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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쿠팡 Inc 의장이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 사태 한 달 만에 사과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변명문으로 얼버무릴 생각 말고 즉각 연석 청문회 출석 의사를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오늘(28일) 국회 브리핑에서, 김 의장 입장문은 변명문이자 셀프 면죄부의 자기 복제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고국인 미국 땅에서 입장문 하나 내놓고 말겠다는 수작은 국민 분노에 불만 지를 뿐이라면서, 떳떳하게 나서 모든 책임을 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변인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일(29일) 쿠팡 사태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도 제출할 계획이라며, 김 의장이 출석하지 않는다면 동행명령장 발부나 입국금지 등 조치에도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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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원내대변인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일(29일) 쿠팡 사태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도 제출할 계획이라며, 김 의장이 출석하지 않는다면 동행명령장 발부나 입국금지 등 조치에도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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