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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제프 로빈슨 주한호주대사를 만나, 북한 비핵화 목표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호주도 함께 노력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16일) 로빈슨 대사를 접견해, 북한 비핵화는 그 누구도 포기할 수 없는 목표이고 따라서 북한 정권과의 대화라는 수단을 위해 목표를 희생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까지 목숨 걸고 넘어온 탈북민을 생각해서라도,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노력을 호주가 계속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로빈슨 대사는 한국과 호주의 협력 관계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말씀에 동의한다며, 양국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바로 지금이라 생각한다고 화답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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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 대사는 한국과 호주의 협력 관계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말씀에 동의한다며, 양국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바로 지금이라 생각한다고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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