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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종교단체 해산'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정권과 민주당에 불리한 증언이 나오자 '더 말하면 씨를 말리겠다'고 공개 겁박한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장 대표는 어제(9일) SNS에서, 통일교는 최소한 민주당 관계자 15명에게 금전적 지원을 했다고 하고 이 대통령이 민주당 당 대표 시절 통일교 인사에 민주당 당직을 맡겼단 보도도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종교단체가 정치에 개입하고 불법 자금으로 이상한 짓을 했다고 비난했는데, 그 '이상한 짓'으로 이익 본 당사자는 현 정권과 민주당인 만큼 통일교가 해산돼야 한다면 민주당도 해산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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