대표가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중도 확장은 중도 확장하도록 하되, 이렇게 당을 배신하고 당원들 마음에 상처 주는 인사들에 대해선 과감한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했습니다. 당 지도부의 대응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성태 : 저는 장동혁 대표 입장에서도 현재 배신자 그런 입장으로서 그걸 규정하고, 또 제명 조치를 포함한 아주 강력한 의지를 보인 거죠. 당 지도부 차원에서는 어떻게 하겠습니까? 이게 이재명 정부의 협치 정국을 위한, 진정한 상생을 위한 실용 정보의 도리냐 이렇게 비판할 수밖에 없는 거거든요. 이재명 대통령의 입장에서도 이런 인사를 할 때는 야당을 또 고려를 하고 생각을 해 줘야 돼요. 우리가 사자성으로 역지사지라는 말이 있잖아요. 민주당도 국민의힘처럼 힘이 없고 여대야소 그런 정국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 그런 정치적 경험을 많이 한 정당이에요. 되려 국민의힘은 보수 정당으로서 대한민국 헌정 역사상 50년이 훨씬 넘게 집권 세력으로서 많은 기득권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야당 인사를 갖다가. 야당이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가 야당을 분열시키고 야당을 교란시키기 위한 정치적 의도가 의심되는 이런 입각 행위, 인사 행위를 통해 야비하게 비춰질 수도 있는 이런 행위는 안 했다는 거죠. 그걸 이번에 한 겁니다.
◆ 김영수 : 이재명 대통령이 중도 외연 확장 차원에서 이번 인사 조치를 했지만 사전에 양해를 구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을 갖고 계시는 것 같아요?
◇ 김성태 : 그러니까 이런 인사가 있으려고 그러면 몇 가지 사항이 돼야 돼요.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 운영 말기가 돼서 집권당도, 자기 친정집도 분화가 돼 가지고 자신의 국정 운영을 제대로 뒷받침해주지 못한 그런 정치적인 상황이 됐을 때나. 그래서 실질적으로 연정 비슷한 국정 운영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다 이렇게 됐을 때 제1야당인 국민의힘에도 이런 입각 제한을 갖다가 영수회담을 통해 가지고 내가 이렇게 국정운영이 어려운데, 야당에게 일정 부분 대표가 원하시는 그런 추천을 하신다면은 그런. 이번 같은 경우는 경제통들 아닙니까? 경제 분야의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이 있는 그런 인사를 추천해 주시면 제가 입각 조치를 하겠습니다. 이런 케이스가 있는 것이고 안 그러면 대통령 중심으로 정계 개편을 한다고 했을 때. 이재명 대통령의 친정 민주당이 절대적인 입법 권력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모자람이 없는 정국이에요. 국정 운영을 하는데 하나도 부족함이 모자람이 없어요. 정청래 당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은 어느 현재 중진 의원이든 초재선이든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성공을 위해서 모든 걸 그냥 이재명 용비어천가만 외치고 있는 그런 상황에서 무슨 부족함이 있겠습니까? 이거는 한마디로 대통령의 지나친 자신감이면서도 자만심이죠. 이거는 야당을 고려하고 배려하는 그런 성격의 실용 정부로서 앞으로 협치를 생각한 그런 인사라고 보기는 어려운 측면이에요.
◆ 김영수 : 그렇다면 김성태 전 원내대표께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이혜훈 후보자 발탁은 정치적 목적도 있는 것 같다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 김성태 : 그렇죠. 당장 6.3 지방선거가 6개월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이혜훈 의원이 공교롭게도 부산 출신이에요. 그러면서 정치는 서울에서 했단 말입니다. 서초에서 3선을 하고 그리고 동대문 이번에 중구 성동 당역까지. 그러면 서울 시민들 입장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지 않습니까? 서울 지역에도 상당한 데미지를 국민의힘에게 입히는가 하면, 또 이분이 회생은 부산 출생이기 때문에 부산 정서에도... 이번에 김성식 국민경제자문위 부위원장 같은 경우도 그분도 오리지널 경제통이지만 또 상당히 개혁적이고 핵심적인 그런 경제 마인드를 가진 좋은 사람이에요. 그분도 공교롭게 출신이 부산입니다.
◆ 김영수 : 그렇습니까?
◇ 김성태 :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이 이제 호남 중심의 인사들 중심으로 국정 운영을 하지 않는다는 걸 여실 없이 드러내면서 부산인도 달라져야 된다. 서울에도 일정 부분 소구력을 갖출 수 있는 그런 한방도 될 수 있다고 저는 보고 있는 거죠.
◆ 김영수 : 예, 그렇다면 최근에 해수부 장관 설에 조경태 의원도 거론이 되고 있잖아요?
◇ 김성태 : 어제도 조경태 6선. 우리 국민의힘 진영에서 가장 최다 의석을 가지고 있는, 신분을 가지고 있는 조경태 위원장마저도. 또 이것도 대통령실에서도 전재수 해수부 전 장관 후임으로서 부산 출신 정치인을 희망한다. 또 그런 과정에 조경태 의원 같은 경우는 부산 출신의 6선 의원인데, 이거야말로 거의 치명상을 입힐 수 있는 이야기인데. 국민의힘 입장에서도 조경태 의원마저도 이런 결정을 해버리면 결정타를 맞는 그런 상당히 위기죠. 그런데 조경태 의원 입장에서는 어제 많은 언론들도 취재를 하셨겠지만 ‘자기는 그런 제안을 받은 적도, 그리고 그럴 생각이 없다. 당이 혁신하고 변화하는 데 자기의 역할이 있다면 그 역할에 자신은 충실할 것이다’ 이렇게 정리함으로써 그런 내용을 불식시켰습니다.
◆ 김영수 : 내년 지방선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그러한 인사라고 보고 계시는 것 같아요. 그럼 내년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라든지, 부산시장 선거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사 조치로 보시는 거고요?
◇ 김성태 : 진정으로 이재명 대통령께서 진영을 불문한 전문가 등용을 통해 실용주의적 탕평 인사의 의지를 갖다가 국민들에게 정말 천명하면서, 또 이렇게 이미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한 농축수산부 장관 송미령 장관이라든지 이 케이스가 있잖아요. 그런 측면에서 이런 진정성을 계속 유지하려고 그러면 이재명 대통령이 선제적으로 먼저 해야 될 게 있어요. 그게 뭔가 하면은요. 진정한 협치 정국을 통해서 흑묘, 백묘. 특히 경제 분야 쪽에는 그래도 보수 진영이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그런 노하우도 있고. 그런 측면에서 고환율, 고물가 시대에 엄청난 경제 위기의 어려움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잖아요. 이걸 타개해 나가기 위해서는 민주당 같은 경우는 특히 이재명 대통령 자신도 기본 소득주의자고, 그리고 지역화폐라든지 대통령이 되고 나서도 민생 회복 지원금을 통해서 이렇게 많이 돈을 벌었잖아요. 그래서 확대 재정을 통해 가지고 국가 재정에 많은 어려움을 야기되는 것도 앞으로 큰 문제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자신의 진영의 사람들은 건전 재정을 고민할 수 있는 사람이 몇 없다. 그래서 보수 진영에서 그런 사람을 찾아서 자신의 그런 정책적 의지를 이렇게 대변해 줬으면 좋겠다 이런 뜻이 있다 그러면 먼저 민주당이 민주당 중심의 일방통행식 국정 정치를 갖다가 협치 정국으로 바꿔야 돼요. 영원히 그냥 올해 검찰 개혁부터 현재 사법 개혁이라는 미명 하에 대법원장 끌어내리려고 그러고, 대법관 증원시켜서 현 대법 체제 무력화시키려고 하고 있죠. 여러 가지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잖아요. 3개 특검을 통해서. 어제까지 김건희 특검도 마무리됐지만 또 종합특검이라는 이름으로 제2 특검을 또 만들려고 해서. 내년 6월까지 민주당은 정치적으로 특검을 활용해 보수 진영을 교란시키고, 국민적 정서 감정을 북돋이는 특검 행위를 만들어내려고 하는 정치적 행위 이런 걸 바로잡아줘야 되거든. 끊임없이 민주당은 정청래 대표 중심으로 내란 몰이를 하고 있단 말입니다. 내란 세력을 청산시키는데 마지막 종착역이 내년 6.3 지방선거다. 제가 볼 때는 이재명 대통령 입장에서도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고 싶은 상당한 정치적 의지가 있는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인사를 하는 것 같습니다.
◆ 김영수 : 그러면 내년 지방선거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의 여러 인사가 결국은 국민의힘을 더 고립시키고 내년 지방선거를 더 어렵게 만드는 그런 포석이다 이렇게 보시는 거잖아요?
◇ 김성태 : 저는 일정 부분 그렇게 볼 수밖에 없습니다.
◆ 김영수 : 그런데 보니까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이야기 들어보면 ‘이혜훈을 배신자로 몰 때가 아니다.’ 이렇게 얘기하면서 ‘보수는 닫혀가고 있고 민주당은 열려가고 있다. 우리가 냉정하게 봐야 된다.’ 이런 입장을 밝히더라고요?
◇ 김성태 : 그만큼 보수 진영이 위기가 왔다는 걸 개혁신당의 이준석 대표 입장에서도... 현재 민주당 정치 세력들과 같이 연대하는 그런 범여권 인사가 아니잖아요. 그런 측면에서 자기 친정집 국민의힘, 보수의 본산인 국민의힘이 정치적으로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그런 측면에서 이혜훈 의원을 마냥 비난만 하고 있지 마라 더 큰 문제는 당신들이다. 당신들이 자정 노력을 통해서 당을 변화 혁신시켜 나가고 당의 문을 활짝 열어 가지고 다양한 스펙트럼을 수용할 수 있는 그런 보수 정당으로 변환을 해라 이 메시지를 주는 거죠. 그런 부분도 우리 국민의힘이, 보수 진영이 이렇게 힘들고 어려워하니까 나름 그래도 그런 고개를 줬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 김영수 : 일부 언론 보도에서는 초대 국무총리의 유승민 전 의원이 거론이 됐었고 추진했었다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거든요.
◇ 김성태 : 그렇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마인드 입장에서는 분명히 흑묘 백묘 이 의식은 있어요. 중도 실용주의적 정부를 지향하는 그런 민주당의 전통 가치도 유지하면서 정치적으로는 실용 정부.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민주당 스펙트럼을 이렇게 중도 진영 쪽으로 늘 고민하고 그러다 보면 합리적 보수까지도 자기네들이 수용할 수 있어요. 그러다 보면 국민의힘은, 흔히 말하는 보수의 가치라는 것은 맨 오른쪽으로 가서 강성 지지층만 등에 업는 그런 보수의 가치가 될 거다 이런 정치적 판단을 하는 것 같아요.
◆ 김영수 : 장동혁 대표가 어떻게 해야 된다고 보세요?
◇ 김성태 : 그런 측면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유승민 전 대표 같은 사람은 이런 합리적 보수를 늘 주창하는 사람 아니지 않습니까? 또 자기의 용어로서는 개혁 보수를 지칭하는 거거든요. 그렇다면 제가 조금 전에 한 이야기하고 맞아떨어질 거예요. 그래서 유승민 이야기가 나오면 그런 연유라고 보면 되고. 우리 장동혁 대표 입장에서는 이 사태는 이 사태대로 당의 대표로서 더 이상 우리가 보수의 가치를 가지고 당이 이익 집단이 아니라 이념적으로, 또 정치적으로 민주당하고 맞설 수 있는, 정치적 철학을 공유할 수 있는 그런 당의 지도 체제로서의 솔선수범 이런 게 대단히 중요하겠죠.
◆ 김영수 : 어떻게 생각하세요? 한동훈 전 대표의 최근 러브콜에 선을 긋고 있고요. 김종혁 전 최고위원 당원권 정지 2년 권고가 나와 있고. 전체적으로 한동훈 전 대표, 한동훈계하고 같이 가려고 하는 모습보다는 단절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같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성태 : 한동훈 전 대표의 문제는 당 내적인 문제라고 보고 있는 것 같아요. 당 내적인 문제는 자기가 분명 어떤 판단이든 하겠다는 것이고. 중요한 것은 보수가 분열 양상으로 분열돼 있는 게 사실이거든요.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같은 경우도 사실상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지난 6.3 조기 대선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 계엄의 오판으로 치러지는 그런 선거였기 때문에, 사실상 우리로서는 국민들의 마음을 얻기 어려웠지만 결국은 보수 진영에서 투표한 결과를 보면 이재명 대통령을 이기는 수치가 나왔잖아요. 즉 그말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그런 후보의 지지율을 합하면 윤석열 대통령의 오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는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국민들이 대단한 걱정과 우려가 있다는 걸 여실 없이 증명한 부분이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장동혁 대표의 입장에서는 다시 보수를 통합해 내기 위한 그런 의지는 분명히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하고는 어떤 형태로든지 대화를 만들어내고, 그리고 같이 정책 연대를 통하고 그래서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고 있지 않느냐 보고 있습니다.
◆ 김영수 : 원내대표를 지내셨으니까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오늘쯤 입장 표명을 한다 이렇게 전해지고 있어요. 사퇴를 하느냐 아니면 사과만 하느냐 어떻게 예상하세요?
◇ 김성태 : 저는 사퇴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지 않겠나 보고 있습니다. 김병기 대표가 좌고우면을 하면 이거는 바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심대한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을 거예요. 국정원 운영에 상당히 큰 부담의 존재로 김병기 대표는 남을 수밖에 없는 것이고. 그런 측면에서 그러면 나중에 가서 더 악화돼 가지고 사퇴를 하면 결국은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뜻으로 손질하는 모양새는 정치적으로 더 안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일정 부분 김병기 원내대표가 정치적으로 결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왔다 보고 있습니다.
◆ 김영수 : 한동훈 전 대표는 김병기 원내대표 각종 의혹 관련해서 ‘특검을 하자’ 이렇게 요구하고 나섰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성태 : 정치적으로 그만큼 현재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가 가족 간의 그런 문제, 또 보좌진 간의 갑을 문제 이런 걸 떠나 어제는 또 강선우 동료 의원의 지난 2022년 지방선거 공천 당시에 금품이 오고 간 사실을 알고도 해당 당사자를 공천하는 그런 결정을 했단 말입니다. 그런 부분에 복합적으로 큰 문제이기 때문에 그런 걸 특검으로 가자 이런 내용인데, 이거는 정치적으로 그만한 소신은 분명히 밝힐 수가 있지만은 이걸 갖다 국회 현 상황이 여대 야소 그런 정국에서. 더군다나 한동훈 대표 같은 경우에는 현역 의원도 아닌 입장인데 그 주장을 민주당이 받아줄 리는 만무한 거죠.
◆ 김영수 : 정청래 대표는 서해 피격 은폐 의혹 관련해서 특검도 할 수 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서 서해 특검 카드를 꺼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성태 : 그거야말로 저는 특검 상황으로 민주당이 또 선택적 특검을 또 활용하려고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국정원에서 결국은 그런 사안을 갖다가 법적인 행태는 다 취하를 해버리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그걸 뒷받침해 주기 위한 그런 정치적 행위를 갖다 한 것이. 그걸 가지고 민주당이 진정성을 가지고 특검을 통해 진위를 제대로 밝히자 그러면 할 말이 없겠죠. 그건 아닙니다. 그거는 아까 말한 박지원 의원이라든지 이런 1심에서 무죄를 받았으니까 그 뒷받침을 더 확실하게... 또 국정원도 고발을 취하했고. 이런 걸 법적으로, 더군다나 정치권에서도 뒷받침을 하고 있는 이상 이하도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 김영수 : 네, 오늘 여러 정치권 이슈 잘 들었습니다. 김성태 전 원내대표와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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