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찾은 정청래 "나치처럼 내란세력 완전 청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독일에서 나치와 그 부역자들을 철저히 단죄한 것처럼 내란을 반드시 청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10일) 광주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독일은 민족 반역자에게 공소시효를 없애고 방임 등 소극적 행위도 끊임없이 추적해 단죄하는데, 우리도 독일처럼 내란 청산을 하고 정의로운 통합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1단계 사법적 청산 이후 2단계 경제적 청산, 그리고 3단계 문화적 청산까지 흔들림 없이 나아가야 하는데, 대한민국은 아직 1단계의 사법적 청산도 시작에 불과한 수준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내란전담재판부와 2차 종합 특검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내란세력에 대한 완전 척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