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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배우자의 김건희 씨 명품 가방 선물 의혹 관련 민중기 특검의 압수수색을 두고, 수세에 몰린 특검이 국면전환에 나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17일) 입장문을 통해 활동기한을 불과 열흘밖에 남기지 않은 특검이 무리한 압수수색을 집행하더니 사진 몇 장만 찍고 아무 증거도 확보 못 했다는 사실확인서를 적은 뒤 빈손으로 돌아갔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특검 소환 요구에 변호사와 상의하자 했는데 불응했다는 말을 지어내 언론플레이를 한다며, 특검이 통일교 의혹으로 궁지에 몰리고 아무런 성과를 못 내자 조바심에 안절부절못한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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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특검 소환 요구에 변호사와 상의하자 했는데 불응했다는 말을 지어내 언론플레이를 한다며, 특검이 통일교 의혹으로 궁지에 몰리고 아무런 성과를 못 내자 조바심에 안절부절못한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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