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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여야는 자료 제출과 후보자의 민변 출신 이력 등을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인사청문회특별위원회 여당 간사인 민주당 김승원 의원은 김 후보자가 자료 상당수를 이미 제출했는데, 야당이 신상털기 저인망식 요구를 하고 있다며 고의적인 발목잡기라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인청특위 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은 김 후보자가 기초 자료조차 개인정보 등을 이유로 제출을 거부했다면서, 조속히 동의하지 않으면 청문회를 진행하기 어렵다고 반발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 곽규택 의원은 김 후보자의 민변 회장 이력을 부각한 뒤 이재명 정부 6개월 만에 민변 출신 11명이 요직을 차지했다고 지적했고, 민주당 김남희 의원은 민변 회원만 1천 명이 넘고 오세훈 서울시장도 민변 회원인 거로 안다고 맞받았습니다.
김 후보자가 SK하이닉스 자문위원 활동 당시 SK하이닉스 주식을 취득한 이력도 화두였는데,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은 이해충돌 우려가 있다며 자료 요구를 압박했고, 민주당 김승원 의원은 증권사가 관리하는 것 같다면서 금액도 크지 않을 것 같은데 서둘러 자료를 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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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인청특위 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은 김 후보자가 기초 자료조차 개인정보 등을 이유로 제출을 거부했다면서, 조속히 동의하지 않으면 청문회를 진행하기 어렵다고 반발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 곽규택 의원은 김 후보자의 민변 회장 이력을 부각한 뒤 이재명 정부 6개월 만에 민변 출신 11명이 요직을 차지했다고 지적했고, 민주당 김남희 의원은 민변 회원만 1천 명이 넘고 오세훈 서울시장도 민변 회원인 거로 안다고 맞받았습니다.
김 후보자가 SK하이닉스 자문위원 활동 당시 SK하이닉스 주식을 취득한 이력도 화두였는데,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은 이해충돌 우려가 있다며 자료 요구를 압박했고, 민주당 김승원 의원은 증권사가 관리하는 것 같다면서 금액도 크지 않을 것 같은데 서둘러 자료를 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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