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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내년 초로 예정된 노동당 9차 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당 전원회의에 돌입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사회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3차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어제 소집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전원회의가 당 제9차 대회 준비와 관련한 주요 문제 등 5개 의정에 대한 토의를 승인하고 해당 의정들에 대한 토의사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당 전원회의는 당 대회가 열리지 않는 기간에 당 내외 주요 문제들을 논의·의결하는 기구로 '토의사업에 들어갔다'고 밝힌 만큼 이번 전원회의는 앞으로 며칠간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북한은 이번 전원회의에서 올해 국정관 지난 8차 당 대회에서 제시됐던 정책 목표의 5년간 수행 실적을 결산한 뒤 내년 초 9차 당 대회에 올릴 의제 등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9차 당 대회에서는 향후 5년간 주요 대내외 정책 노선을 결정하는 만큼 이번 연말 전원회의에서 기초적인 윤곽이 드러날지 주목됩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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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전원회의는 당 대회가 열리지 않는 기간에 당 내외 주요 문제들을 논의·의결하는 기구로 '토의사업에 들어갔다'고 밝힌 만큼 이번 전원회의는 앞으로 며칠간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북한은 이번 전원회의에서 올해 국정관 지난 8차 당 대회에서 제시됐던 정책 목표의 5년간 수행 실적을 결산한 뒤 내년 초 9차 당 대회에 올릴 의제 등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9차 당 대회에서는 향후 5년간 주요 대내외 정책 노선을 결정하는 만큼 이번 연말 전원회의에서 기초적인 윤곽이 드러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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