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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국회에 특별감찰관 후보자를 추천해달라 요청한 걸 두고 짜고 치는 역할극이자 표리부동의 국정운영이라며, 자신들은 이미 후보자 추천을 마무리했으니 민주당도 서두르라고 촉구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오늘(9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반년 동안 대통령실은 국회가 특별감찰관을 추천하란 말을 반복하고 민주당은 시간을 끌며 뭉개는 역할극으로 국민을 기만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특감 임명 요청을 미루던 민주당이 권력 실세 '현지 누나' 사건이 터지자 부랴부랴 특감 추천 카드를 꺼냈다며, 대통령실과 여권에선 김 실장 얘기만 나오면 호떡집 불난 듯 호들갑을 떨며 물타기를 해온 사례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상범 원내수석부대표도 대통령실이 감찰했다고 하지만, 청탁이 전달되지 않았단 최소 사실만 확인했을 뿐 왜 김현지 실장이 인사 통로이고 어떤 권한을 행사했는진 한 줄도 해명하지 않았다며, 신속히 특감을 임명해 김 실장 관련 의혹을 규명하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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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범 원내수석부대표도 대통령실이 감찰했다고 하지만, 청탁이 전달되지 않았단 최소 사실만 확인했을 뿐 왜 김현지 실장이 인사 통로이고 어떤 권한을 행사했는진 한 줄도 해명하지 않았다며, 신속히 특감을 임명해 김 실장 관련 의혹을 규명하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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