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위 의혹' 김병기, 오늘 입장 발표...거취 주목

고급 호텔 숙박권 수수 등 각종 비위 의혹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오늘(30일) 정리된 입장을 발표합니다.

앞서 김 원내대표 측은 그동안의 소회와 성찰을 담은 솔직한 심정을 밝힐 예정이라면서, 사퇴를 발표하는 자리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다만,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등에서 거취 결단 압박이 이어지고 있고, 추가적인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민주당 일각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 만큼, 막판까지 거취에 대한 고심을 거듭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원내대표는 앞서 어제(29일) 전남 무안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이후 거취에 관한 기자들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